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가정예배순서 (1)
나는 기뻐하리라.(하박국 3:17-19)
※ 오늘은 누구나가 즐거워하는 추석명절입니다. 오랜만에 멀리 살던 가족들도 만나게 되었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회를 시작하겠습니다.
■ 찬송 460장(지금까지 지내온 것)
■ 기도 (가족 중에)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추석명절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결실과 보호를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혹시 우리가족이나 이웃 가운데 기대했던 것 만큼 열매가 없을지라도 다시
감사한 마음과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또한 오늘 우리가 있을 수 있도록 우리 앞에 계셨던 어른들과 부모님, 그리고 우리 이웃에 함께
삶의 울타리를 이루고 사는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관계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저희 가정의 기도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부모에게는 감사를,
형제에게는 우애를 더 깊게하는 기도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말씀 하박국 3:17-19
■ 말 씀 “나는 기뻐하리라.”<말씀 (1) (2) 중 선택한다.>
말씀(1)
우리들의 현실속에서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왜 이런 어려움이 닥쳤는가를 생각하면서 분노하고 원망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 정말 즐거워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잘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기도회 속에서 하박국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는 기뻐하리라.”라는 믿음의 삶을 생각해 봅시다.
우리 모두 본문에 있는 그대로 말씀을 다시 봅시다.(가족들과 다시 본문을 읽은 후에)
오늘 본문 말씀 속에 보면, 기뻐하는 모습은
무성치 못하고, 열매가 없으며, 소득이 없으며, .... 없으며, ....없을지라도
“오늘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고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믿음입니다. 금년을 지내면서 수입이 줄어들고,
생활이 어렵고, 열매가 없었어도 ..... 그래도
나는 하나님 때문에 기쁘다.
나는 믿음 때문에 기쁘다.
나는 찬송할 수 있어 기쁘다.
나는 기도할 수 있어 기쁘다.
나는 감사할 수 있어 기쁘다.
다짐하면서 용기를 갖고 감사하게 살 수 있는 우리 가족, 형제, 자매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같이 인도자를 따라서 “나는 기뻐하리라”라고 외친 후 찬송 455장을 부르고 마침 기도를
드린다.)
말씀(2)
※ 기도회의 시작과 마무리는 (1)의 자료를 따라 한다. 인도자는 대화식으로 말씀을 나누어
설교를 대신하도록 한다.
오늘은 추석날,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회를 드리면서 본문말씀을 중심으로 서로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자! 다시한번 본문을 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1) 본문에 “못하며, 없으며” 하는 것 들이 무엇입니까?
((무화가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
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2) “나는, 나의”에 이어지는 말씀들은 무엇입니까?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하리라.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3) 왜 기뻐한다고 생각됩니까?
4) 우리에게도 무엇인가 없어진 경우도 있었나요? 그래도 기뻐할 수 있을까요?
5) “그래도 나는 기뻐하리라.”, "없을지라도 기뻐하리라.“ 라고 고백하는 시간을 차례로 가져봅시다.
(혹시 수입이 줄어들었을지라도 나는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겠습니다. 내가 기대했던 것 만큼 일이
안되어도, 그래도 나는 기뻐하겠습니다.)
■ 찬 송 455장(주안에 있는 나에게)
■ 마침기도
“은혜의 주님! 우리에게 모든 것을 채우시고 열매가 있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추석날 아침 우리 가족들이 ”나는 기뻐하리라.“라는 다짐과 고백을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것, 잘된 것, 성공한 것은 물론 그렇지 못하더라도 감사하고 기뻐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회를 드릴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하신 것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추석 가정예배 (2)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하시고, 가족 중에 믿음의 연장자가
예배를 인도하시면 됩니다.
예배초대 / 우리 민족의 절기인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묵 도 / 다같이 묵상기도 하겠습니다. (아래 성경 구절을 읽어주세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 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50 : 23)
찬 송 / 305장
교독문 / 교독문 64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07:1)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시105:1)
저희가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할 성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마름으로 그 영혼이 속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시107:4-9)
기 도 / 가족 중 한명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한 해 동안의 삶을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이렇게 하나님 앞에 모였습니다.
저희들 마음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나의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서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 예배를 받아주시고, 저희에게 한없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번 명절을 통하여 믿지 않는 이웃 친지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 본문 / 살전5 : 18 - 28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절 성령을 소멸치 말며
20절 예언을 멸시치 말고
21절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절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23절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절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5절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6절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7절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들리라
28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설 교 /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됩시다.
오늘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이 시간은 온 가족이 모여서 한 해 동안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오늘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입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심한 환란과 핍박 가운데 있었으며 그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설명을 계속해 오다가 오늘 본문에
와서는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바른 모습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일을 하지 않고 방종하며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려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근본적인 죄성 때문입니다. 바울은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은
한 마디로 경건하며 거룩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본문에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훈들 중에서 18절에 나타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생활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됩시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다음 몇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그 다음에 연속해서
나오는 말씀을 통해 살펴볼 때
첫 번째, 감사하는 생활은 분명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본문에서 근거하여 볼 때 감사하는 생활은 분명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삶 속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향해서 감사의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우리 가족 한명 한명이 감사의 삶
을 살때, 우리 가족이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될것입니다.
두 번째,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모든 일은 좋은 일뿐만 아니라 나쁜 일과 환경 또한 포함됩니다. 물론 좋을 때는 누구나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힘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범사에 감사
하라는 말씀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조차도 감사하는 삶을 살라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 가정은 어떤가요?
우리 가정의 모습을 돌아봅시다.
우리가정에서도 한 해 동안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일도 있었고,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일들이 있을 때 마다,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정말 오늘 본문 말씀의 하나님 명령처럼 범사에 감사하였는지요?
그렇지 않았다면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마음을 가다듬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여,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우리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 도 / (인도자가 기도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이 시간 저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부족함이 많은 저희 가족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불평 불만보다는,
사랑과 격려를 하며, 범사에 감사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한 해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통해 믿지 않는
친척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통해서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 가족들이 즐겨 부르는 찬송을 부른다.
주기도문 / 다같이
이상으로 추석 예배를 마칩니다.
추석명절 가정예배순서 (3)
●사회자 : 가정의 가장 혹은 신앙세대주가 합니다.
●예배초대 /
우리 민족의 감사절기인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서
선조들을 생각하며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조용한기도 /
다같이 조용히 기도하시겠습니다.(시편 23편을 낭독한다.)
●찬 송 / 459장(1, 2절)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기 도 / (가족 중 한 사람이나, 혹은 사회자가 한다.)
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넉넉한 은혜로 함께 하셔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오늘 사랑하는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정에 훌륭한 선조들과 어르신들을 주신 은혜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에 부끄럼이 없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웃에게는 언제나 칭찬과 본이 되며
복음의 증인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을 사는 동안 복의 근원이 되는 가정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이 가을의 풍성함처럼 우리도 믿음과
축복의 많은 열매들을 거두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 경 / 사무엘하7:29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설 교 /
오늘 아침
우리는 추석을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으로 반갑고 감사합니다.
