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언약적 구속사/ 이천우
1. 요엘서의 저자와 시대적 배경
요엘서를 기록한 저자는 요엘입니다. 요엘에 대해서는 1장 1절에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에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이라고 소개하여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요엘(Joel)이란 이름이 지닌 뜻은“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입니다.1)
요엘서가 기록된 연대는 그가 선지자로 활동한 시기에 의해서 보게 되는데 요엘 선지자의 활동 시기를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유다 왕 요아스(요시야 라고도 불린다) 시대에 속하는 주전 9세기 말(835-820년경)이라고 여겨집니다. 이 시기는 선지자 호세아보다 약 70-80년 앞선 때로 포로기 이전에 해당됩니다.2)
요엘서가 기록된 요아스 왕 때는 이스라엘이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 모두 크게 번성했던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이스라엘은 비록 나라는 둘로 분리되어 있었지만 외적으로는 모두 크게 발전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이신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배도의 길로 들어섰습니다.3) 이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요엘을 보내서 이스라엘이 그러한 원인이 1장 13절인“”에서 시사해 주시고 있는 바와 같이 제사장과 이들을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하나님에게서 떠나 있는 그들의 죄악에 있다는 것을 알리며, 그러한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이 임할 것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2. 요엘서에 나타나는 언약에 의한 하나님의 구속사
(1) 이스라엘에게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그것을 요엘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전하여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듣게 하였는데, 메뚜기 재앙4)이 임하게 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인‘여호와의 날’,‘주의 날’에 인식을 갖게 하였습니다.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었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1:2-4, 15)
이스라엘이 이처럼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을 겪게 될 것이기에 그 날이 임할 것을 경고하시면서,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1:13-14)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였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위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른지 누가 알겠느냐.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2:12-17)
라고 회개를 촉구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함에 있게 하였습니다. 그럼으로써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백성인 사실을 나타내 알게 해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에 있게 된 것은 앞서 언급한 회개를 촉구하신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저들의 죄 때문입니다. 그것은 요엘서 앞서의 호세아서에 보는 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시는 여호와의 날에 있을 수밖에 없는 하나님에 대해 진실함도 없고 인애도 없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죄악에 있어온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 있었으며 다른 신을 연애하여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 삼으시고 저희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배도의 길에 들어서 있었습니다. 그러한 이스라엘 백성의 입에서는 여호와이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그들의 마음은 항상 우상에 가 있기에 한 혀로 두 말을 하였습니다.
(2)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에 있는 메뚜기 재앙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렇게 하나님을 주로 섬기지 않는 그것이 악한 죄이며, 그 죄는 하나님이 징벌하시는 심판에 있다는 것을 알리시는 것으로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에 있는 재앙을 행하십니다. 메뚜기 재앙은 포도나무 농사를 망쳐 놓았고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대추나무, 사과나무를 부러뜨리고 그 껍질을 모두 벗겨 놓아 모든 나무의 가지가 하얗게 말라 죽었기 때문에 밭 그 어디에서도 여호와의 성전에 바칠 제물과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을 바칠 것이 없게 되었고, 넓디 넓은 농경지를 메뚜기가 흩고 가자 그 어디에서도 곡식을 볼 수 없게 되어 밀과 보리와 벼 농사는 하루아침에 망합니다. 이는 나무의 열매와 곡식에서만 겪는 것이 아닙니다.
초원을 잃은 땅은 곳간마다 텅텅 비게 하였으며 소와 양떼들은 꼴이 없어 굶음으로 점점 피폐해지고 죽어나갑니다. 이로 인해서 소와 양떼들은 주인을 향해 양식을 달라며 울부짖으며, 하나님의 성전에 드릴 것이 없게 되어 제사장들은 굶어 죽을 지경에 처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는 메뚜기에 의한 재앙에서만 아닙니다. 그들에게 이보다 더 크고 무시무시한 재앙이 임할 것이니, 곧 이방 나라가 군대를 몰고 와 메뚜기 떼처럼 이스라엘 온 땅을 뒤덮고 사나운 사자의 크고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내 사정없이 물어뜯고 찢어 이스라엘을 삼킬 것이니 그 처지가 마치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가 죽음으로써 슬피 울며 통곡하는 것에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1:6, 8).
