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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서신 - 베드로전후서

성경의 땅, 갑바도기아 (καππαδοκιας) 지하 도시-데린구유

by 은총가득 2021. 4. 3.

 

πετρος αποστολος ιησου χριστου εκλεκτοις παρεπιδημοις διασπορας ποντου

 γαλατιας καππαδοκιας ασιας και βιθυνια)

 

 

 

 

 

 

 

 

 

 

 

 

 

 

 

 

 

 

 

 

 

 

 

 

 

 

카이마클 지하도시

 

카이마클 지하도시는 기독교가 만들어낸 지하 8층의 은둔지다. 터키는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이슬람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지하에 은둔지를 만들었다. 약 3천명 정도가 거주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하는데, 많을때에는 8천명 가량이 살았다. 내부에는 부엌과 식량창고, 와인저장고, 교회 등 하나의 도시로서 완벽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바깥공기는 길이 40m가 되는 통기구에서 들어온다. 천장이 낮고 통로가 좁아 마치 미로 같은 지하도시에서 8천명의 사람들이 살았고 카이마클 지하도시와 남쪽으로 12km떨어진 데린쿠유 지하도시와 지하터널로 연결되어 있다. 데린쿠유는 1만명이 생활했었다는 카파도키아 최대의 지하도시이다

괴뢰메 국립공원(Goreme National Park) 신비의 지하도시(Underground City)

 

BC 4000년부터 사람들이 카파도키아로 알려진 괴뢰메에서 바위에 굴을 파고 살기 시작했으며, 이 지역에 기독교인들이 오면서부터는 예배당과 교회, 수도원들이 바위에 세워지기 시작했다. 데린쿠유, 마즈, 카이마클리에는 침략자들로부터 숨어서 거주할수 있는 지하 도시들이 세워졌다. 외즈코낙에도 지하도시가 있으며, 역시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이들 지하도시들은 화산 응회암을 깎아서 지하 8~9층으로 만들었으며, 수많은 방들과 좁은 터널, 환풍기 시설을 갖춘 미로의 형태로 완벽한 구조와 건축기술을 보여준다. 후에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은둔처로 사용하였다

 

 

 

 

갑바도기아 지역 우키사르에 있는 동굴교회

 

골로새처럼 사도들의 주요 전도 지역이 아니면서도 기독교 시초부터 복음이 전파된 곳이 있다. 바로 갑바도기아(Cappadocia)이다. 이곳에서 온 일단의 유대인들이 오순절 날 예루살렘에 왔다가 성령께서 임하는 것을 체험하였다(행2:9). 그리고 성경의 어느 곳에도 나타나지 않던 갑바도기아는 초대 교회가 핍박받던 수난의 시절에 씌여 진 베드로전서에 나온다(벧1:1). 이로 보건데 갑바도기아 지역에는 일찍부터 기독교인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 후 이 지역은 신학적인 학파까지도 형성했으며,4세기에는 바질(Basil)이나 그레고리(Gregprius)같은 유명한 학자도 배출하였다. 이곳은 고원 지대로 소아시아 동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정확한 경계는 알 수 없다. 주후 17년 티베리우스(Tiberius) 황제가 로마의 영토로 만들었다. 그리고 로마제국의 가장 막강한 일선 보루(堡壘) 중의 하나오 삼았다. 트라야누스(Trajanus) 황제의 통치 당시 이 지방의 규모와 중요성은 더 커졌다. 갑바도기아 지역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이 곳에서 발견된 동굴 교회들 때문이다. 이 동굴 교회는 대부분 비잔틴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겉에서 보면 단지 암벽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처럼 보이나 동굴 속에는 벽만이 성화로 가득한 완전한 형태의 교회가 있다. 지금 잘 보존 되고 있는 벽화는 9세기 이후의 것이며, 그 이전의 것들은 아랍인들과 아시아인들이 침입했을 때 파괴하거나 손상시켜 버렸다. 터키(Tirkey)가 지배 할 때부터 이 지방 수도자들의 수가 줄어들었지만 수도자들은 1922년까지 여기 남아 있었다

 

