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의 추석절 - 주님과 함께 보내기
바람직한 예식 준수해야
많은 교회가 추석절 같은 고유의 명절을 어떻게 지내는가에 대한 바른 종교의식을 모르기 때문에 혼합주의적 의식을 갖는다든가 또한 많은 사치와 낭비의 탕자문화에 오염되는 것을 본다. 본호에서는 사전에 크리스천들이 지킬 추석절 보내기에 대해서 계재함으로 사전에 교육의 기회를 얻게 하려고 한다.
잘못된 추석 예식
많은 믿는자 중에는 아직도 성경적 규범을 떠난 세상방법으로 추석절을 보낸다. 불신자의가족들과 같이 배례를 한다든가 혹은 상을 차려놓고 예배를 드린다든가 이런 실수로 우상숭배를 하는 경우를 왕왕이 본다. 심지어는 중직 직분을 가진자 중에도 이런류에 빠진자들을 본다. 심지어는 일부 교역자 중에는 부모들에게 제사하는 것만큼은 죄가 되지 않는 것으로 묵인하는 경우가 있어 일부 성도들에게는 선택사항이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제례방법에 있어서도 일부 콘도나 호텔에서 간단한 제례를 하고는 여가를 즐기는 새로운 유행도 있다. 또는 친구와 어울려 먹고 마시며 도박 등으로 탈선된 문화를 즐기는 층도 있다. 더욱이 5일 근무제에 의한 많은 여가시간은 좋지 못한 일로 낭비하고 만다. 그럼으로 이 기간 중 각종 사고율이 높다.
추모예배
먼저 추모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어떤 교회는 추모예배 또는 추도예배 자체를 부정하는 경우도 볼 수 있으나 우리는 여기서 이를 반대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선민 이스라엘은 선조들에 대한 유훈이든가 부모의 장례식을 통해서 너무나 귀하게 그리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요셉은 그 아비 이스라엘이 세상을 떠났을 때 그 수종의사에게 명하여 향재료를 아비의 몸에 넣게 하되 40일이 걸렸으며 애굽 사람들이 70일 동안 곡하였다.
또한 그 요셉이 세상 떠나기 전 창50:25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하나님이 정령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매고 올라 가겠다 하라 하였으니 그의 후손들은 400년 후 출애굽시 그의 해골을 취하여 나왔다. 성경에는 이렇게 죽음에 대한 정중한 태도와 선조들의 유훈이나 유언을 지킨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성도는 사후의 유언이나 그들의 남긴 업적들이 가훈으로 계승되야 한다.
이런 추모예배는 단조로운 예배의식으로 족하다. 자녀들이 다 한자리에 모여 서로 하나님 앞에 예배로 영광을 돌리며 자기 가정을 살피며 서로의 가정의 공동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료출처 : 기독교연합신문
추석명절가정예배순서 (1)
나는 기뻐하리라.(하박국 3:17-19)
※ 오늘은 누구나가 즐거워하는 추석명절입니다. 오랜만에 멀리 살던 가족들도 만나게 되었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회를 시작하겠습니다.
■ 찬송 460장(지금까지 지내온 것)
■ 기도 (가족 중에)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추석명절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결실과 보호를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혹시 우리가족이나 이웃 가운데 기대했던 것 만큼 열매가 없을지라도 다시
감사한 마음과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또한 오늘 우리가 있을 수 있도록 우리 앞에 계셨던 어른들과 부모님, 그리고 우리 이웃에 함께
삶의 울타리를 이루고 사는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관계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저희 가정의 기도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부모에게는 감사를,
형제에게는 우애를 더 깊게하는 기도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말씀 하박국 3:17-19
■ 말 씀 “나는 기뻐하리라.”<말씀 (1) (2) 중 선택한다.>
말씀(1)
우리들의 현실속에서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왜 이런 어려움이 닥쳤는가를 생각하면서 분노하고 원망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 정말 즐거워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잘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기도회 속에서 하박국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는 기뻐하리라.”라는 믿음의 삶을 생각해 봅시다.
우리 모두 본문에 있는 그대로 말씀을 다시 봅시다.(가족들과 다시 본문을 읽은 후에)
오늘 본문 말씀 속에 보면, 기뻐하는 모습은
무성치 못하고, 열매가 없으며, 소득이 없으며, .... 없으며, ....없을지라도
“오늘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고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믿음입니다. 금년을 지내면서 수입이 줄어들고,
생활이 어렵고, 열매가 없었어도 ..... 그래도
나는 하나님 때문에 기쁘다.
나는 믿음 때문에 기쁘다.
나는 찬송할 수 있어 기쁘다.
나는 기도할 수 있어 기쁘다.
나는 감사할 수 있어 기쁘다.
다짐하면서 용기를 갖고 감사하게 살 수 있는 우리 가족, 형제, 자매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같이 인도자를 따라서 “나는 기뻐하리라”라고 외친 후 찬송 455장을 부르고 마침 기도를
드린다.)
말씀(2)
※ 기도회의 시작과 마무리는 (1)의 자료를 따라 한다. 인도자는 대화식으로 말씀을 나누어
설교를 대신하도록 한다.
오늘은 추석날,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회를 드리면서 본문말씀을 중심으로 서로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자! 다시한번 본문을 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1) 본문에 “못하며, 없으며” 하는 것 들이 무엇입니까?
((무화가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
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2) “나는, 나의”에 이어지는 말씀들은 무엇입니까?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하리라.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3) 왜 기뻐한다고 생각됩니까?
4) 우리에게도 무엇인가 없어진 경우도 있었나요? 그래도 기뻐할 수 있을까요?
5) “그래도 나는 기뻐하리라.”, "없을지라도 기뻐하리라.“ 라고 고백하는 시간을 차례로 가져봅시다.
(혹시 수입이 줄어들었을지라도 나는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겠습니다. 내가 기대했던 것 만큼 일이
안되어도, 그래도 나는 기뻐하겠습니다.)
■ 찬 송 455장(주안에 있는 나에게)
■ 마침기도
“은혜의 주님! 우리에게 모든 것을 채우시고 열매가 있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추석날 아침 우리 가족들이 ”나는 기뻐하리라.“라는 다짐과 고백을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것, 잘된 것, 성공한 것은 물론 그렇지 못하더라도 감사하고 기뻐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회를 드릴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하신 것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추석 가정예배 (2)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하시고, 가족 중에 믿음의 연장자가
예배를 인도하시면 됩니다.
예배초대 / 우리 민족의 절기인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묵 도 / 다같이 묵상기도 하겠습니다. (아래 성경 구절을 읽어주세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 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50 : 23)
찬 송 / 305장
교독문 / 교독문 64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07:1)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시105:1)
저희가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할 성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마름으로 그 영혼이 속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시107:4-9)
기 도 / 가족 중 한명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한 해 동안의 삶을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이렇게 하나님 앞에 모였습니다.
