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옹달샘, 쉴만한 물가

기다림의 미학

by 은총가득 2020. 8. 27.

 

 

 

 

기다림의 미학

 

기다리면서 기도하고 준비하고

욥, 다윗, 다니엘, 이사야, 느헤미야,

하박국, 사도 요한, 바울 등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모두 기다릴 수 없는 중에 기다려 쓰임 받았습니다.

 

혹자는 기다림이 수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약한 사람들의 체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조급함이 인생을 망칩니다.

 

아브라함의 조급함이 불신의 아들 이스마엘을 낳았고,

인류 역사의 큰 불행이 되었습니다.

조급함이 언제나 교회를 망칩니다.

 

그래서 인생을 향한 프란츠 카프카의 지적은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인간에게 큰 죄가 두 가지 있다. 조급함과 게으름이다.

다른 모든 죄도 여기서 나온다.”

-김석년 목사의 ′기다림의 사람들′에서-

 

 

지금은 기도하며 내일을  준비 할때 입니다.

기다림은 사람을 성숙하게 합니다.

기다리면서 기도하고. 기다리면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4)

 

                                  

'옹달샘, 쉴만한 물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BS 다큐프라임 -동영상 은밀한 사냥꾼 호랑이  (0) 2020.08.31
오늘을 위한 기도  (0) 2020.08.30
고백  (0) 2020.08.27
꽃 / 김춘수  (0) 2020.08.25
아름다운 동행  (0) 202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