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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성경

여호와는 나의 목자

by 은총가득 2020. 8. 26.

여호와 나의 목자

 

<아래 글은 성서교재간행사, 명화성서 411쪽에 있는 글입니다.>

 

77 기쁨의 노래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돌아온 후로는 시편이 그들의 찬송가가 되었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쓰는 예배의 책이 되었다. 이것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두 예배서에 함께 오늘까지 남아 있다. 시편 126편은 유대 사람이 예루살렘에 돌아온 것을 축하하는 귀향(고향에 돌아옴)의 노래로서 씌어진 것이다.

 

시편 제23편

야훼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어라.

그는 나를 푸른 목장에 눕게 하시며

잔잔한 물가로 이끌어 주신다.

그는 내 영혼을 다시 살게 하시고

그의 이름을 위해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신다.

비록 내가 죽음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입는 것을 겁내지 않음은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언제나 나를 위로해 주신다.

주께서 내 원수 앞에서

나를 위해 연회를 벌이시고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 주시니

나의 술잔은 넘쳐 흐른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주의 은혜와 인자함은 내게 있으리니

나는 길이 주의 전에 살리라.

 

시편 제24편

 

구원의 하나님 그리스도, 하르멘스 판 레인 렘브란트(Harmensx van Rijn Rembrandt, 1606~1669, 네덜란드)가 그린 유화. 독일 베를린 국립회화관에 보관되어 있다.

땅과 거기에 가득 차 있는 것

세계와 그 안에서 사는 사람은

모두 다 주 야훼의 것이다.

주는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시고

큰 강 위에 건설하셨다.

야훼의 산 위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가.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깨끗한 사람

그 뜻을 쓸데없는 데 두지 않는 사람

거짓 맹세를 하지 않는 그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주께 축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는다.

이야말로 주 야훼를 사모하는 족속,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사람이다.

문들아, 너의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들리어라.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

영광의 왕이 누구이신가?

강하고 용사이신 하나님,

전쟁에 용감하신 주님이시다.

문들아, 너의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들리어라.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

이 영광의 왕이 누구이신가?

만군의 야훼, 곧 영광의 왕이시다.

 

시편 제100편

 

호산나 주를 찬양

온 땅이여

주 야훼를 향하여 즐거이 불러라.

기쁨으로 주님을 섬겨라.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가라.

주 야훼가 하나님이신 줄 알라.

우리를 지으신 이는 주님이시며,

우리는 주님의 것이다.

우리는 그의 백성, 기르시는 양이다.

감사하면서 그 문에 들어가,

찬송하면서 그 궁정에 들어가서

주님께 감사하고 그 이름을 송축하라.

주님은 선하시어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만대에 미치리라.

시편 제126편

​박유승 작, 바벨론 강변에서 귀환 - 시온의 노래

 

주 야훼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

우리는 꿈꾸는 사람과 같았다.

그때 우리의 입에서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의 혀에는 기쁨의 노래가 차 있었다.

그때

"야훼는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라고 말한 사람이

여러 국민들 속에 있었다.

야훼는 우리를 위해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뻐하였다.

주 야훼시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처럼 되돌려 주십시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거두어들인다.

울면서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올 것이다.

 

시편 제27편

구원의 하나님

 

야훼는 나의 빛이며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겠습니까?

야훼는 내 생명의 힘이시니

또한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겠습니까?

나의 적, 나의 원수인 악한 사람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 왔다가

오히려 실패하고 넘어졌습니다.

군대가 나를 치려고 진을 칠지라도

내 마음은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위협하여도

나는 그 중에서 오히려 평화롭습니다.

내가 야훼 주님에게 간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 한 가지 일을 구합니다.

그것은 내가 살아 있을 동안

야훼의 아름다움을 우러러보며

그 안에서 당신을 사모하게 하는 일입니다.

야훼는 환난의 시대에

나를 그 장막 비밀의 장소에 숨겨 주시며,

바위 위에 높이 앉혀 주시겠지요.

이제 나를 에워싼 적들의 위에

나의 머리가 우뚝 솟겠사오니

내가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으며

노래로 야훼를 찬송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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