저희들 마음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나의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서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 예배를 받아주시고, 저희에게 한없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번 명절을 통하여 믿지 않는 이웃 친지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 본문 / 살전5 : 18 - 28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절 성령을 소멸치 말며
20절 예언을 멸시치 말고
21절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절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23절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절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5절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6절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7절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들리라
28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설 교 /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됩시다.
오늘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이 시간은 온 가족이 모여서 한 해 동안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오늘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입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심한 환란과 핍박 가운데 있었으며 그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설명을 계속해 오다가 오늘 본문에
와서는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바른 모습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일을 하지 않고 방종하며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려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근본적인 죄성 때문입니다. 바울은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은
한 마디로 경건하며 거룩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본문에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훈들 중에서 18절에 나타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생활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됩시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다음 몇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그 다음에 연속해서
나오는 말씀을 통해 살펴볼 때
첫 번째, 감사하는 생활은 분명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본문에서 근거하여 볼 때 감사하는 생활은 분명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삶 속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향해서 감사의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우리 가족 한명 한명이 감사의 삶
을 살때, 우리 가족이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될것입니다.
두 번째,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모든 일은 좋은 일뿐만 아니라 나쁜 일과 환경 또한 포함됩니다. 물론 좋을 때는 누구나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힘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범사에 감사
하라는 말씀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조차도 감사하는 삶을 살라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 가정은 어떤가요?
우리 가정의 모습을 돌아봅시다.
우리가정에서도 한 해 동안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일도 있었고,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일들이 있을 때 마다,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정말 오늘 본문 말씀의 하나님 명령처럼 범사에 감사하였는지요?
그렇지 않았다면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마음을 가다듬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여,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우리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 도 / (인도자가 기도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이 시간 저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부족함이 많은 저희 가족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불평 불만보다는,
사랑과 격려를 하며, 범사에 감사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한 해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통해 믿지 않는
친척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통해서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 가족들이 즐겨 부르는 찬송을 부른다.
주기도문 / 다같이
이상으로 추석 예배를 마칩니다.
추석명절 가정예배순서 (3)
●사회자 : 가정의 가장 혹은 신앙세대주가 합니다.
●예배초대 /
우리 민족의 감사절기인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서
선조들을 생각하며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조용한기도 /
다같이 조용히 기도하시겠습니다.(시편 23편을 낭독한다.)
●찬 송 / 459장(1, 2절)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기 도 / (가족 중 한 사람이나, 혹은 사회자가 한다.)
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넉넉한 은혜로 함께 하셔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오늘 사랑하는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정에 훌륭한 선조들과 어르신들을 주신 은혜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에 부끄럼이 없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웃에게는 언제나 칭찬과 본이 되며
복음의 증인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을 사는 동안 복의 근원이 되는 가정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이 가을의 풍성함처럼 우리도 믿음과
축복의 많은 열매들을 거두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 경 / 사무엘하7:29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설 교 /
오늘 아침
우리는 추석을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으로 반갑고 감사합니다.
오늘 추석을 맞이하면서 두 가지를 생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먼저 가신 우리 조상 어르신들을 기억합시다.
늘 우리를 아끼시고 사랑해주시던
그 따뜻한 사랑을 기억합니다.
평소에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던 것들,
또 우리에게 말없이 삶으로 보여주신 교훈들을 잊지 맙시다.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면서 부모님과 여러 선조들의 사랑을 자주 잊고
소홀히 하며 살기 쉽습니다.
오늘부터라도 그 사랑을 자주 돌아보며
감사를 잊지 말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20:12)고 가르칩니다.
○둘째, 주안에서 살아갑시다.
이제 우리도 주안에서 살아가야겠습니다.
믿음의 길을 걷고 또 신앙을 지키며
살려면 때로는 희생과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고
환난과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과 선조들이
그 신앙을 꿋꿋이 지켜 오셨듯이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원합니다.
주 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행복한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 안에서 살려고 하는
우리 가정을 반드시 복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기 도/ 설교자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바라보는 삶이
체질화되어 하나님과 가까이 교통하는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 온 가족이 그렇게 살아서 우리 가정을 살리고,
사회와 교회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469장(3절).......다같이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 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주기도문/ 다같이
[참고의 말]
일용할 양식과 좋은 처소를 예비해 두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수고한 농부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웃 어른을 찾아 인사도 드리고 성묘도 합니다.
민속의 명절은 가족 공동체의 신앙과
사랑의 결속을 위한 계기로 삼습니다.
음식을 장만하여 예배를 마친후 친척,
이웃과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누면 뜻이 있겠습니다.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단정한 옷을 입습니다
추석- 성묘예배 예시 (4)
<예배준비> 1) 묘지에 도착해서 이상이 있나 살펴본 후 봉분을 중심으로 하여 가족들이 모여 선다 2) 예배순서에 따라서 가족 중 한 분이 예배를 인도한다. 3) 예배순서 중 기도나 성경봉독을 가족들이 나누어 담당하면 좋다. 4) 예배 후 봉분을 잘 살펴보고 잡초를 제거한 후 가족이 함께 하산을 한다.
