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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四字成語)

포복절도 외 447

by 은총가득 2022. 1. 8.

 

 

201. 포복절도 [ 抱腹絶倒 ] 안을 포, 배 복, 끊을 절, 넘어질 도

배를 안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몹시 웃음. 捧腹絶倒(봉복절도)

202. 포봉팽룡 [ 炮鳳烹龍 ] 통째로 구울 포, 봉새 봉, 삶을 팽, 용 룡

구운 봉새의 고기와 삶은 용의 고기. 큰 儀式(의식) 때 차린 음식을 이름

203. 포수인치 [ 包羞忍恥 ] 용납할 포, 부끄러울 수, 참을 인, 부끄러울 치

수치스러운 일을 참고 용납함

204. 포식난의 [ 飽食暖衣 ] 배부를 포, 밥 식, 따뜻할 난, 옷 의

배불리 먹고 옷을 따뜻하게 입음. 의식이 넉넉함.

출전 孟子(맹자) 滕文公上篇(등문공상편)

205. 포식당육 [ 飽食當肉 ] 배부를 포, 밥 식, 마땅 당, 고기 육

배부를 때 고기를 본 것처럼, 그 일에 대해 관심이나 흥미가 없음의 비유

206. 포신구화 [ 抱薪救火 ] 안을 포, 섶 신, 구원할 구, 불 화

땔나무를 가지고 불을 끈다는 뜻으로, 害(해)를 없앤다는 것이 도리어 더욱 해롭게 함을 이름. 출전 淮南子(회남자)

207. 포어지사 [ 鮑魚之肆 ] 절인 어물 포, 물고기 어, 갈 지, 방자할 사

鮑肆(포사). 어물 가게. 鮑(포)는 절인 생선. 臭氣紛紛(취기분분)한 생선가게.

轉(전)하여 小人(소인), 惡人(악인)들이 모이는 곳. 출전 孔子家語(공자가어)

208. 포연탄우 [ 砲烟彈雨 ] 대포 포, 연기 연, 탄알 탄, 비 우

대포의 연기와 비 오듯 하는 탄환이라는 뜻으로, 격렬한 戰爭(전쟁)을 형용하는 말

209. 포옹관휴 [ 抱瓮灌畦 ] 안을 포, 독 옹, 물 댈 관, 밭두둑 휴

항아리를 안고 논밭에 물을 대다. 뒤떨어진 상태에서 더 나은 방법을 찾지 않고 습관대로 함

210. 포유동물 [ 哺乳動物 ] 먹일 포, 젖 유, 움직일 동, 물건 물

어미의 젖을 먹고 자라는 동물. [ mammal, mammalian ]

사람∙짐승 따위의 고등 태생동물

211. 포의박대 [ 褒衣博帶 ] 기릴 포, 옷 의, 넓을 박, 띠 대

소매가 큰 옷과 폭이 넓은 띠. 옷자락이 넓은 옷을 입고 넓은 띠를 맴.

선비의 옷차림. 출전 漢書(한서)

212. 포의지교 [ 布衣之交 ] 베 포, 옷 의, 갈 지, 사귈 교

① 벼슬을 하지 않던 貧賤(빈천)할 때부터의 사귐. ② 貴賤(귀천)을 떠난 사귐. 地位(지위)의 高下(고하)를 따지지 않고 하는 사귐. 출전 史記(사기)

213. 포의지극 [ 布衣之極 ] 베 포, 옷 의, 갈 지, 다할 극

平民(평민)으로서 出世(출세)할 수 있는 最高(최고)의 자리

214. 포의지사 [ 布衣之士 ] 베 포, 옷 의, 갈 지, 선비 사

베옷 입은 선비. 벼슬이 없는 寒微(한미)한 선비

215. 포의지우 [ 布衣之友 ] 베 포, 옷 의, 갈 지, 벗 우

귀천을 떠나서 참된 友情(우정)으로 사귀는 벗

216. 포의지위 [ 布衣之位 ] 베 포, 옷 의, 갈 지, 자리 위

無位無官(무위무관)의 身分(신분). 보잘것없는 신분. 출전 史記(사기)

