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영양돌솥밥과 시래기볶음
날씨가 넘 춥네요.
집에서 섬유질이 풍부한
시래기 삶아서 시래기 돌솥영양밥으로
현미쌀과 오색미를 넣고
표고버섯과, 밤을 넣은 영양돌솥밥으로
재료소개 : 삶은시래기 두덩어리, 생밤 다섯알, 불린표고약간, 들기름, 집간장, 쌀두컵
양념간장 : 간장1T, 물1T, 매실청1T, (다진마늘, 다진파, 고추가루, 통깨, 참기름 모두 1T)
만드는 순서
시래기를 삶아서 물에 하루정도 담구어 둡니다.
말린표고버섯을 불려주세요.
신문지에 돌돌말아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생율도 ~~~~
한덩어리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밤도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쌀을 1시간-2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모두 섞어서 볶다가 흰쌀이 투명해지면
돌솥에 담아줍니다.
일인분 돌솥이라서 두개에 나누어 담았답니다.
애아빠거~~~~
이건 내꺼~~~~
옆지기는 진밥을 좋아해서
밥물을 재료위에서 살짝 넘칠정도로 붓고
나는 고슬고슬한 밥을 좋아해서
밥물을 재료에 맞춰서
잘 섞어서 양념장 넣고 슥슥 비벼드세요~~
들기름의 고소한 맛이 시래기 속에 베어서
구수한 시래기맛과 표고의 향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원래 시래기밥은 사찰에서 먹던 음식이었는데
무청속의 식이섬유가 장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기도 하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음식이 되었습니다.
곁들이 반찬필요없이
양념장에 슥슥 비벼 먹어도 되지만
봄동이 넘 착한가격이라서
봄동 겉절이를 위에 올려서 먹어두 좋구
잘익은 김치한점 올려서도
- 미즈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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