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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연구

본문 - 핵심 연구 1

by 은총가득 2020. 3. 19.


히브리서 개요

 

▣ 주제:

 

“우리가...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6장 2절

신자는 자기가 소유한 것을 깨달을 때 영적 진보를 나타낼 것이다.

 

1. 우월한 인간-그리스도 / 히 1-6장

 

선지자들보다 우월함 /1장 1-3절

천사들보다 우월함 /1장 4절-2장 18절

(권면-말씀에서 떠나 표류함/ 2:1-4)

모세보다 우월함 /3장-4장 13절

(권면-말씀을 의심함 /3:7-4:13)

아론보다 우월함 /4장 14절-6장

(권면-말씀에 대해 무딤/ 5:11-6:20)

 

2. 우월한 제사장 직분-멜기세덱 / 히 7-10장

 

더 우월한 반차(순위)-아론이 아닌 멜기세덱 /7장

더 우월한 언약-옛것이 아닌 새것 /8장

더 우월한 성소-땅에 있는 것이 아닌 하늘에 있는 것/9장

더 우월한 제물-짐승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 10장

(권면-말씀을 업신여김/10:26-39)

 

3. 우월한 원리-믿음 / 히 11-13장

 

믿음의 본/11장

믿음의 인내/12장

(권면-말씀에 불순종함/ 12:14-19)

믿음의 증거들/13장"

 

 

히브리서 서론

 

히브리서는 성경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몇 가지 흥미로운 문제들을 제시한다. 설교와 같이 시작해서 편지처럼 끝내는 책이며(13:22-25), 저자의 이름도 적혀 있지 않고 수신자도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다. 이 책에 나오는 몇몇 구절은 본래 권면과 격려를 위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을 당혹케하는 데에 사용되어 왔다. 히브리서를 하나의 분리된 책으로서가 아니라 성경전반의 조명하에서 연구하는 것은 중요하다.

 

▣ 메시지:

 

히브리서의 주된 메시지는 6장 2절에 요약되어 있다. “우리가...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영적 성숙). 히브리서를 받아 본 사람들은 영적으로 성숙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5:11-14) 미숙한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셨으나 이들은 말씀에 성실하지 못했다. 이들은 말씀을 소홀히 하고 있었으며, 하나님의 축복으로부터 점점 떠나가고 있었다.

 

저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이 가진 “보다 나은” 축복들을 보여 줌으로써 신령한 생활에서 전진해 나가도록 그들을 격려하는 데 힘쓴다. 그리스도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분”(완성자)이시다(12:2).

 

본 서는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삶을 유대교나 여타의 다른 종교 제도보다 더 우월한 것으로 보여 준다. 그리스도는 우월한 인간이시며(1-6장), 그의 제사장직은 아론의 것보다 우월하며(7-10장), 믿음의 원리 또한 율법의 원리보다 우월하다(11-13장).

 

▣ 저자:

 

이 책에는 저자의 이름이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학자들은 여러 세기동안 저자에 관하여 논쟁을 벌여 왔다. 초기의 전통은 바울을 저자로 지목하는데, 다른 견해들은 아볼로, 누가, 복음 전도자 빌립, 마가, 심지어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까지도 제시했다.

 

저자가 분명히 유대인일 것은, 그가 자기 자신을 그의 유대인 독자들과 동일시한다는 데에 근거한다(1:2/2:1/2:3/3:1/4:1 등). 또한 그는 자신을 디모데와 동일시하고 있는데(13:23), 이것은 바울만이 할 수 있는 일임이 분명하며, 끝맺을 때의 은혜의 축복 기도는 바울 서신의 전형적인 특징이다(살후 3:17-18). 저자는 감옥에 있었다(10:34/13:19).