217. 포의한사 [ 布衣寒士 ] 베 포, 옷 의, 차가울 한, 선비 사

벼슬길에 오르지 못한 가난한 선비

218. 포자희견 [ 脯資餼牽 ] 포 포, 재물 자, 보낼 희, 이끌 견

포와 양식과 날고기와 소, 양, 돼지 같은 짐승. 곧 모든 食料品(식료품)을 말함

219. 포잔수결 [ 抱殘守缺 ] 안을 포, 남을 잔, 지킬 수, 이지러질 결

얼마 남지 않은 책이나 殘缺(잔결)된 古代(고대)의 書冊(서책)을 귀중히 보존함

220. 포장양려 [ 鋪張揚厲 ] 펼 포, 베풀 장, 날릴 양, 갈 려

펴 넓혀 찬양함. 문장을 꾸밈

221. 포장화심 [ 包藏禍心 ] 꾸러미 포, 감출 장, 재앙 화, 마음 심

남을 해칠 마음을 품고 있음. 출전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

222. 포전인옥 [ 抛磚引玉 ] 던질 포, 벽돌 전, 끌 인, 구슬 옥

벽돌을 버리고 옥을 받다. 남의 高見(고견)을 듣기 위해 자신의 견해를 먼저 발표한다는 말

223. 포정해우 [ 庖丁解牛 ] 부엌 포, 장정 정, 가를 해, 소 우

포정은 옛날 유명한 요리사의 이름으로 그가 소를 잡는데 쇠고기를 교묘하게 발라낸 고사로, 기술의 묘를 찬미할 때 쓰는 말이기도 함. 출전 莊子(장자)

224. 포지지촌 [ 布指知寸 ] 베 포/펼 포, 가리킬 지, 알 지, 마디 촌

손가락을 펴면 寸(촌)의 길이를 알게 된다는 말

225. 포진장병 [ 鋪陳障屛 ] 펼 포, 베풀 진/묵을 진, 막을 장, 병풍 병

요, 방석, 병풍 등을 통틀어 이름

226. 포진천물 [ 暴殄天物 ] 사나울 포, 다할 진, 하늘 천, 물건 물

하늘의 造物(조물)을 함부로 殺傷(살상)함

227. 포치안배 [ 布置按排 ] 펼 포, 둘 치, 누를 안, 밀칠 배

물건을 적당한 위치에 순서 있게 벌여 놓는 일

228. 포탄희량 [ 抱炭希凉 ] 안을 포, 숯 탄, 바랄 희, 서늘할 량

숯불을 안고 시원하기를 바람. 곧 행하는 바와 바라는 바가 반대됨을 이름.

출전 三國志(삼국지) 魏志(위지)

229. 포통서하 [ 抱痛西河 ] 안을 포, 아플 통, 서녘 서, 물 하

자식을 잃고 슬퍼함. ‘喪明之通(상명지통)’을 참조.

230. 포편지벌 [ 蒲鞭之罰 ] 부들 포, 채찍 편, 갈 지, 벌할 벌

부들 채찍으로 매질하는 일. 겉으로 형벌을 내릴 뿐 실제로는 고통이 없는 형벌.

寬厚(관후)한 정치를 이름. 출전 後漢書(후한서)

포편지욕 [ 蒲鞭之辱 ] 부들 포, 채찍 편, 갈 지, 욕될 욕

포편지정 [ 蒲鞭之政 ] 부들 포, 채찍 편, 갈 지, 정사 정

231. 포폄좌기 [ 襃貶坐起 ] 기릴 포, 낮출 폄, 앉을 좌, 일어설 기

공식적인 자리를 열어 옳고 그름을 가려 상 주고 벌주는 일을 함

232. 포풍착영 [ 捕風捉影 ] 잡을 포, 바람 풍, 잡을 착, 그림자 영

바람을 잡고 그림자를 붙든다. 虛妄(허망)한 언행을 이르는 말. 헛된 일

233. 포학군주 [ 暴虐君主 ] 사나울 포, 모질 학, 임금 군, 주인 주

횡포하고 잔학한 군주

234. 포학무도 [ 暴虐無道 ] 사나울 포, 모질 학, 없을 무, 길 도

성질이 포학하고 잔인하여 도리에 어긋남

235. 포함거장 [ 鞄函車匠 ] 혁공 포, 함 함, 수레 거, 장인 장

포는 날가죽을 무두질하는 장인.

함은 갑옷을 만드는 장인, 거는 수레를 만드는 장인, 장은 목수. 출전 墨子(묵자)

236. 포호빙하 [ 暴虎馮河 ] 사나울 포, 범 호, 업신여길 빙, 물 하

맨손으로 범을 잡고, 헤엄쳐 황하를 건너다. 暴虎馮河(폭호빙하)

유래 및 용례

≪詩經(시경)≫ 小雅(소아) 小旻篇(소민편)에 나오는 말이다. 감히 포호는 하지 않고 감히 빙하는 하지 않지만 사람은 그 하나만을 알고 그 밖의 것은 알지 못한다. 위 시는 惡政(악정)을 개탄해서 지은 시이다. 爲政者(위정자)가 엄청나게 무모한 짓은 하지 않지만, 눈앞의 이해에만 정신이 팔려 앞으로 어떤 결과가 온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 말은 ≪論語(논어)≫ 述而篇(술이편)에도 나오는데 공자가 용기만 믿는 子路(자로)의 태도를 꾸짖으며, “맨손으로 범을 잡고, 헤엄쳐 황하를 건너 죽어도 후회가 없는 사람을 나는 함께하지 않는다. 반드시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두려운 생각을 갖고 꾀를 쓰기를 좋아하여 일을성공시키는 사람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했다. 여기에는 ‘好謀而成(호모이성)’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 말은 꾀를 쓰기를 좋아하여 일을 성공시킨다는 말이다.

