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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

Self Leadership School

by 은총가득 2020. 9. 11.

 

 

Self Leadership School 1

 

제 1 강. 영성개발을 위한 지도자의 셀프 리더십

 

<성경과의 만남>

(골로새서 2:6-7, 디모데후서 1:13-14)

 

1. 진정한 리더십은 영성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영성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말합니다.

영성이란 것이 원래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 영성을 아브라함이나 모세등과 같은 성경의 위인들에게서 발견합니다. 아브라함은 언제나 하나님과 대화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고향 땅 갈대아 우르를 떠나는 순간부터 그가 막벨라 굴에 장사되는 날까지 언제나 하나님과 대화하는 사람이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평생의 여정을 이어간 사람이었습니다. 모세 역시 동일합니다.그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깨달아 알고 그 길로 자신과 이스라엘을 인도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 앞에서는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내려놓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진정한 영성가라고 말합니다.

 

2. 영성은 삶을 사는 방식을 고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란 결국 하나님의 뜻에 의해 지배되고 하나님의 영이 인도하는 대로의 삶을 살아가는것을 말합니다.골로새서의 말씀대로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를 형성한 사람들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고 그 안에서 뿌리박고 세움을 입고 교훈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라면 무엇이든 그것을 성취하고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선한 노력의 경주가 결국 완수되고 성취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성령안에서 살아가는 삶에는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3. 온전한 영성은 예수님처럼 성령을 따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온전한 영성을 가진 사람들은 언제나 성육신 성령훈련을 시도합니다. 요한복음의 말씀대로 예수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것을 말합니다 (요 17:4-8). 세상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아 그 뜻을 이 땅 가운데서 실현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도록 하신분은 바로 예수님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이었습니다.우리 그리스도인들 역시 이러한 예수님의 성육신 성령 모델을 따라 성육신 성령 훈련을 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훈련을 적극적으로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과 같이 우리 역시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성령을 대망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대로 제자로서의 삶을 살라고 하셨습니다.(요 16:5-15)

 

 

삶 속에서 깨닫기: 지도자의 은사 개발방법

 

기독교 신앙을 가진 지도자들은 위에서 다룬 참 영성을 근거로 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영적 은사들을 개발해야 합니다. 지도자들의 자기 은사 개발은 다음의 다섯가지 방법을 통해 가능합니다.

 

1. 성령 안에서 기도훈련을 해야 합니다.

기도훈련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로고스 기도입니다. 로고스 기도는 성경말씀을 직접 인용하거나 말씀을 스스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것은 매우 강력한 것입니다.

두번째로 우리는 레마 기도를 해야 합니다. 레마 기도는 성경의 언어가 아닌 하나님의 언어, 즉 방언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방언의 기도, 즉 성령의 기도를 위해 먼저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과 질문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감을 붙잡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이 기도를 위해 늘 성경에 근거하여 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 가운데서 풍성하게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2. 봉사와 섬김의 훈련을 해야 합니다.

지도자들은 자기 은사를 개발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와 섬김의 훈련을 해야 합니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세상의 지도자들과 다른 사람들입니다. 세상의 지도자들이 권위와 세력을 갖고 사람들 위해 군림하려 하는 사람들이라면 기독교 지도자들은 그들과 함께하고 , 그들을 섬기며 나아가 세상의 필요를 위해 세상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링컨이나 윌리엄 윌버포스 같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추앙받는 이유가 바로 그들의 섬김과 봉사의 자세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도자들의 섬김과 봉사의 삶은 결국 스스로의 은사 개발에도 중요합니다. 세상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먼저 섬기고 봉사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교회의 성도들과의 관계에서 나아가 세상의 관계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바르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3.강점 강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지도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입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 그래서 스스로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아는 것이야 말로 기독교 지도자의 큰 덕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만일 모세가 스스로의 리더십을 바르게 파악하지 못하여서, 자신을 잘못 깨달았다면 그는 그의 형 아론을 세우거나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지도자로서의 실패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지도자는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지도자는 자신이 인도하는 공동체를 바른 방법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4.역활모델을 세우고 배워야 합니다.

