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요 6:41-51
◉ 예수 그리스도 = 말씀이 육체가 되어 오신 분
예수가 말씀 = 말씀이 곧 예수 자신
⇨ 말씀은 물질이 아니라 영(영은 죽지 않고 영생한다).
그러나 인간의 육체는 흙으로 만들어졌다.
⇨ 사람의 육체는 영이 아니라 물질
그러므로 인간은 생명을 공급할 떡을 먹어야 한다.
즉, 말씀을 먹어야만 산다.
◉ 살아있는 모든 육체는 음식을 먹어야 산다.
→ 인간의 육체는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공급 받는다.
< 음식이 인간의 육체에 흡수되는 과정 >
음식을 먹으면 → 장기에서 분해 → 분해된 영양소는 혈액에 흡수 → 혈액을 통해 온 몸의 세포로 전달 → 세포에 축척된 영양소와 에너지는 뼈와 조직, 인체 각 기관으로 전달 → 근육과 피부에 이르기까지 건강한 인체로 발달. |
◉ 사람이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그것이 바로 생명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
→ 먹은 음식이 장기에서 1)소화되고,
2)분해되어,
3)혈액과 세포로 흡수되고,
4)온 몸으로 잘 전달될 때,
비로소 육체에 건강한 생명력과 에너지가 넘쳐난다.
◉ 사람의 영도 마찬가지이다.
→ 말씀을 먹었다고 해서 그것이 바로 영생의 능력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말씀이 내 속에 들어와 내 언어와 생각과 정신과 영에 영양분을 미쳐야 한다.
완전히 1)소화되고, 2)분해되고, 3)흡수되어,
4)내 육체와 언어와 생각과 정신과 마음과 영에까지 골고루 잘 전달되어야
참으로 영생하는 생명력이 우리 속에서 흘러넘칠 것이다.
⇨ 그러므로 우리도 말씀을 먹되,
그것이 영양분이 되어 내 속에 능력을 미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고 소화하고 흡수하여,
1. 영생을 얻으라.
→ 말씀을 먹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말씀을 먹는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는 이유가 맛이 주는 즐거움 때문일 수도 있고,
음식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는 정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음식을 먹는 궁극적인 이유는 아닙니다.
음식은 생명과 직결됩니다. 죽지 않기 위해 먹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의 양식도 단순히 은혜를 얻고 지혜를 얻고
바르게 사는 기준을 얻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영의 양식을 먹는 궁극적 이유는 바로 영생을 얻기 위한 것입니다.
→ 영생이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영생입니다.
그러므로 영생을 얻는 길은 오직 예수를 아는 것 뿐 입니다.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일 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 그러면 예수를 어떻게 알까요?
1)말씀을 먹음으로 예수를 알 수 있습니다.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 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2)성령을 받음으로 예수를 알 수 있습니다.
(갈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영생을 주기 위함입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17: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 그러므로 말씀을 먹을 때, 영생을 얻기까지 먹어야 합니다.
내 속에 완전히 소화, 흡수되어 영생이 전달될 때까지 말씀을 먹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고 소화하고 흡수하여,
2. 생각과 언어를 만들어라.
→ 말씀을 통해 내 생각과 언어와 사상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음식의 영양분을 통해 내 몸의 피와 살과 뼈와 근육이 생겨나듯,
말씀이 내 언어의 기본 바탕이 되고, 내 사고의 재료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서 기적과 능력으로 나타나고 역동하게 됩니다.
→ 말씀이 내 언어와 사상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말씀을 주야로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시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 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2)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눈과 입에서 항상 떠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잠 3:3)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잠 7:3)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신 6:8-9)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3)말씀 앞에 나를 비춰보고, 그것에 복종케 해야 합니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고후 10: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 말씀이 내 언어와 사상이 되면?
복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지혜가 넘칩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형통이 임하게 됩니다.
(시 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잠 3:1-2)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고 소화하고 흡수하여,
3. 예수의 마음을 만들어라.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예수의 마음이란 무엇일까요?
예수의 마음은 팔복을 소유하는 것입니다(마 5:3-10).
또한 빌 2:1-11에 따르면 예수의 마음은,
1)남을 낫게 여기고, 2)남의 일에 관심을 가지며,
3)자기를 낮추며, 4)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고,
5)자기의 유익보다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것입니다.
→ 그런데 이 마음은 인간의 노력으로, 교육이나 훈련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예수의 마음은 오직 성령을 받음으로만 만들어집니다.
(겔 36:26-27)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 예수의 마음이 만들어지면?
1)성령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납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2)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신의 성품에 참예하게 됩니다.
(갈 5:22-23)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3)세상이 이길 수 없는 사람이 됩니다.
(고후 4:8-9)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고 소화하고 흡수하여,
4. 삶의 가치관과 기준을 만들어라.
→ 인간이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건축을 할 때도, 무게를 잴 때도 평행추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준이 필요합니다.
→ 세상 사람들의 삶의 기준은 “나 자신”입니다.
그래서 내게 잘 하면 좋은 사람이고, 내게 못하면 나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까 생각의 폭이 좁습니다. 다투고 미워하고 원망합니다.
→ 그러나 말씀이 내 기준이 되면 생각의 폭이 넓어집니다.
사람의 유익이나 개인의 이해관계에 매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올바른 삶의 가치관이 만들어집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됩니다. 형통한 사람이 됩니다.
(수 1:7-8) 『[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결 론>
사람이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떡을 먹어야 합니다.
육체의 떡도 먹어야 하고, 영혼의 떡도 먹어야 합니다.
오늘 주님은 말씀의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에 생명력과 능력을 전해줍니다.
오늘 말씀을 먹되, 완전히 소화하고 흡수하여,
내 영과 육과 혼과 삶의 모든 영역에 골고루 영양분을 미쳐
새로운 하나님의 피조물로 거듭나고 영생을 소유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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