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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창203

너를 생각하면서 너를 생각하면서 친구야 보이지 않는 내 사랑은 너를 품고 그분께 기도하는 일 낯선 숲에서도 길 잃지 않도록 너의 손 꼭 잡고 이끌어 주시길 견디기 힘든 날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네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길 네가 어디서든 그 분으로 인해 기쁘고 평안하기를 이 밤 너를 향한 간절한 .. 2020. 3. 23.
들풀에게 / 하영 들풀에게 / 하영 한때는 꽃이 되고 싶었다 사막의 꽃처럼 뒤틀린 아픔 속에서도 살면서 만나는 고난도 진한 향기가 된다고 믿었다 꽃으로 살아갈 수 없는 얼어붙은 계절에도 홀로 일어서는 깃발처럼 밤새 눕지 못하는 생의 투지 화려한 이름 하나 욕심내지 않고도 그대 삶이 꽃보다 아름.. 2020. 3. 23.
그리움으로 오는 사람 / 이효녕 그리움으로 오는 사람 / 이효녕 사랑이 무엇이기에 온종일 그대 찾아들어 내 가슴에서 반짝이는지 들녘에 핀 꽃을 바라보아도 그리움의 향기가 밀려오고 하늘에 별을 바라보면 눈물이 날 만큼 더 그리워 내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사랑이 무엇이기에 그리움이 물결로 흐르다가 바다에 먼 섬이 되어 물빛 그림자에 젖어 눈앞에서 아물거리며 내 가슴 위로 맴돕니다 그대 너무 그리워 가까이 다가가면 나뭇가지에 꽃으로 피어 있고 이 세상 바라보는 모든 것이 그리움의 꽃물결로 넘쳐 추억의 갈피에 남긴 사람 오늘은 하늘에 별이 되어 그리움도 반짝입니다 가슴이 시리도록 슬프고 아름다운 음악이군요..* 2020. 3. 23.
Ἐγώ εἰμι ὁ ποιμὴν ὁ καλός· Ἐγώ εἰμι ὁ ποιμὴν ὁ καλός·τὴν ψυχὴν αὐτοῦ τίθησιν ὑπὲρ τῶν προβάτων·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