괴뢰메 동굴교회

 

'괴레메'는 카파도키아의 중심도시로 카파도키아의 관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발을 들여놓는 명소이다. 괴레메는 비잔틴 시대의 예배당과 수도원이 있던 곳이다. 마을 외곽 2km에 자리한 괴뢰메 계곡에는 야외박물관이 있다. 이곳에는 예수의 생애를 묘사한 벽화가 있는 사과 교회와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성 헬레나의 초상화가 있는 뱀 교회, 최후의 만찬이 벽에 그려져 있는 카란르코 교회, 그리고 괴레메에 있는 교회들 중 가장 화려한 실내장식과 뛰어난 보존상태로 사랑받고 있는 바클 교회가 있다. 교회입구에 사과나무가 있었다는 "사과교회", 벽화에 그려진 사람이 샌들을 신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 "샌들교회", 그리고 특히 푸른색의 벽화가 아름다운, "토칼르 교회" 등, 수없이 많은 교회가 있다. 괴뢰메 계곡은 천연의 자연 조각품으로 환상적으로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이곳은 데린구유나 카이마클 지하 도시와는 달리 지상에 있는 바위 동굴 속에 프레스코와 성화들이 교회마다 장식되어 있다. 성화들이 많이 파괴된 곳도 있으나 토카트르 교회 같은 곳은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우상숭배를 배척하는 회교인들과 어린이들의 장난으로 초기 성화들이 많이 파괴 되었으나 당시 비잔틴 예술을 이해하는데는 많은 도움을 준다. 어두운 교회의 천정과 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공생애의 기적들, 최후만찬, 유다의 배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등이 그려져 있다. 사과교회, 집시교회, 토칼르교회, 성 바르바르 교회 등 수 많은 교회 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과 부활등을 주제로 성화가 그려져 있으며, 천정 모퉁이에는 성경 기록자들의 성화도 그려져 있다

cafe.daum.net/yeongnamnohoe


 

 

 

카파도키아( Cappadocia )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동북쪽으로 320Km 떨어져 있으며 카파도키아는 도시 이름이 아니고 아나톨리아(Anatolia) 고원의 남동부에 일대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이곳은 수백만 년 전에 에르지에르산과 길류산의 화산

활동으로 용암과 화산재가 이 지역을 덥게 되였습니다. 그 후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에 의해 침식 풍화 작용으로

부드러운 바위는 깎이어서 지구가 아닌 외계에 어느 혹성을 연상 하도록 괴상한 형태의 걸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영화 스타워즈에서도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카파도키아 지방은 우치사르 괴뢰메 데린쿠유 카이마크로 등으로 나누어져 있고 괴뢰메가 대부분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중요한 거점입니다. 이 지역은 실크로드의 길목으로서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였고 그리스도교도 이 지역에 전파 되였는데 초기 로마 시대에 그리스도가

박해를 받아 지하 동굴 속에 숨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어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여지고 있습니다.

 

 

 

 

카파도키아- 지하도시인 데린구유.

 

데린구유 내부 모형도

 

데린쿠유(Derinkuyu)지하도시

이 지역은 버섯모양의 기암괴석도 유명하지만 관광객들을 끌어 드리는 또 하나는 최대 3만 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지하 도시입니다. 기독교인들이 로마군들로부터 박해를 피해 이곳에 도시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깊은 우물이라는 뜻을 가진 데린쿠유는 지하 120m까지 내려가는 지하도시 인데 피난민이 늘어날수록

더 큰 공간의 넓이가 필요하게 되자 옆으로 혹은 지하로 계속 파 들어가 복잡한 미로를 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도시부터 작은 마을에 이르기 까지 총 40여개에 달하는 거주지가 발굴 되었으나 현재는 6층까지만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전잘 보전되어 있는 데린 구유 지하 도시입니다. 지하도시 안에는 평상시에 밖에서

사료를 날라다가 저장해 둘 뿐 아니라 추수한 곡식들이 서늘한 지하 도시에 보관되고, 비상시 음료수를 위해

장기간 저장이 가능한 포도주를 놓아둔 흔적들도 있습니다. 땅속 깊이 우물을 파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또한 이것을 지하 공기를 맑게 해 주는 통풍 장치도 있습니다. 동굴 중간 중간에는 외적의 침입을 차단하기 위해