요엘 2장 1-11절은 그 광경이 어떨 것인지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빛이 산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들의 예전의 땅은 에덴동산 같았으나 그들의 나중의 땅은 황폐한 들 같으니 그것을 피한 자가 없도다. 그의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그들이 산꼭대기에서 뛰는 소리는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검불을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줄을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그 앞에서 백성들이 질리고,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그들이 용사 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기어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되 그 줄을 이탈하지 아니하며, 피차에 부딪치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며 무기를 돌파하고 나아가나 상하지 아니하며, 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 위에 달리며 집에 기어오르며 도둑 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시고 그의 진영은 심히 크고 그의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이 이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회개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로 얼굴을 돌이켜 돌아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3) 다윗 왕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에 의해서 구원을 행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이러하시는 이유가 3장 20-21절에서 말씀되고 있습니다.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 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남왕국 유다가 영원히 있을 것이며 예루살렘이 대대로 이을 것이 예언의 말씀으로 주어지고 있는 것은 다윗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에 의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삼하 7:8-16)
이곳에서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해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는 언약의 말씀을 전해주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지어드리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을 아시고는 선지자 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다음의 사실을 약속으로 주시는 언약을 맺습니다 :
(1) 8절.“온 세상의 주인인 여호와가 네게 말한다. 내가 너를 양치는 초원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을 다스리는 통치자로 세워 놓았다.”: 다윗을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
(2) 9절.“나는 언제나 네 편이 되어서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이 잘되게 도와주었고, 너를 미워하던 모든 원수와 대적들 또한 모두 제거해 주었다. 나는 이미 이렇게 너를 유명하게 키워 주었으나 앞으로도 계속 너를 도와주어 네가 세상에서 영원히 위대한 사람들 중의 하나가 되게 하겠다.”: 모든 원수와 대적들로부터 다윗왕을 지켜 그 이름을 세상에 높이실 것을 언약함.
(3) 10-11a절.“내 백성 이스라엘에게도 이제는 안전한 거처를 주고, 그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겠다. 내가 그들을 평화로운 동산의 나무처럼 그곳에 심어 주어, 그들이 자기들의 땅에 집을 짓고 평화롭게 살면서 더 이상 다른 민족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어떤 악인들에게 억눌림을 당하지도 않도록 하겠다. 옛날에 내가 사사들을 세워 내 백성을 외세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주었던 것처럼, 너도 내가 안전하게 살도록 지켜 주고 원수들을 네게서 멀리 쫓아내 버리겠다.”: 이스라엘 왕국의 도성을 세워 그곳에 백성을 두고 지키실 것을 언약함.5)
(4) 11b절.“네가 나를 위하여 성전을 지으려고 좋은 계획을 세웠으나, 사실은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하나 지어 주겠다.”: 다윗왕조를 세워 주실 것을 언약함.6)
(5) 12-13절.“네가 이 땅에서 장수하고 죽은 다음에도, 나는 네 아들을 세워 왕위에 앉게 하고 그의 나라도 튼튼히 세워 주겠다. 그러면 그가 나를 위하여 성전을 짓도록 하겠으며 나는 그의 왕권을 영원히 붙들어 주겠다.”: 다윗왕조를 지켜 갈 후사를 주실 것과 그의 왕권을 영원히 견고하게 하실 것을 언약함.7)
(6) 14-16절.“내가 바로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를 내 아들로 키워 주겠다. 그가 무슨 잘못을 저지르면 내가 그에게 엄한 벌을 주어 마치 제 자식에게 매를 들고 채찍으로 치는 사람들과 같이 나도 그를 아들처럼 때리며 가르치겠다. 그렇더라도 내가 사울을 징계하고 결국 내 앞에서 제거해 버렸던 것처럼 하지는 않겠다. 내가 어떠한 경우에도 네 아들에게서는 내 사랑을 거두어 가지 않고 언제나 그를 도와주겠다. 그렇더라도 내가 사울을 징계하고 결국 내 앞에서 제거해 버렸던 것처럼 하지는 않겠다. 내가 어떠한 경우에도 네 아들에게서는 내 사랑을 거두어 가지 않고 언제나 그를 도와주겠다. 그러면 네 후손들이 앞으로 영영 끊임없이 네 왕위를 계승할 것이며, 네 왕조가 영원히 존속될 것이다.”: 다윗의 후손이 왕위를 이어감으로 다윗왕조가 영원히 존속하게 할 것을 언약한 것에 대한 확실한 약속의 표징으로서 하나님께서 다윗이 낳은 아들의 아버지가 되어 양육하고 도우실 것을 약속하여 주심.8)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맺은 이 언약에 따라 자신이 내세운 약속 그대로 행하여 신실히 지켜 나가십니다. 유다가 영원히 존속하고 예루살렘이 대대로 이어져가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이 하신 약속이기 때문이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멀리하여 그 마음이 떠나 있고 그것의 행동으로서 우상을 숭배하여 나가는 악한 죄에 있으면서 하나님의 언약을 파기하는 행동을 할지라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죄에 있는 이스라엘에게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이는 요엘서 마지막 구절인 21절에서 “내 집이 내 백성과 함께 시온에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심판에 있는‘여호와의 날’에 의해서 하나님께서는 새롭게 시작될‘여호와의 시대’인‘여호와의 날’을 예비해 놓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집이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이 계시는 시온은 종말적 시대에서만 아니라 영원히 존속할 것입니다.