오늘 추석을 맞이하면서 두 가지를 생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먼저 가신 우리 조상 어르신들을 기억합시다.
늘 우리를 아끼시고 사랑해주시던
그 따뜻한 사랑을 기억합니다.
평소에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던 것들,
또 우리에게 말없이 삶으로 보여주신 교훈들을 잊지 맙시다.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면서 부모님과 여러 선조들의 사랑을 자주 잊고
소홀히 하며 살기 쉽습니다.
오늘부터라도 그 사랑을 자주 돌아보며
감사를 잊지 말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20:12)고 가르칩니다.
○둘째, 주안에서 살아갑시다.
이제 우리도 주안에서 살아가야겠습니다.
믿음의 길을 걷고 또 신앙을 지키며
살려면 때로는 희생과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고
환난과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과 선조들이
그 신앙을 꿋꿋이 지켜 오셨듯이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원합니다.
주 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행복한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 안에서 살려고 하는
우리 가정을 반드시 복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기 도/ 설교자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바라보는 삶이
체질화되어 하나님과 가까이 교통하는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 온 가족이 그렇게 살아서 우리 가정을 살리고,
사회와 교회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469장(3절).......다같이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 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주기도문/ 다같이
[참고의 말]
일용할 양식과 좋은 처소를 예비해 두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수고한 농부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웃 어른을 찾아 인사도 드리고 성묘도 합니다.
민속의 명절은 가족 공동체의 신앙과
사랑의 결속을 위한 계기로 삼습니다.
음식을 장만하여 예배를 마친후 친척,
이웃과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누면 뜻이 있겠습니다.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단정한 옷을 입습니다
추석명절 추모예배 다 같이 묵상함으로 추석명절 추모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시편1편 봉독). 신앙고백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 주기도문과 함께 프린트물로 작성해서 배포) 찬송가 434장 기도 ( 예배에 참석한 가족과 참석하지 않은 가족 모두의 이름과 자녀들 모두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면서 각각의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립니다). 성경본문: 시편23편 말씀: [형통하게 사는 길] 만약에 우리가 이미 하늘나라에 가신 우리의 아버님, 어머님 혹은 할아버님, 할머님에게 혹시 자손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느냐고 물을 수 있다면, 돌아가신 조상분들은 이에 대해 무엇이라고 대답하실 것 같습니까? 아마도 대부분은 '내가 바라는 것은 내 자손들이 만사형통하는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할 것입니다. 이 땅에 있으나 하늘나라에 있으나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아서, 당신 자신의 안락보다는 자손들이 잘되는 것이 제일 큰 기쁨이요, 그것이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선조들의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추모하면서, 오늘은 성경에서 말하는'형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상고해 보고자 합니다. 아마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면 이보다 더 좋은 조상님들에 대한 선물은 없을 것입니다. '형통'이란 막힘없이 모든 일이 자신의 뜻과 같이 잘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인간들의 소망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시편23편은 우리가 이 땅에서 형통할 수 있는 두 가지 길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첫째, 여호와 하나님을 내 인생의 목자로 모셔 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창조자시요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를 책임져주시길 지금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인이요 목자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영과 몸을 푸르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모처럼, 아니 그보다 더 우리가 형통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의 영적인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진정으로 형통하기 위해서는 이 땅을 창조하고 주관하는 하나님께 내 삶을 온전히 맡길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께 내 삶의 길을 맡기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주인공이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 있어서 보호해 주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오늘 시편말씀에 하나님은 친히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때 친히 곁에서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보호해 준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문제를 만날 때 그냥 지켜보고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인양 생각하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해결해 주시려고 하십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신다는 것을 믿을 때 우리의 삶은 형통의 대로가 됨을 잊지 마시기 바라며, 우리 모두 이 두 가지 진리를 마음에 새겨 형통한 삶, 선조들을 기쁘게 하는 삶,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한 주기도문 프린트물 사용). |
추석명절 가정예배순서 1) 신앙 고백 - - - - - - - - - - - - 사도신경 - - - - - - - - - - 다 같 이 |
2) 찬 송 - - - - - - - - - - - - - - 541, 543장 - - - - - - - - - - 다 같 이 |
3) 성시 교독 - - - - - - - - - 잠언 23장 22-25절 - - - - - - - - 다 같 이 |
인도자 :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일 동 :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인도자 :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 일 동 :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인도자 :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일 동 :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인도자 :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일 동 :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 아멘 - |
4) 기 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맡 은 이 |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우리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저희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주님께 먼저 찬송과 영 광을 돌려 드립니다. 자비하신 주님. 저희들은 하나님 앞에서 뿐 아니라 저희 육신의 부모님에게도 많은 잘 못을 저지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회개하오니 이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더욱 큰 믿음을 우리에게 주셔서 자손 만대 하나님을 알고 복을 받게 하시고 영의 눈을 밝히사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고 영원한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일가 친척간에 화목하게 하시고 가정마다 자녀들과 산업 위에 축복하옵소서 이 시간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게 하옵시고 저희들에게는 은혜와 복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 아멘 - |
5) 성경 봉독 - - - - - - - 다니엘 6장 1절 - 10절 - - - - - - - - - 맡 은 이 |
6) 말 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맡 은 이 |
사람의 인격 성숙도는 그 사람이 환난을 당할 때에 나타납니다. 모든 것이 풍족하여 도 감사치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역경과 시련이 닥쳐도 감사를 잊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인격의 소유자가 있습니다. 다니엘은 조국을 잃고 이방 땅에 포로로 mf 끌 려갔으나 믿음으로 모든 상황을 극복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알면서도 오 직 하나님만 섬기기로 작정한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중심에 있었기 때문 임을 성경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감사의 절기인 추석에 온 가족이 둘러앉은 자리에 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다니엘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살펴보며 우리도 하나님께 대 한 감사가 늘 넘쳐 나기를 바랍니다. |
1. 기도하는 사람 보통 사람들의 감사는 상대적인 면이 있습니다. 자신의 성공과 유익한 결과에 대해서만 감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나아가 다니엘의 감사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감사였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좌절과 절망의 상황에서도 참된 감사를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비록 현재 어려움 이 닥쳤다고 해서 이미 베풀어주신 은혜를 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자신을 살필 때 죄인을 의인이라 칭하시고 구원해 주신 것을 감사하게 됩니다. 적신으 로 나온 우리가 가진 것 중 그 어느 하나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것이 없으니 하나님 을 묵상할수록 감사가 커집니다. 그래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은 범 사에 감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의로운 고통을 부끄러운 영광보다 기뻐 하고 감사한 사람이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출세를 못한다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사는 것을 기뻐하고 소유가 적더라도 진실하게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게되니 감사가 그치지 않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할 필요가 없이 기도와 간구로 구할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되기 때문입니다. |
2. 하나님의 능력을 믿은 사람 다니엘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에 급기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자신의 무 죄함을 증명하게 된 것을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위기는 하나님 의 권능과 영광을 드러낼 기회인 것을 깨달을 때에 어떤 환경에 처해서도 감사를 잊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이 이루어지기 전, 미래를 관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본 다니엘 까닭에 그를 지켜보던 다리오 왕도 결국 영원히 변치 아니 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우리의 장래에 일어날 모든 일에도 함께 하시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실 능력의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의 감사는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
3. 감사가 체질화되어 있던 사람 사람에게는 나쁜 버릇이 있는가 하면 좋은 습관도 있습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며 감사하 는 생활이 체질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생사의 기로에 놓여서도 전에 행하던 대로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 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날마다 때마다 감사하는 생활이 우리 몸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비록 있어야 할 자리에 아무 열매가 없어도 오직 여호와 를 인하여 감사하던 하박국 선지자의 찬양(합3:17-19)이 우리의 입술에도 계속되길 원 합니다. 사자굴에 던지우리라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감사를 드린 수준 높은 다니엘의 신앙처럼 우리 가족 모두가 부단한 기도와 굳건한 믿음으로 범사에 항상 감사할 줄 아 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
7) 찬 송 - - - - - - - - - - - 305, 434장 중 - - - - - - - - - - - - 다 같 이 |
8) 주 기 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 같 이 |
추석을 맞아 감사
본문: 로마서 8장 5- 14절
추석을 맞았습니다. 모두 모여 함께 먹고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며 한껏 즐기는 의식은 동서고금을 통해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한 해 동안 땀 흘리고 정성을 쏟아 키운 오곡 백과를 차려 놓고, 네것 내것 구별없이 주거니 받거니 하는 동안에 지난날의 수고와 한숨은 씻은 듯이 사라집니다.
