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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176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고전 16:15-18 / 잠언 25:13)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 고전 16:15-18 / 잠언 25:13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오늘 함께 읽은 고린도전서 16장 15-18절에도 사도 바울과 고린도교회 교인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준 세 사람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등장합니다. 오늘은 이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 아가야의 첫 열매 스데바나 아가야는 고대 그리스 남부 마게도냐 남단의 지명이며, 아가야의 수도는 고린도였습니다. 아가야의 수도 고린도에 세워진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2차 선교여행(50-51년경)때 세운 교회인데, 아가야의 스데바나라는 사람과 그 집안이 고.. 2023. 4. 23.
바울의 선교 시작 여정 . 행전 제13장 바나바와 사울을 보내다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바나바와 사울이 구브로에서 전도하다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6.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 7.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2023. 1. 19.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할 이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할 이유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항상 기뻐하는 것,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 범사에 감사하는 것, 이 세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가장 분명한 뜻이다(살전 5:16-18). 지키면 좋고 꼭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선택이 아니다. 살아있는 신앙라면 결코 빠뜨릴 수 없는 핵심적 필수 요소이다. 여기에서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동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들 동사 앞에 붙어 있는 부사 ‘항상’과 ‘쉬지 말고’와 ‘범사에’이다. 기뻐하되 항상 그래야 하고, 기도하되 쉬지 말아야 하며, 감사하되 범사에 그래야 한다. 이들 세 요소에서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쉬지 말고 기도하라’이다. 왜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는가? 답은 기도가 본질적으로.. 2022. 5. 22.
‘주의 날’에 나타날 징조들과 교회의 각성(살후 2장) ‘주의 날’에 나타날 징조들과 교회의 각성(살후 2장) 다른 서신서들과 동일한 형식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 서신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에 있어서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이것은 사도들로 하여금 다른 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그들을 자랑하게 만들었다. 바울은 이 서신을 통해 더 심해지고 있는 핍박과 환난 중에서도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인내와 계속되는 믿음을 통해 더욱 돈독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충성에 대한 응답이라고 격려하고 있다. 이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바울은 심판의 때에 하나님의 공의가 명백하게 나타나게 될 것이며 그때 성도들은 온전함을 입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자들로 여김을 받게 될 것을 선언한다. 사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은.. 2022.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