 

이 문제는 베드로후서 3장 15-18절에서 해결이 나는 것 같다. 거기서 베드로는 그의 편지를 받는 사람들, 즉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에게 바울도 역시 편지를 썼다고 분명히 언급하고 있다(벧전 1:1/벧후 3:1). 더우기 베드로는 바울의 편지를 성경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제, 바울이 널리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에게 영감된 편지를 셌는데 그 편지가 없어졌다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감된 영원한 말씀의 일부가 파기되었다는 것인가? 이러한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성경에서 유대인들에게 보내졌고 저자의 이름이 적혀 있지 않은 유일한 책은 히브리서이다.

 

결론을 내리자면, 바울이 히브리서를 쓴 것임이 분명하다. 문체와 어휘가 바울의 전형적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저자가 독자의 필요에 따라 문체와 어휘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경고들”:

 

베드로조차도 어떤 사람들이 히브리서를 가져다가 “알기 어려운 것”을 잘못 해석하며 스스로 멸망에 이르렀다고 우리에게 전해 준다(벧후 3:16). 이것은 그들이 성경을 왜곡시키거나 그 배경을 무시하고 그것을 곡해하기 때문에, 실제로 뜻하는 바가 아닌 것이 참인 것처럼 오용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의 빛 가운데서 히브리서를 해석하도록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섯 가지 권면들이(13:22 참조) 뒤에 요약되어 있다. 우리는 이 권면들이 신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저자가 자신을 수신자들과 동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우리가 삼갈지니...”, “우리가 어찌 피하리요”,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등). 6장 4-5절이 구원받을 뻔했던 사람을 묘사한다고 하는 것은 성경을 오해하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신자는 하나님의 은혜와 영원한 안전성의 귀중한 교리를 심히 오해한 나머지,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죄를 범할 때에 그들도 역시 다루신다는 사실을 잊은 것이다.

 

히브리서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로 인하여, 영적 미성숙의 육적 상태에로 되돌아가는 배교의 위험에 처해 있는 신자들에게 본서가 씌어졌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 되는 것은 하나님의 징계의 손을 부르는 것을 의미했으며,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그들의 상급을 잃는 것을 뜻했다(10:35-36/11:26). 히브리서는 신자들에게 그들의 죄가 그들을 정죄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는 않다. 왜냐하면 참 그리스도인은 영구히 버림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 다섯 가지의 권면:

 

신실하지 못할 때, 그 신자의 영적 생활이 어떻게 파멸되는지를 보여 주는 경고들에 나타난 영적 퇴보에 유의하자.

소홀히 함으로써 말씀에서 떠나 표류함(2:1-4).

마음이 강퍅하여 말씀을 의심함(3:7-4:13).

나태하여 말씀에 대해 무딤(5:11-6:20).

완고하여 말씀을 업신여김(10:26-39).

듣기를 거절함으로써 말씀에 불순종함(12:14-29).

 

각 경우마다 하나님의 백성이 영적으로 최선의 상태에 있지 않으면 그들을 징치하시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음에 유의하자(2:2/3:15-19/6:8/10:27/12:25). 우리는 이러한 경고나 권면들이 신자들에게 적용되고, 또한 이 땅위에서의 하나님의 징계와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상을 잃게 되는 일들과 관계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구원을 잃을 수도 있다든지, 혹은 이러한 권면들이 인간의 영원한 구원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

 

▣ 핵심 단어:

 

히브리서에서의 핵심 단어는 “더욱, 더 좋은”(better-1:4/6:9/7:7/7:19/7:22/8:6/9:23/10:34/ 11:16/11:35/11:40/12:24)과, 온전한(perfect- 2:10/5:9/5:14/6:2/7:11/7:19/11:28/11:5/ 10:1/10:14/11:40/12:2/12:23)이다.

 

 

1. 히브리서 1장 / 하나님이 그의 아들로 말씀하심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은 히브리서의 위대한 메시지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따라서 그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할지를 주의해야 한다!” 결국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은 살아계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제 1장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선지자들과 천사들보다 우월한 분이심을 보게 되는데, 그들은 과거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한 이들이었다.

