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에 나타난 ‘복있는 사람들’
신약성경에 나타난 ‘복있는 사람들’ 1. 시작하는 말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개인 중심의 현세적, 물질적 축복관에 시달려왔다. 현세적 물질적 축복관이란 삶의 모든 해악적 요소 즉 허약, 병, 가난, 사고, 재난, 실패, 단명 등을 복이 아닌 상태 혹은 저주나 하나님의 벌을 받은 상태로, 이것을 극복하거나 없애는 것 혹은 그 반대개념들 즉 능력, 건강, 부, 성공, 명예, 장수 등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 축복관은 한 편으로는 한국교회의 부흥을 가져왔고, 다른 한 편으로는 한국교회의 타락을 가져왔다. 힘없고, 병들고, 가난하고, 크고 작은 사고로 고통을 당하고, 최선을 다해도 계속 실패와 좌절, 이런 저런 인생의 불행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찌들린 삶에서의 해방이란 희망을 품고 교회를 찾았다..
2023.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