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찍으면 예수님이 보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을 찍으면 무엇이 보일까요? 탐욕, 이기심,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게으름, 말만 잘하는 사람, 극단주의자, 자기 성에 갇힌 사람들..... 이런 모습은 아니어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을 찍으면 예수님이 보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비극은 그렇치 않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불신자들이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일부 극단주의적인 모습이 일베와 닮았다는 말도 들립니다. 기분 나쁘지만 왜 그런 말을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속의 많은 분들이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못하고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공감하는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그 결과로 선택과 결정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고민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위선, 이중성, 거짓된 주장,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 결국은 무엇입니까? 성경과 관계가 없고 예수님과 상관이 없는 일부 몰지각한 목회자나 거짓된 선동꾼들의 주장에 맹목적인 충성, 맹목적인 순종을 하면서 온갖 문제를 일으킵니다. 세상에 눈에 비친 그들의 모습이 더럽고 탐욕스러운 개들과 같고 일베충처럼 느껴지기에 기독교의 순전성이 훼손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주소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 합니다.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 빌3:2-3절
빌립보서 당시에 개들은 쓰레기통을 뒤져서 더러운 것들을 먹고 전염병을 옮기고 위험성이 있는 동물이었습니다. 손할례당이 그러하고 기독교를 벗어난 거짓교사들과 거짓된 이단들이 개와 같다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서 " 우리를 찍으면 예수님이 보이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자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것들을 고민하면서 예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고 살아가는 법을 알아보기 원합니다.
1. 영적 성숙함은 언제 경험되어집니까? 갈라디아서 2:20절이 친절하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예수님의 사람은 자신 속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사람이며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들의 선택과 결정에는 항상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하는 고민이 녹아 있습니다.
2. 예수님의 사람들인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엡4: 13-14절을 주목하여 읽어보십시오.
“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의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람은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가려는 것을 포기치 말고 추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린아이의 일을 버려야 합니다. 특히 거짓교사를 분별하고 미혹되지 않아야 합니다. 교묘하게 교회와 목회자를 비난하면서 비밀리에 하는 성경공부들 대다수는 미혹임을 알아야합니다.
3. 우리는 어떻게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습니까? 엡4:15절을 읽어 보십시오.
“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4: 15
영적 성숙은 사랑안에서 진리를 삶으로 연결하고 적용하고 실천하여 진리를 일상화 하고 체질화 하는 작업을 한다면 영적 성숙이 일어날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끝내지 말고 작은 것이라도 붙잡고 실천하십시오. 여러분이 예수님의 사람이라면 전인격적인 성장과 성숙이 일어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거짓과 미혹이라는 이단의 방법은 마귀적인 것이라면 예수님의 사람들은 사랑과 진리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고 살아가기에 점점 맑고 밝고 투명한 사람이 됩니다.
4.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믿음 안에서 산다는 것의 구체적인 모습은 어떠합니까? 엡4: 16절이 그것을 잘 설명합니다.
“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 엡4:16
결국 그리스도인들은 상호의존과 상호책임을 통해 연합되고 결합되면서 지체가 되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도록 부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장과 성숙은 내면적으로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충성, 온유, 절제와 같은 성령의 열매를 맺고 외면적으로는 성령의 은사를 따라 봉사와 섬김을 감당함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세우게 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닮아가면서 예수님과 함께 동행을 하면서 예수님이 하셨던 일을 우리 시대에 재현하는 사람임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 이 누구인지를 기억 하십시오. “여러분은 이 시대의 작은 예수입니다.”
기대합니다. "여러분을 찍으면 예수님이 보일 것이~~~
< 글: 하나님의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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