추석은 우리의 고유한 명절로 1년 중에서 가장 즐거운 축제일입니다. 구약의 초막절(출23: 16, 출34: 22, 신16:13- 15)과 견주어 보면서 그 뜻을 생각하면 첫째, 풍요한 수곡에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없이는 생의 보람이 없고, 보람없이는 행복도 있을 수 없으므로, 모든 결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추석을 가배, 한가위라고도 하는데 햇곡식과 햇과일이 풍성한 때에 햅쌀로 떡을 빚어 먹으며 온갖 유희를 즐겼습니다.
"칠월 십오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칠일 동안 지킬 것이라"(레23:34)
초막절은 유대 성력으로 7월 15일부터 일주일간을 지키는데 양력으로는 9, 10월에 해당됩니다. 포도와 무화과 등의 과실을 추수하여 즐기면서 포도원 무도회를 갖는 것이 특색이었습니다.(삿21:19) 그리고 여호와께 감사하는 갖가지 행사를 행했습니다. 우리는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해야 합니다.(고후9:15)
둘째,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추석에는 조상의 은덕을 기억하여 조상의 산소에 성묘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초막절 기간에는 밭에 장막을 짓고 기거하면서 조상들의 광야생활을 기념합니다. 이것은 조상들의 은덕과 신앙적 유산을 기리는 종교적 축제였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조상제사와 같은 이교적 풍습은 행하지 않지만,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추고 예배를 드리고 이 날의 뜻을 의미있게 보냅시다. 오늘이 좋은 계절에 추수에 대한 감사예배와 조상의 은덕에 대한 추모행사를 함께 드립시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시50:14)
추석과 같은 명절 때에 평상시 보다 이혼율이 높다고 합니다. 이는 악한 영이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아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A.D 313년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공인할 때 기독교인의 숫자는 로마인구의 10%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로마가 변했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인의 인구는 20%가 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의 추석 풍토가 우상숭배와 제사 음식의 문화로 얼룩져 있습니다. 이는 많은 기독교인들의 영이 육신의 생각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영과 혼과 몸이 있습니다.(살전5:23. 히4:12) 여러분들 중에 동물이 신(神)을 찾거나 제사 지내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짐승에게는 영이 없습니다. 동물은 영이 없기 때문에 본능대로만 삽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므로 사람이 생령이 되었습니다.(창2:7) 그래서 야만인들도 제사를 지내고, 믿지 않는 이들도 죽은 자의 영혼이 제사 음식을 흠향한다는 생각에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묘지 앞에서 공양하고 절합니다.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지만 둘로 나뉩니다. 하나님의 영과 사탄의 영입니다. 하나님의 영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를 생각하며 기도와 전도, 예배에 힘쓰지만 사탄의 영을 가진 사람은 육신의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즉 그들의 마음속에는 교만, 거짓, 음란, 탐욕, 시기, 분냄, 나태 등으로 가득하여 오직 이 세상에서 돈 벌고 출세하고, 예뻐지고 즐기는 데에만 온통 관심이 있고, 하나님과 천국은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둘 사이에는 쉴새 없이 전쟁을 합니다. 이 영적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해야 합니다.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합니다.(엡6:13- 17)
제가 오래전에 어떤 책을 보니까 세상에서 잠시 죽었다고 다시 살아난 사람들이 여럿이 있는데 그들이 잠들었다가 다시 깨어나서 하는 말은 대체로 '자기가 죽는 순간에 자기는 위에 떠있는데, 가족 친지들이 자기 시체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자기 몸과 영이 분리된 순간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몸은 영이 잠시 머무는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마치 게가 소라 껍질속에 있을 때는 마치 소라가 살아있어 움직이는 것 처럼 말입니다. 의과 대학생들은 시체를 해부하고 만지는 수업을 합니다. 그럴 때 느낄 수 있는 것은 영이 떠난 사람의 몸은 죽은 동물의 시체와 마찬가지로 껍데기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살아있는 사람 몸의 세포도 영원하지 않고. 수시로 죽고 새롭게 태어납니다. 그런데 그 껍데기 앞에서 아무리 음식을 차리고 절을 해 보아야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우상숭배에 그치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썩어 없어질 육신이 자기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육신의 일만 힘쓰고, 진짜 나인 영의 일은 생각지 않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으며,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영원히 삽니다. 여러분 마음속의 하나님의 영은 살아있습니까?
사람의 육신이 살아있으려면 반드시 숨을 쉬어야 하고, 먹어야 하고, 운동을 하여야 하듯이 하나님의 영이 살아 있는 사람은 숨을 쉬는 것처럼 기도해야 하고, 먹는 것처럼 영의 양식인 성경말씀과 설교말씀을 들어야 하고, 운동하는 것처럼 전도와 복음 전하는 행위를 열심히 하여야 비로소 살아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번 추석기간에 죽은 자와 산자의 차이 그리고 영과 육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들을 가지시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시고 또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하시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 식물과 조상의 은덕을 기리게 하심을 감사하오며 우상숭배의 실수를 범하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우리나의 추석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추수감사절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온전하신 주님이 저를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를 죄에서 놓여 나게 하시려고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리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제 영혼과 몸을 가지셨으니 주님의 거룩한 처소로 만드시고 뜻하시는 대로 사용하소서. 여기에 주님의 빛을 영원히 비추시고 이 집을 하나님으로 가득 채우소서. 오, 전능하신 주님, 이 몸 안에 사시고 이 몸 안에 움직이시어 마침내 저의 모든 삶이 그대로 사랑이게 하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 추석명절 가정예배지침
1. 전통적인 제사는 고인에게 드리는 것이요, 명절가정예배은 고인을 추모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대상과 예배를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기 때문입니다.
