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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라
시 119:92-104
세상의 모든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아갑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행복이 무엇인가에 대한 각자의 정의는 아마 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행복이 즐거움과 만족을 가져다주는 것이라는 점은 공통적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즐거움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가기도 하고,
좋은 사람들과 친분을 유지하려 하고,
좋아하는 일들을 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고,
좋은 음식이나 경험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세상이 주는 그러한 즐거움은 모두 찰나적인 것입니다.
새 구두는 일주일이면 즐거움이 다하고,
새 자동차도 한 달이면 즐거움이 바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는 즐거움은 마르지 않는 샘처럼 영원한 것입니다.
성령충만이 주는 즐거움, 기도 응답이 주는 즐거움,
구원의 즐거움, 영적인 교제가 주는 즐거움은 말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시 16:11)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 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오늘 시편의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함으로 이 모든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행복감을 경험했습니다.
말씀 속에서 어떻게 인간이 행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까?
말씀이 곧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영이시라고 말합니다(요 4:24).
또한 말씀을 영이라고 말합니다(요 6:63).
그리고 성령도 영이십니다(고전 12:3).
결국 삼위일체 하나님이 전부 영이십니다.
그 가운데 특히 성자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나타나신 분입니다.
말씀이 하나님이시고, 말씀은 곧 영이기 때문에,
우리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모든 것, 하나님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말씀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신비를 경험합시다.
말씀을 경험함으로 경이로운 하나님의 영적세계를 맛보아 알기 바랍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1.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즐거움을 경험했습니다.
(시 119:92)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체조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를 아실 것입니다.
양학선 선수가 개발한 7.4의 높은 난이도 가진 기술인 <양1>으로 금메달을 땄는데,
이 <양1>이라는 기술은 불과 2초의 짧은 시간에 1080도를 도는 기술입니다.
양학선 선수는 올림픽의 이 2초를 위해 4년의 땀을 흘렸습니다.
2초라는 찰나의 즐거움을 위해 4년의 피땀을 마다하지 않은 결과
세계 체조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본문의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즐거움 때문에
고난을 이기게 되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즐거움을 경험합시다.
(롬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히 1:9)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주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렘 15: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시 119:143)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그러므로 말씀의 능력을 구하기 전에, 먼저 말씀의 즐거움을 맛보기 바랍니다.
기도의 응답을 구하기 전에, 먼저 기도의 즐거움을 맛보기 바랍니다.
기도의 응답을 얻기 전에,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지게 되면,
기쁨과 즐거움과 소망이 먼저 다가옵니다.
이것이 경험되고 나면, 응답은 자연적으로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교제 속에서 기쁨과 즐거움이 솟아나야 합니다.
예배도 마찬가지고, 찬양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시편기자처럼 먼저 이 즐거움과 기쁨을 회복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이 경험되어야 합니다.
(시 119:97-98) 『[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98]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지혜는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은 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욥 12:13)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모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잠 2: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런데 이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의 계명 속에 담겨있습니다.
따라서 말씀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맛보고 경험해야 합니다.
구약에는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1)하나님의 지혜를 소유한 요셉
(창 41: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2)지혜롭고 총명한 다니엘
(단 9:22)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가로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나왔나니』
(단 1: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단 5: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3)지혜로운 왕 솔로몬
(왕상 3: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왕상 4:29)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오늘 시편 기자도 말씀 속에서 바로 이 하나님의 지혜를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종일 묵상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지혜를 경험합시다.
말씀이 그저 하나의 교훈이 아니라 살아있는 지혜로 경험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기적과 축복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이 꿀보다 더 달게 경험되어야 합니다.
(시 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인생은 맛과 멋에 산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에서 맛을 추구하듯이, 말씀에서도 맛을 경험해야 합니다.
말씀의 참 맛을 느끼는 자가 될 때, 말씀을 포기할 수 없는 자가 됩니다.
(겔 3: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시 19:9-10)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우리가 말씀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말씀을 흡입력 있게 먹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말씀의 맛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게 느껴지면 왜 말씀을 먹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말씀의 맛을 느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속에서 병이 낫는 치유의 맛을 느껴야 합니다.
죄에서 해방되는 죄사함을 맛을 느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의 맛을 느껴야 합니다.
영육간의 관계가 회복되는 사랑의 맛을 느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맛이 경험되면 신앙생활에 재미와 즐거움이 있습니다.
말씀의 맛으로 인해 우리의 삶에 만족하는 역사, 기쁨이 충만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4. 말씀이 내 인생의 등불이 되어 나를 인도하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잠 6: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삼하 22:29)『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앞을 내다볼 줄 아는 지혜를 줍니다.
성공은 앞을 내다보는 지혜에서 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등불로 경험한다면, 그 빛으로 인해 우리는 형통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빛이 어두운 세상에서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인도하여 내 인생의 길을 비추고,
내 인생의 동행자가 되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오늘 그런 말씀의 빛을 경험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5. 말씀이 불과 방망이로 경험되어야 합니다.
(렘 23: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 구약은 여호와 하나님을 불이요, 불꽃이라고 말합니다.
1)불은 태우는 것입니다. 우리의 악성, 독성, 죄악성을 태워줍니다.
2)불은 능력을 줍니다. 불은 폭발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불로 경험되면,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3)불은 올라가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인격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로 경험하면, 신의 성품에 참예하게 됩니다.
땅을 바라보는 삶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는 삶을 살게 합니다.
끊임없이 천성을 향해 올라가는 삶을 살게 됩니다.
▶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방망이와 같다고 말합니다.
1)방망이는 깨어 부수는 것입니다.
내 이론, 내 주장, 내 뜻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다 부서져야 합니다.
나의 경험과 지식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히 부서질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능력이 생깁니다.
2)방망이는 부드럽게 만듭니다.
온유한 사람을 만들고 말씀에 순종할 능력을 줍니다.
3)방망이는 구겨진 것을 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실패로 구겨지고, 절망으로 구겨진 인생에 하나님의 말씀이 다가와 방망이처럼 두드리게 될 때, 실패가 성공으로, 절망이 희망으로 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결 론>
말을 아는 것이 능력이 아니라, 말씀을 경험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한 사람은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그 속에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나도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는 자가 되겠다고 결심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말씀을 경험하게 해달라고 부르짖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담겨진 즐거움이 경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혜와 총명으로 경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꿀송이보다 더 달게 느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인생의 등불이 되어 나를 인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불과 방망이로 경험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말씀을 경험하는 것은 내 능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경험하게 하시는 이를 만나야 합니다.
그 분이 바로 성령님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성령 안에서 말씀이 경험되고 소유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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