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발견되는 은혜

             

 

 

주님께 발견되는 은혜

눅 7:11-17

 

▶ 인생은 만남이 중요합니다.

- 만남 때문에 우리는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 만남 때문에 실패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합니다.

- 만남 때문에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합니다.

- 만남 때문에 어떤 일이 성사되기도 하고, 그르치기도 합니다.

 

▶ 그런데 오늘 나인성 과부는 만남이 불행한 여인이었습니다.

- 그녀는 남편과의 만남이 불행했습니다.

남편이 일찍 죽고 그녀만 남아 과부로 살게 된 것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과부는 가장 비천한 처지에 놓인 사람입니다.

과부는 사회활동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생계수단을 전혀 만들 수 없습니다.

과부는 오로지 이웃의 자비로 살아가는 불쌍한 이웃입니다.

 

- 그런데 그녀는 자식과의 만남도 불행했습니다.

남편이 죽기 전에 독자를 하나 끼쳐 두었지만, 그마저도 죽고 말았습니다.

오늘 그녀는 자신의 모든 소망이었던 아들의 장례식을 맞아 슬피 울고 있습니다.

 

▶ 하지만 육신의 만남이 불행했던 나인성 과부가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 오늘 마침 예수님은 나인성을 지나가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장례 행렬과 마주쳤습니다.

인산인해를 이룬 사람들의 행렬 속에서 예수님의 눈에

슬피 울고 있는 과부가 발견되었습니다.

- 육신의 만남이 불행하여 남편도 잃고 자식마저 잃어 고통의 정점에 선 순간,

오늘 나인성 과부는 바로 그 절망의 자리, 죽음의 자리, 통곡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녀의 고통이 예수님의 눈에 발견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 예수님과의 만남은 그녀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 주님께서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오셨습니다.

주님은 과부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녀를 위로하셨습니다.

주님께 발견되면 주님의 긍휼과 위로를 입게 됩니다.

주님이 가까이 다가오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 주님은 아들의 관에 손을 대셨습니다.

주님이 관에 손을 대자 죽은 아들이 살아났습니다.

주님을 만나면 주님이 친히 우리 문제에 손을 대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의 문제가 온전히 해결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나인성 과부는 예수님을 만남으로 불행이 행복으로 역전되었습니다.

- 남편을 잃고 아들마저 잃었던 그녀는 이제 죽음도 극복한 여인이 되었습니다.

인생의 소망인 아들을 다시 찾았고, 기쁨과 희망도 다시 찾았습니다.

- 이후로는 누구도 그녀를 불행한 사람이라 말하지 못했습니다.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멸시하고 천대하고 조롱했지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기적의 주인공, 환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 나인성 과부는 이제 예수를 전하는 간증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말하지 않아도 그녀의 존재 자체가 전도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녀가 가는 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 오늘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체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됩시다.

- 예수를 만남으로 나인성 과부처럼 변화된 삶, 축복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그러면 나인성 과부는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을까요?

 

1. 13절, “예수께서 과부를 보시고” ⇨ 주님께 발견되자!

 

- 허다한 무리, 인산인해를 이룬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께 발견된 주인공은 바로 나인성 과부 한 사람이었습니다.

- 오늘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지만

예수께 발견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1)기도와 눈물이 주님께 발견되게 하라.

→ 한나의 기도와 눈물이 주님께 발견됨으로 사무엘을 얻었습니다.

(삼상 1: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 히스기야 왕의 기도와 눈물이 주님께 발견됨으로 15년의 생명을 얻었습니다.

(왕하 20: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

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2)감사와 순종이 주님께 발견되게 하라.

→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붓고 감사의 눈물로 발에 입맞춤을 하던 여인은

온 천하에 복음이 전파될 때마다 그녀의 행한 일을 기념하는 은혜를 입습니다.

(마 26: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3)믿음이 주님께 발견되게 하라.

→ 주님은 중풍병자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병상에서 일으키셨습니다.

(마 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 주님은 혈루증을 앓던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그녀를 고치셨습니다.

(마 9: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4)예배와 찬양이 주님께 발견되게 하라.

→ 솔로몬의 일천 번의 예배가 주님께 발견됨으로 그는 지혜를 얻게 되었습니다.

→ 옥중에서도 주를 찬미한 바울과 실라는 옥에서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2. 14절, “가까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 주님으로 손대시게 하라.

 

- 주님께 발견되면 주님이 그 문제에 손을 대시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 주님은 슬피 우는 과부를 발견하시고 그 아들의 관에 손을 대셨습니다.

주님께 발견되면 주님이 사업장에, 자녀에게 손을 대시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 주님이 손을 대심으로 말미암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주님이 손대시는 곳에 기적이 있습니다. 축복이 있습니다.

 

1)오늘 주님이 손대자 죽은 자가 살아났습니다.

(눅 7:14-15) 『[14] 가까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15] 죽었던 자가 일어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2)주님이 손대자 문둥이가 낫고, 벙어리가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 8: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막 7:33-35) 『[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더라』

 

3)주님이 손대자 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가 오천 명을 먹이고도 남았습니다.

(마 14:19-20) 『[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3. 14절, “청년아... 일어나라” ⇨ 주의 음성이 들려와야 합니다.

 

- 주님의 음성이 들려 올 때 죽은 자가 살아나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 오늘 우리에게도 주님의 음성이 들여와야 합니다.

주님의 음성이 들려올 때 우리 삶 속에도 기적과 축복이 일어나게 됩니다.

 

1)주님의 음성이 들려오자, 귀신이 떠나갔습니다.

(눅 4:35)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2)주님의 음성이 들려오자, 죽은 자가 살아났습니다.

(요 11:43-44)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막 5:41-42) 『[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42]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 열 두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3)주님의 음성이 들려오자, 문제가 사라지고 험하게 뛰놀던 바다도 고요해졌습니다.

(막 4: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결 론>

 

오늘 본문의 나인성 과부는 주님께 발견됨으로 역전의 인생을 사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주님께 발견되는 자가 됩시다. 주님 앞에 기도와 눈물이 발견되고, 감사와 순종이 발견되고, 예배와 찬양이 발견되고, 믿음이 발견되기 바랍니다.

 

주님께 발견되면 주님께서 친히 다가와 당신의 모든 문제에 손을 대시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자녀에게 손을 대시고, 사업장에 손을 대시고, 건강에 손을 대 주십니다. 또한 주님께 발견되면 주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주님의 음성이 오늘 이 순간 우리 마음에도 들려와서 놀라운 기적과 축복을 경험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 주님께 발견된 자가 되어 절망의 자리에서 소망의 자리로, 실패의 자리에서 성공의 자리로 옮겨지는 기적과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