 

1. 선지자들보다 더 나은 분이신 그리스도 (히 1:1-3)

 

1) 그의 인격에 있어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나, 선지자들은 다만 종으로 부름 받았던 인간일 뿐이었다. 그리스도는 온 세상을 지으셨으며(또는 “모든 세계를 조성하셨으며”), 온 세상을 붙드시는 분이시다. 그의 말씀은 능력이 있으시다. 그가 말씀하시자 온 세상이 있게 되었고, 이제는 그의 말씀이 세상을 다스리며 보존하신다.

 

그리스도는 또한 만물의 상속자이시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 무엇보다도 그는 세상 죄를 담당하신 하나님의 제물이시다. 그는 십자가상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속하셨다.” 이제 그는 왕같은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영광 중에 좌정해 계신다. 그의 사역이 완성되었으므로 그는 지금까지 좌정해 계시는 것이다.

 

2) 그의 메시지에 있어서-

옛 시대에는 하나님의 계시가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주어졌다. 어떠한 선지자도 완전한 계시를 소유하지 못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입을 통해 하셨던 것처럼 이상과 꿈과 상징과 사건들을 통해 계시하셨다.

 

이 계시들 모두가 그리스도를 지목하였으며, 그리스도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최종적인 계시이다. 그리스도는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이시다. 구약의 모든 계시는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최종적인 계시로 점차 이끌어졌다. 오늘날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속임수를 쓰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날 계시를 주지 않으신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단번에 주어진 모든 계시로 비추어 주신다.

 

2. 천사보다 더 나은 분이신 그리스도 (히 1:4-14)

 

유대인의 종교에 있어서 천사들은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신명기 33장 2절, 사도행전 7장 53절, 갈라디아서 3장 19절에 따르면, 율법은 천사들에 의해 주어진 것이다(「성도」=거룩한 이들, 천사들).

 

만일 유대인들이 천사들을 통해 주어진 율법에 관심을 기울였다면 천사들보다 더 위대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진 메시지에 대해서는 보다 더 큰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저자는 천사들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를 보이기 위해 구약에서 일곱 군데를 인용하고 있다.

 

1) 시편 2편 7절과 사무엘하 7장 14절 인용(4-5절)-

만유의 후사이신 그리스도는 보다 큰 기업을 얻으시며, 따라서 보다 위대한 이름을 얻으신다. 시편 2편 7절에서 성부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내 아들”이라 부르시는데, 천사들에게는 이 칭호를 주신 일이 없으시다(구약에서 천사들이 집합적으로는 “하나님의 아들들”로 불리웠지만, 개별적으로는 그렇게 불리운 일이 없다).

 

이 진술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계된 말이지 그의 베들레헴 탄생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행 13:33 참조).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셨을 때는 한 번도 장사지낸 일이 없는 처녀 무덤에서 “낳은 바 되셨다”. 골로새서 1장18절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라고 지칭한다.

 

두번째 인용은 솔로몬을 언급한다. 사무엘하 7장 전체를 주의깊게 읽자. 왜냐하면 다윗의 “집”이란 말이 히브리서에 다시 나타나기 때문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건축하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은 솔로몬이 그 일을 할 것으로 작정하셨으며, 또한 친히 솔로몬의 아버지가 되실 것을 다윗에게 약속하셨다. 히브리서 1장 5절은 이 일을 “솔로몬보다 더 큰 이”이신 그리스도께 적용한다(마 12:42).

 

2) 시편 97편 7절 인용(6절)-

아마도 70인경이라고 불리우는 헬라어 역본으로는 신명기 32장 43절을 인용했을 것이다. 이 인용은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돌아오심을 가리키고 있다(“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 ”). 천사들이 그리스도의 초림 때에 경배를 드렸던 것처럼 재림 때에도 그리스도를 경배할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더 위대하시다는 증거이다.

 

3) 시편 104편 4절 인용(7절)-

천사들은 하나님의 종들로 지은 바 된 영물들이다. 다음의 인용은 그리스도께서 종이 아니라 절대 주권자이심을 보여 준다.