2. 우리도 멀지 않은 날 하나님 앞에 서야 될 것임을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3. 절하는 것은 금합니다.
4. 명절가정예배에는 조상을 추모하는 계기에 모인 가족들과의 친교가 중요시 되어야 합니다.
5. 고인을 기념하는 뜻에서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면 더욱 좋겠습니다.
* 추석명절 가정 예배 순서
(1) 개식사 ----------- 맡 은 이
지금부터 먼저 가신 선조들을 생각하며 추석 예배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2) 신앙고백 --------------- 다 같 이
(3) 찬 송 ---- 534장 ---------- 다 같 이
(4) 기 도 ----------------- 맡 은 이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지금 고인들을 추모하면서 온 가족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고인들이 과거에 살아 있을 때에 행한 모든 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여 주시고, 그 분들이 하시고자 했으나 하지 못한 것을 자손들로 하여금 성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다고 하시고,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영생이 있다고 말씀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 모두 부활하여 영생에 들어가는 것을 기억하게 하시고 고인의 모범적인 신앙을 되새기게 하여 주시고 온 가정에 축복과 위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가정에 따라 자유롭게 기도맡은 이가 하면 됩니다.
(5) 성경봉독 : 히 11:5-6 --------- 맡 은 이
(6) 설 교 -- 증거를 받은 사람 --- 맡 은 이
사람들은 자기의 행위가 옳아야만 의로운 사람이 된다는 공로를 주장하며 행위에 너무 매어 있기 때문에 늘 죄의식 속에서 ‘나는 죄인’이라는 생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행위가 완전하기 때문에 의인이 아니라 그 사람의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창 15:6)라는 말씀같이 에녹도 그의 행위 때문이 아니라 그의 믿음 때문에 의로 여기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그의 믿음은 어떠한 믿음이며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할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존재를 믿었습니다(11:6).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라는 말씀은 창조주이시며(창 1:11), 처음과 나중이 되시며(계 1:17), 지금도 우리 곁에 서서 계시며(행 17:23, 딤후 4:17),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시며(요 14:16),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으로 믿는 그 믿음이 곧 의인으로 증거를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2. 에녹의 믿음은 구하고 찾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는 분임을 믿는 믿음입니다(11:6).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구하는 장게 좋은 것을 주시며(마 7:7-11),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때 의식주에 대한 모든것을 주시며(마 6:31-34),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분(롬 8:28)으로 믿는 믿음이 곧 하나님의 증거를 받을 수 있는 믿음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지금부터 ○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님(어머님, 장로님, 집사님, 목사님)을 추모하면서 에녹 같이 하나님의 존재를 믿으셨으며, 구하고 찾는 가운데 모든 것을 받아 누리시다가 돌아가셨으며, 우리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시고 돌아가신 그 뜻을 받들어 살기로 다짐하는 뜻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손(후손)으로서 이 가문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면서 선친의 뜻을 받을어 살면서 또한 후손들에게 그 뜻을 전하기로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되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7) 기 도 -------- 맡 은 이
오늘 말씀을 통하여 환란 풍파와 질고가 많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이며, 고인이 원하는 길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일평생 믿음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주님이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 찬 송 ----- 305장 ---- 맡 은 이
(9) 주기도문 ------------- 다 같 이
추석 가정예배 -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마음을 모아 예배 드립시다.
★묵상기도 / 다같이
★기 원 / 인도자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복을 주셔서 만물을 다스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추석명절(아침)에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음을 모아 예배 드리오니 받아 주시고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 460
★신앙고백 / 사도신경
★기 도 / 가족 중에서
한 해 동안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리시고 찬란한 햇빛과 은은한 바람으로 곡식을 익게 하신 하나님, 이 풍성한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지난날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겸손히 주님 앞에 예배 드리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 은혜가 너무나도 놀랍건만 믿음이 부족하여 다 감사 드리지 못한 저희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저희들보다 앞서 가신 훌륭한 조상님들과 어르신들을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이 시대를 살아갈 때 믿음과 성실함으로 살게 하시고,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셔서 이웃에게는 언제나 칭찬과 본이되는 빛 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이 시간 사랑하는 가족들 서로에게 즐거움이 되게 하시고, 이 가을에 아름다운 믿음의 열매를 맺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 골로새서 3:16~17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말 씀 / 가족 중에서 한 사람이 낭독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입니다. 성도가 찬송을 부르는 것도, 기도를 드리는 것도, 주를 위해 봉사하는 것도 모두가 다 감사의 표현입니다. 또한 성도가 때를 따라 하는 예배 행위 그 자체가 곧 감사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맥박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기에 새가 노래하듯 성도는 감사해야 하고, 초목이 비를 맞고 자라듯이 성도의 감사가 커져야 하는 것이며,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성도는 끝없는 감사로 주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신명기 6장 5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마음을 다해 중심을 기울려 우리 하나님을 경배하며 감사하라는 말씀인 줄 압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자는 마음에 쌓인 선으로 선한 열매를 나타내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동시에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감사라야 참 감사이므로 더욱 마음으로 감사해야겠습니다.