<예배순서> 1. 예배의 부름 오늘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과 함께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정성된 마음으로 성묘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묵도(묵도시 인도자가 아래 성구를 낭독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여호와를 찾는 자 에게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34:9-10)
3. 찬송 / 221장(나 가난복지 귀한 성에)
4. 기도 (가족 중 한 사람이 대표로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들이 각처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잘 지내다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성묘예배를 드리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예배를 통하여 하늘의 용서와 위로와 평화을 저희 온 가족들과 섬기는 교회와 범사 위에 내려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해 동안 저희의 모든 잘못과 하나님 앞에 신앙생활 게을리 한 것 등 우리의 모든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시고 더욱 굳게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 자손 만대까지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가족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히 이 나라가 여러가지 어려움 중에 놓여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저희 가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속히 이 모든 고난에서 벗어나서 아버지께서 열어주시는 복된 날을 살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말씀을 전하는 인도자에게 은총을 주시사 그 말씀이 우리의 인생을 복되게 인도하는 말씀이 되시고 모두가 은혜 받는 귀한 시간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 성경말씀 / 누가복음 23장 39~43절 (가족 중 한 사람이 봉독하거나 혹은 교독합니다)
6. 설교말씀 / 인생의 참된 행복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어디간에 있을 그 행복을 찾아서 동분서주합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행복의 파랑새는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끝없는 갈증에 목마를 뿐입니다. 과연 인생의 참된 행복은 무엇입니까? 이 시간 추석성묘예배를 통해,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참된 행복의 비밀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참된 행복은 천국의 소망을 품는 것 입니다. 본문에는 십자가에 달린 두 강도가 소개됩니다. 그들은 흉악한 범죄로 인해 십자가 처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강도의 마지막 운명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한 강도는 예수님과 함께 영광스러운 천국에, 다른 한 강도는 영원한 지옥의 형벌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 나의 영혼은 어떻습니까? 만약 오늘 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다면, 나의 마지막 운명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미국의 남부 도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장성한 네 아들을 둔 어머니가 병원에서 임종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모든 아들이 침대에 둘러서 있는 것을 보고, 마지막으로 하나씩 이름을 부르면서 엄마에게 작별인사를 하라고 했습니다. 먼저, 첫째 아들의 키스를 받은 후 엄마는 말했습 니다. "굿 나잇, 마이클" 다음을 둘째 아들이 다가와 엄마에게 키스했습니다. 엄마도 화답했습니다. "굿 나잇, 토미" 이제 막내 아들의 차례였습니다. 그런데, 막내아들의 키스를 받은 후 엄마는 특별한 인사를 했습니다. "굿바이 앤디" 막내아들은 당황하여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왜 나에게만은 굿 바이 인사를 하나요?" 그러자 어머니는 마지막 힘을 다해 다음이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앤디야, 너희 형들은 머지않아 저 영광스런 천국에서 엄마와 다시 만나게 될거야. 그러나 너와는 이것이 마지막이구나. 이 엄마가 너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여러 번 간곡히 가르쳤지만, 너는 끝내 네 고집대로 어두운 길로 가버리고 말았어. 그 러니 네 형들과는 굿나잇 인사를 하지만 너와는 굿바이 인사를 할 수밖에 없잖니." 이 말을 들은 막내아들은 어머니의 침대 옆에 엎드려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어머니! 저도 굿나잇 인사를 다시 할께요. 어머니, 저도 깨달았습니다!" 막내아들은 눈물로 젖은 뺨을 엄마의 볼에 비벼댔습니다. 어머니의 눈가에도 감사의 눈물이 한없이 흘러내렸고, 어머니의 손은 앤디의 머리를 사랑스럽게 만져주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이 시간 우리들의 모습을 정직하게 돌아봅시다. 과연 우리들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과 굿나잇 인사를 하겠습니까? 혹은 굿바이 인사를 하겠습니까? 만약 우리들 가운데 확신이 없는 분이 계신다면,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광스러운 천국을 소망으로 품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참된 행복은 천국의 소망을 나누는 것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십니다. 안락한 의자에서 휴식을 즐기는 예수님이 아닙니다. 목소 담당한 인류의 죄악이 어찌나 큰지, 지금 그분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붉은 피를 흘리며 고통의 신음을 토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예수님은 이 엄청난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사명, 곧 행복 전도자의 사명을 멈추지 않고 계십니다. 그분은 당신 곁에 있는 한 강도를 돌아보셨습니다. 그의 참회의 눈물을 보았고, 그의 간절한 외침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그 순간, 예수님은 강도를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가득 품은 채, 그의 영혼 깊은 곳까지 천국의 소망을 부어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로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이 얼마나 큰 감동입니까?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조금도 천국시민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 죄인에게, 천국의 소망을 심어주다니 말입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그 날, 이 강도는 얼마나 행복한 죽음을 맞이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외로운 이웃, 바로 이들을 향한 진실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천국의 소망을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천국의 기쁨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행 복은 결코 세상의 헛된 꿈을 꾸는데 있지않습니다. 세상의 화려한 명예도, 권력도, 재물도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추석성묘예배를 맞아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사명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는 사랑하는 가족들 안에서, 그리고는 우리의 친구와 이웃들 안에서 천국의 기쁨과 소망의 꽃을 피워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가족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회복되어야 하겠습니다. 가족들의 따스한 사랑과 보살핌 없이 어찌 오늘의 내가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행복이란 천국의 소망을 품는 것이며 또 그 소망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 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이 말씀을 잘 간직하고 실천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뿐 아니라, 또 마지막 날에는 큰 상을 받는 축복의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7. 기도 (설교자가 합니다)
우리에게 참된 행복의 길을 알려주신 하나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이 시간 주신 말씀을 잘 기억하고 실천하여 우리 모두 승리하는 인생이 되게 하시고, 무엇보다 가족 안에서 뜨거운 사랑과 화목을 주셔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칭찬받게 하옵소서. ...(가족들의 소망, 대소사를 위하여 간구 한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8. 찬송 / 305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혹은 고인이 평소에 즐겨 부르시던 찬송
9. 주기도문
10. 예배 후 봉분을 잘 살펴보고 잡초 등을 제거한 후 하산한다. |
추석명절 가정(추도)예배 순서
개 회 사 ………………………………………인도자
지금부터 추석명절 가정(추도)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개회기도 ………………………………… 인도자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가족이 함께 모여 가정(추도)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특별히 올 한해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가족에게 하나님께서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반도의 전쟁과 핵의 위험 속에서도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세계와 국내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직장과 사업과 가정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도, 시간도, 물질도 여유를 갖기 어려워지고 가족들 사이에도
돌봄과 배려가 부족한 무관심 시대에 살아가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가족 모두가 서로 위로하며
서로 돌보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 부모님과 각 가정을 축복하는
은혜로운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사도신경 ……………………………………… 다같이
찬 송 ………………………… 510장 ……………다같이
대표기도 …………………………………가족대표
성경봉독 ……… (고린도후서9:6-11) …가족 중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설 교 ………넉넉히 나누며 살아갑시다 …… 인도자
1) 많이 심는 사람이 됩시다.
6절 말씀은 “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그리고 시편 126편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심는 것은 씨앗입니다. 씨앗은 무엇입니까?
말씀과 기도와 찬양입니다.
씨를 심는 사람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반드시 거두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거둘까요?
바로 사명과 비전과 목표의 결실입니다.
이 말씀은 심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심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명과 미래의 비전과
오늘의 목표를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왕 심을 것이라면 용기를 내어 많이 심어야 합니다.
도전해야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신앙적인 부분에서 이 일을 실천합시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살아갑시다.
그래야 예수님처럼 사랑과 용서로 남을 베풀고 살아갑니다.
산 소망의 씨를 뿌리고 기쁨으로 거두십시오.
2) 자원하는 마음으로 삽시다.
7절 말씀은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은 인생은 시켜서 하지 말고 무슨 일을 하든지
스스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매일 매일을, 일어날 때부터 잠들 때까지,
어떤 일도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자원하는 마음은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넘칠 때
성령이 감동하셔서 자원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곧 심는 것이고,
심을 때 반드시 거두게 되고 거둔 것을 나누는 자를
하나님은 사랑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자원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십시오!
