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서시대의 유물

창세기와 메소포타미아

by 은총가득 2020. 6. 3.

 

 

1.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 '강들 사이에'(그리스어)

 

두 강의 이름은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입니다.

고대인들은 에덴동산이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의 발원지 부근에 있었으리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2장 14절에 나오는 강 이름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의 옛이름인 힛데겔강이 언급되었습니다.

창세게 2장에서는 에덴동산에서 4개의 강이 흘러나온다고 기록되었습니다.

1. 비손강 2. 기혼강 3. 힛데겔 4. 유브라데

 

에덴동산의 비손강은 풍요롭고 풍부함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만든 에덴동산은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특히 비손강을 중심으로 펼쳐진 하윌라 땅은 금과 은과 보석이 있는 곳으로 물질적으로 풍성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은 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혼강의 기혼은 분출하다’, ‘솟아나다’의 뜻이다. 에덴동산티그리스강유프라테스강 사이의 골짜기라면 기혼은 그 지역을 흐르던 ‘작은 강으로 추측됩니다

예루살렘 성 밖 기드론 골짜기의 '기혼'샘을 기억하시죠?

같은 이름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지역에 흐르는 강은 두 개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힛데겔강은 오늘날 티그리스강으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수메르 문명을 일으키는 모체가 되었던 강인만큼 강 유역에는 니네베(Nineveh), 크테시폰(Ctesiphon), 셀레우시아(Seleucia) 등의 고대 도시를 비롯한 고대문명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으며, 라가쉬(Lagash) 도시 유적에는 B.C.2400년 경부터 관개 공사를 통해 티그리스 강을 끌어와 운하를 건설한 흔적도 발견되었습니다. 유프라테스강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사이의 비옥한 지역과 나일강에 걸친 지역을 고대로부터 비옥한 초승달지역이라고 불렸습니다.

 

<비옥한 초승달지역>

 

 

 

 

비옥한 초승달 지대(Fertile Crescent)는 미국의 역사가 제임스 헨리 브레스테드(Brestead:1865∼1935)에 의해서 발굴된 서아시아의 고대 문명 발생지에 대한 아칭(雅稱)입니다.

이 지대의 동쪽 끝은 페르시아 만(灣)의 충적(沖積) 평야인데,

이란 고원, 자그로스 산맥의 서쪽을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을 따라 북상하여, 아르메니아로부터 타우루스 산맥의 동쪽을 시리아, 팔레스티나로 연결됩니다.

브레스테드가 명명할 때에는 이 지역을 지칭하였으나, 나중에는 바다를 건너서 그 서쪽 끝은 나일 강 유역의 충적 평야까지 포함하여 말하게 되었다.

 

세계 최고(最古)의 농경 문화가 이 지대에서 일어난 것은 명백하며,

아마도 시리아, 팔레스티나가 그 발상지이고, 이 문화의 영향하에 티그리스·유프라테스 및 나일 강 유역(메소포타미아이집트)에 고도의 문명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지대에 정착한 농경 민족과 주변의 유목 민족과의 평화적·전투적 교섭 속에서 고대 오리엔트사(史)의 전개를 보았다.

 

 

비옥한 초승달지역

현재의 비옥한 초승달 지역

 

 

비옥한 초승달지역이라고 말하는데, 오늘날 우리가 보는 이지역은 사막과 다름이 없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 고고학자들은 이곳인 숲이 우거지고, 땅이 기름진 곳이었으나, 사람들이 오랫동안 산림을 생존을 위해 사용하여 숲이 사라지고, 사막화 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1280px-The_Royal_lion_hunt_reliefs_from_the_Assyrian_palace_at_Nineveh,_a_dy>

 

 

2. 노아 홍수와 길가메쉬 서사시

 

창세기 7장~9장의 노아 홍수 이야기

 

<조지 스미트와 메소포타미아의 홍수 이야기.(성지의 향기, 김성)>


1872년 가을철 어느날.30대 초반의 대영박물관 직원이 창고에서 무더기로 쌓인 토판문서들을 하나씩 들추어내며 쐐기문자로 쓰여진 이야기를 읽고 있었다. 그는 벌써 여러 날 동안 `길가메쉬'라 불리는 메소포타미아 한 영웅의 모험담을 담고 있는 토판들을 찾아내 11개째 읽는중이었다.

