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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 안에서 찾으라

by 은총가득 2011. 11. 6.

 

 

 

 

 

그 안에서 찾으라

3:1-11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 필요한

두 가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육신적 부와 명예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영적인 문제와 욕구들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그러한 두 가지 문제들 모두가 충족된 인물이었다고 말합니다.

첫째로 바울은 육신적인 필요를 이미 모두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세상적으로 보았을 때 가문이나, 교육수준이나, 사회적 계급까지

모두 부족한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3: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22: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 하는 자라

(22:27-28) [27]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사람이냐 내게 말하라 가로되 그러하다 [28]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가로되 나는 나면서부터로라 하니

 

뿐만 아니라 그는 영적인 문제에도 완전했습니다.

팔일 만에 할례를 받은 정통 유대인이고,

이스라엘 베냐민 지파에 속하는,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었기 때문입니다.

(3:5-6) [5] 내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그러므로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자신은 육적, 영적 문제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바울은 당대 학문적인 영역이나 가문이나 계급사회에서도

상류층이었기 때문에 세상적으로도 성공한 인물이고,

또한 모세의 율법으로도 전혀 흠이 없는 영적으로도 훌륭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바울에게 변화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성령의 빛을 받고

육신적, 영적 삶의 방향에 전환점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이제 학문, 가문, 그리고 모든 종교적 열심마저도

해로 여기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육신적, 영적인 삶의 목표를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게 된 것입니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빛을 받기 전에는 예수 밖에서 삶의 목표를 추구했습니다.

육신적인 것도 영적인 것도 모두 예수 밖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육신적인 것은 가문이나 학문이나 사회적 계급에서 목적을 이루려고 했고,

영적인 것은 종교적 열심을 통해 이루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고부터는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그는 이제 예수 안에서 영육 간의 삶의 목표를 찾아야 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그러므로 예수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성령받고부터는 바울도 예수 안에서 모든 것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바울이 왜 모든 것을 예수 안에 찾기 시작했을까요?

 

1.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고,

하나님의 생명이 담겨 있으며,

천국이 있고,

길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 인생 창조의 목적이 담겨 있고,

예수 안에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이 담겨져 있습니다.

예수 안에 복이 있고, 형통이 있고, 하나님의 기적이 있고, 부활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 하나님이 있고, 인간이 찾고 있는 문제의 답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서 영육간의 문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부터 예수 이외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3:8-9)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다메섹 도상에서 빛을 받기 전에는 예수 바깥에 이러한 것들이 담겨있는 줄로 알았지만 예수를 알고 나니 그것들은 배설물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에 의해 경험될 수 있고,

그 지식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믿어지게 하고,

예수의 지식을 가질 수 있게 합니다.

예수를 경험하게 하고, 예수의 지식을 소유하게 합니다.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일 5:7)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예수는 성령에 의해서 조명될 수 있습니다.

성령에 의해 예수가 이해될 수 있고,

하나님의 지식을 인간이 공유할 수 있게 합니다.

 

(고전 2:11)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4: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예수는 영원한 하나님의 지식입니다.

그런데 그런 지식은 인간이 공유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오셔서 이것을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3.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육간의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추구하고 있는 것은 영육 간의 축복인데,

이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안에만 구원이 있습니다.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오직 예수 안에만 참 자유가 있습니다.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고후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오직 예수 안에만 참된 부요가 있습니다.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오직 예수 안에만 참 평안기쁨이 있습니다.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16: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것은 예수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찾을까요?

 

1)기도로 찾아야 합니다.

기도로 찾되, 응답이 올 때까지 구해야 합니다.

 

2)말씀으로 찾아야 합니다.

말씀으로 찾되, 그 말씀이 내 능력이 되고, 언어가 되고,

사상이 되고, 내 생각과 인격이 될 때까지

묵상하고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3)성령으로 찾아야 합니다.

성령이 영육 간에 나에게 빛을 비춰줄 때까지 찾아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가 성령에 의해 나의 것으로 일치될 때까지 찾아야 합니다.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결 론>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모든 것이 바로 예수 안에 있습니다.

세상적인 권세와 부와 명예와 만족도 사실은 예수 안에 있습니다.

영적인 만족과 구원과 생명도 모두 예수 안에 있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필요와 해답은 결국 예수 안에서만 찾아질 수 있습니다.

 

바울은 성령을 받고 나서 세상적인 모든 조건과 환경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모든 종교적인 열심과 바리새적인 율법주의도 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오직 예수를 아는 지식을 위해 달음질했습니다.

예수 안에 모든 해답과 응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 안에서 찾읍시다.

예수 안에서 우리 삶의 문제를 찾고,

예수 안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예수 안에서 인생의 목표와 의미를 찾고,

예수 안에서 성공의 길을 찾기 바랍니다.

 

오직 예수 안에서 참 만족과 평안과 기쁨과 해답이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예수 안에 모든 문제의 해결이 있음을 깨닫고,

오직 예수를 내 삶의 목적으로 두고 예수 안에서 참 만족과 행복을

누리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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