기독교 지도자는 자신의 영적 은사 개발을 위하여 자신이 배우고 따를 만한 역할 모델을 두어야 합니다. 요즘은 멘토링의 시대, 코칭의 시대라고 합니다. 혼자서 잘난 사람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올바른 지도자는 누구나 멘토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온전한 지도자는 자신에게 있는 장점을 그 멘토와 더불어 훈련하고 개발합니다. 그렇게 해서 훌룡한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멘토는 모세였습니다. 다윗의 멘토는 사무엘이었습니다. 엘리사의 멘토는 엘리야 였습니다. 우리의 멘토는 누구입니까? .

 

5. 4 차원의 영성을 가진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도자는 그 영적 은사 개발을 위해 4 차원의 영성을 가져야 합니다. 4 차원의 영성이란 세상을 움직이는 진정한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영적 자세를 말합니다. 기독교 지도자는 바로 이런 영적 자세를 갖고 자신의 삶의 모든 부분, 즉 생각, 믿음, 꿈 그리고 말 등이 온전히 하나님의 것이 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므로 하나님 안에서 능치 못할 것이 없다는 긍정적인 자세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 입니다. 4 차원의 영성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Self Leadership School 2

제 2 강. 지성개발을 위한 지도자의 셀프리더십

 

<성경과의 만남>

계속해서 배우는 그리스도인-

(시도행전 8:26-39)

 

리더는 배우는 사람입니다.

영성훈련과 더불어 지속적인 지성개발이 필요합니다. 지성개발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그리고 구체적을 어떻게 삶속에서 실천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성경을 읽다

이 사람은 먼저 성경을 읽는 것으로 그 영적 지도자로서의 길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는 길에 이사야서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진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믿고 경배하는 하나님에 대해 더 알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을 읽는 것은 분명 하나님을 아는 것의 시작일것입니다.

궁금해 하며 질문하다

 

이 사람은 이제 궁금증이 생깁니다. 성경을 읽는 가운데 질문들이 생긴 것입니다. 그는 그 질문의 답을 빌립에게서 얻습니다. 그의 질문은 바로 이사야서에 나오는 고난의 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고난의 종이 그렇게 고난만 받다가 사라지면 누가 그를 알아 줄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빌립은 이 내시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보다 진지하게 믿는 일은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향하여 진지한 지적 간구를 하고 그 가운데 하나님을 향하여 질문하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변론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욥 10:2)

 

2.대화의 신비를 경험하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도인 빌립을 이 내시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궁금해 하는 것들을 밝히 대답하여 알게 하셨습니다. 그는 빌립을 통해서 그가 궁금해 하던 사람, 하나님의 종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비밀스러운 그러나 위대한 십자가의 행보가 자신을 포함한 세상을 구원하는 진정한 구원자의 길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내시는 결국 그의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밝히 알게 되고 나아가 그 앎을 통해 그의 언어와 지성의 세계가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기를 바라십니다.

 

3.지성의 세계에서 영적 세계로 나아가다

이제 이 내시는 그가 경험한 지적 지평의 확대를 영적 지평의 확대로 이어나아가게 됩니다. 빌립은 그를 강권하여서 세례를 받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를 진정한 하나님의 영적 세계로 인도합니다. 내시는 빌립의 권유를 받아들여 세례를 받고 그가 지금까지 지적으로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적 삶의 자리에 까지 받아들입니다. 그는 이제 진정 성령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지적 앎을 성령 가운데에서의 영적 앎으로 발전시킨 사람이었습니다.

 

 

삶속에서 깨닫기: 독서, 질문, 언어, 그리고 성령 독서를 하라

 

1. 지도자는 먼저 독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책을 읽는 것은 위대함의 길을 여는 지름길이라는 말입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스스로의 지적 지평을 확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때까지 자신이 아는것을 넘어서서 자신의 지식의 세계를 확장하는 것이야 말로 지도자 과정의 필수요소입니다. 오늘날 지도자들 중에는 고전적인 책들이 제시하는 지혜의 길보다는 자신의 경험이나 힘을 믿고 통치력을 발휘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도자들에게 전혀 다른 길을 제시해 줍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평을 넓혀줄 뿐 아니라 자신이 경험하고 추구하는 통치와 리더로서의 길을 더욱 깊이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배우지 않는 지도자는 참 지도자일수 없습니다.

