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6장 ; 회개권면 및 하나님을 아는 참 지식 결여에 대한 심판 경고
호세아 6장 ; 회개권면 및 하나님을 아는 참 지식 결여에 대한 심판 경고
▶ 이스라엘인을 향한 회개 권면(1-3)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
에서 살리라.
선지자의 권면을 이야기 합니다. ?이스라엘의 살 길은 이제라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며 그들을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회복케 하시는 일이 곧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예언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놀랍게도 이루어졌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고 말했습니다.(고전 15:4).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같이 어김없나니[확실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말코쉬 요레)[혹은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하나님께서는 어두움을 밝히는 새벽 빛같이, 또 늦은 비와 이른 비같이 임하실 것입니다.
‘이른 비’는 가을에 파종하기 전에 내리는 비이며, ‘늦은 비’는 봄에 곡식을 익게 하는 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와 의와 긍휼을 알고 그를 믿고 교제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계명과 말씀에 순종 할 것입니다.
▶ 인애와 참 지식이 없는 이스라엘의 타락상 고발 (4-11)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애함 즉 이웃에 대한 사랑은 아침 구름 같고 쉬 없어지는 이슬같이 너무 일시적이고 지속적이지 못하였습니다.
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처럼 나
오느니라.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 심판을 선언하셨고 그 심판이 그의 말씀대로 밝히 시행될 것이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형식적인 종교 의식이 아니고 하나님을 참으로 알고 이웃을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는 것입니다.
7. 그들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에서 나를 반역하였느니라.
8. 길르앗은 악을 행하는 자의 고을이라. 피 발자국으로 가득 찼도다.
9. 강도 떼가 사람을 기다림같이 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그들이 사악을 행 하였느니라.
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혀졌느니라.
11. 또한 유다여, 내가 내 백성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네게도 추수할 일을 정하였느니라.
11절의 ‘추수할 일’은 심판의 일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께 패역을 행했고, 마을들에는 피 발자취가 가득했고 제사장들도 살인하고 악을 행했습니다. ?세겜은 레위인들이 거주하는 도피성인데(수 20:7) 그 길에서도 살인이 행해졌습니다. ?또 이스라엘은 우상숭배하고 행음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회복이 있기 전에 하나님의 심판이 유다에게도 또한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힘써 그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과 교훈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과 인애(仁愛)를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첫째 경건과 믿음이고, 둘째 사랑과 인애(仁愛)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고 이웃에게 사랑과 인애를 베풀어야 합니다.
호세아 7장 ; 도덕적 타락 및 인본 외교로 인한 심판 예언
호세아 7장 ; 도덕적 타락 및 인본 외교로 인한 심판 예언
▶ 북이스라엘의 도덕적 타락상 고발(1-7)
끝없는 죄의 연속(7,1~2)
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그들은 거짓을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둑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2. 내가 모든 악을 기억하였음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내 얼굴 앞에 있도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하실 때에 먼저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을 드러내십니다. ?병이 확인되어야 치료가 시작될 수 있듯이, 죄인들은 죄를 깨달아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거짓을 행하며 성안에서는 도적질하고, 성밖에서는 때 지어 강도질하였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죄악 된 행위들을 마음에 두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다 기억하시며 먼저 징벌하실 것입니다.
3. 그들이 그 악으로 왕을, 그 거짓말로 지도자들을 기쁘게 하도다.
4.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라. 과자 만드는 자에 의해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그가 반죽을 뭉
침으로 발효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악으로 왕을, 거짓말로 지도자(방백)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그들은 왕을 위해 악을 행했고 방백들을 위해 거짓말을 많이 했습니다. ?또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였습니다. 단정함이라든지 성적 순결함 등은 낡은 관념과 풍습처럼 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으면 그의 육신적 욕망은 통제되지 않습니다. 불경건하고 부도덕한 사회는 늘 성적으로 음란하였고, 그들은 빵 만드는 자의 달궈진 화덕과 같았으며, 그들은 간음하는 일에 열정적이었습니다.
5. 우리 왕의 날에 지도자들은 술의 뜨거움으로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과 더불어 악수 하는도다.
6. 그들이 가까이 올 때에 그들의 마음은 간교하여 화덕 같으니, 그들의 분노는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꽃 같도다.
