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받자

by 은총가득 2010. 8. 8.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받자

요 1:14

 

오늘 본문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주님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요한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우리 속에 거해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 속에 거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다, 영이다, 능력이다, 생명의 떡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 있는데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죽었다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이 말씀이 우리 속에 임재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이 우리 속에 거하게 되면,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눈으로 목도하는 사건들이 자주 있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대면한 후에 그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나타나 백성들이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출 34: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출 34:30)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출 34: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는 고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

 

②또한 솔로몬 왕이 성전을 봉헌했을 때도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여 능히 제사장들이 서서 섬기지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왕상 8:10-11) 『[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매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대하 7:1-3) 『[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2]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3]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

 

③마찬가지로 에스겔 선지자도 성전 뜰에서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를 보았다고 말합니다.

 

(겔 10:4-5) 『[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 성전 문지방에 임하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 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겔 43:2)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인하여 빛나니』

 

(겔 43:4-5) 『[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으로 말미암아 전으로 들어가고 [5] 성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하더라』

 

2) 신약 시대에도 하나님의 영광의 빛은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예수께서 세례 받으실 때, 성령의 빛이 비둘기처럼 임했습니다.

 (마 3:16-17)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②베드로야고보요한이 예수님과 산에 올랐을 때도,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보았을 뿐 아니라, 세례 때와 동일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마 17:1-5)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 가셨더니 [2]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③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이번에는 바울에게 그 영광의 빛이 나타났습니다.

 (행 9:3)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행 22:11) 『나는 그 빛의 광채를 인하여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시 97:6) 『하늘이 그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 영광을 보았도다』

 

우리도 오늘 이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비춰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소유하고, 그 빛을 삶 속에 비추게 하면 우리 삶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빛을 받읍시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비추는 자가 됩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받아 비추는 자가 되려면,

 

1.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마셔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히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눅 2: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요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빛 되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이제 세상 가운데 임하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오심으로 이미 영광의 빛이 비추게 된 것입니다.

(마 4: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요일 2: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저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두움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췸이니라』

이 빛은 생명의 빛이며, 구원의 빛입니다. 그러므로 이 빛을 마시는 자는 생명과 구원을 얻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에 속한 빛의 아들이 됩니다.

(요 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시 80:7)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 빛을 비취사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소서』

(요 12: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가 곧 빛이며, 말씀이 바로 빛입니다. 그 빛을 마시고, 그 빛을 먹기 바랍니다. 구약의 시편 기자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입는다고 말했습니다.

(시 34:5)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또한 시편 기자는 주의 영광의 빛을 보려고 성소에서 주를 앙망했다고 고백합니다.

(시 63: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그러므로 간절한 마음으로 주를 사모하고, 주의 말씀을 앙망하기 바랍니다. 성소에 찾아 나와 하나님을 간절히 구하십시오. 그러면 우리도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입게 될 것이며, 빛의 아들들이 될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를 자신에게 비추게 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마실 뿐 아니라, 그 빛을 자신의 중심에 비추게 해야 합니다. 고후 4:4에 의하면, 이 세상 신이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빛을 비추지 못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고후 4: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또한 히브리서 기자는 한 번 비췸을 얻고 타락한 자는 다시 새롭게 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히 6:4-6) 『[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그러므로 세상 신의 훼방과 타락의 유혹에서 벗어나 온전히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그 빛을 비춰주셔야 합니다.

 

(고후 4:6)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고후 1:22)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성령은 예수를 증거하시는 분입니다. 어떻게 증거할까요? 바로 빛으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오시면 예수를 아는 빛이 우리 속에 비춰옵니다. 성령께서 비춰주시는 그 빛을 받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단순한 교훈으로 남지 않습니다. 말씀이 지혜의 빛으로, 능력의 빛으로, 치유의 빛으로 바꿔집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충만을 받아 이 빛을 소유하고, 이 빛을 자신에게 비추게 하기 바랍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밖으로 반사하게 해야 합니다.

 

(사 60:1-3)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고, 자신에게 비추게 했으면 그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더욱 중대한 것은 그 빛을 세상으로 비추게 해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의 빛이 밖으로 흘러나오도록 반사시켜야 합니다.

 

(마 5:14-16)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엡 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내 생각을 통해, 내 말을 통해 성령의 빛이 밖으로 흘러나오게 합시다. 이 빛이 말을 통해 반사되면 예언하는 자가 됩니다. 이 빛이 능력으로 반사되면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쫓으며, 기적을 행하는 자가 됩니다. 이 빛이 생각으로 반사되면 하나님의 지혜가 나타납니다. 이 빛이 행동으로 반사되면 위로하고 섬기고 베풀며 화평케 하는 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소유하고, 이 빛을 삶 속에서 비추게 하여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 론>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있습니다. 구약의 많은 사람들이 이 빛을 보았고, 신약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빛이 세상에 나타났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소유하라고 말합니다. 이 빛이 곧 생명이고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소유하기 바랍니다. 그 빛을 마시고, 성령 안에서 그 빛을 자신에게 비추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 빛이 나를 통해 밖으로 흘러나가게 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소유하고 이 빛을 삶 속에 비추게 하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받고, 그 빛을 자신에게 비추게 하며, 또한 세상을 향해 반사하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의 사람  (0) 2010.08.30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신앙인  (0) 2010.08.15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  (0) 2010.08.01
반석 위에 세운집  (0) 2010.07.26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지혜  (0) 201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