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하나님이시다

말씀이 하나님이시다

요 1:1-18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오는 것은 영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어떻게 만날까요? 바로 말씀을 통해 만납니다. 성경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는 것은 곧 하나님을 내 마음에 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바로 내 생각 속에 하나님을 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만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말씀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많은 신앙의 사람들이 은혜 받았다는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을까요? 성경이 단순히 문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말씀 속에 담긴 신비함을 경험하는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 하나님의 지혜가 담겨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화가 담겨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신성이 충만하게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토록 갈구하는 복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 속에 담겨 있습니다.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피의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피가 바로 말씀 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단순히 성경을 보거나 듣는다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 속에 담긴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경험되고 느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체험을 해야 합니다. 말씀 속에서 나를 향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고 말합니다. 또한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 안에 생명이 들어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체가 되신 분입니다. 모든 인간의 육체는 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육체는 말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육체는 우리의 죽을 영혼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이 담겨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구원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소망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축복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납니다. 말씀 속에 길이 있습니다. 말씀 속에 해답이 있고, 말씀 속에 상황을 역전 시킬 능력이 담겨 있습니다. 말씀 속에 예수의 인격이 담겨 있고, 말씀 속에 예수의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하고, 선포하고, 전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가면 형통합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축복이 나타납니다.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동행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