7. 그들이 다 화덕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들의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 며 그들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왕이 잔치를 베푸는 날에는 방백들이 술의 뜨거움을 인하여 병이 났으며, 왕은 오만한 자들로 함께 악수하였답니다. 그들은 이렇게 술 취했고, 그들의 마음은 교만하였으며, 또 방백들은 마음에 은밀하게 악한 열망을 품었고, 그 재판장들을 삼켰고, 그 왕들도 엎드러지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역사는 반역과 반란의 역사이었다(왕하 15:10, 14, 25, 30)."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었답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인본주의 외교의 참혹한 결과
8.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하나님께서는 에브라임이 열방에 혼합되었으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것은 순수한 경건성을 잃고 세상을 사랑하며, 세상 풍조에 물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참된 경건을 잃어버리면, 언제나 세상과 혼잡케 될 것입니다.
9. 이방인들이 그의 힘을 삼켰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하는도다.
이스라엘은 죽음의 때가 가까운 노인과 같았습니다. 그들은 이방인들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했고, 백발이 얼룩얼룩하여 죽음의 날이 가깝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10.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이스라엘 백성은 교만하였고, 그것이 멸망의 징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고, 하나님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11.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혜 없고 어리석은 비둘기같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대신에, 애굽의 도움을 청하고 앗수르의 힘을 의지하였습니다.
12. 그들이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그 회 중에 들려준 대로 그들을 징계하리라.
13. ?화 있을진저, 그들이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진저,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음이 니라. ?내가 그들을 건져주려 하나 그들이 나를 거슬러 거짓을 말하고
14.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 로 말미암아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그러나 그들이 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일이 실패케 하시고, 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성심으로 부르지 않고 거역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심판과 멸망을 선언하신 것 입니다.
15. 내가 그들 팔을 연습시켜 힘 있게 하였으나 그들은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는도다.
16. 그들은 돌아오나 높으신 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들의 지도 자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말미암아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그들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않았고 속이는 활과 같았습니다. 그러므로 그 지도자(방백)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인해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모든 죄악을 버리고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경외함을 잃어버렸고, 심히 죄악되며, 거짓되고, 도적질하며, 강도질했고, 음란하고, 술 취하였고, 교만하고, 반역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며,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고, 겸손하고, 진실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뒤집지 않은 전병처럼 세상과 혼잡 되었고, 어리석은 비둘기같이 애굽을 향해 부르짖고 앗수르로 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돈이나 쾌락이나 명예를 사랑치 말고, 하나님만 믿고 그의 말씀만 따라야겠습니다. 아멘.
호세아 8장 ; 우상숭배와 이방 민족과의 교제로 인한 심판 선언
◆ 북이스라엘의 우상숭배 고발 및 심판 선언(1-7)
1.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원수가 하나님의 전에 덮칠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그들은 독수리처럼 빠르게 덮칠 것입니다. 원수의 침공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며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심판과 멸망을 불러옵니다.
2. 그들이 장차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이스라엘이 주를 아나이다 하리라.
3. 이스라엘이 이미 선을 싫어 버렸으니 원수가 그를 따를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은 고난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를 아나이다.”라고 말할 것이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이미 선을 버렸으므로 원수가 그를 좇을 것이라고 대답하십니다. ?원수의 침공은 이스라엘의 악행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지요.
4.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 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자기들의 뜻대로 왕들과 지도자(방백)들을 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재덕이 겸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利)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 등을 세우라고 명하셨었습니다.(출 18:21).
또 그는 다윗 왕에게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位)가 영원히 견고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삼하 7:16).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자손을 왕으로 세워야 할 근거가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더욱이 그들은 은과 금으로 자기를 위해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1, 2계명을 어긴 큰 죄악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 그런 일들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5. 사마리아여, 네 송아지는 버렸졌느니라. 내 진노가 무리를 향하여 타오르나니 그들이 어 느 때에야 무죄하겠느냐
6. 이것은 이스라엘에서 나고 장인이 만든 것이라. 참 신이 아니니 사마리아의 송아지가 산 산조각이 나리라.
7. 그들이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은 열매를 맺히 지 못할 것이요, 혹시 맺힐지라도 이방 사람이 삼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이 만들고 섬긴 금송아지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참 신이 아닌 그것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람과 같은 헛된 것인데, 그들은 바람 같은 것을 만들고 세워 섬기다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의 광풍을 당할 것이랍니다.
사람은 심은 대로 거둡니다. 그들이 심은 것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며, 그들에게 혹시 좋은 것이 있을지라도 이방 사람이 삼킬 것이랍니다.
◆ 이방 민족과의 교제로 인한 죄상 고발 및 멸망 예언(8-14 )
8. 이스라엘은 이미 삼켜졌은즉 이제 여러나라 가운데에 있는 것이 즐겨 쓰지 아니하는 그 릇 같도다.
9. 그들이 홀로 떨어진 들나귀처럼 앗수르로 갔고, 에브라임이 값 주고 사랑하는 자들을 얻 었도다.