237. 포호함포 [ 咆虎陷浦 ] 고함지를 포, 범 호, 빠질 함, 개 포

개펄에 빠진 호랑이가 으르렁거린다. 으르렁거리는 호랑이 개펄에 빠지다.

떠들기만 하고 성취함이 없음의 비유

238. 포화위인 [ 鋪花爲裀 ] 펼 포, 꽃 화, 할 위, 요 인

落花(낙화)를 깔아 방석으로 삼음. 출전 天寶遺事(천보유사)

239. 포화조신 [ 抱火厝薪 ] 안을 포, 불 화, 둘 조, 섶 신

불이 타오르는 장작더미 위에 눕는다. 위험한 짓을 하면서 일시적인 편안을 탐냄.

출전 漢書(한서)

240. 폭독비곤 [ 曝犢鼻褌 ] 사나울 폭/쬘 폭, 송아지 독, 코 비, 잠방이 곤

晉(진)나라에서는 칠월칠석에 옷을 볕에 쬐는 습관이 있었는데 阮咸(완함)은 성품이 원래 호탕하고 탈속하여 이날 잠방이를 긴 장대에 걸었음. 출전 世說新語(세설신어)

241. 폭려자휴 [ 暴戾恣睢 ] 사나울 폭, 어그러질 려, 마음대로 자, 부릅떠 볼 휴

凶暴惡戾(흉포악려)하여 눈을 부릅뜨고 봄. 출전 史記(사기) 伯夷傳(백이전)

242. 폭로문학 [ 暴露文學 ] 사나울 폭, 이슬 로, 글월 문, 배울 학

폭로를 목적으로 하는 문학

243. 폭새용문 [ 暴鰓龍門 ] 쬘 폭, 아가미 새, 용 룡, 문 문

아가미를 용문에 쬔다. 몹시 괴롭고 피로함. 과거에 낙방한 사람.

登龍門(등용문)’을 참조.

244. 폭주병진 [ 輻輳幷臻 ] 바퀴살 폭, 몰려들 주, 아우를 병, 이를 진

수레의 바퀴통에 바퀴살이 모이듯 모인다. 사물이 한곳으로 모여듦을 이르는 말.

245. 폭호빙하 [ 暴虎馮河 ] 사나울 폭, 범 호, 업신여길 빙, 물 하

용기가 지나쳐 범을 맨손으로 쳐 죽이고, 황하를 도섭한다. 무모하게 위험한 짓을 함.

暴虎馮河(포호빙하)’를 참조.

246. 표동벌이 [ 標同伐異 ] 표할 표, 한가지 동, 칠 벌, 다를 이

자기와 같은 사람을 표창하고 다른 사람을 침. 黨同伐異(당동벌이).

출전 世說新語(세설신어)

247. 표리부동 [ 表裏不同 ] 겉 표, 속 리, 아닐 부, 한가지 동

마음이 음충맞아서 겉과 속이 다름

248. 표리산하 [ 表裏山河 ] 겉 표, 속 리, 뫼 산, 물 하

밖에는 대천이 있고 안에는 큰 산이 있다는 뜻으로 要塞(요새)가 堅固(견고)함을 이름

249. 표리상응 [ 表裏相應 ] 겉 표, 속 리, 서로 상, 응할 응

안과 밖이 서로 응하여 도움. 출전 漢書(한서)

표리상의 [ 表裏相依 ] 겉 표, 속 리, 서로 상, 의지할 의

250. 표리일체 [ 表裏一體 ] 겉 표, 속 리, 한 일, 몸 체

겉과 속이 한 몸임

 

251. 표리일치 [ 表裏一致 ] 겉 표, 속 리, 한 일, 이를 치

겉과 속이 일치함. 언어와 행동이 다름이 없음

252. 표리정조 [ 表裏精粗 ] 겉 표, 속 리, 정할 정, 거칠 조

표면의 이면과 정밀한 곳과 거친 곳. 하나도 빠짐없이 샅샅이.

