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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연구 105

회개할 수 없는 죄(히 6:4-6) 회개할 수 없는 죄(히 6:4-6)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히 6:4-6) 이 본문은 신앙을 부인하지 않으나 실제로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못하는 신자에게 고민스런 구절이다. 회개를 할 수 없는 자도 있는가? 성령의 은사를 맛보아 그리스도를 알고 영접한 사람도 타락하고 구원을 잃게 되는가? 이 말씀은 또 칼빈주의의 교리와 모순 되게 보인다. 먼저 이 구절과 유사한 다른 성경 구절을 살펴보고 이 본문의 뜻을 설명하고 문제를 풀기로 한다. 이 구절은 유일한 신약의 구절이 아니다. 마가복음 3:28-29에.. 2020. 7. 24.
왜 그들은 복음을 배반 하는가?(히6:4-6) 왜 그들은 복음을 배반 하는가?(히6:4-6) 역사적 배경 초대교회는 누구를 성도의 교제에 들어오게 하는 일에 대해 아주 신중을 기했다. 죄를 범한 그리스도인은 누구든지 공개적 회개를 통해서만 그 교제에 다시 들어갈 수 있었다.그러나 살인이라든가 간음 또는 우상 숭배와 같은 극악무도한 죄를 범했을 경우에는 성도의 교제에 다시 들어갈 수 없었다. 특히 그리스도인이, 믿음 때문에 순교당하는 것이 두려워 우상 숭배를 했을 경우에는 두 번 다시 성도의 교제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그러나 로마 가톨릭 교회는 웬만한 일은 대충 넘겨 버리는 등 징계에 대해 그다지 엄하지 않았다. 터툴리안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감독 제피리누스(Zephyrinus)가 간통한 사람들의 회개를 받아들여 그들로 하여금 성도의 교제를 다시 .. 2020. 7. 24.
히브리서 6장 주석 -메튜헨리 히브리서 6장 주석 ●신앙 완성을 향해 전진해야 할 그리스도인(히브리서 6:1-8) 위의 구절에서 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충고를 주고 있다. 그것은 어린아이의 상태에서 자라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한 새 사람이 되기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이었다. 바울은 유대인들이 영적인 성장을 위하여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들에게 큰 용기를 주기 위하여 자신까지 포함하여 "그러므로 우리가 나아갈지라(1절)"고 말하였다. 성장하기 위하여서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지식에서 떠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초보적인 지식에서 떠나야 한다고 해서 그 지식을 버리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 지식을 잊어버려서는 안 되며, 또 멸시하여도 안 되는 것이다. 그들은 이 초보적인 진.. 2020. 7. 24.
히브리서 6장 4-6절의 의미 히브리서 6장 4-6절의 의미 개역성경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히 6:4-6) 4절과 5절에 묘사된 자들을 ‘형식적인 신앙 고백자들’로 칭하는 것이 정확하지 못한 것 같다. 그들은 큰 특권을 누렸던 사람들이었고, 지금 복음전도를 수반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특권을 누렸던 자들이었다. 여기서 묘사된 자들은 ‘다섯 가지 이점을 누렸던 자’들로 말하고 있다. 그 다섯 가지의 이점은 1절과 2절에서 열거된 여섯 가지 사항들, 이른바 유대교를 믿는 육체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속한 것들과 대조를 이룬다.. 202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