사람은 대게 "이래서 감사합니다." 또 "저래서 감사합니다". 하며 외부적 조건 때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조건부로만 감사하면 감사할 만한 조건이 점점 없어져 버려서 더이상 감사를 못하게 되고 맙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평소에 마음속에 감사한 마음을 품고 안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감사로, 때문에의 감사가 아니고, 욥처럼 바울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리는 성숙된 감사생활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감사는 인생의 본분이요, 신앙의 열매입니다. 나무는 그 열매로 알듯이 신앙인은 감사로서 알게 됩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에 함께 모인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감사하여 하나님의 은혜 속에 복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찬 송 / 305
★조 상 추 모(순서를 생략해도 됨) / 다 같 이
-고인의 삶이 나에게 은혜를 끼쳤던 것들을 감사함으로 묵상한다.-
★주기도문 / 다 같 이
추석 가정 예배순서 이 시간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주 앞에 예배 드리겠습니다 |
1) 묵상 기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같이 |
2) 기 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인도자 |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만물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명절 아침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의 찬송과 기도와 예배를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 |
3) 찬 송 - - - - - - - - - - - - - 305, 78장 - - - - - - - - - - - 다 같 이 |
4) 신앙 고백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 같 이 |
5) 기 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인도자 |
하나님 아버지, 오늘까지 베풀어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지나온 시간을 되새겨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가정을 건강하게 하시며, 믿음을 주시며, 오늘 이 시간 혈육들이 기쁨으로 만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게 하시며, 주님의 뜻을 이해하며 주님의 뜻을 우리 가정을 통해 이루어 주시옵소서. 오늘처럼 기쁜 날 아직도 우상을 섬기며 우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심령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며 불신의 눈을 떠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이제 부부, 형제, 자매와 혈율간 화목을 이룰 수 있게 하시며 이 세상 살 동안 하나님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 |
5) 성경 봉독 - - - - - - 고린도전서11:1-2, 에베소서6:1-4 - - - - 인도자 |
6) 설 교 - - - - - - - - - - - 믿음의 큰 유산 - - - - - - - - - - 인도자 |
가정은 인간 사회의 기본 단위요 질서입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받은 영향은 인간의 모든 생활과 보다 큰 사회의 삶을 좌우합니다. 그런데 우리 식구들이 신앙 안에서 굳게 서 있고 복된 가정이 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축복 때문이요, 그리고 부모님이 남겨 주신 유산이 훌륭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님이 남겨 주신 큰 유산은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신앙의 유산입니다. 가정은 신앙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가정이 아무리 물질로 풍요함을 갖추었다 해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이 결여되어 있다면 복된 가정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이 복된 가정으로 살게 된 것은 부모님이 진실한 신앙 유산을 물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사랑과 화목이라는 유산입니다. 사람은 먹는 것이나 입는 것만으로 살 수 없고, 사랑과 화목이 있어야 사람다워지고 가정다워집니다. 우리 가정이 남달리 화목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된 것은 우리 부모님이 남겨 주신 유산 때문입니다. 우리 가정은 가족의 생명이 보전되며 참 교육이 실시되고 가치관이 형성되는 훈련장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넘치는 친교의 장, 서로 도와주는 협동과 화목의 장이어야 합니다. 부모님의 무덤 앞에서 다시 한 번 사랑과 화목이 넘치는 가정을 주신 것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효성이라는 유산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효도의 본을 보여 주셨을 뿐만 아니라, 성서는 부모공경을 약속이 붙어 있는 계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된 효성은 부모가 세상을 떠나신 후 제사를 잘 드리는 것만이 아니라, 그 교훈과 그 생활을 후손 된 우리가 본받고 지키며 행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명심할 것은, 우리 가정이 오늘까지 이토록 건강하게 사는 복을 받게 된 것은 부모님이 조상에 대한 효성을 우리들에게 유산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모님은 조상들에게 묘자리를 잘 써드리고 훌륭한 묘비를 세워서 효를 드린 것이 아닙니다. 살아 생전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썼고, 부모님께 칭찬과 명예가 돌아갈 만큼 바른 삶을 사심으로 효를 드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안에서 신앙으로 살아감으로 자녀가 부모님께 드리는 최상의 효성을 드렸습니다. 그 결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이 붙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는 축복을 우리 가정이 받게 되어 지금 이렇게 복된 가정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눈이 보이는 물질적인 유산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과 화목과 효성과 신앙의 유산을 길이 보전하고, 우리 후대에 물려주는 가정이 되기를 다짐하며 그렇게 살아갑시다. |
7) 찬 송 - - - - - - - - - - - - 307장 - - - - - - - - - - - - - 다 같 이 |
8) 주기도문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 같 이 |
◆ 추모(追慕)예배의 의의 ◆
추모(追慕)라는 용어가 바람직합니다.
추도(追悼)라는 용어는 죽은 이를 생각하며 슬퍼해 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속에는 다분히 불신자적인 인상이 짙습니다.
추모(追慕)라는 용어의 뜻은 죽은 사람을 기억하고 그리워함입니다.
이렇게 보면 기독교에서 사용되어야하는 바른 용어는 추모(追慕)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추모(追慕)예배의 의의
1) 불신자에게는 올바른 죽음의식을 주는데 있습니다.
죽음은 죄값이며 하나님을 향한 반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죽음을 잠잔다는 말로 성경은 표현합니다. 이것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영혼이 깨어난다고 하는 것을 전제한 것입니다.
영혼은 사람들의 생각처럼 다시 돌아오거나 혹은 정처 없이 세상을 방황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죽음 이후에는 심판과 부활이 있습니다.
2) 믿는 가족들에게는 부활신앙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시간입니다.
먼저 신앙 안에서 위로를 받고 부활신앙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신자들이 부활신앙이 없는 불신자들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3) 조상과 부모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조상의 경건한 행위는 자손을 지키고 구원을 얻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추모예배는 조상과 부모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드려져야 합니다.
4) 신앙상속을 인식하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추모예배는 신앙상속에 대한 감사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부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부모님을 통해서 믿음을 상속받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게 됨을 다시 한번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5) 그리스도의 구속적 사랑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입니다.
가장 슬플 때에 사람들과 그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친교는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친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추모일이나 한식절이나 설날이나 추석절 때마다
목회자가 와서 의식을 집행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때에만 목회자가 집행하고
그 밖의 다른 경우에는 가장이나 가족대표가 진행합니다.
예배 인도자는 구습이나 미신적 요소가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의문점이 있으면 담임목사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 추모 예배를 드릴 때 주의점 ◆
① 음식 준비 /
음식은 조상이 와서 먹는 것이 아니므로 제사상으로 차리면 안된다.
그러나 간편한 음식을 준비하였다가 추모 예배후에 가족들이 둘러 앉아 나누는 것은 좋은 일이다.
② 사진이나 영정 /
고인의 사진을 준비하는 것은 좋으나 향이나 촛불을 켜는 것은 기독교적이 아니다.
③ 절하는 문제 /
고인의 사진이나 영정 또는 음식물을 향하여 절을 하는 것은
우상 숭배를 금한 계명을 범하는 것으로 죄가 되므로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합니다.
부모 공경은 살아 계실 때 최선을 다해서 해야하고
살아계신 부모님께 절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죄가되지 않는다.
④ 불신 가정에서의 문제 /
가족 전체가 불신 가정으로 제사를 드려야하는 입장에 있을 때는
그 자리를 피하지 말고 절하는 대신 가족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된다.
이 때 분명하게 신앙상의 이유로 절은 할 수없지만
가족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드리겠다고 가족앞에 태도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좋다.
⑤ 산소에 성묘갔을 때 /
음식을 차리고 절을 한다든지 묘지에 술을 붓는 행위는 신앙적인 것이 아니다.
대표자가 간단히 기도하고 묘에 묻힌 조상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묘지의 상태를 점검하고 돌아보면 됩니다.
불신 가정일 경우에는 다른 가족이 절할 때에 함께 서서 기도하고
가족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할 수있도록 여러모로 힘쓰십시오.