출전 朱熹(주희)가 쓴 大學(대학)의 補傳(보전)

253. 표말지공 [ 標末之功 ] 표할 표, 끝 말, 갈 지, 공 공

칼끝만큼의 작은 공로. 標抹(표말)은 칼끝. 출전 漢書(한서)

254. 표모진식 [ 漂母進食 ] 떠다닐 표, 어미 모, 나아갈 진, 먹을 식

솜을 빨고 있던 노파가 韓信(한신)의 굶주림을 가엾게 여겨 음식을 준 일.

一飯之恩(일반지은)’을 참조.

255. 표사유피 [ 豹死留皮 ] 표범 표, 죽을 사, 남길 유, 가죽 피

표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豹死留皮人死有名(표사유피인사유명)

256. 표씨지풍 [ 猋氏之風 ] 개 달리는 모양 표/회오리바람 표, 각시 씨, 갈 지, 바람 풍

無爲(무위)의 정사를 베풀었던 고대 제왕의 가르침.

風(풍)은 諷(풍)의 뜻. 출전 莊子(장자)

257. 표이출지 [ 表而出之 ] 겉 표, 말 이을 이, 날 출, 갈 지

겉으로 두드러지게 드러나거나 드러냄

258. 표저지위 [ 表著之位 ] 겉 표, 나타날 저, 갈 지, 자리 위

公會(공회)의 席次(석차)를 밝힌 자리. 출전 左傳(좌전) 昭公十一年(소공 십일 년)

259. 표적수사 [ 標的搜査 ] 표할 표, 과녁 적, 찾을 수, 조사할 사

標的(표적)을 미리 정하여 놓고 하는 수사

260. 표지풍기 [ 慓至風起 ] 급할 표, 이를 지, 바람 풍, 일어날 기

飛火(비화)나 바람처럼 빨리 일어남. 출전 史記(사기) 淮陰侯傳(회음후전)

261. 표질경한 [ 剽疾輕悍 ] 겁박할 표, 빠를 질, 가벼울 경, 세찰 한

재빠르고 강함

262. 표칙지지 [ 表則之地 ] 겉 표, 법칙 칙, 갈 지, 땅 지

宰相(재상)의 지위를 말함.

재상의 지위는 국민의 儀容(의용)으로서 본받아야 할 자리라는 뜻.

출전 書經(서경) 仲虺之誥篇(중훼지고편)

263. 표탕분일 [ 飄蕩奔逸 ] 나부낄 표, 방탕할 탕, 달릴 분, 편안할 일/달아날 일.

목표도 없이 그냥 분주히 떠돌아다님.

배가 물 위에 떠 있고 말이 뛰어 돌아다니는 것과 같이 매놓은 것이 없음

264. 표표간간 [ 滮滮涆涆 ] 흐를 표, 물 빨리 흐를 간

물이 세차게 흐르는 모양

265. 표표정정 [ 表表亭亭 ] 겉 표, 정자 정

기이하고 특출함. 눈에 뜨이게 우뚝하여 두드러짐.

‘表表(표표)’는 기이하게 두드러져 눈에 띄는 모양. ‘亭亭(정정)’은 우뚝하게 높이 솟은 모양

266. 표표탕탕 [ 飄飄蕩蕩 ] 나부길 표, 방탕할 탕

바람이나 물결에 나부끼거나 흔들림. 정처 없이 떠돌아다님

267. 표풍급우 [ 飄風急雨 ] 나부낄 표, 바람 풍, 급할 급, 비 우

회오리바람과 소나기

268. 표한활적 [ 慓悍猾賊 ] 급할 표, 사나울 한, 교활할 활, 도둑 적

날래고 사납고 교활하여 사람을 해침. 출전 史記(사기) 古祖紀(고조기)

269. 표홀진탕 [ 飄忽震蕩 ] 나부길 표, 갑자기 홀, 우레 진, 방탕할 탕

가볍게 진동함. 출전 曹植(조식)의 洛神賦(낙신부)

270. 품죽탄사 [ 品竹彈絲 ] 물건 품, 대 죽, 탄알 탄, 실 사

피리를 불고 거문고를 탐. 악기를 연주함

271. 풍거운요 [ 風擧雲搖 ] 바람 풍, 들 거, 구름 운, 흔들릴 요

바람이 불고 구름이 떠도는 것처럼 마음이 내키는 대로 이리저리 돌아다님

272. 풍고풍하 [ 風高風下 ] 바람 풍, 높을 고, 아래 하

한 해 동안의 기후를 일컬음. 봄과 여름에는 바람이 낮고 가을과 겨울에는 바람이 높음

273. 풍광명미 [ 風光明媚 ] 바람 풍, 빛 광, 밝을 명, 아름다울 미

산수의 경치가 맑고 아름다움

274. 풍근다력 [ 豐筋多力 ] 풍년 풍, 힘줄 근, 많을 다, 힘 력.

