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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시대의 유물

초기 기독교 유물들을 전시하는 Museo Pio Cristiano

by 은총가득 2021. 5. 18.

[바티칸박물관] 초기 기독교 유물들을 전시하는 Museo Pio Cristiano

 


바티칸박물관 매표소를 지나서 나선형으로 만들어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첫번째로 만날 수 있는 곳이 초기 기독교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Museo Pio Cristiano이다. 이 전시실은 1963년까지는 로마의 라테란궁전(Lateran Palace)에서 전시하던 것을 옮겨놓은 것이라고 하며, 1854년 교황 Pius 9세가 건립하였다고 한다. 이 전시실에는 조각이나 모자이크, 기념물 등을 전시하고 있는데, 주로 로마의 공동묘지인 카타콤베 등에서 가져온 성서의 내용이 묘사되어 있는 석관들이나 글자가 새겨진 석판, 건물의 일부를 이루고 있던 모자이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 기독교에서 많은 예술적 주제가 되었던 '선한목자(Good Shepherd)' 석상, 기독교 십자가(The Monogram of Christ), Junius Bassus의 석관, '동방박사의 예배(the Adoration of the Magi)' 등이 있다.

초기 기독교미술은 6세기초까지 주로 이탈리아와 지중해 주변의 건축.회화.조각에서 나타나는 미술들을 말한다. 이 시기의 미술은 로마제국말기의 신비주의와 심령주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초기 미술품들은 로마 지하묘지인 카타콤베의 벽과 천정에 그려진 그림들이 있다. 기독교가 공인받기전까지는 성서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들이 많았다. 예수를 암시하는 물고기, 성체를 의미하는 빵과 포도주 등이 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기존의 그리스.로마신화의 아폴론 등의 모습처럼 영웅의 모습으로 예수를 묘사하였다고 한다.

바티칸 박물관(Musei Vaticani)은 로마교황청 내부에 있는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로마 방문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이다. 이 박물관은 약 500변전인 1506년에 로마인근에서 라오콘군상이 발견됨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로마시대의 많은 조각상들과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이 그려진 시스티나 경당과 라파엘로의 방들이 있다. 이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아침일찍부터 가더라도 긴줄을 서야만 들어갈 수 있다.



초기 기독교 유물 중 대표적인 것으로 'Junius Bassus의 석관'이다. 이 석관은 서기 359년에 죽은 Junius Bassus의 무덤에 사용된 대리석으로 만든 석관으로 바티칸 베드로대성당 아래에 묻혀있던 것으로 1579년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조각상으로 묘사하고 있는 대표적인 초기 기독교 유물 중 하나이다.


또다른 기독교 관련 이야기들이 조각된 석관. 석관은 시신을 매장할 떄 사용되는 대리석, 석회암 등으로 만든 관으로 고대 중동의 아시리아제국에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리스는 동방의 영향을 받아서 기념비적인 석관을 많이 만들었으며, 로마에서는 제정시대부터 석관을 사용했다. 주로 무덤 주인의 업적이나 생애를 칭송하는 글이나 부조상등을 새겨 놓고 있는데 초기 기독교의 석관도 로마의 석관을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다.


로마시대 석관들. 기존 로마시대 석관에 표현하던 양식으로 성서의 이야기들을 표현하고 있다.


로마시대 석관을 장식하던 부조상을 신약에 등장하는 '동방박사의 예배(the Adoration of the Magi)'를 비롯하여 다양한 내용의 부조상들이 석관에 새겨졌다.


석관에 새겨진 부조상.


석관에 적혀있던 글자와 부조상


석관의 부조상 외에도 글자가 적혀있는 다양한 석판들을 볼 수 있다.


글자가 적혀 있는 석판들


하나님의 인장을 뜻하는 '알파(α)와 오메가(ω)'를 상징하는 그림으로 보인다. 현재 기독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징보다 먼저 만들어진 그림이 아닌가 생각된다.


초기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한 형상인 선한 목자상이다. 이는 기존에 알려져 있는 석상에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십자가에 못박한 예수상'이 보편적으로 자리잡기 이전에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리스에서 양을 치는 목동의 모습을 하고 있다.


초기 기독교 미술 회화.


프레스코 형식으로 그린 벽화

초기 기독교 미술에서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아폴론신이나 영웅으로 묘사한 그림들이다.

