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성경109 여호수아 - 가나안 정복 여호수아 34 가나안 정복 모세가 죽은 후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택하시고 말씀하셨다. "강하고 담대하여라. 네가 어느 곳에 있든지 내가 함께하겠다. 근심하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의 각 대표자들에게 명령하였다. "가서 식량을 준비하도록 사람들에게 이르시오. 우리들은 사흘 안에 요단 강을 건너 야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향하겠소." 사람들은 지금까지 모세를 따르고 순종한 것처럼 여호수아의 말에 순종했다. 여리고로 간 두 정탐꾼 여호수아가 보낸 두 정탐꾼 여리고라는 성을 정찰하기 위해 여호수아는 그곳으로 두 사람을 보냈다. 두 정탐꾼은 여리고로 가서 라합이라는 여자 집에 유숙했다. 그러자 여리고의 왕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서 "너.. 2020. 8. 26. 발람왕과 발락 / 모세의 고별설교 및 죽음 발람의 나귀 31 발람과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그 당시 모압의 왕이었다. 발락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모리를 정복한 일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근심이 컸다. 날로 번성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마치 소가 밭의 뜰을 뜯어먹듯 멀지 않은 앞날에는 자기 나라 서쪽도 다 정복할 것으로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발락은 자기 대사를 발람이 살고 있는 강변 보돌에 보내어 자기 걱정을 전했다.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이 자꾸 늘어나면서 우리 나라에도 침입하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을 저주해 주십시오. 당신이 복을 빌어 주는 사람은 복을 받고, 당신이 저주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발람은 대사가 하는 말을 듣고 한참 깊은 생각을 하다가 "오늘밤은 이곳에서 묵고 가시오. 하나님께서.. 2020. 8. 26. 금송아지 사건, 가나안 정탐 금송아지를 숭배하는 백성들 26 금송아지 모세가 산으로 올라간 후, 백성들이 모세를 아무리 기다려도 내려오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들의 지도자 모세가 없어진 것으로 알고 아론에게 몰려와서 소리 소리 질렀다. "우리들을 애굽에서 인도한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소식이 없으니 그 대신으로 우리들을 인도해 줄 신을 만들어 주시오." 아론은 그들의 청을 억누를 길이 없어, "그럼 너희의 아내와 아이들의 금귀걸이를 가지고 오너라." 하고 말했다. 사람들은 모두 금귀걸이를 풀어 가지고 아론에게 가지고 왔다. 아론은 이 귀걸이를 녹여서 금송아지를 만들었다. 사람들은 좋아하면서 그 금송아지를 가리켜 자기네들을 애굽에서 인도한 하나님이라고 했다. 아론은 금송아지 앞에 제단을 만들어 놓고서는 제사를 지내기로 했다. 사람들은 .. 2020. 8. 26. 홍해 사건과 만나, 십계명 홍해를 건너서, 10세기초에 그려진 삽화, 파리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23 홍해를 건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낮에는 구름의 기둥으로 밤에는 불의 기둥으로 비추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걸을 수 있게 인도하셨다. 숙곳에서 출발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멀고 먼 사막길을 걸어 에담에 와서 장막을 치고 쉬게 되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바다 기슭에 닿았을 때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겼다. 애굽 군대가 뒤를 쫓아오고 있었던 것이다. 무서운 재앙이 애굽에서 일어났을 때는 바로 왕이 두려움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떠나가는 것을 허락했으나 무서운 재앙이 그치자 바로 왕의 마음은 또 변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떠나면 애굽의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맡아 해 줄 사람들이 없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걱정이 되었다... 2020. 8. 26.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