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성경109 다윗과 골리앗 사무엘과 다윗, 사마치니(Orazio Samachini, 1532~1577, 이탈리가)가 그린 유화 45 택함을 받은 다윗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셨다. "사울을 위해 언제까지 슬퍼하느냐? 기름을 뿔에다 가득 채워,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가라.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새 임금을 택했으니까." "오, 하나님이시여, 제가 어떻게 갈 수 있겠습니까? 사울이 알면 저를 죽일 것입니다." 하고 사무엘이 두려워하자, 야훼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야훼께 제사드리러 왔다고 하고, 이새와 그 아들들을 제사에 청하여라." 사무엘은 야훼의 말씀대로 베들레헴에 갔다. 베들레헴 성읍의 장로들이 두려워하면서 무슨 일로 왔느냐고 사무엘에게 물었다. 야훼께 제사드리려고 왔으니 함께 가자고 사무엘이 대답했다.. 2020. 8. 26. 삼상 - 사무엘, 사울, 다윗 기도하는 한나 42 하나님의 아들 사무엘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 소빔이라는 곳에 한나라는 여자가 있었다. 그런데 한나는 아기아 없어 늘 슬퍼하고 있었다. 야훼 하나님을 경배하는 신앙심이 두터운 한나는 하나님께 "아, 무슨 일이든지 이루어 주실 수 있는 야훼 하나님이시여, 만일 저의 슬픔을 들어 주시고, 아들을 주신다면 그 아이의 일생을 하나님 당신에게 바치고, 그 아이의 머리에 칼을 대어 머리카락을 베지 않겠습니다." 하고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얼마 후 한나는 사내아이를 낳았으며, 사무엘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이 이름은 '야훼께 기도하여 얻은 아기'라는 뜻이다. 한나의 남편 엘가나와 그 집 식구들은 여느 때나 다름 없이 야훼의 집에 제사 드리러 갔다. 그러나 한나는 "이 아기가 젖 떼기까지 성전에는 .. 2020. 8. 26. 삼손. 룻 삼손의 부모에게 나타난 천사 40 삼손과 블레셋 사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야훼 하나님 앞에서 옳지 못한 일들만 해왔기 때문에 40년 동안 블레셋 사람들의 노예가 되어 버렸다. 이스라엘 민족 중 단이라는 한 지파에 마노아라는 사나이가 있었는데, 이 마노아에게는 자식이 없어 늘 걱정이었다. 그런데, 하루는 야훼의 천사가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 사내아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일러 주지 않겠는가. "포도주나 센 술을 마시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또 부정한 것을 먹어도 안 된다. 그대에게 아들이 탄생하는데, 그 아이의 머리카락에 면도를 대지 말아라. 그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야훼께 바쳐져 있으며,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낼 것이다." 이윽고 마노아의 아내는 사내아이를 낳았으며 아기 이름을 삼손이라고 .. 2020. 8. 26. 사사기 - 드보라. 입다. 기드온 시스라를 죽이는 야엘 36 시스라의 최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야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나쁜 것들을 했기 때문에 그 벌로 가나안의 왕 야빈의 포로가 되어버렸다. 야빈의 군대는 시스라라는 용맹스러운 대장의 지휘를 받고 있었는데, 시스라는 전차 900대를 가졌으며, 20년 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을 괴롭혀 왔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재판관 중에 드보라라는 한 여자가 있었다. 드보라는 바락이라는 남자에게 심부름꾼을 보내어 "1만 명의 병사를 거느리고 다블 산으로 가세요. 당신은 그곳 전투에서 이길 것이며, 시스라 대장과 그가 가진 전차를 쳐부수게 될 것입니다." 라는 말을 전하게 했다. 그러자 바락은 "만약 당신께서 함께 가 주신다면 가겠습니다. 그러나 동행해 주시지 않는다면 다블 산에 가지 않겠습니다."라고 .. 2020. 8. 26.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