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으로 오는 사람 / 이효녕
사랑이 무엇이기에
온종일 그대 찾아들어
내 가슴에서 반짝이는지
들녘에 핀 꽃을 바라보아도
그리움의 향기가 밀려오고
하늘에 별을 바라보면
눈물이 날 만큼 더 그리워
내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사랑이 무엇이기에
그리움이 물결로 흐르다가
바다에 먼 섬이 되어
물빛 그림자에 젖어
눈앞에서 아물거리며
내 가슴 위로 맴돕니다
그대
너무 그리워
가까이 다가가면
나뭇가지에
꽃으로 피어 있고
이 세상 바라보는 모든 것이
그리움의 꽃물결로 넘쳐
추억의 갈피에 남긴 사람
오늘은
하늘에 별이 되어
그리움도 반짝입니다
가슴이 시리도록 슬프고 아름다운 음악이군요..*
'마음의 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를 생각하면서 (0) | 2020.03.23 |
---|---|
들풀에게 / 하영 (0) | 2020.03.23 |
Ἐγώ εἰμι ὁ ποιμὴν ὁ καλός· (0) | 2020.03.23 |
사랑이 이끄는 삶 (0) | 2020.03.19 |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 (0) | 2020.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