 

2. 질문을 던지라

지도자에게 질문중심의 독서와 학습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의 위대한 선지자들에게서 발견할수 있는 모습 역시 질문하는 모습입니다. 하박국은 그 대표적인 사람일 것입니다. 그는 감히 하나님의 구원을 의심합니다. 그리고 질문 합니다. 그리고 응답을 받습니다. 독서는 질문을 할 때에 그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독서가 주는 지적인 지평을 스스로 견고하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질문을 통해서 책이 주는 개념의 탑을 더욱 견고하게 할 수 있습니다. 책이 주는 개념은 일반적으로 직선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책이 그 모든 지식의 탑을 다 제공할 수는 없기 떄문입니다. 결국 책을 읽는 사람은 스스로 그 책이 주는 지식의 단편들을 일관성 있게 요약하고 그 주변의 지식들을 끌어 모아 그 지식의 탑이 안정적인 피라밋의 구도가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질문은 결국 우리의 지식이 더욱 견고하게 서 있을 수 있도록 하는 필요과정인 것입니다.

 

3. 언어화하고 대화를 하라

세번째 필요한 것은 바로 대화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독서와 질문을 통해 지식의 탑을 만들어 갑니다. 이제 그 탑은 검증이 필요합니다. 지식의 탑을 쌓으며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지식의 탑 끝에 그 지식의 개념들을 포괄하는 빛나는 언어가 이슬처럼 맺혀 있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마치 기독교의 지식을 쌓다보면 예수, 구원 십자가, 하나님나라와 같은 언어의 정수들이 모여드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언어들이 진정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화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 대화를 통해 먼저 우리의 언어와 그 개념들이 올바른 것인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기독교의 지식을 쌓았다면 기독교의 현자들과 대화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쌓은 신앙의 지식이 올바른 것인지를 검증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칠 때 우리는 비로소 지도가로서 올바른 지성을 체험하게 됩니다.

 

4. 성령을 받으라

마지막으로 우리의 지적 훈련에 필요한 것은 바로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지적 능력이 우리의 노력만으로 그칠 때 또 다시 바벨탑을 쌓는 것과 같은 위험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지성의 끝에 하나님의 영적 은혜가 맞닿아 있어야 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지성이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더욱 깊어지고 공고하여 지며 넓어지는 것을 경험해야 합니다. 지성은 영성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영성은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모든 지혜의 근본임을 지도자들은 알아야 합니다.

 

 

 

Self Leadership School 3

제 3 강. 인성개발을 위한 지도자의 셀프리더십

 

<성경과의 만남>

(디모데후서 1:6-8, 2:22-26)

 

성경은 ' 덕스러움' 이 리더가 갖쳐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고 이야기 하고있습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인격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왜 인격이 리더십의 중요한 덕목이 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울의 가르침은 리더에게 있어서 인격이 왜 중요한지를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스스로의 현실을 알게하다(2:22)

바울은 먼저 디모데가 겪고 있는 삶의 현실을 바르게 깨닫도록 인도합니다. 디모데는 아직 젊은이였습니다. 젊은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바울에 의해 교회의 지도자로 세움을 입었습니다. 바울은 지금 그런 디모데의 지도자로서의 현실을 일깨우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다른 무엇보다 먼저 젊은 혈기를 잘 다스려 줄 것을 당부합니다.지도자는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와 단점 혹은 약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이상적인 기독교지도자의 모습을 제안하다(2:22-26)

이제 바울은 디모데가 갖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가 추구해야할 이상적 지도자의 모습에 대해 언급합니다. 바울은 여기서 디모데가 다른 세속적 영역의 지도자가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공동체를 이끌어야 하는 지도자임을 분명하게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기독교 지도자로서 디모데가 가져야 할 것이 믿음과 사랑, 화평, 온유함과 오래 참음 등이라고 말합니다. 디모데는 이러한 덕목들을 품고 그가 살아가는 공동체와 세상 가운데에서 그 덕목들을 드러냄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과 원수 관계인 세상의 사람들을 한명이라도 더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참 지도자가 됩니다. 기독교 지도자는 다른 무엇보다도 먼저 기독교적인 덕목, 특별히 그 인격적인 측면에서의 기독교적인 덕목들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인격적인 덕목들이 우선하지 않는 기독교 지도자는 참 기독교 지도자일 수 없습니다.