(4)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에 행하실 열방의 심판을 통해 있게 되는 하나님의 구원
새 날의 이 시대에서는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섬기는 하나님을 멸시하고 조롱하여 비웃음에 있었던 온 세상의 나라 또한 똑같이 그들의 죄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며 세계 만민을 한 곳에로 불러 모아 심판하실 것이니, 살아남을 자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 심판을 행하시는 것에서 온 이방인, 곧 모든 사람이 이스라엘 중에 계신 하나님을 알게 되어 그들과 함께 하며 하나님을 예배하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 날에 누구든지 여호와이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가 될 것이며 하나님에 대해서는 산 자가 될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주께서 약속하신 것과 똑같이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구원받는 자들이 있을 것이며, 하나님께서 불러내신 살아남은 자, 곧 하나님의 남은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하나님은 온 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섬길 주님이 되셔서 자기의 백성이 되는 자들에게는 은혜를 베푸시며 풍성한 축복이 되실 것입니다.
(5) 온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령을 보내 주실 것의 약속은 하나님의 은혜로 맺어진 언약에 근거함
요엘서 3장은 이 사실을 알려주는데, 하나님이 무엇으로 이 일을 행하실 것인지를 2장 28-32절에서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부어주실 것에서 하십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욜 2:28-32)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과 맺은 언약을 이루실 것이며, 이를 통해서 또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래서 온 천하 만민이 아브라함이 믿은 믿음의 의에 있게 하여서 아브라함이 받은 복과 함께 복 받게 하십니다(창 12:1-3, 15:1-6). 하나님의 은혜로 맺어진 언약에 의해서 이스라엘과 이방인 모두가 죄에서 구원받는 하나님의 은혜에 있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이방인 모두가 이 은혜의 언약이요 구원에 들어와 있게 하기 위해서 성령을 보내주셔서‘영으로’새로운 관계를 맺어주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약속들은 선지자 요엘이 예언한대로 성령이 오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행 2:1-2).
그에 따라서 선지자 요엘이 예언한“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 에언 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줄 것”9)(2:28-29)이 있었습니다. 남녀노소를 비롯하여 남종과 여종 모두에게 성령의 오심으로 하나님이 가지신 크고 놀라운 신비로운 일인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2:32a)에 있게 하셨습니다.
이때“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2:30-31)는 주의 재림 때 있을 심판을 예언하는 것이며,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2:32)는 어느 시대에나 적용되는 주께서 세우신 은혜로우신 구원의 원리입니다.10) 이 은혜의 시대에 있는 우리입니다. (*)
..............................
1) 이태웅, 『선지서』(서울: 도서출판 디모데, 2006), 208.
2) 김영철,『성경정독집 구약(상)』(서울: 여수룬, 1992), 87. ; 요엘서의 기록 연대를 포로기 이후로 주장하는 학자도 있으나, 복음주의 학자들은 요아스/요시야 왕 때라고 본다. 이태웅, 앞의 책.
3) 이태웅, 앞의 책.
4) 요엘 1:4은 메뚜기 재앙을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개역개정). 현대어성경은 “풀무치들이 너희 모든 곡식을 삼킨 다음에는 메뚜기 떼가 그 남은 것을 먹어 버릴 것이다. 그것들이 지나간 다음에는 누리들이 오고, 그 다음에는 황충이 들어 올 것이다” 라고 번역하고 있으며, 표준새번역개정성경은 “㉠풀무치가 남긴 것은 메뚜기가 갉아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은 누리가 썰어 먹고, 누리가 남긴 것은 황충이 말끔히 먹어 버렸다. / ㉠여기에서 진술된 것이 메뚜기의 종류를 말하는 것인지, 메뚜기의 성장 과정 네 단계를 말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음” 라고 하였고, 공동번역성경, 쉬운성경도 같은 뜻으로 번역하였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은 “모충이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자벌레가 먹고, 자벌레가 남긴 것을 풀쐐기가 먹었도다” 라고 번역하였으며, 바른성경은 “풀무치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다”로, 현대인의성경은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 떼가 먹고 메뚜기 떼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다” 라고 각각 번역하였다.