반드시 풍성한 열매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3) 넉넉히 나누며 살아갑시다
11절 말씀은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심는 사람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씨를 심는 사람이 누리는 삶은 점점 넉넉한 모습이지만,
반대로 심지 않는 사람은, 씨도 먹을 양식도 없이
삶이 점점 메말라 간다는 것입니다.
많이 심고 많이 거두어 서로 서로 나누며 삽시다.
신앙도, 직장도, 학교도, 이웃과의 관계도 믿음과
사랑으로 심고 가꾸어 내년 이맘때에도 풍성한 열매를 거두어
가족과 이웃에게 나누며 베푸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다들 어렵다고 탄식하는 이때에 모두가 어려움을
도약의 기회로 생각하고 자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도전하며 나누는 믿음과 행복의 가족공동체가 됩시다.
이 시간 그동안 우리를 위하여 눈물의 씨를 뿌리며
자원하는 마음으로 몸소 희생하며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주며 키워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찬 송 ………………… 491장 ………다같이
가족 나눔의 시간……( 올 한해동안 감사를 나누며 )……다같이
주기도문 ………………………다같이
예 식 순 서
<가족이 자리를 정리하고 한 곳에 둥글게 모여서 예배드릴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1. 개식사 ····················· 인도자
오늘은 추석을 맞이하여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나라에 먼저 가신
(할아버님, 아버님, 어머님 등)을 추모하여 정성된 마음으로 추모예식을 거행하겠습니다.
2. 신앙고백 ·················· 다같이
(우리가 이렇게 예식을 거행할 수 있게 됨은 우리의 믿음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을 사도신경으로 고백하겠습니다. )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느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느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3. 찬 송··539장(이몸의 소망 무엔가)··다같이
1. 이몸의 소망 무엔가 우리 주 예수 뿐일세 우리주 예수 밖에는 믿음이 아주 없도다
2. 무섭게 바람 부는밤 물결이 높이 설랠때 우리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3. 세상에 믿던모든것 끈어질 그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 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4.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전에 뵈올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앞에 서리라
(후렴)
굳건한 반석 이시니 그위에 내가 서리라 그위에 내가 서리라
4. 성경교독 ·············· 다같이
인도자: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말지니라
일 동:진리를 사고 팔지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인도자:의인의 아비는 크게즐거워할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는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라
일 동: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다같이: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 찌니라
5. 기 도 ··················· 맡은이
(모인 가족 가운데 한 사람, 혹은 인도자가 기도합니다. )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 계셔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우리 조상 대대로 지켜오는 명절인 추석이므로 하나님 앞에
우리 (할아버님, 아버님, 어머님 등)이신 (이름)를 추모하기 위하여
우리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시간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주님의 위로와 하늘의 평강으로 채워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저희들이 하나님 앞에서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신의 부모님 에게도 잘못한 것이 많이 있었던 것을 통회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고, 더욱 굳센 믿음으로 채워주셔서 자손대대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땅만 내려다보고 슬퍼하지 않게 하시고,
심령의 눈을 밝히사 하늘의 영광을 능히 쳐다보고 영원한 소망을 가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의 모든 절차를 주님께서 친히 맡아 인도하사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시고
저희들에게 새로운 은혜와 축복이 되게하여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6. 성경봉독 ···고전 10:20···인도자
"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7. 설 교 ···················인도자
{주님께 영광 돌리는 추석}
명절은 보편적으로 볼 때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며 지냅니다.
기쁘고 즐거워하는 것은 좋으나 우상숭배하며,
하나님을 노하게 하는 명절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즐거운 명절날 죄를 지으면서 하나님을 진노케 할 필요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것은 몰라서 부지중에 저지르는 것입니다.
모르기 때문에 명절날 성묘를 하며 가정에서 제사를 드립니다.
제사를 드리거나 성묘를 가면 조상에게 음식을 차려 놓고 절을 합니다.
절을 하는 것은 조상에게 한다고 하지만 아닙니다. 마귀에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상 숭배를 하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신명기 30:18절에 보면 우상에게 절하면 반드시 망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추석을 어떻게 지내야 합니까?
1. 추석에는 주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추석에 주께 영광 돌린다는 것은 좋은 명절날 우상 숭배 하는 풍습을 버리고
먼저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명절날 온 가족이 모여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 영광을 돌리면서
가족 간에 모여 즐기면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불교 유교사상에 젖어 아직까지 옛 풍속에 휩쓸려
바른 신앙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라가 복을 받고 가정이 복을 받으려면 잘못된 관습을 고쳐
새롭게 개선되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재래식 추석 명절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물리치고
복을 받는 새로운 진리로 추석 명절을 기독교 문화로 바꿔야 합니다.
2. 추석에는 복음을 전하여야 합니다.
추석에 가족끼리 모였을 때 믿지 않는 조부모, 또 부모, 형제, 자매에게
생명 길로 인도하는 기쁜 소식을 전해
인생의 방향을 전환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복음을 전해 전도하는 것입니다.
옛날이야기나 덕담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생명 양식의 말씀을 전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심으로 더 좋은 기회가 옵니다.
인생을 사는 목적, 우리 가정이 어떻게 살아야 복을 받아 더 잘 살수 있는 이야기,
천국 이야기, 교회생활 이야기를 하며 복음을 전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추석은 모여 먹고 즐기는 것보다 좋은 명절을 복음을 증거 하면서
즐기는 명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설교 후 기도)
우리나라의 추석은 좋은 명절 복을 받는 명절이 되어야 하는데
귀신과 조상을 숭배하는 날이 되었으니
우리에게 명절을 바로 지키어 복을 받는 좋은 날이 되게 하옵소서.
이 날은 온 가족이 모여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도 좋으나
영혼을 즐겁게 하는 복음을 통하여
가족이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날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8. 추모사 ·············· 맡은이
고인의 행적이나 성품, 교훈, 인상 깊었던 일 등을 말합니다.
특별히 말할 내용이 없는 경우에는 인도자가 신앙적인 권면으로 대신합니다.
9. 찬 송 ······················ 다같이
고인이 즐겨 불렀던 찬송을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305, 364, 432, 434, 545장 등에서 선택해도 좋습니다.
10. 주기도 ················· 다같이
11. 폐 회 ·················· 인도자
이상으로 (할아버님, 아버님, 어머님 등)의 추모예식을 마쳤습니다.
고인을 기리며 더욱 아름다운 신앙생활로 우리의 삶을 다집시다.
추석명절 가정예배순서
●사회자 : 가정의 가장 혹은 신앙세대주가 합니다.
●예배초대 /
우리 민족의 감사절기인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서
선조들을 생각하며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조용한기도 /
다같이 조용히 기도하시겠습니다.(시편 23편을 낭독한다.)