⑥ 기타 /
우리도 언젠가는 조상들처럼
육신은 한줌의 흙이 되어 하나님 품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깨달아야 하며,
조상들이 볼 때에 부끄럼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다짐해야 하고,
형제 자매들 간에 더없는 우애와 사랑으로 살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결심하는 시간이어야 하며,
조상들이 남겨 놓고 가신 훌륭한 뜻을 받들어 교훈을 받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추석가정예배순서 인도 : 가족중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한해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이제 다같이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묵 상 / 다같이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아멘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주안에 있는 나에게 (찬460장) 기 도 / 가족중에서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우리들을 지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추석명절을 맞이 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지난날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겸손히 주님 앞에 예배드리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가 너무나도 놀랍건만 믿음이 부족하여 다 감사드리지 못한 저희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저희 가정을 주의 사랑안에서 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부모 형제 일가친척 모두가 주안에서 화목하게 하시오며,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예수님의 사랑의 띠로 하나되어 이웃에게 주의 사랑을 증거하며 살게 하옵소서. 때로는 어려움을 만나나 그때마다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굳센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항상 성령께서 저희 가정을 이끄셔서 화평과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 자리에 참석못한 가족들, 멀리 나가 있는 가족들, 특히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하나님께서 꼭 함께 하시어 새 힘 얻어 살게하여 주옵소서. 축복된 가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의 생활도 온전히 주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하루가 되도록 인도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 사도행전 17: 24-25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말 씀 /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시는 하나님 (가족 중에서 한 사람이 낭독) 오늘은 우리나라의 고유명절인 추석입니다. 이 아름다운 추수의 계절에 온 가족이 함께 모인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입니다. 이 시간 우리 모든 가족이 그 동안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짧은 본문을 통하여서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는지를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가족이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 일인지 모릅니다. 좋은 부모님을 주시고, 사랑스런 자녀가 되게 하시고, 한 동기가 되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그리고 가족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서로에게 힘과 격려가 되도록 우리를 한 핏줄로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 가족의 근원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우리 가정을 통해서 교회를 이루시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를 한 가족으로 허락하신 하나님은 이 세상 속에서 주님의 심정으로 서로를 사랑하도록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가정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하며 서로를 더 사랑하고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우리에게 호흡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연장되는 것은 주님께서 호흡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호흡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호흡을 주시기도 하시고 거두어 가시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인생속에서 사랑할 수 있고, 꿈을 꿀 수 있는 것은 호흡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족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호흡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호흡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가정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줄수 있는 우리 가족이 되도록 힘써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우리에게 만물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만물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인생의 원리를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한 사람의 훌륭한 인격자로 그리고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 몸의 지체로 살도록 우리를 불러주셨으며 우리를 불러주신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때를 따라 공급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우리가 죄와 욕망의 노예로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세상의 모든 만물가운데 누리며 기쁨과 소망가운데 살아가기를 원하 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온 우주 가운데 충만합니다. 우리 가족은 먼저 한해동안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호흡을 주시며 온 우주 만물을 우리를 위하여 공급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의 삶이 하나님이 주신 기회의 때에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을 잘 활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나가기에 힘쓰는 축복의 가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 찬 송 / 나의 갈길 다가도록 (찬 434장) 조 상 추 모(순서를 생략해도 됨) / 다 같 이 - 고인의 삶이 나에게 은혜를 끼쳤던 것들을 감사함으로 묵상한다. - 주기도문 / 다 같 이 |
추석명절에 드리는 예배는 온 집안
추석명절에 드리는 예배(1)
묵 도------------------------------------다 같 이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네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내 아들아 네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길을 즐거워할지어다.)
하나님 아버지! 한해동안 기쁜 일과 어려운 일들 속에서 함께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오늘 추석명절을 맞아 온 집안이 함께 모여 예배드립니다.저희 가족들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옵시고 이어지는 삶이 거룩함으로 늘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찬 송------------------28장--------------다 같 이
기 도-----------------------------------가 족 중에서
찬 송------------------460장-------------다 같 이
성 경--------------시90:14-16-------------인 도 자
말 씀------믿음의 후손들이 받을 축복--------인 도 자
믿음의 후손들이 받을 축복(시90:14-16)
우리 인간들에게 시대를 불문하고 필요한 삶의 조건은 아마도 평안과 형통일 것입니다.오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삶의 조건들을 구비하기 위해 힘쓰고 있지만 이같은 삶의 절대조건인 평화와 형통은 요원한 일로만 생각됩니다. 특히 금년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온 집안이 함께 모여 평안을 묻고 축복을 기원합니다만 그것은 막연히 빈다고 오지는 않습니다.그래서 특별히 우리 믿음의 후손들은 성경적으로 평안과 형통 등의 삶의 조건,그 축복들이 어떻게 오는 지 살펴보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런 축복들이 어떻게 찾아올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인간이 자신의 연약함과 한계를 하나님 앞에서 깨닫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길 때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삶의 조건들이요 축복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인간들은 자신이 노력해서 얻게 된 삶의 조건들과 지위들이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실제로 그것은 오히려 인간에게 화가 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모세는 영원하신 하나님이 한계를 지닌 인간들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존재하시며 통치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실을 알고 받아들일 때 믿음의 후손들이 만족과 기쁨의 축복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본문에서 모세가 말하는 믿음의 후손들이 받게 되는 축복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몇 가지로 생각해보면서 은혜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1)우선 하나님의 보살핌으로부터 오는 만족과 기쁨의 축복이 있습니다.(14절)
믿는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보살핌은 언제,어디서나 영원토록 지속됩니다.14절에 보면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라고 했습니다. 때로 시련 중에 밤은 고통이 깊어지고 또 긴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만 아침이 오면 고통이 끝나고 다시 소망을 갖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손길이 고통과 시련 중에도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모세는 그 하나님의 손길을 매일 아침에 임하는 “주의 인자”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그런 보살핌이 있을 때 어떤 경우에서도 인간은 만족할 수 있고 평생 기뻐하면서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같은 하나님의 보살핌을 느끼면서,누리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우리 개인들과 가정에도 이런 보살핌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금년에도 지난 아홉달 동안 우리 가정에,가문의 여러 집안에 하나님의 보살핌이 있어서 기쁨 중에는 교만하지 않았고 시련 중에도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온전함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라고 믿습니다. 이제 이한해 남은 날들도 더욱 하나님의 인자하심 속에 있는 그분의 보살핌을 더욱 강하게 체험하면서,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리 가정과 온 집안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그다음으로 믿음의 후손들은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삶의 회복으로부터 오는 보상의 축복들을 받습니다.(15절)
인생을 사노라면 시련은 언제나 있게 마련입니다. 사탄에 유혹에 의해서 오는 시험,또 하나님께서 우리의 신앙을 성숙시키기 위해 주시는 연단 등으로 해서 우리는 시험과 연단을 만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떤 경우의 것이든 간에 우리에게 는 쉽지 않은 과정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것 때문에 믿음을 빼앗기고 힘들어합니다만 우리가 이런 때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고 나가면 하나님께서는 회복케 하시는 은혜로 함께 하십니다.만일 우리에게 이같은 하나님의 회복의 은총이 없다면 우리 스스로는 견뎌내기 어려울 것입니다.고로 모세는 15절에서 “우리를 곤고케 하신 년수대로와 우리의 화를 당한 년수대로 기쁘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또 하나님은 모세의 이런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주님의 고난과 죽음의 비참함을 부활로 회복시켜주시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까지 내놓으신 분이 아니십니까? 그런 분께서 어떻게 우리가 시련과 연단 중에 있을 때 그냥 내버려두시겠습니까? 우리에게 큰 믿음 두가지가 있는데 예수가 그리스도되심을 믿는 것과 우리의 신앙생활이 회복과 축복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는 믿음의 후손,믿음의 가문들로서 날마다 새롭게 다가오시는 회복의 은총을 믿고 체험하면서 살아가는 믿음의 후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3)끝으로 믿음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뜻이 그 인생 속에서 이뤄지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16-17).