1. 산수의 경치가 맑고 아름다움

2. 글씨의 획이 굵고 힘참을 이름

275. 풍기문란 [ 風紀紊亂 ] 바람 풍, 벼리 기, 어지러울 문, 어지러울 난

풍속, 풍습 등 사회도덕에 대한 紀律(기율) 등이 서 있지 않고 어지러움

276. 풍기퇴폐 [ 風紀頹廢 ] 바람 풍, 벼리 기, 무너질 퇴, 폐할 폐

풍기가 낡고 피폐해짐.

277. 풍년화자 [ 豊年花子 ] 풍년 풍, 해 년, 꽃 화, 아들 자

풍년거지. 화자는 중국 白話(백화)로 거지라는 뜻. 여러 사람이 모두 利益(이익)을 볼 때 혼자 빠져 이익을 보지 못하는 사람

278. 풍도지옥 [ 豊途地獄 ] 풍년 풍, 길 도, 땅 지, 옥 옥

광풍이 부는 지옥으로 도시대왕 의 심판에 통과하지 못한 중생들이 떨어지는 지옥이다.

성범죄를 저지른 중생들이 가는 지옥으로 여기에서 1년간 체류하면서 죄업을 덜어야 한다.

279. 풍랑뇌전 [ 風浪雷電 ] 바람 풍, 물결 랑, 우레 뇌, 번개 전

붓글씨의 힘차기가 마치 풍랑이나 우레나 번개와 같이 거세고 힘참

280. 풍류가사 [ 風流佳事 ] 바람 풍, 흐를 류, 아름다울 가, 일 사

풍류가 있고 아름다운 일

281. 풍류경발 [ 風流警拔 ] 바람 풍, 흐를 류, 깨우칠 경/경계할 경, 뽑을 발

풍류가 있으면서 기발함. 풍류가 高尙(고상)하고 英特(영특)하고 민첩한 일.

출전 北齊書(북제서)

282. 풍류공안 [ 風流公案 ] 바람 풍, 흐를 류, 공변될 공, 책상 안

남녀의 情事(정사)에 관한 사건

283. 풍류남자 [ 風流男子 ] 바람 풍, 흐를 류, 사내 남, 아들 자

풍치 있고 멋진 남자

284. 풍류독후 [ 風流篤厚 ] 바람 풍, 흐를 류, 돈독할 독, 두터울 후

그 전부터 오래 전하여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풍류에 의하여, 성실하고 인정이 두터움.

풍아하고 성실 후덕함. 출전 十八史略(십팔사략)

285. 풍류삼매 [ 風流三昧 ] 바람 풍, 흐를 류, 석 삼, 어두울 매

풍류에 몰입하여 다른 일을 돌보지 않음

286. 풍류안석 [ 風流安石 ] 바람 풍, 흐를 류, 편안 안, 돌 석

풍류가 있는 것이 晉(진)나라 謝安(사안)을 닮았다는 말. 안석은 사안의 字(자). 출전 宋史(송사) 沈遼傳(심요전)

287. 풍류운사 [ 風流韻事 ] 바람 풍, 흐를 류, 운 운, 일 사

풍류가 있으며 운치가 있는 놀이

288. 풍류운산 [ 風流雲散 ] 바람 풍, 흐를 류, 구름 운, 흩어질 산

바람이 불어 구름을 흩어 버린다. 자취도 없이 사라짐.

289. 풍류재상 [ 風流宰相 ] 바람 풍, 흐를 류, 재상 재, 서로 상

풍류가 있는 宰相(재상)

290. 풍류죄과 [ 風流罪過 ] 바람 풍, 흐를 류, 허물 죄, 지날 과

법률상의 허물이 되지 아니하는 風雅(풍아)한 죄. 출전 北齊書(북제서).

291. 풍류황권 [ 風流黃券 ] 바람 풍, 흐를 류, 누를 황, 문서 권

花郞徒(화랑도)의 名單(명단)

292. 풍림화산 [ 風林火山 ] 바람 풍, 수풀 림, 불 화, 뫼 산

바람처럼 빠르게, 숲처럼 고요하게, 불처럼 맹렬하게, 산처럼 묵직하게 적을 掩襲(엄습)해서 공략한다. 기회가 왔을 때 이를 가장 적절하게 이용해서 승리를 거두라는 말.

