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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쉴만한 물가

나다움이 아름다움

by 은총가득 2020. 9. 4.

나다움이 아름다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물었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업적은 무엇입니까.’

그 질문에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렇게 말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바로 나 자신이다.’”


작가 윤슬의 책 ‘책장 속의 키워드’ 중 한 구절입니다.

‘바로 나 자신이다!’ 그의 당당한 모습이 멋집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보시기에 좋게 창조하셨습니다.

만물에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아름다움이 스며있다는 의미입니다.

꽃은 꽃이 될 때, 구름은 구름이 될 때, 나는 내가 될 때 하나님께 가장 큰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다빈치는 미켈란젤로가 되려 하지 않았고, 고흐는 드가와 마네, 르누아르, 세잔이 되지 않고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을 그리면서 집중할 때 고흐가 됐습니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아름다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에 집중해 나는 나답게 당신은 당신답게 그는 그답게 자기다움으로 돌아갈 때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

나다움이 아름다움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 <겨자씨/국민일보>

 

 

변화를 위한 십계명

오카프 후미히토의 ‘나를 변화시키는 정리법’에 나오는 10가지 수칙입니다.


01. 쓸데없는 물건부터 버리라.
02. 남는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라.
03. 가장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라.
04. 예상보다 50% 넉넉하게 시간을 잡아라.
05.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하라.
06. 쉬운 방법으로 즐겁게 일을 하라.
07. 나만의 능력을 찾고 계발하라.
08. 목표는 구체적으로 수치화 시켜라.
09. 일을 인생의 목표가 아닌 수단으로 삼아라.
10. 한 가지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라.


우리를 위해서도, 주님의 일을 위해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해왔던 당연한 습관이라 하더라도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미 여러 번 실패했더라도 일으켜 주시고 힘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불필요한 습관들을 제하고 빈 공간을 주님을 향한 사랑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좋은 습관들로 채우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저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위 10가지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보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맛과 멋


“맛은 감각적이요, 멋은 정서적이다. 맛은 적극적이요, 멋은 은근하다.

맛과 멋은 리얼과 낭만이 같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피천득의 수필 ‘맛과 멋’ 중 한 구절입니다.

 

명품 음식을 보면 맛도 있고 멋도 있듯이, 삶에도 신앙에도 맛과 멋이 있습니다.

신앙도 경건의 모양만 가득한 사람이 있고, 경건의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경건의 모양만 있는 사람은 설익은 맛, 꾸며진 겉멋 같습니다.

 

경건의 능력이 있는 사람은 깊이 곰삭은 맛, 빙산의 숨겨진 큰 부분같이 헤아릴 수 없는 멋이 있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5)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 <겨자씨/국민일보>

 

 

예배를 위한 결심

세계당구챔피언 윌리엄 호프 주니어는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5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1. 당구에 방해가 되는 모든 방해물을 제거하겠다.
2. 경기 중에는 모든 에너지를 당구에만 집중하겠다.
3. 한 구 한 구 완벽하게 치려고 최선을 다 하겠다.
4. 다음에 칠 동선도 계산하며 치겠다.
5. 결과와 상관없이 연습을 끊임없이 계속하겠다.


그리고 이 원칙을 예배로 바꿔보겠습니다.
1. 예배에 방해가 되는 모든 장해물을 제거하겠다.
2. 예배 중에는 오로지 하나님에게만 집중하겠다.
3. 드리는 모든 예배에 최선을 다하겠다.
4. 예배를 드리고 난 후의 삶도 신경 쓰며 살겠다.
5. 상황과 상관없이 언제나 예배하겠다.


주님께 집중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100%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경배하는 예배와 삶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계십니까?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위해 주님께 집중하며 말씀과 찬양으로 예배하는 훈련을 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예배시간에 오로지 주님과 말씀에 집중하게 하소서.
예배할 때, 기도할 때, 찬양할 때 잡념을 떨치고 집중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1분의 기적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리더의 심장’이라는 책으로 전설이 된 컨설턴트 캔 블랜차드는

직장인들이 성공을 위한 목표를 잃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1분 경영’이라는 방법을 만들었습니다.


1분 경영은 다음 6가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 자신이 해야 하는 일과 목표에 먼저 동의하라.
2. 그 일을 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을 생각하라.
3. 각각의 목표와 이룰 방법을 작성하되 250자 이내로 하라.
4. 이 목표들을 반복해서 읽고 숙지하며 수정하라. 단, 읽는데 1분 이상이 걸려서는 안 된다.
5. 매일 일을 시작하기 전에 1분을 투자해서 글을 읽어보라.
6. 일과를 마치고는 자신의 행동이 목표와 일치했는지 살펴보라.