비잔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모자이크 그림


건물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글자판

청동으로 만든 초기 기독교 시대의 종


바티칸박물관 초기 기독교 유물들을 전시한 전시실인 Museo Pio Cristiano 내부 전경

바티칸박물관] 이집트미술관(Museo Gregoriano Egiziano), 고대 이집트의 비석과 미라(Mummy)

 


바티칸의 이집트미술관(Museo Gregoriano Egiziano)은 1839년에 교황 그레고리 16세가 고대이집트를 비롯하여 중동지역의 유물들을 전시하기 위해 세운 곳이다. 이 곳에는 다양한 석상, 파피루스, 미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는 로마와 티볼리(Tivoli)의 Villa Adriana에서 가져온 고대 이집트의 기념비와 예술품들 전시하고 있다. 전시되어 있는 물품들은 주로 고대로마시대에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이 많으며, 일부는 개인적으로 수집한 것이거난 19세기에 구매한 것들이라고 한다. 전제적으로 9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팔레스타인에서 가져온 유물들도 전시되어 있다.

첫번째 전시실은 이집트 상형문자와 그림들이 조각된 비문과 기둥들이 연대기순으로 전시되어 있다. 중앙에는 람세스2세의 석상이 세워져 있다. 전시실은 구조는 고대 이집트 스타일로 되어 있어서 관람객들에게 이집트 파라오의 세계를 소개해 주고 있다. 고왕국(기원전 2575~2134년)파트는 갈대밭 장면을 보여주는 무덤의 파편과 장제전의 가짜 출입문(False door)의 기둥조각 등을 보여 주고있다. 장제전 기둥은 중왕국(기원전 2000~1550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신왕국(기원전 1550~660)시대의 유물로는 하트셉수트(Hatshepsut)와 투트모스3세(Thutmose III)의 장례에 봉헌된 석판들이 있다. 아메노피스3세(Amenonphis III)의 풍뎅이(Scrab)와 아케나톤(Akhenaton)의 파피루스 두루마리는 이집트 아마르나(기원전 14세기)시대를 대표한다. 반면에 컬트무늬가 조각된 화병은 람세스시기(기원전13~12세기)를 대표한다. 마지막 시기는 고위관료의 동상이 대표하고, 기독교 이집트 시기는 콥트교 부조들이 있다.



전시실 중앙에 있는 람세스 2세의 석상, 이집트 상형문자로 카루투시 등이 적혀 있는 의자부분과 머리가 분리되어 있다.


중왕국 파라오의 두상. 검은색 화강암으로 조각된 석상이다.


Funerary stele with "false door" of Iry, administrator of the Necropolis of Giza, 고왕국 4왕조, 기원전 2550~2525년, 석회석. 장제전 비석(Funerary stelae)은 고대이집트에서 장례식에서 죽은자를 위해 가족들이 바친 물품들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가짜문(false door)는 궁전의 전면부 외벽에 붙여진 비석으로 죽은자의 영혼이 드나드는 문이라고 한다. 이곳에 전시된 유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고왕국시대의 또다른 장제전 기둥.


이 석판은 가장 이른 시기인 고왕국시대에 나일강 갈대밭의 풍경 을 모여주고 있다. 나일강 서안 기자지역 무덤에서 출토되었다고 한다.


멤피스에서 출토된 장제전 비석 파편


'사자의 서(Book of dead)'가 적힌 파피루스 두루마리.

 

Commemorative stela of Hatshepsut and Thutmosi III, 테베 카르나크의 아몬신전, 중왕국 18왕조, 기원전 1475~1468년, 노란색 사암. 이 비석(왼쪽)은 카르나크의 아몬신전 외벽에 있는 아몬(Amon)신을 위한 비석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묘사된 인물은 하트셉수트여왕과 투트모세3세를 묘사하고 있다. 두 왕이 동시에 묘사된 것으로 볼 때 기원전 15세기의 두왕이 공동으로 집권할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Statue of the priest Udja-Hor-res-ne(Sais출토, 페르시안 27왕조, 기원전 519년, 검은색 화강석)와 이집트 마지막 왕조시기의 고위관료들이 석상이다. Statue of the priest Udja-Hor-res-ne는 페르시아 다리우스대왕 집권기에 만들어진 머리가 없는 사제상이다. Udja-Hor-res-ne라 불리는 이 인물은 페르시아가 이 곳을 지배했을때 Saitic왕조의 마지막 파라오의 사제 중한명이다.


콥트교 묘지 비석

2번째 전시실에는 이집트 장례방식인 미라를 전시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교황 그레고리 16세가 1839년에 이집트전실을 만들면서 만든 공간으로 고대 이집트의 장례방식인 미이라에 대한 이해를 대표적인 미이라를 전시하고 있다. 미라(Mummy)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처리로 시신을 보관하는 것으로 말하며 주로 고대 이집트의 장례방식을 말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시신에 혼이 있다고 었었기때문에 이를 보존하기 위한 방편으로 만들었다. 시신은 향유 또는 향료를 발라 방푸저리하고 심장을 제외한 간, 위, 허파, 장은 분리하여 Canopic Jars라는 단지에 보관한다. 이 단지는 18왕조 이후에는 호루스신의 네 아들로 상징되는 사람, 자칼, 매, 원숭이의 형상으로 된 뚜겅으로 덮혀 있다.