10. 그들이 여러나라에게 값을 주었을지라도 이제 내가 저희를 모으리니, 그들은 지도자의 임금이 지워 준 짐으로 말미암아 쇠하기 시작하리라.
이스라엘은 멸망하고 이방 나라들에 흩어질 것이랍니다. 그들은 기뻐하지 않는 그릇같이 되고 홀로 방황하는 들나귀같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값을 주고 앗수르 사람들의 도움을 구하며 평화를 원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모아 들여 오히려 이스라엘을 침공하게 하실 것이며, 이스라엘은 쇠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11. 에브라임은 죄를 위하여 제단을 많이 만들더니 그 제단이 그에게 범죄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이스라엘 백성은 많은 우상의 단들을 쌓으므로 죄를 범했습니다. 그들의 지식 없는 종교적 열심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 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되 그의 말씀에 계시된 대로 바르게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12. 내가 그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그들은 이상한 것으로 여기도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그의 율법을 만 가지로 자세하게 기록해주셨지만, 그들은 그것들을 관계없는 것 곧 이상하고 낯선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모독하는 죄악된 일이었습니다.
13. 그들이 내게 고기를 제물로 드리고 먹을지라도 여호와는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이 제 그들의 죄악을 기억하여 그 죄를 벌하리니 그들은 애굽으로 다시 가리라.
그들이 화목제물을 드리고 하나님 앞에서 먹을지라도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제사와 제물을 기뻐하지 않으셨고, 그들의 죄악을 기억하여 벌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옛날에 애굽에서 종살이하였듯이, 다시 이방 나라에 잡혀갈 것이랍니다.
14.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어버리고 왕궁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으나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들을 삼키게 하리라.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창조자 하나님을 잊어버렸고, 우상의 전각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견고한 성들을 많이 쌓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실 때에 불을 보내어 그것들을 멸망시키실 것이랍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참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바람을 심는 것과 같은 헛된 우상숭배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며, 그의 계명대로 선을 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생명과 평강의 길입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의 교훈대로 우상숭배, 형식주의를 버리고 성경의 모든 말씀을 내게 관계된 귀한 교훈으로 달게 받아야겠습니다. 아멘.
호세아 9장 ; 행음(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선언 - 1
◆ 행음한 북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경고(1 - 9)
1.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2. 타작 마당이나 술틀이 그들을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3.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이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 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
이스라엘은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들은 행음하여 그들의 하나님을 떠났고, 각 타작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타작마당의 곡식이나 술틀의 새 포도주가 부족할 것이며, 또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하지 못하며 애굽으로 다시 가거나 앗수르로 가서 거기서 더러운 음식들을 먹을 것이랍니다.
4. 그들은 여호와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의 제물은 애곡하는 자의 떡과 같아서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그들의 떡은 자기의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그들은 포도주가 떨어져 하나님께 전제(붓는 제사)를 드리지 못하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참된 제사를 드리지 못할 것이며. 그들의 제물은 상을 당한 자의 식물과 같아서 무릇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질 것이며, 자기들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고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5. 너희는 명절 날과 여호와의 절기의 날에 무엇을 하겠느냐
6. 보라, 그들이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그들을 모으고, 놉[멤피스, 고대 애굽 수도]은 그들을 장사(葬事)하리니 그들의 은은 귀한 것이나 찔레가 덮을 것이요, 그들의 장막 안에는 가시 덩굴이 퍼지리라.
그들은 절기를 지키지 못하는 자들이 될 것이며 멸망하여 가버릴 것입니다. 애굽은 그들을 매장할 것이며 그 땅은 황폐할 것입니다.
7.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 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심히 큼이니라.
8. 에브라임은 나의 하나님과 함께 한 파수꾼이며, 선지자는 모든 길에 친 새 잡는 자의 그
물 같고, 그의 하나님의 전에는 원한이 있도다.
하나님의 심히 미워하시는 형벌과 보응의 날이 임하였습니다. 그들의 죄악이 많았고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전하지 않았지요.
9. 그들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이스라엘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하였습니다. 기브아의 죄는 음란, 강포, 패역의 죄였습니다.(삿 19:22).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실 것입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한 죄에 대한 심판 경고(10-17)
10.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같이 가증하여졌도다.
옛날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같이, 무화과나무에서 첫 열매를 봄같이 기뻐하였으나, 지금 그들은 우상숭배에 빠져 있음으로 하나님 앞에 심히 가증하여졌습니다.
11.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 같이 날아가리니 해산하는 것이나, 아이 배는 것이나 임심하는 것이나 없으리라.
12. 혹 그들이 자식을 기를지라도 내가 그 자식을 없이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떠나는 때에는 그들에게 화가 미치리로다.