단 1분이지만 제대로 투자하면 목표와 방법을 잊지 않고 방향을 제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1분이면 됩니다.

1분을 통해 정말로 목표를 잊지 않을 수 있다면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삶과 신앙에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고 그 방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말과 생각보다 행동하는 삶을 살아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주님을 중심으로 삶과 신앙을 위한 1분 경영을 시작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창조적 비교와 파괴적 비교


“비교할 비(比)자는 비수 비(匕)자 두 개를 합쳐 이루어진 단어이다.

비(比)자는 두 개의 칼이 타인과 자신을 해친다.”

한근태의 책 ‘재정의’ 중 한 구절입니다.

 

창조적 비교와 파괴적 비교가 있습니다.

창조적 비교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의 나는 더욱 주님의 성품을 닮고 있는가를 비교해 성화를 이루는 생산적 비교입니다.

파괴적 비교는 남이 가진 것과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비교해 자신과 이웃을 모두 칼로 겨누어 해코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그 무엇과도 비교 불가한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시 139:14)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 <겨자씨/국민일보>

 

 

4가지 실종

사회학자들은 우리 시대에 중요한 4가지 가치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 ‘감동’입니다.

감정이 병들어 이성이 둔감해지기 때문에 기뻐할 때 기뻐할 줄 모르고, 무엇 때문에 슬퍼할 줄을 모르게 됩니다. 그래서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 사연 등을 찾아서 눈물을 흘리고 보지만 정작 주변의 일들에서는 감동을 느끼지 못하며 살아갑니다.


●둘째, ‘책임’입니다.

무책임은 곧 도덕적 질병을 의미합니다. 서로 책임을 회피하기만 하기에 잘못된 것에 대해서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병든 사회에서는 책임을 질 줄 모릅니다. 실패에 대한 책임을 모두 남한테 전가시킵니다.


●셋째, ‘관심’입니다.

극단적 이기주의가 낳은 결과로 모든 사람들이 이기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자기 말고는 아무에게도 관심을 기울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넷째, ‘목적’입니다.

유물론적 사고방식에 빠져 영혼과 신앙에 점점 관심이 없어집니다.

눈앞의 삶이 전부로 착각하기에 굉장히 애쓰고 수고하는 것 같으나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치도 목적도 분명치 않은 수고를 합니다.


인간에게 중요한 4가지 가치가 사라지기에 사회는 점점 혼란해지고 삭막해집니다.

그러나 세상에 없는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을, 진리를 알게 되면 확실히 변화됨을 알리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언제 어디서나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 승리하게 하소서.
부족한 가치와 충만한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우리에게 고독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샬롬!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태풍이 불어오면 엄청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태풍을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태풍이 없으면 적도는 훨씬 더워지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북반구는 지금보다 더 추워진답니다.

그러니까 태풍은, 태평양의 넘치는 열(熱)을 북쪽으로 나르는, 열 배달부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아시다시피, ‘외로움’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소외되었을 때에 느끼는 고통의 감정입니다.

반면에 고독(孤獨)은, 마음이 비어있고 자유로우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상태로 ‘혼자 있는 시간’을 말합니다.

 

사람의 ‘영적감각’은, 분주한 세상에서 먼지처럼 떠다니면서,

어떤 형체는 보이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신없이 살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갈급함과 허전함이 있습니다.

 

‘왜, 나는 외로울까? 왜, 나는 만족스럽지 못할까?’하고,

자신의 삶이 공허한 이유를 알기 위하여 가끔은 고독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에서 무엇인가 잘못되어 있는 까닭에 외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엇인지?’를 자기 자신의 고독과 마주함으로써 인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고독한 시간을 갖지 않기 때문에 외로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외로움을 극복하려면, 고독에 빠져서 세상의 경이로움을 경험하기 위한 ‘영적감각’을 일깨우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기독교에서는 ‘고독’을 ‘묵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내면의 고독을 즐기면서 사셨다’는 사실을 성경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벽시간과 큰 사건을 치르신 전후에 홀로 산에 올라가셔서 묵상을 많이 하셨습니다.(출처; 들꽃편지, 최용우)


한 마디로 말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금 어떤 형편에 놓여 있는지, 그리고 지금 자신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절대자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볼 수 있는 ‘고독의 시간’을, 우리는 종종 가져야 합니다.(물맷돌)


[사람들을 보내신 후,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러 홀로 산 위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저녁때까지 그곳에 혼자 계셨습니다.(마14:23) 그때, 예수님께서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밤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눅6:12)]

 

 * 지금은 주님앞에 나아가 겸손히 엎드려 기도하며  

보다 성숙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일를 위해 준비할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