Case and lid of the sarcophagus of Djet-Mut. 테베, 21왕조, 기원전 1000년, 회반죽 및 채색목재. 회반죽에 채색된 관은 여사제 Djet-Mut의 관으로 "Montu신의 유모"라 불리기도 한다. 이 관은 동시기 조성된 테베 인근 Deir el-Bahri 공동묘지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Mummy in its case, 테베, 21왕조, 기원전 100년, 회반죽 및 채색목재. 이집트의 장례방식인 미라는 20~21왕조(기원전 1200~950) 시기에는 중간계층까지 확산된다. 테베의 Deir el-Bahri 공동묘지에서는 상당히 많은 수의 미이라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이 시기에는 대량으로 미이라을 만들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미이라는 남자의 것으로 여전히 붕대에 싸여 있고 일부장신구들은 아직도 남아 있다.


미이라를 담았던 관, 회반죽을 한 목재로 만든 관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석관은 후대에 만들어 진 것으로 보인다.


미이라의 내장 등을 담아 두었던 병인 Canopic Jars.


Canopic Jar는 고대이집트에서 미이라를 만들때 죽은자의 내장을 보관하는 단지로 죽은자가 부활했을 때 다시 사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로 석회암이나 도기로 만들어졌으며 고왕국시대부터 플레오마오스 왕조까지 사용되었다고 한다. 두껑에는 다양한 동물이나 사람의 머리로 장식을 하고 있다.


미이라와 함께 묻었던 다양한 모양의 인형들. 죽은자와 같이 사후세계를 여행한다는 의미를 각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무덤의 부장품으로서 죽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배를 의미한다.



사후 세계에 사용할 물품들

 

이집트미술관, 카노푸스(Canopus)라고 불리는 오시리스 신화를 보여주는

 


바티칸박물관 중 19세기에 교황 그레고리 16세가 세운 이집트미술관(Museo Gregoriano Egiziano) 중 3번째 전시실은 Reconstruction Of The Canopus Of Hadrian's Villa (Tivoli)이라고 하며 카노푸스(Canopus)라고 불리는 Tivoli에 세워졌던 하이드리안 황제(재위:117~138년)이 세웠던 빌라의 내부를 재현하고 있다. 카노푸스라는 이름은 알렉산드리 주변 이집트 나일강 하류의 지류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빌라는 지중해 연안 국가들과 이집트 나일강 계곡의 다양한 풍경들을 묘사하고 있다고 하며, 오늘날 바티칸, 런던, 뮌헨 등 많은 도시의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석상들이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오시리스신은 초기에는 많은 신들 중 하나였으나 후대에 들어서면서 이시스(Isis)여신, 그의 아들 호르스신(Horus)과 함께 파라오의 왕권과 사후세계을 대표하는 신화로 가장 중시되었던 신으로 부활을 비롯한 오시리스신화는 후대에 서구의 종교와 정치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오시리느는 땅의 신 게브(Geb)와 하늘의 신 누트(Nut)의 아들로 누이동생인 Isis와 결혼했다. 후에 동생으로 악의 신으로 불리웠던 세트신(Seth)에 의해 죽음을 당해 시신을 14조각으로 찢어 땅에 버려졌다고 한다. 이시스와 네프티스 자매는 시체조각 중 남근을 제외하고는 땅에 묻었다고 하며 남근에서 새 생명이 불활하여 지하세계를 다스리는 신이 되었으며, 그의 아들 호루스가 세트를 물리치고 새로운 왕이 되었다고 한다. 이집트에서는 파라오가 오시리스의 아들 호루스의 현신으로 여겨졌으며 파라오는 죽은 후 오시리가 된다고 믿었다. 이런 오시리스 신앙은 후대에 알렉산드리아 대제와 그를 계승한 프롤레마오스왕조에도 이어졌으며, 로마시대에 그 전통은 많이 남아 있다고 한다. 동방정교회의 비잔틴도 오시리스신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오시리스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의 부활 (The solar rewakening) 장면은 연꼿에서 등장하는 오시리스 탄생 의식에 참가하는 여사제들(Priestess who participates in the rite of the birth of Osiris)이다. 오시리스의 모습과 나일강을 묘사하고 있는 작은 운하 다리위의 두명의 여사제 등을 묘사하고 있다.