13. 내가 보건대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리로다.
14. 여호와여, 그들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 하나이까, 아이 배지 못하는 태(레켐 마스킬)[유산(流産)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주시옵소서.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징벌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의 선언하신 징벌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잉태와 해산을 막으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유산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주실 것이랍니다.
15. 그들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에서 그들을 미워하였노라. 그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내 집에서 그들을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들의 지도자들은 다 반역한 자니라.
16. 에브라임은 매를 맞아 그 뿌리가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
둘째는 그들의 자녀들을 죽이신 답니다.
그들은 자녀들을 낳지 못할 것이며 비록 낳아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죽이실 것입니다.
17.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리니, 그들이 여러나라 가운데 떠도는 자가 되리라.
셋째는 그들을 열국 가운데 흩어 정처 없이 떠 돌게 하신답니다.
이스라엘의 멸망 시기에는 선지자들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전하지 않고 자기들의 생각에서 나는 거짓말들을 전하였습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복과 재앙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온갖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기 때문에 큰 재앙을 당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잉태와 해산을 막으셨고, 출산한 자녀들도 죽게 하셨고, 또 그들은 열국 가운데 흩어져 정처 없게 하셨습니다.
호세아 10장 ; 행음(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선언 Ⅱ
◆ 이스라엘에 편만한 우상숭배 및 심판 선언 (1-8)
1.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복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2.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칼라크 립밤)[그들의 마음이 불성실하였으니](BDB, NASB) 이 제 죄[죄책, 벌](BDB)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치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열매가 많을수록 우상을 섬기는 제단을 많게 하였고, 그 땅에 물질적 복이 많을수록 오히려 그 우상들을 아름답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와 같이 두 마음을 품었고 하나님 앞에 바르지 못했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하시고 그 제단과 주상들을 깨뜨리시고 허실 것이랍니다.
3. 그들이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 아니하므로[아니하였으므로](KJV, NIV)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왕이 있을지라도 그가](NIV)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므로 왕이 있을지라도 그 왕이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4. 그들이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로 언약을 세우니, 그 [악한]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초 같으리로다.
그들은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를 하며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들의 재판은 악하여 밭이랑에 돋는 독 있는 잡초 같았습니다.
5. 사마리아 주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로 말미암아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 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의 영광이 떠나감이며
6. 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책을 부끄러워할 것이며
7.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거품같이 멸망할 것이며
8. 이스라엘의 죄 곧 아웬의 산당은 패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제단 위에 날 것이니, 그때 에 그들이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이스라엘이 섬기던 금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지고, 야렙 왕에게 예물로 드려질 것이고. 그것은 이스라엘에게 슬픔과 수치가 될 것입니다. 사마리아 왕은 물거품같이 멸망할 것이고. 산당들은 파괴되고 황폐한 곳이 될 것이랍니다.
◆ 하나님의 징계선언과 회개 촉구 (9-15)
9.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의 시대로부터 범죄하더니 지금까지 죄를 짓는구나. 그러니 범죄 한 자손들에 대한 전쟁이 어찌기브아에서 일어나지 않겠느냐
10. 내가 원하는 때에 그들을 징계하리니 그들이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그 들을 치리라.
11.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좋아하며] 내가 그의 아름다 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에브라임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 를 깨뜨리리라.
이스라엘은 기브아의 시대로부터 범죄하였습니다. 그때 거기서 악한 자식들을 치는 전쟁이 그들을 덮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때에 그들을 징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두 가지 죄악을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2:13에서도 두 가지 악에 대해 말씀하셨죠. ?그 두 가지는 하나님을 떠난 죄와 우상을 섬긴 죄를 가리켰습니다. 여기서도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이방인들이 사방에서 모여 그들을 칠 것이며, 그들의 목에 멍에를 메우고 밭을 갈게 할 것이랍니다.
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선언 가운데서 그들이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지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회개하여 의를 행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야 할 것이며, 지금이 곧 하나님을 찾아야 할 때이며, 묵은 땅을 갈 듯이 죄악 된 행습을 버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마침내 오셔서 의를 비처럼 그들에게 내리실 것이랍니다.
13.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이스라엘은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된 열매를 먹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자기들의 행위를 믿고 군사력을 의뢰하였기 때문입니다.
14.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무너지되 살만(앗수르 왕 살만에셀, 주전 727-722년)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무너뜨린 것같이 될 것이라. ?그때에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부서졌도다.
15. 너희의 큰 악으로 말미암아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그] 새벽에 정녕 망하리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그들의 산성들은 다 훼파될 것이랍니다.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훼파한 것같이 될 것이고, 그때에 어른도 아이도 함께 죽임을 당할 것이며, 이스라엘 왕은 그 새벽에 죽임을 당할 것이랍니다.