●찬 송 / 459장(1, 2절)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기 도 / (가족 중 한 사람이나, 혹은 사회자가 한다.)
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넉넉한 은혜로 함께 하셔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오늘 사랑하는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정에 훌륭한 선조들과 어르신들을 주신 은혜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에 부끄럼이 없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웃에게는 언제나 칭찬과 본이 되며
복음의 증인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을 사는 동안 복의 근원이 되는 가정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이 가을의 풍성함처럼 우리도 믿음과
축복의 많은 열매들을 거두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 경 / 사무엘하7:29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설 교 /
오늘 아침
우리는 추석을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으로 반갑고 감사합니다.
오늘 추석을 맞이하면서 두 가지를 생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먼저 가신 우리 조상 어르신들을 기억합시다.
늘 우리를 아끼시고 사랑해주시던
그 따뜻한 사랑을 기억합니다.
평소에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던 것들,
또 우리에게 말없이 삶으로 보여주신 교훈들을 잊지 맙시다.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면서 부모님과 여러 선조들의 사랑을 자주 잊고
소홀히 하며 살기 쉽습니다.
오늘부터라도 그 사랑을 자주 돌아보며
감사를 잊지 말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20:12)고 가르칩니다.
○둘째, 주안에서 살아갑시다.
이제 우리도 주안에서 살아가야겠습니다.
믿음의 길을 걷고 또 신앙을 지키며
살려면 때로는 희생과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고
환난과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과 선조들이
그 신앙을 꿋꿋이 지켜 오셨듯이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원합니다.
주 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행복한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 안에서 살려고 하는
우리 가정을 반드시 복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기 도/ 설교자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바라보는 삶이
체질화되어 하나님과 가까이 교통하는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 온 가족이 그렇게 살아서 우리 가정을 살리고,
사회와 교회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469장(3절).......다같이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 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주기도문/ 다같이
[참고의 말]
일용할 양식과 좋은 처소를 예비해 두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수고한 농부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웃 어른을 찾아 인사도 드리고 성묘도 합니다.
민속의 명절은 가족 공동체의 신앙과
사랑의 결속을 위한 계기로 삼습니다.
음식을 장만하여 예배를 마친후 친척,
이웃과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누면 뜻이 있겠습니다.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단정한 옷을 입습니다.
추석명절 자료 - 감사의 자세
왜냐하면 우리가 누리는 모든 풍요와 기쁨의 원천은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어떠한 감사의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첫째로, 감사할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칫 하나님의 은혜라는 커다란 흰 백지는 보지 못하고 백지에 찍힌 아주 작은 문제라는 검은 점 하나에 온통 정신을 빼앗길 때가 많습니다. 이처럼 문제라는 인생의 작은 점 하나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감사할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고 말하고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범사에 감사할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함을 통해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감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임과 동시에 능력입니다. 감사는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의 원천이 됩니다.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 중에 감사라는 단어보다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언어는 없습니다. 반면에 원망과 불평은 사람을 소극적이고 부정적으로 만들어 종국에는 파멸의 길로 치닫게 합니다. 이러므로 감사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귀한 마음이며 창조적인 능력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둘째로, 감사는 행동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감사는 반드시 행동으로 표현되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표현된 감사만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누가복음 17장 11절로 16절에 보면 예수님께 고침을 받은 문둥병자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고침을 받은 열명의 문둥병자 중에서 오직 한 사람 사마리아 문둥병자만이 예수님께 나아와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그는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에게는 기쁨이 되게 했습니다. 감사를 마음속에만 담아 두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그것을 어떤 모양으로든지 밖으로 표현함으로써 그러한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표현된 감사만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셋째로, 절대적인 감사가 넘쳐야 합니다. 우리는 주어진 상황이나 조건 때문이 아니라 이 세상에 살아 있다는 것,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와 사망에서 구원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박국 선지자는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 3:17∼18)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진정한 감사는 상황과 조건에 좌우되지 않는 절대적인 감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자에게는 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 영국의 대 설교자였던 스펄전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촛불에 감사하는 자에게는 등불을 주고 등불에 감사하는 자에게는 달빛을 주고 달빛에 감사하는 자에게는 태양 빛을 주고 태양 빛에 감사하는 자에게는 천국의 광명을 주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감사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입술에서 불평과 불만, 실패와 좌절의 단어들을 제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전적으로 하나님 앞에 맡기고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예비하신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우리의 생활 가운데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
▣추석명절 가정 예배 순서▣
1. 지 침
(1)때를 따라 햇빛과 단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린다.
(2)수고한 농부들(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3)음식을 장만하여 친척과 이웃과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눈다.
(4)웃어른들을 찾아 인사를 하고 성묘도 한다.
(5)마지막날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우리들이 내어놓을 열매는 어떠한 것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는다.
2. 예배순서 (※예배인도는 가족 중 어른이나 믿음의 선배가 사회를 인도한다.)
개 식 사--------------------------------------------------------------------------사 회 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거룩함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기위해서
구원을 예비하셨습니다. 이 시간도 성령의 임재하심 속에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기
를 원합니다.
다같이 묵도하심으로 추석 명절 추모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
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시24:3∼6). 아멘.
찬 송---------------------(28, 46, 307, 308, 460장 중에서)---------------------다 같 이
기 도------------------------------------------------------가족 중에서 하든지 또는 사회자
사랑의 하나님, 금년에도 때를 따라서 단비와 햇빛을 내려주셔서 추수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감사의 대상을 알게 하여 주시어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
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생활도 감사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날마다 하나님의 은
혜를 찬송하며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복되고 행복한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금년에도 지금
까지 우리 온 가족을 지켜 주셔서 모두가 자기의 할 일을 잘할 수 있게 하여 주심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들이 좋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혜를 주옵시고 실패의 순간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새롭게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기 원합니다. 언제나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들의 생활의 인
도자가 되시며 우리들은 그의 도구임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가족들이 범죄하여
죄악의 길로 접어들 때에도 성령께서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성경봉독-------------------------------(호세아14:1-3)-----------------------------사 회 자
설 교---------------------(입술로 드리는 제사)----------가족 중 어른이나 믿음이 있는 사람
기 도------------------------------------------------------------------------- 설 교 자
찬 송---------------------------------(305장)----------------------------------다 같 이
폐 회-------------------------------(주기도문)---------------------------------다 같 이
3. 설교문 (※ 설교는 생략하고 성경을 많이 읽어도 좋다)
* 성경 말씀 : 호세아14:1-3절
* 제 목 : 입술로 드리는 제사
가을은 결실을 위해 병충해와 장마와 태풍과 무더위를 견뎌온 식물들이 열매맺는 계절입니다.
