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의 강이 흘러 넘쳐야
요 4:13-14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물은 말씀입니다. 성령입니다. 말씀을 먹고 성령을 마시면 우리 속에서 그것이 영생하도록 솟아나게 됩니다.
(요 7:37-38)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내 속에서 하나님의 영이 흘러나올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영이 흘러나올 때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흘러나올 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문제는 먼저 먹고 마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먹고 마셔야만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겔 3:1-3) 『[1]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성령을 마셔야 합니다. 먹고 마셔서 배에 가득찰 때 그것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하나님이 에덴 동산을 창설하실 때 비손, 기혼, 힛데겔, 유브라데 네 강이 만나는 기점에 에덴을 창설하셨습니다. 이 네 강의 이름은 정금, 넘치다, 결실하다, 풍부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네 강의 풍부함이 차고 넘쳐서 에덴으로부터 밖으로 흘러넘쳤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내 속에서 정금 같은 믿음이 흘러나올 때, 풍부해지고 넘치고 결실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겔 47:1-12에서 보면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물이 처음에는 발목에 오르더니, 나중에는 무릎에, 허리에, 그리고 마지막에는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건너지 못할 강이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 물이 흘러갈 때마다 소성하는 역사, 번성하는 역사, 사는 역사, 각종 실과가 자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는 약의 재료가 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흘러갈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강물은 성령의 역사를 의미합니다. 성령이 흘러나올 때 소성하는 역사, 번성하는 역사, 사는 역사, 열매 맺고 치유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역사를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 속에서 성령의 역사가 흘러 나와야 합니다. 영적인 것이 흘러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이성의 생각, 자기 경험, 자기주장이 흘러나와서는 안 됩니다. 우리 속에서 성령의 역사가 흘러나오려면,
1.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요 6:58)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겔 3: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렘 15: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시 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먹고 가득차야 그것이 내 속에서 흘러나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먹고 흘러나올 때 1)말씀이 하나님의 지혜로 나타납니다.
(시 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시 119:99-100) 『[99]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100]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
(딤후 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2)말씀이 날카로운 검으로 나타납니다.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계 2: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3)말씀이 치료하는 광선으로 나타납니다.
(말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눅 9:1)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행 3: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2. 성령을 마셔야 합니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것이 강물이 되어 흘러나오게 하십시오. 그럴 때 은사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마가다락방에서는 성령으로 충만해지자 방언의 은사가 나타났으며,
(행 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요한의 부친 사가랴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을 했습니다.
(눅 1: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여 가로되』
베드로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가르쳤으며,
(행 4: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가로되 백성의 관원과 장로들아』
바울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사도로 거듭났습니다.
(행 9: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초대 교회 성도들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전도자가 되었으며,
(행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행 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스데반은 성령 충만을 입어 순교자의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행 7:55)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그러므로 먼저 성령을 마셔야 합니다. 성령으로 흡족하게 마시우면, 그것이 흘러나오면서 은사가 나타나고, 전도자가 되게 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이 내 속에 가득할 때까지 마시고 충만해지기를 바랍니다.
3. 기도를 먹어야 합니다.
(막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기도를 많이 먹었을 때 기도가 다시 내 속에서 흘러나옵니다. 우리가 처음 기도할 때는 내 이성이 기도합니다. 내 입술이 기도합니다. 그러나 이성의 기도가 쌓이고 내 입술이 끊임없이 그 기도를 먹게 되면, 이제는 기도하는 자가 내가 아닙니다. 내 속에 계신 성령이 기도합니다. 영의 기도가 흘러나옵니다.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영의 기도를 하게 되면, 내 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게 됩니다. 내 힘으로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는 성령의 기도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고전 2:11)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고전 14: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고전 14:15)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영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를 많이 먹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간구하고 부르짖으십시오. 내 속에서 영의 기도가 흘러나올 때까지 쉬지 않고 간절히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히 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4. 찬송을 마셔야 합니다.
(시 33: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 바로다』
(히 13:15)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엡 5: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찬송을 많이 부를 때 찬양의 능력이 내 속에서 흘러나옵니다. 찬양은 매인 것을 풀어지게 합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대하 20: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행 16:25-26) 『[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그러므로 항상 우리 입술에서 찬양이 그쳐서는 안 됩니다. 날마다 주를 찬미함으로 찬양의 능력이 내 속에서 흘러 나와야 합니다.
(시 35:28)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시 71:8) 『주를 찬송함과 주를 존숭함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
(시 28: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고전 14:15)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결 론>
주님이 주시는 물을 마시면 결코 목마르지 않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물은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입니다. 그 물을 마시면 배에서 생수의 강물이 흘러넘치게 됩니다. 그러나 먼저 그것을 먹고 마셔야 합니다.주님이 주시는 물은 말씀과 성령입니다. 기도와 찬양입니다. 말씀을 많이 먹고 그것을 가득 채우기 바랍니다. 성령을 많이 마셔서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기도를 많이 먹고, 찬양을 많이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차고 넘쳐서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경험하기 바랍니다. 많이 먹고 마실 때, 내 배에서 생수의 강물이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적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것이 내 속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경험하는 귀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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