둥근 맷돌 모양의 큰 석물로 통로를 차단하게 되여 있습니다. 통로는 겨우 한 사람이 허리를 굽혀야만 다닐 수

있는 정도의 좁게 되어 있습니다. 이 지하 도시는 주거지로 사용하던 방들, 부엌, 교회, 곡물 저장소, 동물 사육장, 포도주 저장실, 성찬 및 세례식을 갖는 장소, 신학교까지 지하에 완전히 갖추었습니다.

 

 

지하도시 들어가는 입구

 

 

외부에서 로마군이 쳐들어 올 때는 이 맷돌로 통로를 막도록 되어 있습니다.

 

로마군를 피해 숨어 살고 있는데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소음을 내서 밖에 들리면 안 되기 때문에 이 규칙을

어긴 사람에게 벌을 주는 곳입니다.

 

 

동굴 내 교회(이런 교회가 여러 군데 있다고 합니다.)

 

 


사람 죽으면 시체를 임시로 보관 여기에 두었다가 밤에 몰래 밖에 묻는 다고 합니다

 

 

 

 

지하 부엌(연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특별히 연기가 지하수 쪽으로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우치사르(Uchisar)성

 

우치사르는 1300m에 이르는 응회암으로 되어있는 바위산으로 방어 목적으로 바위가 부드러워 쉽게 터널을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부식 작용으로 인해 오늘과 같은 벌집모양의 바위산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14세기말에서 17세기까지는

우치사르가 이지역의 중심이었는데 18세기에 오토만 국무총리 Damat Ibrahim Pasa가 Nevpehir를 더 큰 도시로 만드는

바람에 방어 목적의 성으로서 가치는 적어지고 요사이는 관광의 중심지가 되어 있습니다. 고지대로 주변을 다 내려다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벌집처럼 생긴 성채 자체도 볼만한 관광자원이기 때문입니다. 바위를 파서 거기공간에 집으로 쓰므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춥지 않기 때문에 이런 집에서 많이 살았었는데 바위가 약하고 오래 되어서 무너질 우려가

있어서 이제는바위 집에서 살지 않게 되었고 정부에서도 머물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바위에 수없이 뚫려 있는

구멍 그자체가 기기묘묘한 모습이여서 관광자원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치사르가 유명한 관광단지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많은 호텔 여관 유명한 식당들이 들어서게 되었고 바위산 성채내의 공간을 개조해서 호텔로 만들어 손님을

받고 있습니다.

 

 

비들기 계곡

벌집 처럼 구멍이 뚤려 있는 우치사르 요새

 

 

우치사르를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전망대는 우치사르에서 가깝기 때문에 전망대에서 우치사르 전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괴뢰메 골짜기

 

 

 

 

파샤바 계곡(Pasabag, Valley of the Fairy Chimneys)

 

카파도키아 지역에 있는 파샤바 계곡은 괴레메(Goreme)로부터 젤베(Zelve)로 가는 중간에 있는 계곡으로

일명 요정의 굴뚝의 계곡아라고 합니다. 버섯바위로 유명한 곳으로 로마의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고

신앙의 자유를 허용 하므로 기독교인들이 일시적 나태하고 타락해지자 기독교의 고행의 창시자인 성 시몬

(St. Symeon the stylite 390-459)이 기독교의 초심으로 돌아 가기위하여 자기 스스로의 고행 및 은둔생활을

하려고 노력 했다고 합니다. 요정의 굴뚝이라 불리고 삼위일체를 의미하는 3개의 갓이 있는 바위의 2m 높이

위를 파서 좁은 공간에서 고행과 은둔 생활 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골짜기를 수도사 골짜기라고도

합니다. 특별이 이곳은 만화영화 '개구쟁이 스머프'의 마을 같은 형태의 버섯모양의 바위들이 많은 곳입니다.

 

 

 

 

도자기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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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메 동굴교회: 사진, 성화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