출전 孫子(손자)

293. 풍마부접 [ 風馬不接 ] 바람 풍, 말 마, 아닐 부, 이을 접

아무 관계가 없음. 風馬牛不相及(풍마우불상급).

294. 풍목지비 [ 風木之悲 ] 바람 풍, 나무 목, 갈 지, 슬플 비

부모가 이미 돌아가셔서 효양하지 못하여 歎息(탄식)함. 風樹之嘆(풍수지탄)

295. 풍백우사 [ 風伯雨師 ] 바람 풍, 맏 백, 비 우, 스승 사

바람의 神(신)과 비의 신. 출전 史記(사기)

296. 풍번지론 [ 風旛之論 ] 바람 풍, 기 번, 갈 지, 논할 논

旗(기)가 바람에 움직이는 것 같은, 일정하지 않은 言論(언론)

297. 풍불명지 [ 風不鳴枝 ] 바람 풍, 아닐 불, 울 명, 가지 지

부는 바람도 나뭇가지가 울지 않도록 조용히 분다. 세상이 태평한 상태.

세상이 無事泰平(무사태평)함의 비유. 출전 論衡(논형).

298. 풍비박산 [ 風飛雹散 ] 바람 풍, 날 비, 우박 박, 흩어질 산

사방으로 날아 흩어짐

299. 풍사재하 [ 風斯在下 ] 바람 풍, 이 사, 있을 재, 아래 하

높은 곳에 오름을 이름. 새가 높이 날 때는 바람이 그 밑에 있다는 말.

출전 莊子(장자) 逍遙遊篇(소요유편)

300. 풍상고결 [ 風霜高潔 ] 바람 풍, 서리 상, 높을 고, 깨끗할 결

바람은 높이 불고, 서리는 희고 깨끗함. 가을 경치.

 

 

301. 황공무지 [ 惶恐無地 ] 두려울 황, 두려울 공, 없을 무, 땅 지

위엄이나 지위 따위에 눌리어 두려워서 몸 둘 데가 없음.

황공(惶恐)하여 몸 둘 바를 모름.

302. 황구소아 [ 黃口小兒 ] 누를 황, 입 구, 작을 소, 아이 아

철없는 어린아이. 새 새끼의 주둥이가 노랗다는 뜻. 출전 北史(북사).

① 어린아이를 이르는 말. ② 젊고 미숙한 사람을 홀하게출전 이르는 말. 黃口(황구).

303. 황구유취 [ 黃口乳臭 ] 누를 황, 입 구, 젖 유, 냄새 취

남을 어리고 하잘것없다고 욕하는 말. 黃口小兒(황구소아).

304. 황구첨정 [ 黃口簽丁 ] 누를 황, 입 구, 제비 첨, 고무래 정

조선(朝鮮) 말(末) 때, 젖먹이를 군적(軍籍)에 올려 군포(軍布)를 징수(徵收)하던 일.

305. 황금만능 [ 黃金萬能 ] 누를 황, 쇠 금, 일만 만, 능할 능

황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음. 돈을 무엇보다 貴重(귀중)히 여김.

유의어 : 金權萬能(금권만능)

306. 황금분할 [ 黃金分割 ] 누를 황, 쇠 금, 나눌 분, 벨 할

기하학(幾何學)에서 한 개의 선분(線分)을 1:1.618의 비례(比例)로 나누는 일.

유의어 : 外中比分割(외중비분할)

예부터 도형(圖形), 조각(彫刻), 건축(建築) 따위에서 안정(安定)되고 조화(調和)로운 비례(比例)로서 많이 쓰였음.

307. 황당무계 [ 荒唐無稽 ] 거칠 황, 당황할 당, 없을 무, 상고할 계

하는 말이 허황하고 頭緖(두서)가 없음. 엉터리. 황당은 언행이 거칠고 줏대가 없어서 취할 만한 것이 없다는 말이고, 무계는 類例(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는 뜻.

유의어 :荒誕無稽(황탄무계)

308. 황량지몽 [ 黃粱之夢 ] 누를 황, 기장 량(양), 갈 지, 꿈 몽

덧없는 꿈이나 한때의 헛된 부귀영화(富貴榮華)를 이르는 말.

유의어 : 南柯一夢(남가일몽) 邯鄲之夢(한단지몽)

309. 황면노자 [ 黃面老子 ] 누를 황, 낯 면, 늙을 노, 아들 자

누런 얼굴의 老子(노자). 釋迦如來(석가여래)의 별칭.

황면(黃面)은 석가모니를 일컬음. 노자(老子)는 그에 대한 존칭.

310. 황발수초 [ 黃髮垂髫 ] 누를 황, 터럭 발, 드리울 수, 단발머리 초

노인과 아이. 黃髮은 노인의 머리칼이란 뜻으로 ‘노인’을 일컫고, 垂髫는 아이의 더벅머리.