이 때를 위해 다소곳이 준비하며 더욱 풍성한 열매로 보답하기 위해 애씀과 겸손이 스며있는 식물
들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자연의 순응과 겸손을 보면서 우리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왜 우
리 인간들은 자연의 순수함과 정직함과 겸손을 배울 수 없을까요? 심는 대로 거두는 자연의 섭리를
보면서도 왜 좋은 씨를 심으려 하지 않는가요? 정확한 계절의 순환을 보면서도 창조주가 계시다는
것을 왜 부인하는 것인가요? 그 분만이 참 신이시며 주인이라는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고 그분 앞
에서 자꾸만 바벨탑을 쌓아 가는 우리 인간들의 모습을 볼 때에 하나님말씀에 귀 기울이며 순종하
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
님께서 우리 가정을 택하셔서 믿음으로 살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본문 말씀 은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시면서,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타민족에
비해 소유한 가장 큰 축복은 제사장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과는 교제하실 수 없습니다. 범죄한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되어 비참한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축복이 제물을 가지고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 때의 제물이 수송아지인데 하나님께서는 이 제사를 받으시고 죄를 씻어주셨습니다.
그러나 수송아지를 제물로 해서 드리는 제사도 점점 형식화 되어가고 타락되어져서 지구상의제물
이 모자랄 정도로 인간들의 죄가 아주 성행하였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는 불문율은 하
나님께서 정하신 법이기에 범죄한 모든 사람(롬3:23)은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
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신 인간들의 죽음을 그대로 놔두실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시오 우리를 지으신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죄가 성행하고 부인하는 사람
들이 많아도 심판과 저주가 목적이 아니라 회개와 회복을 바라시는 하나님은 인간들을 지극히 사랑
하시고 세상을 사랑하셨기에 다른 제물, 번거롭게 매번 드리지 않고 한번만 드려도 되는 완전하고
아름다운 제물을 택하기로 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대제사장이기
도 합니다. 왕이며 선지자요, 하나님 자신입니다. 이분이 희생 제물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습니
다. 그리고 범죄한 인간들은 이분을 믿기만 하면 살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
요 불화한 관계가 화목하게 되었고 회복되었습니다.
입술로 드리는 제사는 회개하는 마음의 기도입니다. 더 이상 수송아지는 필요치 않습니다. 입술로
드리는 제사는 사죄의 은총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제사요,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 고백
의 제사입니다. 그러나 이사야서 29장 13절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다"
는 말씀처럼 진실하고 솔직한 마음으로부터의 회개와 고백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입술의 제사를 하
나님께서는 원하십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가정에서 제사를 드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가 아니라 조상에게 드린다는 빌미로 우상에게 제물을 차려놓고 제사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지은 것을 가지고 우리 신이라 하며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같은 것입니다. 하루
빨리 전도하여 이 민족 모두가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 제사 드리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3
절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은 하나님 대신에 강대국 앗수르와 그 나라의 군사력을 더 의지하였습니
다. 사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앗수르나 애굽 같은 강대국의 도움을 전적으로
의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젖혀 두고 강한 나라의 힘을 빌려오지 않으면 망할 것으로 생각했습니
다. 인간들이 자신의 힘이나 계책을 믿고 하나님 없이도 안전하고 능히 해나갈 수 있다고 착각할
때,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서 등을 돌리십니다.
오늘 앞서가신 부모님을 생각할 때마다 슬픈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인생이 누구나 한번 죽는 것
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입니다(히9:27). 우리도 부모님의 뒤를 따를 수밖에 없지만 그날까지 참
회개의 입술의 제사를 잘 드리며, 하나님을 잘 섬기면서 환경이 어렵고 여의치 않아도 하나님만 의
지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오곡백과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을 주시고 이 풍성한 계절에 추석 명절을
허락하셔서 부모님을 추모하면서 우리 가족이 함께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
연도 땀흘리며 가꾼 주인에게 겸손히 열매로 보답하는데 부족한 저희들은 어떠한 열매를 맺어 주님
께 보답해야 할는지요? 오늘 이 시간 부모님을 회상 하오며 자손 된 저희들이 그분의 가르침과 교
훈대로 살게 하시고 그 분들이 못다 이룬 일들을 저희들이 성취하게 하옵소서. 온 집안이 주님께
온전히 충성하며 몸된 교회를 받들어 섬기는데 부족함 없는 은총을 허락 하시옵소서. 온 형제와 친
척들이 사랑과 화합으로 굳게 뭉쳐 하나님을 잘 섬기는 축복된 가문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예
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추석명절 성묘 예배문◎
1. 지 침
(1)조상의 유덕을 기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2)깨끗한 마음을 가지도록 한다.
(3)몸도 깨끗이 하고 옷도 단정히 한다.
(4)묘소를 돌아보고 깨끗이 정리한다.
(5)묘소에 음식을 가지고 갔으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후에 둘러앉아 먹으면서 조상이 행하신
일 중에 기억할 만한 일을 말하면서 계속해서 기억토록 한다.
(6)조상의 묘를 향해 절하는 것은 금한다.(무릎을 꿇든지 머리를 숙이고 잠시 묵상 기도를 하
는 것으로 대신 할 수 있다.)
2. 예배순서
개 식 사-----------------------------------------------------------------------사 회 자
오늘 우리 가족들은 고 ○○○의 무덤 앞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찬 송----------------------(고인이 평소 즐겨 부르던 찬송)-------------------다 같 이
신 앙 고 백------------------------------(사도신경)-------------------------------다 같 이
성 경 봉 독-----------------------(데살로니가전서 4장13-14절)---------------------사 회 자
말 씀--------------------------(부활을 소망하는 삶)-------------------------맡 은 이
고인이 안장된 무덤 앞에 오니 더욱 고인에 대한 생각이 간절해지고 슬픔이 앞서는 것을 금할 없
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이들에게는 죽음이 슬픈 일만은 아닙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음이 영원한 이별이라 다시 만날 수 없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기에 몹시 슬퍼하지만,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음을 믿고 그 소망으로 살기에 슬퍼하고만 있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성경은 죽은 자를 가리켜 '자는 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는 자는 다시 깰 때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묘소에 잠들어 있는 고인도 깰 때가 있기에 우리와 다시 만날 수 있고 함께
살 것이기 때문에 희망이 있고 슬픔을 삭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사실을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오늘 본문 14절에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즉, 예수님의 부활을 믿기에 우리도
자는 자들이 부활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그러면서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하시며 부활을 확실히 보증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과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할 것이라는 약속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초입니다. 이 약속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이요, 죄사함 받았다는 것도 착각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죽은 자들
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망도 공상에 불과할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 더욱 불쌍한 자(고전15:12∼19)'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하지만 믿는 사람 각자가 부활의
확신과 소망을 가지고 있으면 그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으며 죄사함 받은 것도 분명하며 먼저 간 사
람들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망 또한 어김없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할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은 우리 주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에 근거를 두는 것입
니다. 이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음이 깨어날 수 없는 영원한 잠으로 인식하여 몹시 슬퍼하
고 낙심하지만 우리는 부활의 생명으로 다시 깨어날 것을 믿기에 찬송을 부르면서 죽음을 맞을 수
있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안식함을 믿기에 환송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본문을 통하여 주안에서 죽은 친지나 성도들로 인하여 슬퍼하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로하였습니다. 위로의 목적은 소망 없는 불신자들과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육신의 이별이 아쉬운 것은 사실이나 더 좋은 소망으로 위로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고인
의 성묘 추모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면서 고인의 죽음을 부활의 소망으로 확신시켜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이 소망으로 생의 의미를 찾고 고인의 못다 한 과업을 우리가 성취시키며 예수 가문으
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기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 도-----------------------------------------------------------------------설 교 자
찬 송----------------------------(539, 544장 중에서)------------------------다 같 이
폐 회---------------------------------(주기도문)----------------------------다 같 이
※ 이 예배문은 조제은 목사 저, 도서출판 선교문화사 발행「가정추모예배Ⅱ」에서 참고 인용하였
음을 알려 드립니다.