우리는 평안하고 번창할 때에 범죄치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번창할수록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사람이 교만하며 자기의 능력으로 번창하는 줄 알고 곁길로 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범죄치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자들에게 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의 제단들을 파괴시키시고 그들로 수치를 당케 하실 것이며, 그는 우상들의 헛됨을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고 세상의 영광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징벌하시고 그것들이 헛됨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평안과 영생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과거의 모든 죄악 된 삶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함과 그의 계명과 교훈대로 의롭고 선한 삶을 추구하며 실천해야 합니다. 아멘.
호세아 11장 ; 패역한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
◈ 하나님의 사랑을 져 버린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
1.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
2.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3. ?그러나[또]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그의 아들로 사랑하시고 애굽에서 불러내셨고, 선지자들을 보내어 교훈하셨지만, 그들은 점점 더 패역하고 반항적이어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 분향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그 팔들을 잡고 걸음을 가르치듯이 그들을 가르치시고, 혹 그들이 넘어져도 참으시고 그들을 훈련시키셨으나, 그들은 그 하나님의 사랑과 오래 참으심을 알지 못하였고 오히려 하나님을 떠나갔던 것입니다.
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 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었노라.
5.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6.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생각, 계획]으로 말미암음이니라.
7.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 지라도 일어나는[그를 높이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끄셨고, 그들에게 자유함과 물질적 여유를 주셨으나, 그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싫어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사람이 그들의 임금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앗수르 사람들의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성문 빗장을 깨뜨려 없이할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의 잘못된 생각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결심하고 하나님께로부터 물러갔습니다.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자 곧 지극히 높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오라고 말할지라도 그를 높이는 자가 하나도 없었답니다.
◈ 끊임없는 은혜의 하나님의 회복 약속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은 특별하였습니다.
그것은 이방 나라들이었던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인 아드마와 스보임에 대한 것과는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음란하였던 그 성들을 유황불을 내려 잿더미가 되게 하셨습니다.(창 19:24-25).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 못지않게 우상숭배와 음행으로 더러웠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쉽게 놓지 못하시고 버리지 못하시고 아끼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속에는 그들을 향하신 불붙는 긍휼이 있으셨습니다.
이것은 택한 백성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입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신약 백성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었습니다.
?우리는 믿지 않는 자들과 다를 바 없이 죄악 된 자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우리의 행위대로 벌하지 않으시고 오래 참으셨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은 구속(救贖)의 사랑으로 사랑하셨습니다.
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발하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우상숭배와 음행과 온갖 부도덕의 죄악들에 대해 맹렬히 진노하시며 그들을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머잖아 앗수르 나라에 의해 멸망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맹렬한 진노로 대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시며 그들을 멸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사람의 감정을 초월하여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긍휼과 사랑을 베푸실 것입니다.
특히 그는 그들 가운데 친히 거룩한 자로 거하시므로 그들 무리를 거룩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는 그가 친히 그 가운데 거하시는 무리를 진노로 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10.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 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 사자처럼 이스라엘을 부르실 때, 그들은 그의 음성에 응답하여 동서 사방에서 새처럼, 비둘기처럼 떨며 그에게로 나아올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은 각 집에 평안히 머물게 하실 것이랍니다.
◈ 하나님을 대적하는 백성들의 죄악
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그러나 유다는 아직(KJV) 하나님과 함께 걷고 거룩하신 자에게 신실하도다](원문; 분리 액센트를 고려함).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은 거짓되었지만, 유다 백성 중에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걷고 신실한 자들이 남아 있다는 뜻 입니다.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되어 있고 무능력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고, 선지자들을 통해 많은 교훈을 받았고, 하나님의 호의와 공급과 훈련과 오래 참으심을 경험했지만, 그들은 점점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인간은 무지하고 하나님을 떠나기를 잘하며 배은망덕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불붙는 긍휼로 부터입니다.
8절에,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이 긍휼이 구원의 근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선한 결심을 하고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아멘.
호세아서 요약
분열 왕국의 예언자들
선지자들이 활동한 때와 지역
호세아 12장 ; 인본외교 및 도덕적 타락에 대한 심판 경고
◈ 지도자들의 인본 외교에 대한 징계 선언
1.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에브라임을 북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는 명칭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람같이 헛된 우상을 섬기며, 그것을 따라가며, 날마다 거짓과 포학을 더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사회에는 속임과 거짓말이 점점 많아졌고, 사람들의 마음과 말과 행동은 거칠고 포학해져갔습니다. 즉 우상숭배와 부도덕이 많아진 것입니다. 또 그들은 이방 나라들의 도움을 얻으려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애굽에 사신을 보냈습니다.