여기에 나오는 팥중이(팟종이), 메뚜기, 느치, 황충은 그 이름이 각각 다르게 불리는 곤충이지만, 메뚜기 종류가 80여 가지에 달하며 이것들이 하늘을 덮는 떼를 이루고 몰려와 온 들녘의 곡식과 채소와 푸른 식물을 먹어치우는 해를 끼치는 것을 감안할 때 하나로 묶어서 ‘메뚜기 재앙’으로 다루어진다. 또한 팥중이(팟종이), 메뚜기, 느치, 황충은 ’메뚜기‘가 성장과정에 있어서 어떻게 곡물을 헤치는가 하는 그 정도와 모양에 따라서 그처럼 각각 다른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므로 ’메뚜기 재앙‘으로 다루어질 수 있다. 이때 메뚜기 재앙이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실제 일어난 재앙인가에 대해서는 역사적 사실로 보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재앙을 끼치는 메뚜기를 비유적인 것으로 보고서 네 곤충에 의한 재앙은 팟종이-앗수르, 메뚜기-바벨론, 느치-헬라, 황충-로마를 비유하는 것으로 그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차례로 침략하여 얼마나 큰 피해를 끼쳐 황폐케 할 것인지를 예언 계시로 주고 있는 비유로 보기도 한다. 이는 네 곤충<'메뚜기 재앙’>으로 표현된 이방 나라들의 침략과 적군들(3:2ff)의 공격과 임박한 여호와의 날의 환란(1:15; 2:1, 11, 30; 3:14)을 전부 말하는 것으로 요엘서의 서두에 속하는 말이라고 본다.
위의 두 가지 모두가 해당되는 것으로 보아 메뚜기 재앙에서 말씀해 주시고 있는 네 곤충을 실제적인 역사적인 것으로 이것에 의해 있은 재앙을 표징(징표)으로 주어서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이방 나라에 의한 전쟁을 치르게 되는 것에서 이스라엘이 겪게 되는 재앙에 대한 계시적인 사건으로 삼게 하신 상징적인 것이란 견해를 갖는다. 그 까닭은 1:2에서 “너희 날에나 너희 열조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으냐”라는 말씀이라든가, 또는 1:9에서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전에 끊어졌고” 라고 할 만큼 1:16에서 “식물이 우리 목전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라고 말해지는 엄청난 큰 재앙이며,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결코 경험해 보지 못하였던 무시무시한 재앙을 겪었던 것인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재앙을 통하여 앞으로 있게 될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해 주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요엘 선지자에게 말씀해 주신 ’메뚜기 재앙‘ 계시는 앞으로 이스라엘에게 나타날 환란에 대한 예표였다.
5)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과 맺는 언약에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왕 다윗을 위해서 왕국을 세워주실 것을 언약하였다. 사무엘하 7:10인“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에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한 곳’을 정할 것을 말씀하신 것은 이스라엘의 왕궁이 사울 왕 때에는 길갈에 있었으나(삼상 11:14-15), 다윗이 유다 왕이 된 때에는 헤브론에 있었고(삼하 2:1-4), 이후 이스라엘 왕이 된 후에는 원주민 여부스 족속이 차지하고 있던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수도를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왔었다(삼하 5:1-9).
다윗 왕이 이스라엘 왕국의 궁궐이 있는 도성<수도>을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긴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계획에 의한 것으로, 하나님은 이곳을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이스라엘 왕궁이 있는 도성으로 정하신 데 따른 것이었다. 그래서 이스라엘 왕국의 왕궁이 있는 도성이 더 이상 옮겨지는 일이 없이 정착하여 영원히 보존되어 지속되어 가는 도성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왕국의 도성을 예루살렘에 세우시고는 그곳에 하나님의 백성을 두시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평안을 누릴 것을 언약하시며, 이 평안은 사사 시대의 것과는 다른 평안일 것임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이처럼 한 곳을 정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착하고 왕의 다스림을 받게 하시는 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약속이 그의 후손 이스라엘에게 성취되는 과정에 있는 것에서 이다.“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창 12:1, 7),“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수 1:3). 하나님께서 주신 이 약속에 의해서 마침내 다윗 왕 때에“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겠다.”(삼하 7:10)는 언약이 맺어지고 있다.
