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묵상18 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죄 (21-27장) 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에스겔 21:1-17) [ 성경묵상 ] 21장 요약 ; 본장은 유다의 멸망과 시드기야 왕의 비참한 최후를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 선포하고 있다. 본문 후반부에는 바벨론이 유다를 침략할 때에 암몬도 아울러 멸망 당할 것이 예언되어 있다. 21:1-7 ; 이스라엘 백성은 예루살렘에 성전이 있다는 사실을 큰 자랑거리로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성소를 더럽혔으며 선지자들의 예언을 멸시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을 대적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확실하기 때문에, 이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21:8-23 ; 칼은 21장 전체의 주제가 된다. 그런데 이 칼은 심판이라기보다는 심판의 도구로서 사용되고 있다. 죽이는 자 곧 바벨론 왕은 유다뿐만.. 2021. 3. 2. 에스겔 20-24장 요약 /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심판과 은총 (20장) 겔-8, 예루살렘 함락 이전에 주어진 예언 중 남유다 멸망 예언(에스겔 20-24장) 본 단락은 3:16-32:3의 전기 심판 예언 중에서도 B.C. 586년 예루살렘 함락 이전에 주어진 예언으로 주로 남유다 멸망 예언을 수록한 전반부 3:16-24:27의 종결 부분이다. 이러한 본단락을 계시가 에스겔에게 주어진 시점을 기준으로 구분하면 두 부분으로 나뉜다. 이 중 전반부 제20-23장은 B.C. 591년 5월 10일에 주어진 계시를 수록하고 있다. 그리고 후반부 제24장은 B.C. 588년 10월 10일 곧 예루살렘성이 바벨론 군대에 의해 포위되던 당일에 주어진 계시를 수록하고 있다. 이러한 본단락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불시에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계속되어 .. 2021. 3. 1. 에스겔 18-19장/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18:19-32)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니 아들의 이가 시다(에스겔 18:1-18) [ 성경묵상 ] 18장 요약 ; 본장은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부당한 것이라고 불평한 자들의 잘못을 논박한 내용이다. 이에 하나님은 아비가 신포도를 먹었다고 해서 아들의 이가 시릴 수는 없다는 점을 들어 저들의 무지와 완악함을 경책하셨다. 18:1-20 ; 구약에서는 죄에 대한 연대적인 책임도 강조하고 있지만(수 7:1-26), 개인적인 책임에 더욱 강조점을 두고 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자들은 자기들이 당하는 고통을 조상들의 죄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이해하였다. 에스겔은 이런 잘못된 생각에 대하여, 각자의 죄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원칙은 성경 전체가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 2021. 3. 1.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독수리와 포도나무 비유(겔16-17장)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에스겔 16:53-63) [ 성경묵상 ] 제16장의 세 문단은 타락한 선민의 징계와 회복의 전과정을 조망하는 일련의 ‘음란한 부녀의 비유’ 기사를 보도한다. 제15장의 무익한 포도나무의 소각 비유가 ‘하나님께서 왜 유다와 예루살렘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가?’라는 선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불가피성을 보여주기 위한 첫번째 비유라면, 제16장의 일련의 음란한 부녀의 비유는 선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불가피성을 보여주기 위한 두 번째 비유이다. 이를 보면 먼저 가나안 땅에 버려진 신생아와 같았던 예루살렘을 구하시고 키워 단장하여 왕후로 삼으셨던 여호와의 은혜를 회상하고(1-14절) 이어 화려함과 명성에 취한 예루살렘의 이방 및 우상과의 가증한 음행 행각을 폭로하고 이.. 2021. 3. 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