2. 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북쪽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남쪽 유다 백성에게도 책망할 일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유다와도 논쟁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 남쪽과 북쪽 이스라엘 백성 전반의 행위에 대해 벌하시고 보응하실 것입니다.
◈ 야곱의 압복강 사건 회고를 통한 회개 촉구
3. 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4.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 기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5. 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
야곱은 날 때부터 형 에서를 이기려는 경쟁심을 가졌지만, 하나님을 경외함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은 그가 하나님의 복을 사모함과 후에 얍복 나루에서 천사와 씨름한 일에서 잘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서를 피해 도망치던 야곱에게와 또 하란에서 돌아오던 그에게 벧엘에서 나타나셨고,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신 언약을 그에게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천군 천사들을 거느리신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여호와는 영원 자존하신 자라는 뜻으로 그의 기념 칭호입니다.
6.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선언 중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를 명하십니다. ?그들은 우상숭배와 불의와 피흘림 등의 온갖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항상 그를 바라보며 인애와 공의를 지켜야 합니다. ?경건과 인애와 공의를 지키는 것은 성도의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 백성들의 불의한 삶에 대한 심판 경고
7. 그는 상인이라.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상인이라고 불립니다. 그들은 장사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거짓 저울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물건을 속여 팔며, 폭리를 남기며, 또 남을 압제하였습니다. ?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를 소망하지 않는 자들은 세상의 것들을 거짓과 욕심으로 취합니다.
8.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 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낼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9. 네가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주하 게 하기를 명절날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10.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 었노라.
이스라엘은 거짓 저울로 이익을 남기고 부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죄가 없다고 생각하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부터 그들의 행위를 주목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그들이 옛날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통과할 때처럼, 다시 장막에 거하는 고난을 당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셨고, 여러 비유로 교훈하셨습니다.
11. 길르앗은 불의한 것이냐 과연 그러하다. 그들은 거짓되도다. 길갈에서는 무리가 수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며 그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 같도다.
길르앗 사람들은 수송아지로 제사 드리며 그들의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 같지만, 그들은 불의하였고, 그들의 모든 종교적 행위는 헛되었습니다. 그것이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적 현실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참된 경건에서 이탈하는 것이 모든 부도덕의 원인이며 또 모든 불행의 원인입니다. 우상숭배는 불행을 초래하는 허무한 일입니다.
12. 야곱이 아람의 들로 도망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아내 얻기 위하여 사람을 섬기며 아내 얻 기 위하여 양을 쳤고,
13. 여호와께서는 한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이스라엘이 한 선지자 로 보호받았거늘
14. 에브라임이 격노하게 함이 극심하였으니 그의 주께서 그의 피로 그의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그의 수치를 그에게 돌리시리라.
야곱의 생애는 고난의 생애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속이고 형의 복을 가로챈 후 형을 피하여 하란이라는 아람 들로 도망하였고, 거기서 아내를 얻기 위해 14년, 재산을 위해 6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로부터 인도하여 내셨고, 그들을 보호하셨고 인도하셨지만, 그들은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노를 일으킴이 극심하였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피흘린 죗값을 그들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그들의 수치를 그들에게 돌리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 보응하실 것입니다.
바람 같은 헛된 우상들을 다 버리고 거짓과 포학 등의 죄악들을 버려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람 같은 헛된 우상들을 섬기고, 거짓과 포학 등의 악을 행하다가, 다 멸망할 것입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죄악들을 징벌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저버렸고, 그의 선지자들의 기록한 말씀들도 무시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만 바라고 의지하며 섬기고, 또 선지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성경책을 읽고, 듣고, 교훈대로 경건하고, 의롭고, 선하고, 진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북이스라엘 왕조와 선지자의 사역시기
이스라엘 선지자의 주요 업적
호세아 13장 ;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선언 Ⅲ
◈ 북이스라엘의 우상숭배 고발 및 심판 선언
1. 에브라임이 말을 하면 사람들이 떨었도다. 그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말미암아 범죄하므로 망하였거늘
2. 이제도 그들은 더욱 범죄하여 그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되, 자기의 정 교함을 따라 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은장색이 만든 것이어늘, 그들은 그것에 대하 여 말하기를 제사를 드리는 자는 송아지와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
에브라임은 자신의 부족을 알면서도 자신을 높였습니다. 그것은 자기 양심 없는 교만이었습니다. ?교만한 자는 범죄합니다. 그러므로 교만하여 바알로 인해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은 죽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과거 역사에서 교훈을 받지 못하였고 지혜와 깨달음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바알 숭배로 하나님의 징벌을 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으나, 또다시 금은으로 우상을 만들고 그 우상에 입 맞추며 섬겼습니다.
