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203 ♠ 무릎 꿇은 가문비나무 ♠ ♠ 무릎 꿇은 가문비나무 ♠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산맥은 북아메리카에 있는 로키산맥이라고 한다. 이 산맥의 3,000~3,500m 높이에는 나무가 살 수 있느냐 없느냐의 한계점인 수목한계선이 있다. 이곳은 칼바람이 매우 매섭고 눈보라가 심해 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곳이다. 그러나 이런 거친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남아 명품의 소재가 되는 나무가 있다. 일명 무릎 꿇는 가문비나무이다. 이 나무는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성장을 억제하고 아래 쪽에 있는 가지들을 떨구어내며 그 한계를 극복한다. 그러면서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몸을 비틀고 웅크린 모습이 마치 땅에 무릎을 꿇고 있는 것과 비슷해 사람들은 이 나무를 “무릎 꿇는 나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런데 이 나무는 키가 너무 작을 뿐 아니라 모양도 심.. 2020. 3. 7.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은혜 큰 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건강을 구했는데 보다 가치 있는 일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와지라고 가난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 2020. 3. 7. 작은 행복 작은 행복 / 용혜원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 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구의 가슴앞에서라도 바람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다면 정말 아름다운사람이 아닐까 싶다. 창문 너머로 불어오는 바람이 왠지 기분좋게 느껴진다. 여기저기서 바쁜 하루를 시.. 2020. 3. 7. 삶의 친구 * 삶의 친구 문득문득 삶의 한 가운데서 하얀 느낌으로 바람앞에 서 있을 때 축처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리도록 투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그곳에서 그리움 하나 가슴에 담고 눈물 한 방울 흘리더라도 천금 같은 미소.. 2020. 3. 7.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