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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는 자

by 은총가득 2010. 3. 14.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는 자

요 8:29

 

신앙생활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고, 기쁘시게 하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항상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혼자 두지 아니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혼자 두지 아니하고 늘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엡 5: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알려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요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요 6:29)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들을 믿어 영생을 얻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믿음이 없이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엡 5: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는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결코 그를 혼자 두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열린 문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계 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에게 진정한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2010년 한 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하나님이 열린 문을 보내주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예수가 구세주라고 믿는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그의 보내신 자, 예수를 아는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일은 힘으로 능으로 되지 않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만 합니다. 성령께서 은혜를 주셔서 예수를 믿는 영적인 믿음이 우리 속에 만들어져야 합니다.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롬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그러나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입니다. 만일 2천여년 전에 예수를 직접 보았더라면 예수 믿는 것이 쉬웠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의 부모와 그 형제를 아는 사람이라면 더 더욱 예수를 믿는 것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예수가 누구신가? 말씀이 예수입니다. 또한 예수는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 또한 예수는 생명이며, 빛입니다. 예수는 죽을 영도 살릴 수 있습니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정말 이것을 믿을 수 있는가?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도 되지 않고, 믿어질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입니다. 결국 예수를 믿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성령의 역사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오로지 성령 충만을 받을 때에만 예수가 하나님이라고 믿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만이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롬 14:18)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2. 성령의 은혜가 부어지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성령에 의해서만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될 수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과 그 이름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가 단지 깨달음이나 감동의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보증할 뿐 아니라, 그 피의 능력을 경험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눅 12: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은 성령 충만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 받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영적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행할 수 있습니다.

(히 10:16-17) 『[16]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성령 충만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고, 그의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할 수 있었습니다.

(마 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 12:18) 『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성령을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그러므로 성령의 충만을 받으십시오. 성령 충만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롬 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3. 전도와 양육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영혼 구원입니다.

(막 1: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요 6:38-39)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사도 바울은 고전 1:24에서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 말했습니다. 전도는 내 속에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비춰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 바울이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복음을 전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고전 2:4-5)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그러므로 인간의 방법으로 전도하고 가르치기 보다는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해야 합니다. 지식보다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도 성령의 나타남으로 복음을 전합시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전도와 양육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전도와 양육은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는 일입니다.

 

(눅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 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눅 15: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전도와 양육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일 뿐 아니라, 나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남을 전도하는 일은 곧 나를 전도하여 복음 안에 더욱 굳건히 서게 하는 일입니다. 또한 남을 양육하는 일은 곧 나를 양육하여 내 신앙을 더욱 성숙하게 하는 일입니다. 목자는 잃은 양을 찾으면 양보다 더 큰 돈을 들여 잔치를 벌였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쁘시게 함을 통해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전도와 양육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4. 헌신, 봉사,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섬기고 사랑하며 나누며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히 13: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행 20: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또한 악한 자라 할지라도 용서하고 용납하며 더불어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마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나님이 원수를 용서하라고 하시는 것은 원수를 위해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용서하는 일의 최대 수혜자가 누구일까요? 용서받는 자보다 용서하는 자가 더 큰 수혜자입니다. 용서함으로 평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움은 사람을 병들게 합니다. 미움이 극도로 커지면 이성이 흐려지고 에너지가 감퇴합니다.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 그러나 용서하고 나면 어떨까요? 평안이 찾아옵니다. 자유함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용서하는 자는 용서받는 자에게 사랑을 베푸는 동시에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잠 19:11)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엡 4: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결 론>

 

사도 바울은 오직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쓴다고 말했습니다.

(고후 5: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그 함께 하심이 바로 능력이며 축복이며, 우리 삶에 열린 문을 두는 것입니다.

 

2010년 진정으로 복 받기를 원하신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복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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