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
롬 8:1-4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 예수는 하나님의 법입니다.
(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러나 예수가 오시기 전, 이 땅에는 이미 하나님의 법이 존재했습니다.
바로 율법입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법이듯, 율법도 하나님의 법입니다.
하지만 두 법은 차이가 있습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는 법입니다.
(롬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 4:15)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함도 없느니라』
(롬 5: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고전 15:56)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본디 율법은 선하고 거룩한 것이었습니다.
(롬 7:12)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딤전 1:8) 『사람이 율법을 법있게 쓰면 율법은 선한 것인 줄 우리는 아노라』
하지만 인간은 율법의 요구를 이룰 수가 없었고,
율법은 도리어 사망에 이르는 길이 되었습니다.
(롬 7:10)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그래서 하나님은 율법을 완성할 새 법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성령의 법입니다.
(롬 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롬 8:3-4)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죄와 사망과 저주에서 우리를 해방시키는 법이며,
생명의 법이요, 사랑의 법입니다.
(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요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갈 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예수는 이 법을 십자가의 부활과 죽음으로 완성하셨습니다.
(요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롬 13:10)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롬 13:8)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오늘날 사람은 누구나 법 아래에 있습니다.
법은 지킬 때 보호를 받습니다.
율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율법을 지킴으로 보호 받습니다.
예수의 법도 믿음으로 그 법을 따라 살 때 보호를 받습니다.
예수는 진리요, 생명의 떡이라고 말합니다(요 6:35; 14:6).
또한 예수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입니다(요 1:14).
예수가 하나님의 법이요, 생명과 진리가 되신다는 사실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되는 법이 아닙니다.
이성으로는 느낄 수 없고, 이성으로는 효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만 경험되고, 느껴지고, 효력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안에서 이 법을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의 말씀 따라 걸어가야 합니다.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에 보호를 받고, 경험에 이르고,
우리 삶 속에 효력이 나타나야 하는데, 이것은 오직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에게 나타나게 만드는 성령의 역사를
간절히 사모하고 구하길 바랍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에게 나타나기 위해서는,
1.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성경은 우리 육체가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 육체에 하나님의 영을 담아야 합니다.
(요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그러면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올 때, 무엇을 가지고 우리 속에 찾아오는가?
1)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2)진리 가운데로 인도합니다.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3)은사를 가지고 찾아옵니다.
(고전 12:8-11) 『[8]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 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4)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5)탄식기도, 중보기도, 간구기도를 하게 합니다.
(롬 8: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골 2:2-3) 『[2]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성령은 이 비밀을 깨닫게 하는 열쇠입니다.
성령이 오셔서 예수 안의 지혜와 지식과 모든 보화를 얻게 하길 바랍니다.
2. 성령은 우리 속에 와서
예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게 합니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바울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와 내가 하나되는 일치를 경험해야 합니다.
나와 예수 그리스도가 일치되었을 때, 예수의 능력이 나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어떤 농부가 시내에 나가 자동 톱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톱 포장지에는 이런 선전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 자동 톱이면 한 시간 안에 다섯 그루의 참나무를 벨 수 있습니다.”
농부는 신이 나서 톱을 사들고 오자마자 나무를 베러갔습니다.
그런데 한 시간에 다섯 그루는커녕, 한 그루 베는데도 한나절이 걸렸습니다.
분통이 터진 농부는 톱을 만든 회사를 고소했습니다.
그러자 톱을 만든 회사에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직원이 톱을 살펴보더니 엔진 스위치를 켜자 요란한 엔진 소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톱을 갖다대자 나무들이 순식간에 잘려나갔습니다.
순간 농부는 깜짝 놀랐습니다. 농부는 엔진을 켤 줄 몰랐던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 예수의 십자가와 일치를 이루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애를 써도 십자가의 능력과 권능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톱이 아무리 좋아도 엔진이 없으면 나무를 한 그루도 벨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십자가의 권능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성령 안에서 일치를 경험하지 못한다면
그 능력은 우리의 것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와 예수가 일치 될 때, 예수 안의 능력과 권능이 나에게 전달됩니다.
일치될 때, 죄 사함의 능력이 내 속에 스며들고,
병고침의 능력이 우리 삶에 나타나고,
가나한 자가 부유해지는 역사가 나타나고,
예수의 생각과 마음이 내 생각과 마음이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미국의 유명한 재벌 하이드 알버트 알렉산더의 일화입니다.
그가 어느 날 성경을 보다 120년 동안 노아가 방주를 지은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120년이나 믿음을 잃지 않고 방주를 짓다니!
하이드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고, 자신도 노아와 같은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1887년, 미국에 경제 공황이 왔습니다.
서점을 하던 하이드도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할까 기도하던 중
도리어 소득의 십 분의 구를 하나님께 드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는 공황 중에도 하나님께 서원한 헌금을 드리기 위하여 집을 팔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보고 미쳤다고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노아가 120년 동안 방주를 지었던 믿음을 생각하며
자신도 도리어 재난 가운데 축복을 받으리라는 확신이 다가왔습니다.
마침내 1889년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계시의 음성을 듣고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 회사가 바로 <맨소래담>이라는 회사입니다.
공황 중에 회사를 설립하자 사람들은 그를 미쳤다고 조롱했지만,
공황 중에도 그의 사업은 번창하여 세계적으로 으뜸가는 회사로 발전하였고,
오늘날 <맨소래담>은 세계 150여개 국에서 사용하는 필수 의약품이 되었습니다.
말씀 안에서 노아의 믿음과 자신의 믿음이 일치되는 순간,
하이드는 사업에서 성공하고 미국의 재벌이 된 것입니다.
예수 안에는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화는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서 일치를 경험할 때만 얻을 수 있습니다.
생명의 법, 성령의 법의 인도를 받고, 보호를 받고, 효력이 나타나는 삶은
오직 성령의 역사로만 가능합니다.
<결 론>
예수는 이 땅에 오셔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십자가의 피와 부활로 완성하신 이 법은
사랑의 법이며, 생명의 법이며, 성령의 법입니다.
이 법을 따르는 자는 죄와 사망과 저주에서 해방을 얻고
가난과 질병과 고통에서 평안과 기쁨과 부요로 인도함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 법은 오직 성령의 역사로만 경험하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사모하고 오직 성령의 충만을 위해 부르짖고 간구하기 바랍니다.
2012년은 성령 안에서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누리고,
그 법이 주는 은혜와 축복으로 보호받고 인도함 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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