6) 하나님은“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라고 말씀하시는 것에서 다윗 왕이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지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위하여 집을 지어 줄 것임을 언약하였다. 여기서“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에서의‘집’은 원문의 단어가 통상 거주하는‘집’이나, 이것이 하나님과 관련해서는‘휘장’,‘성전’을 뜻하기도 하며, 나라<국가>와 관련해서는‘궁전’, 곧‘왕궁’을 뜻하기도 한다. 본 절에서는 다윗 왕이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짓겠다는 것으로 사용한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수사적 표현(word play)을 사용하는 것을 통해서 다윗이 제안하는 사람의 손으로 짓는 돌로 지은 건물의 집 정도의 개념이 아니라 왕이 사는 집이 갖는 가문, 곧 왕의 계보 개념에서 왕위가 이어져 존속하는‘왕조’를 언약하시는 것이다. 이 언약에 의해서 다윗왕은 선대왕인 사울에게서 있었던 일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즉, 다윗 왕조에 의해서 세워지는 왕위가 끊기지 않고 영원히 존속할 것이다.
7)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신 것과 함께 그의 왕위가 계속해서 지속되어가 다윗왕조가 굳건히 있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를 통해 이루어나가실 계획, 곧 다윗이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장수하고 죽은 다음에도 그의 왕위에 앉게 할‘씨’(후사)를 주어 그의 나라를 견고히 지키게 하심에 의해서 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다윗의 왕조를 통해 올‘씨’의‘왕권’을 영원히 붙들어 주실 것을 언약하였다. 이 언약은 하나님이 정하신 계획을 실행하여 가시는 것에서 베푸시는 은혜로 받은 왕조를 영원히 보존하게 하시는 것이다. 여기서“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에서의‘네 씨’에 사용된 원문의 단어는 그 뜻이‘씨’인데, 상징적으로는‘열매’,‘식물’,‘파종기’를 뜻하며, 이 단어가 사람에게 사용되었을 때는 아들을 나타내는‘자손’(후손), 또는 상속자의 개념에서‘후사’를 뜻한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왕에게 그가 죽은 뒤에도 그의 왕위를 잇게 하여 그의 왕조를 견고히 할 것에서 그에게 아들을 주실 것이며 그를 통해서 다윗이 앉은 왕위에 앉게 하고 그의 나라도 견고히 세워주겠다고 언약하였다.
이때의‘네 씨’는 다윗왕에게서는 가까운 시기에서는 그를 통하여 날 아들인 솔로몬을 지칭하는 것이지만, 여기서의‘네 씨’는 예언적인 관점에서 앞으로 오게 하실 약속으로 주어진‘그 씨’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그 씨’는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에서 약속하시고 있는‘씨’이며, 또한 아담과 맺은 언약에 의하여 주어진 원복음에서 약속하시고 있는‘씨’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란에서 아브라함에게 소명하시는 것에서 주신 약속에서“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 라고 말씀하시는 것에서 큰 민족을 이루게 될 아들<자손>을 약속하시고 있으며, 이는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는 것에서“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1-2, 4-7) 라고 하시고, 또한“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을 것이다”(창 22:18)라고 말씀하시는 것에서‘아브라함의 후손’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있게 될 이스라엘과 함께 여러 민족을 이룰 것에 있지만, 그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는 온 땅의 천하 만민을 지칭하는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바에 의한 의도에 있는‘아브라함의 후손’은 여럿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닌‘여자의 후손’으로 약속되고 있는‘언약의 씨의 계대’에 의해서 오실 오직 한 분을 두고 말하는 것으로, 곧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었다(갈 3:16).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있게 하실‘씨’는 단수로 사용되었으며, 사도행전 3장 25절인“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부르는 자는 모두 하나님의 언약에 들어 있는‘언약의 자손’이라며, 땅 위의 모든 족속이 그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는 것임을 말함으로써‘씨’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따라서 아브라함의 후손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여 주신‘여자의 후손’이‘언약의 씨’라고 하는 방식으로 오는‘씨(후사)의 줄기’가 있는 것이며, 이것에서 아브라함의 계보가 말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즉, 아브라함의 후손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씨’의 성취를 보면서 또한 이 성취에 의하여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을 것에 있을 이름으로서 그들 모두가 바라보며 따르게 될‘언약의 씨’인‘여자의 후손’으로 오는 한 분 그리스도가 말해지고 있다. 그런 까닭에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3장 8절에서“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라고 말하였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후손을 보는 것에서 하나님께서 장차 그에게 주실‘영적 후손’인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있었으며, 이분으로 통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받음에 있음을 믿고 주님으로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이 믿음의 복을 전파하여 자신과 함께 복을 받음에 있을 수 있게 하였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다윗왕과 맺은 언약을 말씀하시는 것에서“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의‘네 씨’는 이러한‘언약적 관점에 의한 씨의 개념’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다윗왕에게 언약하시는 것에서‘네 씨’는 다윗왕 때에 그에게 주실 아들인 솔로몬을 말하는 것이면서 또한 장차 오실 아들이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서는 종말론적 관점에서 온 세상 사람들을 자신과 함께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할 하나님의 유일한 맏아들인 독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도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내가 네 몸 에서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라고 하시는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사후에도 다윗의 나라를 견고케 하실 것인데, 다윗의 몸에서 나올 자식을 다윗에 뒤에 세우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을 계속하실 것에서 하나님은 다윗의 몸에서 나올 자식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짓게 하실 것인 계획을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성전을 짓게 하실 것은 다윗이 짓고자 한 성전과는 전혀 다른 개념에서이다.
