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21 시편의 종말론 시편의 종말론 1. 서론 시편은 종말론적인가? 혹은 시편은 종말론을 포함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긍정적일 것이다. 19세기까지는 시편이 전통적으로 메시야적으로 이해되어 왔고, 시편은 메시야를 가리키는 것들로서 여러 번에 걸쳐 신약에서 인용되거나 암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신약 혹은 신약의 저자들은 시편을 종말론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하겠다. 카일과 델리취(C. F. Keil and F. Delitzsch)는 시편이 메시야를 예언하거나 상징하는 방식이 다섯 가지 종류가 있다고 보았다. 보스(G. Vos)는 시편에서 왕이나 기름 부음 받은 자(메시아흐)가 메시야에 대한 직접적 예언인지 혹은 모형론적 용법인지 혹은 다른 방식으로 사용된 것인지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의 이해 즉.. 2022. 7. 19. 은혜로운 기도 찬양 14곡 2022. 7. 19. 스펄젼의 시편 35편 강해 스펄젼의 시편 35편 강해 개요 주제 “다윗의 시.” 우리가 이 시편에 관해 알 수 있는 내용은 이것이 전부이지만, 내부적 증거에 의하면 이 시편의 저작 시기는 다윗이 사울에 의해 이 언덕과 저 골짜기로 추격당하던 시련의 때인 듯하다. 당시 그 잔인한 왕에게 아첨을 떨던 자들은 그의 진노의 대상이었던 무고한 다윗을 비방하였다. 혹은 다윗이 잦은 반역들로 인해 소란스러웠던 노년 시기에 이 시편을 지었을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이 시편은, 억압과 적의로 말미암아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는 자가 담대한 마음과 분명한 확신 가운데 하늘에 호소하는 내용이다. 영적인 눈으로 보면, 우리도 여기서 다윗의 여호와를 분명 만나뵐 수 있다. 구성 이 시편에 대한 가장 자연스러운 구분 양식은 그 삼중적 특성에 착안하는 것.. 2022. 7. 4. 스펄젼의 시편 34편 강해 스펄젼의 시편 34편 강해 개요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 이 머리말과 관련된 간략한 이야기가 사무엘상 21장에 나온다. 비록 시편 기자의 감사하는 마음이 그로 하여금 분에 넘치는 구원을 베푸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기록으로 남기도록 자극하였지만, 그는 도피 사건들을 자신의 이야기 속에 전혀 포함시키지 않고 다만 위험한 때에 간구한 바를 응답받은 위대한 사실만 언급하고 있다. 이 사례를 통해 우리는 허영심 강한 자들처럼 자신의 죄를 다른 사람들 앞에 과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배울 수 있다. 그런 자들은, 전투에 참가하여 부상을 당한 그리니치의 연금 생활자들만큼이나 자신의 죄에 대해 긍지를 느끼는 듯하다. 다윗은 이례적인 바보짓을 저질렀지만,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을 노래할.. 2022. 7. 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7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