311. 황상녹의 [ 黃裳綠衣 ] 누를 황, 치마 상, 푸를 녹, 옷 의

本妻(본처)가 밀려나고 妾(첩)이 득세함을 이르는 말.

衣(의)는 위에 입는 上衣(상의), 裳(상)은 아래에 입는 치마.

황색은 正色(정색)으로 귀하고, 녹색은 間色(간색)으로 천한 것인데, 정색인 黃(황)이 아래로 가야 될 치마로 쓰이고 있다는 뜻에서 그 상하의 위치가 바뀌었으므로 이에 나온 말임.

312. 황양지객 [ 黃壤之客 ] 누를 황, 흙덩이 양, 갈 지, 손 객

황천으로 간 사람. 죽은 사람을 이르는 말.

유의어 : 黃泉客(황천객).

313. 황작사선 [ 黃雀伺蟬 ] 누를 황, 참새 작, 엿볼 사, 매미 선

매미를 잡으려고 사마귀가 노리고 있고, 그 사마귀를 쪼려고 참새가 노리고 있으며, 그 밑에 총알이 참새를 겨누고 있음에도 이를 깨닫지 못함.

危害(위해)가 닥쳐 있음을 알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314. 황종훼기 [ 黃鐘毁棄 ] 누를 황, 종 종, 헐 훼, 버릴 기

君子(군자)는 버림을 받고 小人(소인)이 跋扈(발호)함을 비유한 말.

黃鐘(황종)은 십이율의 하나임. 君子(군자)가 排斥(배척)당함의 비유.

315. 황천후토 [ 皇天后土 ] 임금 황, 하늘 천, 임금 후, 흙 토

하늘의 신과 땅의 신. 天神(천신)과 地祇(지기). 天地神祇(천지신기).

皇(황)과 后(후)는 敬語(경어)임.

316. 황탄무계 [ 荒誕無稽 ] 거칠 황, 낳을 탄/거짓 탄, 없을 무, 상고할 계

허황(虛荒)되고 근거(根據)가 없다.는 뜻으로,

말이나 행동(行動)이 터무니 없고 근거(根據)가 없음. 荒唐無稽(황당무계).

317. 회개지심 [ 悔改之心 ] 뉘우칠 회, 고칠 개, 갈 지, 마음 심

회개하려는 마음.

318. 회계지치 [ 會稽之恥 ] 모일 회, 상고할 계, 갈 지, 부끄러울 치

회계산(會稽山)에서 받은 치욕(恥辱)」이라는 뜻으로, 전쟁(戰爭)에서 진 치욕(恥辱).

또는 마음에 새겨져 잊지 못하는 치욕(恥辱)을 비유(比喩ㆍ譬喩)해 이르는 말.

敗戰(패전)하여 받은 잊을 수 없는 羞恥(수치).

유의어 : 臥薪嘗膽(와신상담) 切齒扼腕(절치액완)

유래

춘추시대(春秋時代)에 월나라(越--)의 왕 구천(句踐ㆍ勾踐)이 오나라(吳--)의 왕 부차(夫差)와 회계산(會稽山)에서 싸우다가 잡혀 굴욕적(屈辱的)인 강화(講和)를 맺었다고 함.

吳王(오왕) 夫差(부차)와 會稽山(회계산)에서 싸우다가 지고 잡혀 받은 屈辱(굴욕)을 잊지 않기 위해 越王(월왕) 句踐(구천)이 臥薪嘗膽(와신상담)한 끝에 마침내 부차와 싸워 이겨서 雪恥(설치)한 故事(고사)에서 나옴.

319. 회과천선 [ 悔過遷善 ] 뉘우칠 회, 허물 과, 옮길 천, 착할 선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착한 일을 하게 됨.

​유의어 : 改過遷善(개과천선)

320. 회광반조 [ 回光返照 ] 돌아올 회, 빛 광, 돌이킬 반, 비칠 조

해가 지기 직전(直前)에 잠깐 하늘이 밝아진다.」는 뜻으로,

1. 머지않아 멸망(滅亡)하지만 한때나마 그 기세(氣勢)가 왕성(旺盛)함.

2. 죽기 직전(直前)에 잠깐 기운(氣運)을 돌이킴을 비유(比喩ㆍ譬喩)해 이르는 말.

廻光返照(회광반조).

321. 회도회음 [ 誨盜誨淫 ] 가르칠 회, 도둑 도, 음란할 음

재물의 간수를 소홀히 하면 도둑을 부르게 되고, 여자의 맵시를 妖艶(요염)하게 꾸미면 淫蕩(음탕)한 짓을 하게 된다는 뜻.