하나님께서 이 성전 건축을 다윗의 몸에서 나올 아들을 통해서 하게 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왕위를 흔들림 없이 지속되어 가게 하여 그 왕조를 영원히 보전하여 나가실 것에서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세우시는 왕권은 영원한 것이었다. 다윗왕조가 행사하는 이 왕권은 영원히 살아 계신 하나님이 다윗왕조와 함께 하시는 한에는 끊김이 없이 영원히 지속되어 보전될 것이다, 따라서 다윗의 몸에서 나올 아들에게 성전 건축을 하게 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은 다윗왕조를 영원히 보전할 것에서 다윗왕국과 함께 해 나가실 것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의 확실한 표징이다. 그에 따라서 다윗왕국은 하나님이 정하신 곳, 곧 이스라엘 왕국의 도성 안 중심에 성전을 세우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른다.
8)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이 끊김이 없이 영영히 왕위를 이어감으로 다윗왕조가 영원히 존속할 것을 언약하신 것에 이어서 이에 대한 확실한 약속의 표징으로서 하나님께서 다윗의 아들의 아버지가 되어 양육하고 도우실 것을 약속하시는 말씀을 주셨다. 하나님은 이 약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왕조, 다윗의 나라를 영원히 존속시켜 가실 것에서 그에 대한 확실한 표징으로 그의 몸에서 나올 아들의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자신의 아들로 키우고 다윗의 왕권을 이어받아 왕위에 앉아 다윗의 나라를 다스릴 수 있도록 가르치고 그를 도와주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사울왕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전사하고 그의 아들들 또한 부왕과 함께 죽으며, 왕위를 이어 받을 아들이 없음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쫓겨난 자가 된 전철을 다윗의 아들은 따르는 일이 없게 할 것을 말씀하셨다.
이러한 언약은 다윗의 후손들이 왕위를 이어감에 영영 끊김 없이 되어지는 참으로 견고한 것이기 때문에 다윗의 왕조, 다윗의 나라는 영원히 보전될 것임을 재차 확인시켜 주시는 것이며, 그 사실을 다윗의 왕위를 받아 왕이 되는 아들 솔로몬을 통해서 행하심으로 확실한 증거로 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은 다윗왕조를 영원히 보전하실 것에서 다윗의 왕위를 잇는 후손이 영영 끊임없이 나올 것에 있게 된다.
다윗은 이에 대한 분명한 인식에서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기도(18-29절)에 있는 것에서“…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셨사오니,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라는 깊은 신뢰에서 하나님이 자신의 집<왕가/왕조>에 하실 일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집에 복을 내려 주셔서 다윗의 후손들이 언제나 끊임없이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여 왕권을 행하여 다스릴 것이며, 이것은 주께서 약속한 것이므로 다윗왕조는 과연 그대로 영원히 복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다윗의 후손이 언제나 끊임없이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여 왕권을 행사하는 것은 12절에서“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라고 하신 말씀에 있는‘언약의 씨’에 의하여 있게 될 종말론적인 성취에 따른다. 언약의 씨에 예언적으로 약속되고 있는 다윗의 왕위에 앉아 왕권을 행사할 아들<후사>이 마침내 다윗의 집에서‘예수’란 이름으로 나심으로 다윗왕조의 왕위를 이어 받아 영원히 왕권을 행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아들, 곧 예수님을 온 세상의 구주가 되게 하여 주의 나라에서 만백성으로부터 영원히 찬양 받음에 있게 하신다. 따라서 주 예수 그리스도는‘언약의 씨’를 따라 오는 다윗왕조의 모든 후손들이 바라보았던‘영원한 통치자’, 곧‘영원한 왕’인 것이다.