3. 이러므로 그들은 아침 구름 같으며, 쉬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 마당에서 광풍에 날리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에 대해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아침 구름같이 되고, 쉽게 사라지는 이슬같이 될 것이며, 타작 마당에서 센바람에 날리는 쭉정이같이,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같이 허무하게 되고, 무가치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을 무가치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시편 119:119는,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같이 버리시니”라고 말했습니다.
4.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주실 때 자신이 유일한 신이심을 선언하셨고 증거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동양이나 서양이나,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온 세상에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또한 유일하신 구원자이십니다.
?이사야 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救贖者)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5.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알았거늘
6.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며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하나님께서는 광야, 메마른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아셨고, 배려하셨고, 그들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공급하셨습니다. 사람은 먹을 것이 넉넉하고 환경적 안정이 있을 때 마음이 교만해지고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신 8:11-14).
?그러므로 잠언 30장을 쓴 성도는 부자 되지 않기를 기도하며,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라고 말하였습니다.(잠 30:9).
7.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사자 같고 길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8. 내가 새끼 잃은 곰 같이 그들을 만나 그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사자같이 그들을 삼키리라. 들짐승이 그들을 찢으리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크신 구원과 돌보심과 공급하심을 받은 후에 배은망덕한 이스라엘에게 사자같이, 표범같이, 곰같이 치실 것이며 그들을 벌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두렵고 엄위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헛된 우상을 섬기는 무가치한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심을 알고, 그를 경외하고, 의지하고, 사랑하고, 섬기며, 그의 뜻에 순종해야합니다.
◈ 하나님을 대적한 백성에 대한 패망 선언
9.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패망하였다’는 표현은 확실한 미래를 나타내는 과거형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장차 확실히 패망할 것입니다. 그들의 패망 원인은 그들을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대적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고 구원하시는 자이시며, 또 도우셨고 도우시는 자이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지 말고,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고 어떻게 복될 수 있으며, 구원자 하나님께 배은망덕하고 어떻게 평안할 수 있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10. 전에 네가 이르기를 내게 왕과 지도자들을 주소서 하였느니라. 네 모든 성읍에서 너를 구원할 자 곧 네 왕이 이제 어디 있으며 네 재판장들이 어디 있느냐
11. 내가 분노하므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하므로 폐하였노라.
옛적에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의 왕을 구하였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왕 되심을 부정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들의 왕이 어디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처음 왕 사울을 허락 하셨었고, 그가 범죄함으로 폐하셨었습니다.
또 그 후 이스라엘의 역사는 왕들과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범죄함으로 여러 번 이방인들에게 굴욕과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그들은 그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12. 에브라임의 불의가 봉함되었고 그 죄가 저장되었나니
13. 해산하는 여인의 어려움[고통]이 그에게 임하리라. 그는 지혜없는 자식이로다. 해산할 때 가 되어도 그가 나오지 못하느니라.
여자들의 해산하는 고통은 가장 큰 고통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불의와 죄가 하나님 앞에 다 저장되어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공의의 보응을 내리실 것입니다.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이 그들에게 닥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치 않고 지체하다가 결국 패망할 것입니다.
14. 내가 그들을 스올(음부(陰府))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救贖)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그올(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
‘음부(陰府)’는 구약성경에서 악인이 죽은 후 그 영혼이 가는 형벌의 장소를 가리킵니다.
사람에게 죽음은 큰 불행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육신의 죽음이 존재의 끝이며 비존재 혹은 무존재로 돌아가는 것이라면, 그것은 그렇게 큰 불행은 아닐 것입니다. 의인도 악인도 다 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영혼은 불멸하며, 사람이 죽은 후 의인들을 위해서는 천국이 있으나, 악인들에게는 지옥 영원한 불못이 있다면 문제는 다릅니다.
성경은 영혼이 불멸하며 사람의 죽음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악인의 죽음은 큰 불행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지옥의 권세로부터 건져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심과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은 대속사역으로, 우리를 죄와 죽음과 지옥 형벌로부터 건져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사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고전 15:20).
14절 끝에 “뉘우침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는 말씀은 사망의 권세를 파하심에 후회가 없다는 뜻입니다.
◈ 배반에 대한 하나님의 참혹한 심판 선언
15. 그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동풍이 오리니 곧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 라. 그의 근원이 마르며 그의 샘이 마르고 그 쌓아 둔 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되리 로다.