4) 시편 45편 6-7절 인용(8-9절)-

시편 45편은 그리스도와 이스라엘의 관계를 그리고 있는 결혼의 시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께서 즉위하심을 명백히 밝히시며, 또한 성부께서는 성자를 “하나님!”이라고 부르신다.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관점을 입증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이러한 구절들을 왜곡시키고 있다. 어떤 “왜곡된 해석”은 심지어 “주의 보좌는 하나님...”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 구절들은 담대하게 그리스도의 신성을 선포한다. 그는 하나님이시다!

 

5) 시편 102편 25-27절 인용(10-12절)-

여기서 다시 예수님은 “주님”으로 불리운다. 그는 태초부터 계신 우주의 창조자이시다. 우주는 오래된 옷과 같이 낡아져서 산산이 부서질 것이지만 그리스도는 결코 변함이 없으실 것이다. 그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천사들은 피조물이나, 그리스도는 영원한 아들이시다.

 

6) 시편 110편 1절 인용(13절)-

이것은 히브리서에 나오는 핵심적인 시편이다. 왜냐하면 시편 110편 4절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을 선포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현재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는 제사장이신 동시에 왕(Priest-King)이시다. 베드로도 사도행전 2장 34절에서 이와 똑같은 구절을 인용한다. 그리스도의 원수들은 그리스도께 아직 절하지 않았으나, 어느날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마지막 구절은 천사들의 지위를 요약한다. 이들은 보좌에 오른 아들들이 아닌 섬기는 영들이다. 그리고 그들의 사역은 그리스도의 놀라운 구원 안에서 그와 더불어 후사가 된 우리를 섬기는 것이다.

 

이 인용 구절들을 복습할 때 하나님의 아들의 위엄과 그 영광을 볼 수 있을 것이다. 4절에서 진술하듯이, 그리스도는 천사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고 계신다. 왜냐하면 고난과 죽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는 보다 큰 기업을 얻으셨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그의 성품과 사역과 섬김에 있어서 최고의 위치를 점하신다. 오늘날 비록 그리스도의 왕국이 지상에 있지는 않지만 그는 여전히 왕으로 좌정해 계시며, 이 땅에 의를 세우기 위하여 언젠가는 돌아오실 것이다.

 

▣ 부가적 연구

 

3절에 나오는 “형상”(express image)이란 영어의 성품(character)이란 말의 근간이 된다. 그것은 “인”(印, imprint)이라고 번역될 수 있는데, 그리스도는 인간의 육신을 보증하는 하나님의 인(引)이시다. 이 단어는 마태복음 22장 20절에 나오는 “형상”과 똑같은 말인데, 동전에 새긴 가이사의 형상을 가리키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보는 것은 곧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더 나은”(better)이란 단어(4절)는 히브리서의 핵심 단어이다. 성경에서 이 단어를 찾아 표시해 보라.

 

사무엘하 7장 14절을 그리스도께 적용함에 있어서 저자는 솔로몬이 그리스도의 모형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다윗과 솔로몬은 그리스도의 왕권에 대한 이중적 표상이다. 다윗은 추적당하고 거절을 당한 “도피하는 왕”이었다. 그러나, 마침내는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솔로몬은 큰 영광 중에서 왕위에 올랐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하는 것이다. 솔로몬의 통치는 평화로웠고 찬란했다. 솔로몬은 건축자였는데, 우리의 주님도 그러하시다. 솔로몬은 그의 지혜로 유명했는데,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이시다.

 

히브리서 1장 10-12절에서 인용되는 시편 102편은 그리스도의 배척자 고난과, 죽음을 나타낸다. 24절은 히브리서 5장 7절과 연관이 될 수 있으며 그리스도의 겟세마네 기도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죽음에서 구원되기를 바라시며 드린 기도였다.

 

저자는 확실히 구약을 알고 있었다. 히브리서를 공부함에 있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말씀을 구약과 연관시키는 것이다. 그는 시편에서 많이 인용한다. 그러나, 우리 중에서조차 시편에서 그리스도를 찾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관련된 구절들이 들어 있는 시편을 다 읽어 보면 당신에게 무언가를 더 말해 줄 것이다.

-JORC-(1-13장 본문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