은혜로운 추석, 추석예배모범
며칠후면 추석입니다. 은혜로운 추석명절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추석예배모범을 묵상했습니다. 프린트하여 사용하시고, 가족간에 은혜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양목사가족도 모처럼 용기를 내서 서울로 올라갑니다. 샬롬.
1. 추석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1) 그리스도인들은 제사가 아닌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인생의 생사화복을 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추석감사(추모,추도)예배를 드립니다. 2) 살아계신 부모님께 정성을 다해 효도합니다. 3) 형제자매간에 우애를 돈득히 합니다. 4) 어려운 이웃을 돕습니다.
2.왜 기독교는 제사를 반대하는가? 사람은 죽으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임종과 동시에 살아생전에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의 영혼은 천국에, 그렇치 않은 영혼은 지옥에 갑니다. 죽은 자의 영혼이 공중에 떠 돌아다닌다 든가, 제삿날에 죽은 조상의 혼이 집을 방문한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만일에 제사상을 차리고, 그 앞에 절을 한다면 더러운 귀신들이 그것을 받으며 껄걸 좋아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밖에 없습니다. 그런 까닭에 십계명의 제1계명과 제2계명은 우상승배를 엄히 금합니다. ‘너는 나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우상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그래서 제사를 반대합니다.
3. 그러면 어떻게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할것인가? 유교적 풍습따라 제사상을 차리거나, 그앞에 절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가족간에 둘러 앉아 추도(추모)예배를 드리면서 고인의 뜻과 덕을 기립니다. 예배후에는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가족간에 화목을 도모합니다.
4. 추석감사예배, 추도(추모)예배를 어떻게 드릴것인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둘러 앉아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를 위하여 이 유인물을 제공합니다. 순서에 따라 읽어 나가면서 예배를 드리면 됩니다. (순서에 따라 인도자가 그대로 즉~ 읽어나가면 됨) 예배시간은 약15분정도가 소요될것입니다. 정숙한 자세로 예배드리고, 예배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정다운 교제를 나눕니다.
-추석감사(추모/추도)예배- 예배인도: 가장되시는 분이나 가족중에서 대표기도: 누구든지, 어린 자녀가 하면 더욱 좋겠지요.
묵 도....다같이 눈을 감고 조용히 묵상기도드립시다. (15초정도) 신앙고백...(찬송가맨앞쪽에 실려있음) 보면서 한목소리로 고백합시다. 찬 송....찬460장(찬28장) 대표기도....다함께 기도드립시다.(가족중에 한사람이, 혹은 예배인도자가 한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지난 한해동안 우리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보호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필요한 모든 먹을것과 입을 것과 쓸것을 공급해 주 시고 건강을 지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추석입니다. 주님앞에 감사 예배드리는 우리 가정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많 음에도 하나님말씀대로 살지 못한 우리의 부족을 용서하옵소서. 더욱 믿음 이 좋은 우리 가정이 되여서 교회와 복음을 위해서 귀하게 쓰임받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정직한 나라되게 하시고, 남과북이 하루속히 평화적으로 한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이 민족이 아직 까지도 헛된 우상을 섬기며, 돈을 사랑하며, 잘 속입니다.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사 하루 속히 민족복음화가 되여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우리 마산재건교회를 축복하사, 하나님의 마 음에 합한 교회, 성령충만한 교회되게 하옵소서. 전도하며, 선교하며, 구제 하며, 특히 수년내에 성전건축의 축복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말씀....창세기 47:27~31(본문을 봉독한후) “추석과 인생의 본향” ‘우리나라가 지키는 추석은 우상승배와 선물등 사치스러운 추석보내기가 없 다면 참으로 좋은 풍습 입니다. 구정과 아울러 추석명절에 모처럼 고향땅을 찾아,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입 니까?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사람들보다 더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 제간에 우애가 넘치는 식구들이 되야 합니다. 이시간 추석을 맞이하여 하나 님이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모습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창47장에서 야곱은 애굽 바로왕앞에서, ‘나는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고 간증했던것처럼, 그의 인생은 결코 평탄한 세월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말년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당시 애 굽의 총리대신인 아들 요셉을 잘 둔 덕분에 애굽에 이민와서 고센땅에 정착 하여 풍족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었습니다. 우리집안도 자녀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 부부간에 화목하고, 집안이 잘되여서 우리 부모님의 마음에 기 쁨을 드리길 바랍니다. ‘부모님을 봉양하며 기쁨을 드리며, 어려운 형제들을 돕고 위로하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 야곱의 임종의 시간이 다 가오고 있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죽음을 준비합니다.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불러 들이고, 신신당부하는 유언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창47:29 ‘이스라엘 의 죽을 기한이 가까우매, 그가 그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 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손을 내 환도뼈 아래 넣어서 나를 인 애와 성심으로 대접하여 애굽에 장사하지 않기를 맹세하매’ 자기 시신을 애 굽땅이 아닌 고향인 가나안땅에 묻어 줄것을 간곡히 부탁하고 있습니다. 효 자 요셉은 그리하겠노라고 약속하였습니다. 애굽땅이 아닌 가나안땅에 묻 히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야곱! 어떤 교훈을 우리에게 줍니까? 성도의 고향 은 세상을 상징하는 애굽땅이 아닙니다. 성도의 고향은 하늘나라, 가나안땅 입니다. 그런 까닭에 야곱은 애굽땅이 아무리 살기좋고, 기름지고, 잘먹고, 편히 산다할지라도 애굽인생에 도취하지 않았습니다. 야곱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약속의 땅/가나안땅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렀습니다. 우리들도 야곱처럼 가나안 고향사상으로 무장하며 살아 갑시다. 이 세상은 언젠가 잠 시 머물다 떠나는 나그네인생입니다. 그럼에도 세상에다 목숨걸고 사는 인 생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땅은 우리의 고향, 본향 이 아닙니다. 인생들의 본향은 하늘나라가 아니면 지옥입니다. 살아 생전에 자신의 죄인됨을 깨닫고, 회개하고, 예수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자들 은 천국본향으로 갈것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는 자들이 갈 본향은 무 서운 지옥입니다. 금번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찾아 나선 사람들이 무려 3천 만명이상이나 됩니다. 고향나들이 추석을 맞이해서 다시한번 인생의 고향, 본향을 묵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가 야곱의 고향사상으로 무장하며 살아갑시다. ‘내가 죽거든 애굽에 장사하지 말고, 가 나안땅에 묻어다오’ 그리하여 사도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길 바랍 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음으로 주, 곧 의로우신 재 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 의 나타나심을 사모하 는 모든 자에게니라. 아멘’ (딤후4:7~8)