16. 사마리아가 그들의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아이는 부서뜨려지며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라지리라.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동풍이라고 표현하십니다. 그것은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고 표현됩니다. 그것은 앗수르의 침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앗수르의 침공과 그 이방나라 사람들의 칼날과 약탈은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바람 곧 심판의 바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실 동풍의 원인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마리아가 그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배반하였고, 거역하였고, 그에게 불순종하였고, 그의 계명들을 범하는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참된 경건도, 계명의 순종 즉 도덕성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동풍의 결과는 참담할 것입니다. 비록 어떤 이들이 형제들 중에서 결실하고 그들보다 좀 더 경제적 여유를 가질지라도 그 샘이 마를 것이며, 그들이 쌓아놓고 축적해놓은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을 당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벌을 받아 전쟁에서 패배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고. 어린아이들도 부서뜨려지며, 아이 밴 여인들도 배가 갈리울 것이랍니다.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심판의 동풍의 결과는 슬프고 고통스럽고 참담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동풍이 오면 우리의 누리는 모든 복이 헛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의 복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해산 고통에 대비한 여인처럼,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보응을 대비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참된 회개와 순종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사망으로부터의 구원 곧 부활과 영생의 구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그것을 보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산 자답게 천국을 소망하며 죄와 결별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분열왕국과 예언자들
남북 열왕 도표와 선지자들의 사역 시기
호세아 14장 ; 북이스라엘의 향한 회개 촉구 및 회개자 회복 약속
◈ 북이스라엘을 향한 회개 촉구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 바를[우 리를 은혜로](KJV, NASB, NIV)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 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 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를 독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불의에 대해 징벌하셔서 그들은 엎드러졌습니다. 그들은 전쟁과 재앙으로 죽고 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제라도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죄인들에게 소망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은혜로 용납되는 길뿐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수송아지 제사 대신에, 진심의 입술의 고백을 원하십니다. 또 회개하는 자는 우방의 지원이나 자국의 군사력을 의지해서는 안 되고, 또 자기가 만든 헛된 신을 섬겨서도 안 됩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고, 그들은 부모 없는 고아와 같았으나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을 얻었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입니다. 죄인들은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회개해야 합니다.
◈ 회개한 자에게 임할 회복의 축복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구주이시며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구원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이사야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디모데전서와 디도서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여러 번 ‘구주’라고 표현하였습니다.(딤전 1:1; 2:3; 4:10; 딛 1:3; 2:10; 3:4).
구원의 내용은 그들의 패역, 곧 반역, 배교, 불순종을 고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고치셔서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며, 의지하고, 순종하며, 충성하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한마디로 말해, 죄인을 의인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딛 2:11-12).
구원의 근거는 하나님의 긍휼과 무조건적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향한 진노를 그치시고 즐거이 그들을 사랑하실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받은 구원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 때문입니다.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같이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슬은 건조한 땅의 풀과 나무에게 꼭 필요한 수분을 공급합니다. 그것은 메마른 땅과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죄사함의 구원과 영원한 생명의 은혜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이스라엘은 백합화같이 아름답게 자라 싹을 내고 꽃을 피울 것이며, 레바논의 백향목이나 레바논의 산들같이 뿌리가 박혀 요동치 않고 든든히 설 것입니다. 그 가지 곧 그 자녀들은 번창하고 왕성할 것이며, 그 영광과 아름다움은 감람나무 곧 올리브 나무와 같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백향목 같을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의 인격과 행위는 아름다운 향기를 발할 것이며. 또 회복된 이스라엘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그 그늘 아래 거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며, 곡식같이 소성할 것이며,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같이 좋을 것이랍니다.
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멸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우상들을 버리고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을 돌아보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푸른 잣나무 같으셔서 그들이 그 그늘 아래서 쉴 수 있으며(마 11:28),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요 15:5; 갈 5:22-23).
사람은 죄로 인해 어두워져 있어서 하나님의 구원의 일들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 회개하지도 못합니다.(롬 3:11; 고전 2:14).
하나님의 도는 정직하여, 의인은 그 도에 행할 것이지만,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질 것입니다.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와 총명과 지식을 얻을 때, 하나님의 의로운 길을 깨닫고 그 길로 행할 것입니다. 죄인들은 추하고 더러운 죄악들을 다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휼만 의지해야 합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메마른 광야에 이슬 같으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참으로 놀랍고, 그 은혜를 받은 자들은 새로워져 인격과 삶이 점점 거룩해질 것입니다. 그 변화는 확실할 것이며, 그 향기는 아름다울 것입니다.
우리는 구주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고 감사하며, 겸손히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해야합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이제 푸른 잣나무 같은 하나님의 그늘 아래서 참된 휴식을 얻으며,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열매를 맺는 일만 남았습니다.
호세아서는 “타락한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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