9)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부어줄‘하나님의 영’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용서의 표징으로 주어졌는데, 이제 그 표징이 나타내고 있는 바인 실체가 예언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다시 부어줄 비를 주시는 것으로‘하나님의 영’을 부어주겠다는 것이다. 이 영은 만민에게, 곧 땅에 있는 모든 육체<족속>에게 부어질 것으로, 그래서 어느 땅에 있는 족속이든지 간에 그들 모두에게 부어질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자녀, 곧 아들과 딸들이 받을 것이며, 또한 노인과 젊은이들이 받을 것이며, 그리고 남종과 여종들에게도 똑같이 부어질 것이다. 그래서 아들과 딸들은 장래 일을 말할 것<원문,‘예언을 하게 되리라'>이며, 노인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은 이상<환상>을 볼 것이며, 남종과 여종들이 자신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부어짐으로 인한 이적을 볼 것이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장래 일을 말하며, 꿈과 환상을 보고, 남종과 여종이 하나님의 영의 부음을 받음에 있는 것에서 있는 것은 자신들에게 일어난 일, 곧 땅과 하늘에서 있는 이상한 상징들인 피와 불과 연기들 - 이것들은 출애굽 때와 시내산에서 나타났던 큰 징조들, 곧 하나님께서 애굽을 심판하여 죽음의 재앙을 내리실 때 이스라엘에게는 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게 하여 하나님의 사자가 죽음을 넘어가게 한 것에서 있은 하나님의 임재와 이스라엘이 광야에 들어와 있게 되었을 때 호렙산에 모세를 부르시고 떨기나무에 불타오로는 불꽃에서 있은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 위로 부르시고 산 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강림하실 때 연기가 옹기점 같이 피어올랐다 - 인데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며 악한 자들을 무찌르시는 하나님의 나타나심<신현>과 관련된다.
그래서“여호와의 날이 임하기 전에”이 일이 있을 것을 말씀해 주시는데, 이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으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사람에게 있을 것이며, 그럼으로써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불러내시는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그날까지 끝까지 살아남을 하나님의 구원수에 충만할‘남은 자’가 있게 될 것이다.
요엘서 묵상/ 최영찬
요엘서 묵상(1):(욜1:1-8) "여호와의 재앙" |
요엘서의 저자는 브두엘('하나님께 설득 당한'이란 뜻임)의 아들인 요엘입니다. "요엘"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인데, 이 이름은 그의 아버지인 브두엘의 신앙 고백이 담긴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엘 당시에 유다는 전무후무한 대 재앙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메뚜기가 모든 곡식을 갉아먹은 일과, 큰 한발이 내린 일, 그리고 큰 불이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요엘은 이러한 대 재앙이 유다에 내린 일이 당시 유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요엘은 이 심판을 통해서 현재의 유다의 죄에 대한 심판과 아울러 미래에 있게될 여호와의 날(대 심판)에 대해서 예견하고 있습니다. 요엘은 회개하는 것만이 유다가 이러한 대 재앙에서 피할 수 있는 길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요엘은 유다가 장차 회개하지 않으면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만일 누구든지 회개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면 그는 구원을 얻고 성령을 받게 될 날이 이를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1). 본문에서 요엘은 4종류의 메뚜기(팟종이, 메뚜기, 늣, 황충)가 모든 곡식을 모조리 먹어치운 대 재앙의 지적하고 있습니다(4). 그는 먼저 노인들에게 이러한 재앙이 전에 있었던 일이냐? 고 묻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은 전무후무한 재앙이며 따라서 자손 대대로 전해져야 될 일리라고 말합니다(2-3). 그는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 포도주가 끊어져서 더 이상 술에 취해 즐거워 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쾌락에 빠져 숭에 취하던 자들에게 이제는 깨어나 울라고 말합니다(5). 요엘은 이스라엘을 습격한 메뚜기 떼를 한 이방 민족의 군대가 이스라엘을 습격하여 약탈하는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이러한 일이 앞으로 이스라엘에 일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앗수르의 공격에 대한 예언이었습니다(6-7). 요엘은 이러한 전무후무한 대 재앙을 보면서, 그 안에서 말세에 있을 하나님의 대 심판을 바라 보았습니다. 우리는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무엇을 깨닫고 있읍니까 ? 우리에게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의료 대란들, 경제적인 위기, 수많은 축소, 은폐 사건, 정치인의 비리 연루 사건들은 과연 왜 일어나고 잇는 것일까요? 우리는 요엘이 그 당시에 일어난 일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했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을 바라보면서 그 배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이르신 말씀이라"(1:1) <기도> 하나님! 우리가 우리 가정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보면서 그 사건 배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 입으로 주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시며,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
* 요엘서 묵상(2):(욜1:8-20) "너희는 애곡하라" |