찬 송.....찬434장(찬544장)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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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설교/ 2008-09-23> 성경본문: 욥7:1-10 ○ 하나님께 호소하는 욥
1. 세상에 있는 인생에게 전쟁이 있지 아니하냐 그 날이 품군의 날과 같지 아니하냐 2. 종은 저물기를 심히 기다리고 품군은 그 삯을 바라나니 3.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곤고를 받으니 수고로운 밤이 내게 작정되었구나 시39:5 4.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어날꼬, 언제나 밤이 갈꼬 하며 새벽까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는구나 욥7:13, 욥7:14 5. 내 살에는 구더기와 흙 조각이 의복처럼 입혔고 내 가죽은 합창되었다가 터지는구나 욥2:7, 욥19:26 6.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 없이 보내는구나 7. 내 생명이 한 호흡 같음을 생각하옵소서 나의 눈이 다시 복된 것을 보지 못하리이다 8. 나를 본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주의 눈이 나를 향하실찌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욥20:9, 욥7:21 9.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 같이 음부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 삼하12:23, 시39:13 10. 그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고 자기 처소도 다시 그를 알지 못하리이다 ================================================================================
유명한 작가인 헤르 만헤세의 <정원 일의 즐거움>이란 책을 보면, 젊은 시절에 정원을 돌보는 일은 마치 노동처럼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잃어버린 정원 일의 즐거움을 다시 회복한 것은 그의 생애의 마지막 보금자리였던 스위스의 몬타뇰라에서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나이 오십이 넘어 다시 정원 삽과 물뿌리개를 들면서 그는 “이제부터는 열심히 일하기보다는 한가롭게 즐길 것이며, 수풀을 개간하고 곡식을 재배하기보다는 가을의 다는 장작불의 푸른 연기 곁에서 꿈꿀 것이다”라고 다짐하고 실천합니다. 헤르만헤세는 정원을 가꾸는 일이 인생 경작과 같다고 합니다. 모종삽이 인생의 황폐함을 갈아주듯 인생에도 모종삽이 필요하며, 정원의 농부와 같이 느긋하게 꽃 필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하며, 즐거움으로 정원 일을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누구든지 욥기를 읽으면 인생의 많은 교훈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특히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이 욥기를 읽고 힘을 얻습니다. 오늘 본문도 고통 중에 있는 욥의 인생 고백입니다.
인생이 무엇인가? 성경이 가르쳐 주는 진리를 발견합시다.
첫째로 인생은 전쟁과 같다고 합니다(1절). 욥은 “세상에 있는 인생에게 전쟁이 있지 아니하냐”고 고백합니다. 정말 어떤 사람에게는 인생이 전쟁처럼 여겨질 것입니다. 특히 수많은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날마다 출근하여 일하는 것과 사업하는 것이 정쟁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전쟁터에 있는 인생과 같이 사는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까? 에베소서 6장 11절에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씨름은 형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의 악한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엡6:12).
인생은 전쟁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우리는 신앙의 전신갑주로 무장을 잘 해서 인생 전쟁에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인생은 베틀의 북과 같다고 합니다(5절).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 업이 보내는 구나”고 했습니다. 여기서 베틀의 북이란 베를 짜는 베틀에 딸린 부속품의 하나로 날의 틈으로 오가며 옷감이 짜지게 하는 도구입니다.
숙련된 아낙들은 베틀 북을 재빨리 날줄 사이에 넣고 지나게 해서 섬유를 만들어 냅니다. 욥은 인생을 마치 베틀의 북과 같이 빠르며 꽃처럼 쉽게 시들고 그림자처럼 빨리 지나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인생은 베틀의 북처럼 신속하게 빨리 지나갑니다. 봄이 시작되나 싶었는데 벌써 가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빠른 세월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렇게 빠른 인생 가운데서 세월을 허송하지 말고 아껴 쓰는 지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엡5:16).
셋째로 인생은 구름이 사라짐 같다고 합니다(9절).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같이 음부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옛 사람들은 인생을 구름에 비유해 노래했습니다. 생겼다가 곧 사라지는 구름처럼 인생이 태어나지만 곧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구름 같은 한평생을 살면서 분명한 삶의 목적을 가지지 않으면 이리저리 흔들릴 것입니다. 당장은 힘들어도 하나님이 우리 가족들을 지켜 주실 것을 믿고 즐겁게 인생을 삽시다.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은 주님만을 붙들고 믿음 안에서 삽시다.
잘 아는 것처럼 북미와 남미는 경제력에 있어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왜 북미는 세계를 호령할 정도로 부강한 나라인데 남미의 많은 나라들은 경제적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어떤 역사학자는 흥미있는 주장을 했습니다. “북미에 도착한 청교도 선조들은 하나님(God)을 찾아왔으나 남미에 찾아온 스페인과 포루투갈 선조들은 황금(Gold)을 찾아왔기 때문이다”는 것입니다.
북미를 찾아온 선조들은 하나님을 찾았더니 금도 얻었는데 남미의 선조들은 금을 찾았더니 하나님도 잃고 금도 잃었다는 것이지요.
이 추석날 우리 인생을 생각해 봅시다. 나는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까? 그리고 내 인생 모종삽인 말씀과 기도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십니까? 욥이 말한 것처럼 인생이 전쟁과 같고, 베틀의 북과 같으며, 구름 같은 인생이지만 즐거움으로 인생을 사십니까? 그렇다면 나와 여러분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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