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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쉴만한 물가190

한련화가 피었다 - 한련화 꽃밭 구경하기 한련화 (Garden nasturtium, 旱蓮花, 금련화 ) 어릴때 화단에서 보았던 한련화! 일본에서는 황금빛 꽃이 피는 연잎을 닮은 꽃이라 하여 "금련화"라고도 하며 또는 능소화를 닮고 잎이 연잎 같다 하여 "노센하렌"이라고도 한다. 꽃말- 주황색은 변덕,당신은 인정이 없습니다, 적색은 당신은 인정이 없습니다, 노랑꽃은 당신은 인격자입니다. 다년생으로 잘 죽지 않고 번석하며 꽃을 피운다. 작년 길에서 주워다 심은 한련화가 이제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 소박한 모습이 예쁘고 마음에 든다. 요즈음은 식용으로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 차, 나물, 샐러드나 쌈에 넣어 먹기도 한다고.. 원산지인 중남미 추운 산악지대에는 약 80∼90여종의 원종이 분포하는데, 일년생뿐만 아니라 영년생이나 구근성인 것들도 있다 < .. 2020. 4. 3.
톨스토이 10 교훈 - 인생독본 ♠ 톨스토이 10 訓 ♠ 1. 일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성공의 대가 입니다. 2. 생각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능력의 근원입니다. 3. 운동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끊임없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4. 독서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지혜의 원천입니다. 5. 친절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6. 꿈을 꾸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대망을 품는 것입니다 7. 사랑하고 사랑받는데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구원받은 자의 특권입니다. 8. 주위를 살펴보는데 시간을 내십시오. 이기적으로 살기에는 너무 짧은 하루입니다. 9. 웃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영혼의 음악입니다. 10. 기도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인생의.. 2020. 4. 1.
간디와 사탕 이야기 간디와 사탕 이야기 어느 날 한 여인이 간디를 찾아왔다. 아이가 사탕을 너무 많이 먹어 이가 다 썩었는데, 아무리 타일러도 엄마 말을 듣지 않기 때문이었다. “제 아이는 선생님 말씀이라면 뭐든지 다 들어요. 그러니 아이에게 한 말씀만 해 주세요." 뜻밖에 간디는 이렇게 말했다. “한 달 후에 데리고 오세요, 그때 말해주겠습니다” 하지만 한 달 후에도 간디의 대답은 똑 같았다 “한 달만 더 있다가 오십시오." 아이 엄마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한 달 후 다시 간디를 찾아간 여인은 기다리던 말을 들을 수가 있었다. “얘야, 사탕을 먹지 말아라." 아이는 그러겠다고 약속했다. 아이 엄마는 그 한 마디를 하는데 왜 두 달이나 필요했는지 궁금했다. 간디는 아이의 엄마에게 말했다. “실은 나도 .. 2020. 3. 31.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청명한 아침에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 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였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내가 살아있구나! 하는 느낌이 절절해지는 날이 있다. 자칫 무감각하고 습관적으로 흘러갈 수도 있을 삶에서 잠자는 의식을 깨우는 치열한 그 무엇이 일어난다는 것. 분명 감사하고도 남을 일이 아닌가. 감동으로 세차게 흔들리는 것, 열심히 생활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것, 내부에서 일어나는 어떤 변화를 감지하는 것, 생기 발랄하게 타오르는 것, 살아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벅찬 감격이 아닌가. 살아있는 일은 심장이 뛰고..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