오시리스 신화와 관련된 4명의 신적 존재인 농업담당하는 신인 네페르툼(Nefertume), 창조의 신으로 멤피스시대에 숭상되었던 프타(Ptah), 카노푸스의 호루스신, 두명의 오시리스신이 다리 옆에 서 있다. 이시스(Isis) 여신의 거대한 흉상이 복도끝에 있고 나일폭포를 상징하는 작은 폭포도 재현되어 있었다. 하얀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오시리스 석상이 복도 한쪽편에 세워져 있으며, 이는 상이집트를 상징하는 하얀색 띄고 있다. 반면에 붉은 색의 오시리스상은 하이집트의 나일델타를 상징한다.


이시스 여신의 흉상 위쪽에 새겨진 이시스여신의 날개. 이집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장식 중 하나로 후대에 많은 유사한 형상들이 만들어졌다.


상이집트를 상징하는 하얀색의 대리석으로 만든 오시리스신 석상

바티칸 이집트미술관의 4번째 전시실에는 로마시대 이집트 미술품들로는 많은 조각상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들 작품 대부분 로마시대에 처음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그 당시 존재했던 많은 이집트의 작품들은 모방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들 작품들로 제정로마시대에 영향을 주었던 이집트 파라오시대의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하피신 석상(Founatian statue of Hapi)', 1~2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분수에 세워졌던 입상과 석판을 들고 앉이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하피신(Hapi)은 나일강의 주기적 범람을 상징하는 신으로 나일델타를 비옥하게 해주기때문에 농업의 신으로도 여겨졌다.


이집트미술관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품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나일강의 신 Staute of the Nile recumbent'. 1~2세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내용은 이집트 신화의 홍수의 신인 하피(Hapi)를 표현하고 있지면 조각양식은 전통적인 그리스와 헬레니즘의 양식을 따르고 있다.


지혜와 정의 신으로 여겨지는 토트(Thoth)를 형상하화 것으로 2세기에 원본을 모방하여 만든 것이라고 한다. 토트는 원래 달의 신으로 달력의 계산을 주관하는 신이었으나 후대에 과학,예술,수학, 천문학 등 지식과 지혜를 일컫는 학문의 신으로 바뀌었다. 사람의 몸에 따오기의 머리를 가진 서기관으로 표현되고 있다.


상이집트를 상징하는 하얀색 수련을 형상화한 기둥


Statue of the god Anubis, 1~2세기, Anzio Villa Pamphili
죽은자를 지하세계로 인도하는 미이라의 신으로도 불리는 아누비스(Anubis)의 석상이다. 로마시대 복시신 토카를 입고 있으며, 자칼의 머리를 하고 있다. 이집트 신화에서는 오시리스와 네프티스의 아들로 죽은자를 위해 오시리스의 법정으로 인도하며, 죽은자의 심장을 저울에 달아 생전의 행위를 판정하는 역할을 한다. 로마시대에는 헤르메스(Hermes)와 동일시 되었다고 한다.


Head of the pharaoh Mentuhotep II, Thebes, 11왕조, 노란색 사암
이집트미술관의 5번째 전시실은 기원전 2000년부터 기원후200년까지 이집트 신화와 파라오들의 석상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 중 첫번째로 볼 수 있는 기원전 2010~1998년사이 11왕조의 파라오인 멘투호테프의 2세의 석상이다.


암사자 형상을 하고 있는 여신 세크메트(Sekhmet)석상으로 의자에 앉아 있는 것과 서있는 모습과 두상이다. 세크메트(Sekhmet)는 고대 이집트신화에서 파괴와 재생의 여신으로 사랑의 여신인 하트로(Hathor)의 분신으로 인간을 징벌하기 위해 사자로 변신한 모습이라고 한다.


Colossal statue of queen Tuya, 테베, 19왕조, 람세스2세, 기원전 1279~1213년
람세스2세의 어머니인 Tuna를 기념하기 위에 세워진 석상이다. 테베의 람세스장제전을 장식하고 있는 것을 칼리귤라에 의해 로마로 옮겨졌다가 18세기에 발견된 석상이다.


넥타베보 1세(Nectinebo 1)상의 몸통


프롤레마이오스왕조의 Ptolemy II Philadelphos and of queen Arsinoe II의 석상으로 기원전 285~246년에 만들어졌다. 프롤레마오스왕조는 알렉산드로스대제의 장군 중 한명이 프롤레마오스가 이집트에서 세운 왕조이지만 이집트의 전통신앙을 받아들여서 자신을 파라오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스.로마풍의 복장을 하고 있는 석상과 알레산드리아신 신 세라피스(Bust of Serapis) 흉상


다양한 흉상들

 

Posted by young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