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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창203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점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101가지 01.프로는 불을 피우고, 아마추어는 불을 쬔다. 02.프로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지지만, 아마추어는 책임을 회피하려고 급급한다. 03.프로는 기회가 오면 우선 잡고 보지만, 아마추어는 생각만 하다 기회를 놓친다. 04.프로는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 2020. 4. 1.
보라색 꽃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다가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는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2020. 4. 1.
아침의 기도 아침의 기도 하루를 선물로 주신이여 눈 뜨면 모든 게 사랑이게 하소서 미워하고 그리워하고 갈등하면서 때로 던져버리고 픈 이 삶의 고뇌도 살아있기에 누릴 수 있는 특권임을 알게 하소서 아침이면 풀숲에서 노래하는 풀벌레처럼 오늘 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목청껏 주어진 삶을 노.. 2020. 4. 1.
감동의 예화 15편 1. 사랑의 절정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난 부인이 다섯 살과 세 살된 아들을 키우기 위해 철길 가에 있는 신발공장에 취직을 했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할 때 두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기 때문에 안고, 업고, 공장으로 출근하여 공장 안에 조그만 방에서 놀게 하고 부인은 일을 했습니다. 따뜻한 어느 봄날, 방안이 답답하다고 두 아이들이 엄마 몰래 철길로 나갔습니다. 철길에서 조약돌 치기도 하고 가위, 바위, 보 놀이도 하면서 놀고 있을 때 기차가 달려들었습니다. 누군가가 애들이 없다는 소리에 엄마가 뛰어나가 보니 철길에서 놀고 있고 있었습니다. 쏜살같이 달려가 두 아들을 철길 밖으로 던져 낸 순간 기차가 뛰어들어 엄마를 치고 지나갔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그 엄마의 장례를 치르고 난 후 두 형제는 고아원으로 .. 202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