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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쉴만한 물가190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꽃!!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꽃!! 연초록의 잎사귀들 사이로 살며시 고개 내미는 꽃들,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 남도에서 만난 남바람꽃입니다. 바람이 불자, 섬진강변의 벚꽃이 날립니다. 남바람꽃 뒤로는 분분한 낙화~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 바람꽃 종류’라는 뜻을 담고 있는 남바람꽃. 4~5월 20~30cm까지 자라는 꽃줄기 하나에 꽃 1~3개가 달리는데, 다른 바람꽃들과 마찬가지로 실제 꽃잎은 없고 1cm 정도의 꽃받침잎 5~7개가 퇴화한 꽃잎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꽃받침잎이 진한 연분홍빛을 띄고 있어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앞면은 흰색이지만 뒷면이 핑크빛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보고 있으면, 저절로 떠오르는 말, 차암~ 사랑스럽습니다. 뒷모습까지도 사랑스러운.. 2021. 2. 25.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길목에서 이해인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지에도 아침부터 우리집 뜰 안을 서성이는 까치의 가벼운 발걸음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구나 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 내 마음의 바위 틈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내가 사는 세상과 내가 보는 사람들이 모두 새롭고 소중하여 고마움의 꽃망울이 터지는 봄 봄은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 있었구나 너도바람꽃 노루귀 궁즉통, 극즉반 / 신희상 거미가 사방에 줄 쳐도 맞바람을 막을 수 없지만 창공을 높이 나는 새는 맞바람에 저항하니 난다. 감당할 시련을 견딘다면 두려움은 따라오지 못하고 최악의 .. 2021. 2. 23.
C.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명언 [C.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명언]  1. 새로운 목표를 세우거나, 새로운 삶의 꿈을 꾸기 위해 결코 늦은 때란 존재하지 않는다.  2. 악은 선이 선 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악이 될 수 없습니다. 선은 선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악은 선이 부패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3. 사랑은 그 어떤 힘보다 허물을 용서하면서도 그것을 묵과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작은 것에 기뻐하면서도 모든 것을 요구합니다. 4. 지옥으로 향하는 가장 안전한 길은 경사가 심하지 않고 바닥은 부드러우며, 갑작스런 굴곡,    이정표와 표지판이 없는 완만한 길이다. 그 길은 결코 벼랑이 아니고, 밋밋한 내리막길이다.    사람들은 그 길을 기분 좋게 걸어간다. 5. 영원하지 않는 것은 영원히 쓸모가.. 2021. 2. 18.
자연 blog.naver.com/sens1582 2021.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