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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

by 은총가득 201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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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

                                              눅 12:49

 

성경은 하나님을 불이라고 말합니다.

(사 10:17)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요 그 거룩한 자는 불꽃이라 하루 사이에 그의 형극과 질려가 소멸되며』

(히 12: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마 3:11-12) 『[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하나님은 불을 통해 사람을 만났습니다. 불을 통해 소명을 주었고, 불을 통해 예배에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불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전달하셨습니다. 불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셨으며, 불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은 불로 응답의 표현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불을 통해 세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불과 함께 갑니다. 말씀이 불이고, 빛이며, 생명입니다.

(잠 6: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하나님은 불과 함께 가고, 하나님은 빛과 함께 가고, 하나님은 생명과 함께 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불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불을 받읍시다. 성령의 능력의 불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은사의 불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생수의 물을 마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령의 임재 현장에 불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본문의 주님은 이 땅에 불을 던지러 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불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1. 하나님은 불을 통해서 사람을 만났습니다.

①하나님은 깊은 밤 아브라함에게 타는 횃불로 나타나셨습니다.

(창 15:17-18) 『[17]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모세에게는 광야 한 복판에서 떨기나무 불꽃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출 3: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③또한 바벨론 포로지에 사로잡힌 에스겔 선지자에게도 불로 나타나셨습니다.

(겔 1:4) 『내가 보니 북방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 번쩍하여 빛이 그 사면에 비취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겔 1:27-28) 『[27] 내가 본즉 그 허리 이상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 [28]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2. 하나님은 불을 통해서 자신의 임재를 경험하게 했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은 불을 통해 이스라엘과 동행하셨습니다.

(출 40: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시내산에서는 불을 통해 하나님의 강림을 나타내셨습니다.

(신 4:11)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 아래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화염이 충천하고 유암과 구름과 흑암이 덮였는데』

(신 9:1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 오는데 산에는 불이 붙었고 언약의 두 돌판은 내 손에 있었느니라』

 

③그러므로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임재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 18:8)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시 18:12) 『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시 50:3) 『우리 하나님이 임하사 잠잠치 아니 하시니 그 앞에는 불이 삼키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3. 하나님은 불을 통해서 기도 응답을 주셨습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을 짓고 첫 제사장직을 수행했을 때 하나님은 불로 응답하셨습니다.

(레 9:22-24) 『[22]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필하고 내려오니라 [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 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지르며 엎드렸더라』

②하나님은 기드온의 간구에 불로 응답하셨습니다.

(삿 6: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전병에 대매 불이 반석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전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엘리야에게도 불로 응답하셨습니다.

(왕상 18: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왕하 1: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너의 오십인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서 저와 그 오십인을 살랐더라』

 

④솔로몬의 성전 봉헌기도에도 불로 응답하셨습니다.

(대하 7: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4. 하나님은 불을 통해서 사명을 주셨습니다.

모세에게는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사명을 주셨습니다.

(출 3:2-4)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는 동시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이사야에게는 화저의 핀 숯을 통해 사명을 주셨습니다.

(사 6:6-8) 『[6]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나를 보내소서』

 

에스겔에게도 불의 광채로 나타나셔서 사명을 주셨습니다.

(겔 1:27-28) 『[27] 내가 본즉 그 허리 이상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 [28]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5. 하나님을 불을 통해서 부활의 사실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예수가 부활하여 살아계시다는 것을 체험한 제자들은 말씀의 불로 인해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눅 24: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눅 24: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6. 하나님은 불을 통해서 은사가 나타나게 했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은 자들은 은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눅 3: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딤후 1: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붙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히 6: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결 론>

 

그러므로 하나님의 불은 하나님의 임재의 표현이요, 기도 응답의 확증이요, 부활의 상징이며, 사명을 주시는 수단입니다. 하나님은 불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시고, 사람을 만나주셨으며, 성령과 은사를 부어주셨습니다. 불을 통해 예배를 열납하시고, 불을 통해 심판하시며, 불을 통해 능력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불과 함께 갑니다. 우리도 이 불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불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임재의 불을 경험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능력의 불, 은사의 불, 사명의 불, 기도 응답의 불을 받아 능력 있는 신앙생활 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