 

 

 


사랑하는 친구 엔키두의 죽음을 슬퍼하며 삶의 허무를 느낀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영생을 누리고 산다는 우트나피슈팀을 찾아가 그로부터 영생의 비밀을 귀담아 듣는 구절을 읽다가 청년은 깜작놀랐다.

“신들이 홍수를 결정한 후..... 에아 신은 다음과 같이 외쳤다..... 집을 부수고 배를 만들어라! 모든 생물의 씨앗을 배에 함께 실어라!” 바로 창세기 6~9장에 등장하는 노아 홍수의 첫 부분을 연상시키는 대목이었다.

조지 스미트라는 이 청년은 그 해 12월 3일 런던에서 개최된 성서고고학회에서 자신이 해독한 문서들을 토대로 `갈대아인들의 대홍수'에 관해 발표했다.이 발표는 당시 성서적 보수주의가 지배하던 영국 사회에서 대단한 화제거리가 되었다.

 

 

복원된 느부갓네살 남쪽궁

 

 

 

<사람을 밟고 있는 사자상(단6:16-18)>

바벨론의 상징인 사자가 바벨론 지배 하에 있는 사람을 밟고 있는 석고상

 

 

'나보폴라살의 아들 느부갓네살이 바벨론성을 건설했다'

 

 

복원된 느부갓네살 왕궁의 이중성벽

 

 

복원된 이쉬타르문

 

 

바벨론 옛도로

 

 

바벨론 왕궁

 

4. 아브라함의 고향 갈대아 우르

창세기 11장 31~32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

 

아브라함의 고향 갈대아 우르

 

우르의 지구라트(앗시리아의 신전)

 

 

왕궁터와 지구라트*. 메소포타미아 자료 모음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 앗수리의 북서쪽 문

 

 

 

앗수르의 지구라트

 

 

앗수르를 지나는 티그리스강

 

 

니느웨 : 요나의 무덤 위에 세운 회교사원

 

 

복원된 니느웨 성문

니스록 신 모습의 석상이 있는 니느웨 성문입구

 

 

구다로 알려진 보르십파의 지구라트: 바벨론과 함께 바벨탑을 쌓았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

 

 

사마라의 첨탑; 시아파의 성지

 

 

초가잔빌의 지구라트

 

 

페르시아의 수도: 수산궁(다니엘의 묘가 보이는 수산)

 

 

수사에 있는 다니엘 석관

 

 

에스더가 왕비로 살았던 궁터

 

 

궁터에서 발견된 유물

 

 

페르시아의 수도 페르세폴리스: 두 마리의 호마(불사조) 형상의 기둥머리

 

 

암석을 파서 만든 페르시아 왕 다리오 2세의 석실묘

 

 

사을 접견하는 다리오 왕

 

 

 

타카라 다리오 개인궁전

 

 

다리오 왕을 알현하는 사절단

 

 

고레스 왕의 개인 궁전터

 

 

고레스 왕의 접견실

 

 

현관문 터

 

 

고레스의 석묘

 

 

반크 교회

 

 

아르메니아인 학살 추모비

 

 

하박국의 무덤

다대오의 무덤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무덤

 

 

다리오 1세의 석비와 아하수에로 왕의 석비

 

 

바울이 회심한 다메섹의 현재모습

 

 

아나니아 기념교회

 

바울기념교회: 바울이 광주리를 타고 탈출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교회

 

바울의 회심교회

 

 

 

'성서시대의 유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제국 로마  (0) 2020.06.09
역사가 시작된 땅, 수메르  (0) 2020.06.07
길가메쉬 이야기-2  (0) 2020.06.02
길가메쉬 이야기 -1  (0) 2020.06.02
파라오 고향 돌아가기 -  (0) 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