 

3. 스승으로서 관계를 공고히 하다(1:6-8)

바울은 디모데가 자신과의 관계 정립을 바르게 하길 바랐습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처해 있는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았습니다. 그는 디모데가 그 모든 문제를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과 스승- 제자된 관계 안에서 풀어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 스스로 삼위 하나님과 형성한 관계를 따라, 나아가 그 스스로 여타의 사도들과 형성한 관계의 예를 따라 디모데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과 스승- 제자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참 기독교 지도자는 그 스스로 멘토를 삼고 그 지도자를 섬기고 따르는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럴 때에야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지도자로서 인정을 받게 됩니다.

 

 

삶속에서 깨닫기: 지도자의 자기 인성개발 5 단계

 

1. 나의 연약함을 기억하자

기독교 지도자들은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연약함을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러낼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약점과 단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지도자 역시 사람이라면 약점을 갖는 것은 당연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2.  약점에 대한 자기처리입니다.

지도자는 먼저 자기 약점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약점과 문제를 하나님 앞에 먼저 솔직하게 드러내고 그 약점을 통하야 하나님의 은혜가 있게 하므로 약점으로 오히려 더 큰일을 이루시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만일 기독교 지도자가 자신의 약점을 깨달아 알고 그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러내고 하나님께 맡길 줄 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약점을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위대한 도구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지도자에게 자신의 연약함은 장애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회입니다.

 

3. 인격 수련의 목표를 가지라 (갈 5:22-23)

지도자의 자기 인성 개발을 위할 두 번째 과제는 바로 인격 수련을 위하여 구체적인 목표를 갖는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구체적인 덕목들을 제시하며 그것을 훈련하여 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기독교 지도자들도 자신의 인격적 성숙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들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자신을 연단해야 합니다. 인격을 고양시키고 성숙시키는 일은 머릿속에 그것을 담아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인격은 수련해야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삶의 양식인지 구상하고 그것이 우리의 삶의 순간순간 드러나도록 자기 훈련을 해야 합니다.

 

4. 인격적인 멘토를 가지라

세번째 과제는 인격 형성을 위한 멘토를 구하는 것입니다. 디모데에게는 훌룡한 스승인 바울이 있었습니다. 기독교 지도자들에게도 역시 바울과 같은 멘토가 필요합니다. 멘토는 그의 멘티가 갖고 있는 약점과 문제를 직시해주고 그 문제를 극복할 방법을 더불어 생각해 주는 사람입니다.기독교의 멘토는 반드시 멘티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갈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럴때 인격적인 지도자가 될 수있습니다.

 

5. 따뜻한 마음을 개발하라

네번째로 필요한 과제는 바로 스스로 감성적이게 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훌룡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열심히 합니다. 또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러나 따뜻한 마음을 갖는 감성지수를 높이기 위해 애쓰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대부분의 위대한 인물들, 특별히 하나님 안에서 그 지도력을 발휘했던 사람들이 그들의 감성지수를 높여 세상과 사람들, 그들이 이끄는 공동체를 향하여 긍휼의 마음을 적절하게 드러냈음을 알아야 합니다. 위대한 기독교 지도자는 스스로에게만 연민을 갖지 않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스스로에 대한 연민은 가벼이 여기고 타인과 공동체와 이웃에 대한 연민, 따뜻한 마음 그리고 감성지수를 높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6.섬기는 법을 배우라

마지막으로 지도자가 만일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자신이 개발해야할 덕목을 적절하게 훈련하며, 동시에 무엇이든 겸손히 그의 스승에게서 배우고, 나아가 따뜻한 마음을 품을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면, 이제 그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구체적인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것입니다. 섬기는 일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는 말이 좀 이상하게 들딜지 모르지만 이 일은 매우 기술적인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 기술의 출발은 바로 감성지수로부터 얻어진 공동체의 필요에 대한 공감일 것입니다. 공감은 곧 그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계획과 실천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섬기는 실천을 습득하는데 까지 이를 때 지도자의 인격은 극대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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