히브리서 연구 105 히브리서 1,2장에 대한 주해와 적용 / 변종길 천사보다 뛰어나신 그리스도 (히브리서 1,2장에 대한 주해와 적용) I.계시의 완성자 그리스도(1-3절) 히브리서 1장은 그리스도의 뛰어나심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1절부터 3절까지는 구약의 선지자들보다도 더 뛰어나심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구약 시대에는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셨다(1절),이 부분은 분사구문으로 되어 있어서 이어서 나오는 2절 말씀을 위한 부수적 역할을 한다. 여기 1절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선지자들은 ‘계시의 도구’이며 하나님이 ‘계시의 주체’라는 사실이다. 구약성경은 선지자들이 자기의 생각과 사상을 적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한 것이다(벧후 1:21). 성경에서 계시의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인간만 보고 만다면.. 2020. 4. 15. 새 언약의 우월성 9 장 새 언약의 우월성 히 9:11-18 본문에서는 두 가지를 들어서 새 언약의 우월성을 입증하고 있다. 첫째는 그리스도의 중보의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 레위인 제사장의 사역과 대비시키면서 우월하신 그리스도는 끊임없이 이 중보자의 사역을 수행하신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11-14). 둘째는 그리.. 2020. 4. 8. 히브리서 10장 -제사의 영원성 제사의 영원성(10:1-18) a. 완전하고도 영원한 새 언약 1-10 b. 새 언약의 우월성 11-18 이 부분은 4:14 이하에서 전개된 논제의 결론적인 부분이다. 여기서는 그리스도 제사의 단일성을 보다 충분하게 재강조하는 동시에 그 제사의 영원성을 밝히 드려내고 있다. a. 완전하고도 영원한 새 언약 1-1.. 2020. 4. 8. 왜 그들은 복음을 배반하는가? -존 오웬(히브리서 6장4절-6절)| 왜 그들은 복음을 배반하는가? -존 오웬(히 6:4-6) 1. 복음을 배반하는 이유 및 그 성격 (1) 역사적 배경 초대교회는 누구를 성도의 교제에 들어오게 하는 일에 대해 아주 신중을 기했다. 죄를 범한 그리스도인은 누구든지 공개적 회개를 통해서만 그 교제에 다시 들어갈 수 있었다.그러나 살인이라든가 간음 또는 우상 숭배와 같은 극악무도한 죄를 범했을 경우에는 성도의 교제에 다시 들어갈 수 없었다. 특히 그리스도인이, 믿음 때문에 순교당하는 것이 두려워 우상 숭배를 했을 경우에는 두 번 다시 성도의 교제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그러나 로마 가톨릭 교회는 웬만한 일은 대충 넘겨 버리는 등 징계에 대해 그다지 엄하지 않았다. 터툴리안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감독 제피리누스(Zephyrinus)가 간통한 사.. 2020. 3. 2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