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과 신학 1217

에녹서 에녹서 전문 에녹서와 타락한 천사들 이야기 구약 외경 중의 하나인 에녹서는 에녹의 이름을 붙인 문서로 108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문은 헤브라이어로 생각되나 현존하는 것은 에티오피아어로 기록된 것이고, 소수의 단편이 희랍어와 라틴어로 쓰여 있다. 1~36장은 노아서, 7~71장은 비유와 비교(BC 105~64년), 72~82장은 천계(BC 110년경), 83~90장은 환상, 91~104장은 묵시 등이다 예수님의 동생이었던 유다가 기록한 유다서에서 에녹서 1장을 인용하였다. 2000년전 예수님 시대에 에녹서가 널리 읽히고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 2020. 8. 5.
스올 Sheol 스올 Sheol 스올 Sheol 1. 스올, 땅 아래의 세상 스올이라는 말의 원래의 어근은 “구덩이” 또는 “깊은 수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스올은 “죽은 사람들이 가는 장소”입니다. “아니다. 내가 울면서, 나의 아들이 있는 스올로 내려가겠다. ” 아버지 (야곱) 는 잃은 자식 (요셉) 을 생각하면서 울었다. (창 37:25) 근본적으로 스올은 “땅 아래의 세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사 7:11; 57:9; 겔 31:14; 시 86:13). 특별히 욥기 11:8에서는 “하늘보다 높은 곳”에 대한 반대의 뜻으로 “땅보다 아래인 곳”을 스올이라고 부릅니다.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반역의 이야기가 있는 민수기 16장에서는 이들이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하다가 산채로 스올로 내려가는.. 2020. 7. 31.
최후의 심판, 미켈란젤로 Last Judgment 최후의 심판, 미켈란젤로 Last Judgment 시스티나 성당 동쪽 입구에서 바라본 천장화와 서쪽 정면으로 보이는 〈최후의 심판〉 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 1537~41년경, 프레스코, 1370×1220cm,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조각가 미켈란젤로(Michelangelo di Lodovico Buonarroti Simoni, 1475~1564)는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 〈천지창조〉를 그리고 본업인 조각가로 되돌아갔다. 약 25년이 흘러 환갑이 된 그에게 교황 바오로 3세(Paulus III, 1468~1549)는 선대의 클레멘스 7세(Clemens VII, 1478~1534)가 계획했던 대로 서쪽 벽에 〈최후의 심판〉을 그리라는 명령을 내렸다. 6년의 작업 끝에 14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벽면에 온.. 2020. 7. 24.
구약의 5대제사 드리는 방법과 의미 제사에 해당하는 '제바호(זבח)는 본래는 "동물의 육체를 도륙한"다에서 유래하여 제사, 헌물, 제물의 뜻으로 사용되었다. 점점 하나님에게 정성을 드리는 의식, 하나님을 경배하는 표현으로 하나님과 인격적교제로서 오늘날의 예배의식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제사의 방법으로는 동물, 식물, 액체 분향하는 방법이 있고 동물제사의 종류로는 (1)번제(燔祭), (2)화제, (3)속죄제(贖罪祭), (3)속건제(贖愆祭), (5)화목제(和睦祭), (6)요제(搖祭)가 있고, 식물제사 종류로는 (1)곡식을 드리는 소제(素祭)와 (2)술을 부어 드리는 전제(奠祭)가 있다. 제사를 드리는 방법에 따라, 화제(火祭) - '불살라 드리는 제사', 거제(擧祭)- 제물을 높이 들어서 바치는 제사, 요제(搖祭)- 제물을 위 아래로 흔들어.. 202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