세상 모든 역사와 인간의 만사는 변함없고 틀림없는 하나님의 경륜속에 이뤄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 뜻대로 안된다고 불평을 늘어놓는데 한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하나님의 뜻대로 내 인생이 인도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지만 내 뜻대로 하려고 하면 모든 것이 궁극적인 실패가 되고 심지어 저주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과 우리 모든 가정에서 하나님의 뜻만이 온전히 이뤄지기를 기도할 뿐만 아니라 말씀을 기준으로 그것은 철저히 실천해나가는 가정과 온 가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본문 16절에서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저의 자손에게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이 잘되고 흥하며 축복받는 첩경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연후에 또 17절에 있는 대로 “우리 손의 행사를 견고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추석명절 하나님께 예배드리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받고 누려야할 축복 세가지를 다시한번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
1)하나님의 보살핌으로부터 오는 만족과 기쁨의 축복
2)회복으로부터오는 보상의 축복
3)하나님의 뜻의 실현으로부터 오는 축복입니다.
이런 축복들이 우리개인과 우리 가정 온 가문에 영원히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인도자는 말씀 선포 후 잠시 기도합니다)
찬 송----------------79장-------------------다 같 이
추모와 다짐--------------------------------------다 같 이
(집안 어른들은 먼저 가신 선친들의 신앙과 좋은 뜻을 기리고
자녀들에게 복을 빌어주며 자녀들은 각자의 신앙적인 다짐과
각오들을 자신의 삶과 연결시켜 나누도록 합니다)
찬 송---------------73장--------------------다 같 이
주 기 도 문--------------------------------------다 같 이
추석 명절 가정예배 순서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마음을 모아 예배드립니다. 묵상기도……………………………………………………………………………다같이 기 원 …………………………………………………………… ………… 인도자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복을 주셔서 만물을 다스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추석명절 이아침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모아 예배드리오니 받아 주시고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 장 ……………… 다같이 신앙고백 ……………………………………………………………………… 사도신경 기 도………………………………… ……………………………… 가족 중에서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우리들을 지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지난날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겸손히 주님 앞에 예배드리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가 너무나도 놀랍건만 믿음이 부족하여 다 감사드리지 못한 저희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난 과거, 우상을 섬기며 살아온 이 나라와 민족에게 구원의 복음을 주셔서 생명의 길을 걷게 하시고 소망의 주를 바라보며 살게 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 가정을 주의 사랑 안에서 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부모 형제 일가친척 모두가 주안에서 화목하게 하시며,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예수님의 사랑의 띠로 하나 되어 이웃에게 주의 사랑을 증거하며 살게 하옵소서. 때로는 어려움을 만나나 그때마다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굳센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항상 성령께서 저희 가정을 이끄셔서 화평과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 자리에 참석 못한 가족들, 멀리 나가 있는 가족들, 특히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하나님께서 꼭 함께 하시어 새 힘 얻어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의 생활도 온전히 주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하루가 되도록 인도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자녀중에 설 교…………………………(설교예문 이용) …………… ………………설교자 기 도………………………………………………………………………… 설교자 찬 송 ………………………… 장 …………………………… 다같이 주기도문‥……………………………………………………………………… 다같이 설교예문 1 형제간 우애가 있는 집안(시 133:1∼3) 자녀손들에게 부모님은 두 가지 마음의 소원을 가지고 계십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신앙으로 사는 것이요, 둘째는 형제간에 서로 사랑하고 화목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물론 공부 잘하여 크게 출세하는 것도 부모님은 바라십니다. 또한 돈 많이 벌어 잘 사는 것도 원하십니다. 그러나 신앙생활 제대로 하지 않고 살거나 형제간에 서로 다투며 지낸다면 그것처럼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럼 부모님이 바라고 기뻐하시는 두 가지 마음의 소원을 좀 더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신앙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립니다. 사람의 근본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부모님은 자녀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신앙에서 떠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축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믿음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어렵고 힘든 때를 만나더라도 신앙으로 살려고 애를 쓰는 자녀들을 바라보노라면 부모님은 안심이 됩니다. 믿음만이 장애물을 뛰어 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섬기다가 하늘나라에 가 계신 우리 조부모님(혹은 부모님)께서는 이 땅에 살고 있는 자녀손들을 위하여 주님께 기도하고 계십니다. 무엇을 기도하실까요? 바로 하나님 잘 믿는 후손들 되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십니다. 가장 큰 효도는 우리가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2. 형제간 우애가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립니다. 읽은 성경본문 1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이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들간에 한마음, 한뜻이 되어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나 아름답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이 말씀을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형제간, 동기간 서로 사랑하고 화목하게 지내는 것을 부모님은 정말 기뻐하십니다. 혹이라도 우리가 다투고 불편하게 지내는 모습을 부모님이 보신다면 그것은 크게 불효하는 것입니다. 앞서 가신 우리 조부모님(혹은 부모님)께서는 이 땅에 살고 있는 자녀손들이 하나님 잘 섬기며 형제간에 우애하며 지내기를 원하십니다. 화목한 집안 되기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우리 가정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합니다. 또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합니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바라는 것 크게 두 가지입니다. 바로 신앙과 형제우애입니다. 앞서 가신 조부모님(혹은 부모님)을 본받아 하나님 잘 섬기고 형제간에 서로 친근히 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화목하게 지내는 정말 축복이 넘치는 집안 되기를 원합니다. 설교예문 2 믿음의 큰 유산 (에베소서 6:1-4) 가정은 인간 사회의 기본 단위요 질서입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받은 영향은 인간의 모든 생활과 보다 큰 사회의 삶을 좌우합니다. 그런데 우리 식구들이 신앙 안에서 굳게 서 있고 복된 가정이 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축복 때문이요, 그리고 부모님이 남겨 주신 유산이 훌륭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님이 남겨 주신 큰 유산은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신앙의 유산입니다. 가정은 신앙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가정이 아무리 물질로 풍요함을 갖추었다 해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이 결여되어 있다면 복된 가정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이 복된 가정으로 살게 된 것은 부모님이 진실한 신앙 유산을 물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사랑과 화목이라는 유산입니다. 사람은 먹는 것이나 입는 것만으로 살 수 없고, 사랑과 화목이 있어야 사람다워지고 가정다워집니다. 우리 가정이 남달리 화목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된 것은 우리 부모님이 남겨 주신 유산 때문입니다. 우리 가정은 가족의 생명이 보전되며 참 교육이 실시되고 가치관이 형성되는 훈련장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넘치는 친교의 장, 서로 도와주는 협동과 화목의 장 이어야 합니다. 부모님의 무덤 앞에서 다시 한 번 사랑과 화목이 넘치는 가정을 주신 것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효라는 유산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효도의 본을 보여 주셨을 뿐만 아니라, 성경은 부모공경을 약속이 붙어 있는 계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이 붙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2-3) 고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참된 효성은 부모가 세상을 떠나신 후 제사를 잘 드리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가르쳐 주신 그 교훈과 그 생활을 후손 된 우리가 본받고 지키며 행하는 데 있습니다. 오늘은 추석명절입니다. 