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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능력을 받자

by 은총가득 2012. 7. 16.

하나님의 능력을 받자

사 40:27-31

 

하나님은 야곱을 부를 때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라고 부르셨습니다(사 41:14). “지렁이”가 얼마나 무능하고 하찮은 미물입니까? 움직임을 보십시오. 얼마나 느리게 움직입니까? 지렁이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존재입니다. 흙 속의 부패한 생물체를 먹고 살아갑니다. 지렁이는 습기가 없거나, 햇빛에 노출되면 말라죽고 맙니다. 야곱을 “지렁이”라 부르는 것은 무능한 야곱, 힘없는 야곱을 가리킵니다. 태생적으로 장자의 축복을 받지 못한 인간적인 야곱을 말합니다. 지렁이가 하찮은 미물에 불과한 것처럼 야곱 역시 무능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서 지렁이 같은 야곱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야곱에게 능력을 부어 주어 강한 야곱, 축복의 야곱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무능하고 할 수 없는 야곱에서 할 수 있는 야곱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이 능력을 부어주면 야곱은 능력 있는 야곱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야곱에게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사 41:15)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렁이에게 이빨이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능력을 부어주면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와 같이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무슨 뜻일까요? 이것은 야곱에게 말의 권세와 능력을 주어 승리하게 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야곱에게 말의 권세와 능력을 주어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사람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야곱처럼 지렁이 같은 존재이나, 축복의 사람 야곱, 능력의 사람 야곱,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야곱, 말의 권세와 능력을 가진 야곱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과 처지를 바라보며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구합시다. 야곱처럼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받읍시다. 야곱처럼 승리의 삶을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이 됩시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야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 40:29-31)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은 승리하는 삶을 말합니다. 오늘 지렁이 같은 야곱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 된 것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능력을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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