요엘은 유다에 일어난 대 재앙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았습니다. 이제 요엘은 유다 거민들에게 이러한 대 재앙을 보면서 울며 회개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는 마치 처녀가 결혼하기 전에 남편을 잃고 미망인이 된 것처럼 이 일을 보고 울며 통곡하라고 선포합니다(8). 왜냐하면 유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모든 소망을 잃게 된 것은 처녀가 결혼 전에 그 남편을 잃은 것처럼 절망적인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매우 컸기 때문에 유다에는 제사장이 하나님께 드릴 제사거리가 떨어질 정도였습니다(9). 그리고 이로 인해 밭과 토지는 메마르고 황폐하게 되어, 모든 농산물이 생산을 그쳤습니다. 그러므로 농부들은 부끄럽고 낙심하여 얼굴을 들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인간에게 있을 수 있는 모든 기쁨을 앗아가고 말았습니다(10-12). 요엘은 먼저 제사장들과 성전에서 섬기는 사람들에게 울며 통곡하라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장로들과 온 백성들을 모아서 금식을 선포하라고 외쳤습니다(13-14). 요엘은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이러한 재앙에 이어서 더 큰 하나님의 심판이 있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15). 요엘은 모든 식물이 끊어지고, 기쁨이 사라졌으며, 종자 씨가 썩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가 보니 창고는 텅텅 비었고, 풀과 시냇물이 마루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모든 짐승이 피곤해 하고, 들짐승들도 헐떡이고 있었읍니다(16-20). 그러나 유다 거민은 이러한 기아 상태를 당하면서도 회개할 줄을 몰랐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은 어떻습니까 ?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은혜가 떨어지지는 않았습니까? 우리의 심령이 메마르고, 재정이 동이 나고, 가족들이 피로에 지쳐 허덕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 왜 수 차례에 걸친 태풍이 우리 나라랄 지나가며 일년 동안 지은 모든 농사를 쓸어가고 있습니까? 왜 우리 주변의 짐승들이 여러 가지 병으로 쓰러져 가고 있습니까? 왜 수많은 시민들이 고통스러워하며, 곳곳에서 힘든 투쟁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우리는 지금 엎드려 기도하며 주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살길입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메마른 심령에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옵소서. 이 나라를 인도하는 목회자들에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은혜 충만한 우리 가정과 교회와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 요엘서 묵상(3):(욜2:1-11) "임박한 여호와의 심판" |
요엘은 메뚜기가 곡식을 갉아먹고 있듯이 장차,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으로 보내어 이스라엘을 치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엘은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을 가리켜 "여호와의 날"이라고 불렀읍니다(1). "여호와의 날"이란 말은 구약에서 "최후에 있을 모든 악과 선을 심판하는 날"을 가리키는 전문 용어입니다. 요엘은 이스라엘 거민들에게 이러한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가까웠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유다 거민들에게 나팔을 불어 이러한 심판을 알리고, 호각을 불어 잠자는 유다 거민들을 깨우라고 말합니다. 그는 유다 거민들이 영적 무관심의 상태에서 깨어나서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 떨라고 외칩니다(1). 요엘은 심판의 날은 어둡고 빽빽한 구름이 끼인 날이며, 새벽빛이 산 꼭대기를 덮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무수한 메뚜기가 하늘을 가리워 산 전체를 덮은 모습을 보고 한 말이었습니다. 그는 장차 앗수르 군대가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공격할 때에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요엘은 그때에 에덴 동산과 같던 이스라엘이 황페 하게되고 말 것이라고 선포하였습니다(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메뚜기가 모든 성읍을 공격하여 모든 곡식을 갉아먹어도 그것을 막기 위해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요일은 앞으로 하나님께서 강하고 잘 훈련 된 이방 군대를 보내 이스라엘의 성을 공격할 때에도 이스라엘은 그들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 군대는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기 위해 보낸 군대이기 때문입니다(4-11). 요엘의 이와 같이 장차 임할 심판을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영적으로 잠든 이스라엘 거민들이 깨어 회개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차 다가올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축복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영적으로 잠을 자고 있지는 않습니까 ? 우리는 주님의 재림 때에 부끄러운 일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장차 우리 모두 다 주님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깨어 기름을 준비한 지혜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 하루 동안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성령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고 우리가 장차 하나님 앞에서 심판 받을 것을 기억하고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
cafe.daum.net/correcttheology
'구약의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벨 탑과 공중 정원 (0) | 2021.05.03 |
---|---|
말라기의 중심주제 (0) | 2021.04.27 |
출애굽기 Exodus 내용 요약 (0) | 2021.04.25 |
이집트 열가지 재앙 - 우박 /메뚜기 / 흑암재앙 (0) | 2021.04.25 |
동영상 - 아브라함 일대기/이집트/ 고레스왕을 죽인 토미리스 (0) | 2021.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