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창

너를 생각하면서

by 은총가득 2020. 3. 23.

           


             

          



너를 생각하면서

 

 

친구야

보이지 않는

내 사랑은 

 

너를 품고

그분께

기도하는 일


낯선 숲에서도

길 잃지 않도록

너의 손 꼭 잡고

이끌어 주시길

 

견디기 힘든 날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네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길

 

네가

어디서든

그 분으로 인해

기쁘고 평안하기를

 

이 밤

너를 향한

간절한 염원

순백의 기도 한 줄


             기쁨꽃 / 하영


         





'마음의 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벨 볼레로  (0) 2020.03.25
들풀에게 / 하영  (0) 2020.03.23
들풀에게 / 하영  (0) 2020.03.23
그리움으로 오는 사람 / 이효녕  (0) 2020.03.23
Ἐγώ εἰμι ὁ ποιμὴν ὁ καλός·  (0) 202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