우리를 낳아 주신 부모님과 조상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살아계신 부모님을 잘 모심으로 효도하는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은 첫째로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주안에서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이 효도하는 길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대대로 충만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유산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과 화목과 효성과 신앙의 유산을 길이 보전하고, 우리 후대에 물려주는 가정이 되기를 다짐하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설교예문 3 감사로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시편 50:1-15,22-23) 추석은 옛날부터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가을 풍성한 오곡백과의 수확을 감사해서 모든 가족들이 한곳에 모여서 술과 떡과 음식을 장만하여 한 해의 풍년을 조상신에게 제사로 차례를 지내고 가족간, 이웃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었던 좋은 명절입니다. 이 추석이 바로 한국적 추수 감사의 날입니다. 그러나 알지 못했던 옛시대에는 조상들에게 감사했으나 이제 예수 안에서는 참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모든 곡식과 열매를 결실케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를 기뻐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이것이 훌륭하신 조상을 위하는 길이요 자손들이 잘사는 길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도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일에 모두 동참하여 복을 받읍시다. 그러면 어떤 감사를 드려야 할까요? 1. 과거를 생각하며 감사합시다. 사람은 과거를 잊으려고 합니다. 괴롭고 눈물 나는 쓰라린 과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것은 잊어버려도 지금까지 어려움 속에서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지난날 우리 가정에 베푸신 은혜와 사랑의 일들을 하나하나 내어놓아 봅시다. (예배 후에) 사람들은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깁니다만 하나님의 사람은 은혜를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지난날의 은혜를 생각해서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앞날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과 사랑으로 돌봐 주실 것을 믿고 또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2. 현재를 비교하며 감사합시다. 우리 선조들은 기가 막히게 못살았습니다. 입에 풀칠조차 하기 힘든 속에서도 묵묵히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이웃을 돕고 사랑하며 많은 자녀를 뒷바라지하며 키우셨고, 그리고 우리들 자신들도 비천하고 보잘 것 없었습니다만 이제 어느 정도 좋은 환경에서 넉넉하게 살고 있지 않습니까?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큰 축복을 누리며 살고 있으므로 우리 하나님께 넘치는 감사를 드려 봅시다. 소가 되새김질하듯 지금까지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에벤에셀의 복을 늘 새롭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금년에도 풍년을 주셨으니 우리 모두 감사합시다. 3. 미래를 믿으며 감사합시다. 성도는 하나님이 불러 모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자녀입니다. 즉 영원한 생명과 축복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멸망 받을 우리를 구원하여 성도라 부르게 하심은 최고의 복입니다. 미래까지 보장하신 복입니다. 성도는 천대까지도 복을 받으며 영원토록 복을 누리게 되었으니 우리 하나님께 감사 찬송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22절에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하신 말씀은 성도가 아닌 자들에게내리실 저주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며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구원을 보이리라” 하셨습니다. 성도에게 주신 과거, 현재, 미래의 복을 깊이 생각해 봅시다.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다 오직 하나님께만 풍성한 감사로 제사 드려 자자손손 대대로 복 받는 가족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 멘† 설교예문 4 하나님의 축복된 가정 (민수기 6:24-26) 오늘 본문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축복하기 원하시는지를 알려 주신 말씀입니다. 당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나고 있던 광야는 척박하고 위험한 땅으로,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마실 물도 찾기 어렵고 먹을 열매나 곡식을 얻을 수도 없으며, 독이 있는 불뱀이나 전갈 같은 것들이 도처에 있었지요. 그런데 오늘날의 우리 역시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처에 기근과 전쟁, 천재지변으로 인한 각종 사고, 심지어는 신종 플루 등 날마다 혼란이 더해 가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시면 마음 편히 살아갈 수가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1. 24절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먼저, 지켜 주시는 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켜 주셨듯이 오늘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가정을 지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주셔야 건강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물질도 지켜 주셔야 생활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정과 직장, 사업터,일터, 온 가족을 지켜 주셔야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옛 속담에 "지키는 열 사람의 파수꾼이 도둑 하나를 막지 못한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심으로 오늘우리 가족은 이렇게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2. 25절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다음으로, 은혜 베풀어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어린아이는 부모님의 보살피는 은혜 속에 성장하고 소년이 되어서는 스승님의 은혜 속에 성장을 합니다. 그런데 인생 전반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해 주시기 위해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기까지 사랑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땅에 사는 동안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한 이들에게는 천국의 소망을 주시고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의 은혜를 주시는 분이 곧 하나님 아버지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 환난과 재앙 많은 세상에서 한 순간도 살아갈 수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3. 26절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마지막으로, 평강을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광야에서 지내던 이스라엘 백성은 편히 쉴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오늘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우리의 참된 평강은 오직 주 안에서만이 가능합니다. 평강이란 마음이 평안하고 몸이 건강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지난 일 년 동안 우리 온 가족들을 평강 가운데 지켜 주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주변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추석이면 으레 음식과 과일을 차려놓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냅니다. 그러나 돌아가신 조상 앞에 음식을 차려놓고 절을 하고 제사를 지내는 것은 아무런 의미 없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이 와서 그 제사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가 감사로 제사를 드려야 할 분은 한 해 동안도 지켜 주시고 은혜 주시며 평강으로 인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한 해의 풍성한 수확으로 축복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죽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예수님을 믿은 사람의 영혼은 구원을 얻어 천국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 조상들도 비록 천국과 지옥에 대해 밝히 알지는 못했지만,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은 믿고 인정을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를 위해 제사를 지낸 것도 사후 세계를 인정했기 때문이지요. 바로 기독교는 이 땅에서 주님을 믿었던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후에는 그 영혼이 천국을 가는 것을 믿는 종교입니다. 그동안은 진리를 몰랐기에 죽은 사람을 위해 제사하였으나, 이제는 진리를 바로 알아서 오직 우리를 지켜 주시고 은혜 주시며 평강으로 축복해 주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형제간에 화목하고 우애 있게 지내며 부모님 살아생전에 효도를 다하는 자녀가 되며 온 가족이 주 하나님을 잘 섬겨 복 받는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온 가족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켜 주시고 축복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이 땅에서도 풍성한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히 복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 으로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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