誨(회)는 ‘부르다, 가르쳐 인도하다’의 뜻.

322. 회룡고조 [ 回龍顧祖 ] 돌아올 회, 용 룡, 돌아볼 고, 조상 조

산의 支脈(지맥)이 삥 돌아서 本山(본산)과 서로 對(대)하는 地勢(지세).

323. 회벽기죄 [ 懷璧其罪 ] 품을 회, 구슬 벽, 그 기, 허물 죄

玉(옥)을 가지고 있어 오히려 禍(화)를 부름

324. 회사후소 [ 繪事後素 ] 그림 회, 일 사, 뒤 후, 본디 소/흴 소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을 손질한 이후에 채색(彩色)을 한다.는 뜻으로,

1. 그림을 그릴 때 흰색을 제일 나중에 칠하여 딴 색을 한층 더 선명(鮮明)하게 함.

2. 사람은 좋은 바탕이 있은 뒤에 문식(文飾)을 더해야 함을 비유(比喩ㆍ譬喩)하여 이르는 말.

본래 素(소)란 바탕을 말하는 것이고, 그 바탕이란 아무것도 칠하지 않은 순수한 것.

세상의 모든 일이란 바탕이 있고 나서야 가능한 것. 따라서 사람은 좋은 바탕을 먼저 기른 뒤에 文飾(문식)을 더해야 한다는 말.

325. 회색분자 [ 灰色分子] 재 회, 빛 색, 나눌 분, 아들 자

소속(所屬) 또는 정치적(政治的), 사상적(思想的) 경향(傾向)이 뚜렷하지 아니한 사람.

326. 회유정책 [ 懷柔政策 ] 품을 회, 부드러울 유, 정사 정, 꾀 책

미끼를 주어 懷柔(회유)하는 정책.

327. 회자정리 [ 會者定離 ] 모일 회, 놈 자, 정할 정, 떠날 리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됨.

인생(人生)의 무상(無常)함을 인간(人間)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이별(離別)의 아쉬움을 일컫는 말. 會者定離去者必返(회자정리거자필반).참조

유의어 : 無常轉變(무상전변) 生者必滅(생자필멸)

반의어 : 去者必返(거자필반)

 

328. 회전목마 [ 回轉木馬 ] 돌아올 회, 구를 전, 나무 목, 말 마

놀이기구(器具)의 하나.

축의 둘레에 목마를 두어 그 축을 회전(回轉)시킴으로써 목마를 돌게 함.

329. 회진작소 [ 回嗔作笑 ] 돌아올 회, 성낼 진, 지을 작, 웃음 소

성을 냈던 것을 슬쩍 돌려 짐짓 웃음을 지음. 回嗔作喜(회진작희).

330. 회천만일 [ 廻天挽日 ] 돌 회, 하늘 천, 당길 만, 해 일

하늘을 돌리고 지는 해를 잡아당긴다는 뜻. 廻天倒日之力(회천도일지력).

331. 회총시위 [ 懷寵尸位 ] 품을 회, 사랑할 총, 주검 시, 자리 위

임금의 총애를 받다가 물러나야 할 때에 물러나지 않고 계속해서 벼슬자리를 지키는 것.

중국 秦始皇(진시황) 때 丞相(승상) 이사를 두고 하는 말.

332. 횡단보도 [ 橫斷步道 ] 가로 횡, 끊을 단, 걸음 보, 길 도

차도(車道) 위에 사람이 가로 건너 다니게 마련한 길.

333. 횡래지액 [ 橫來之厄 ] 가로 횡, 올 래, 갈 지, 재앙 액

뜻밖에 닥쳐오는 모질고 사나운 일. 橫厄(횡액).

유의어 : 殃及池魚(앙급지어) 池魚之殃(지어지앙) 橫厄(횡액)

 

334. 횡설수설 [ 橫說竪說 ] 가로 횡, 말씀 설, 세울 수

가로로 말했다 세로로 말함. 조리가 없는 말을 되는대로 이러쿵저러쿵 지껄임.

竪는 豎의 俗字(속자).

유의어 : 橫竪說去(횡수설거) 橫竪說話(횡수설화)

335. 횡행공자 [ 橫行公子 ] 가로 횡, 다닐 행, 공평할 공, 아들 자

‘게’를 풍아하게 일컫는 말.

336. 횡행활보 [ 橫行闊步 ] 가로 횡, 다닐 행, 넓을 활, 걸음 보

두 손을 내두르며 껑충껑충 걸음. 무람없이 멋대로 행동함.

337. 효도관광 [ 孝道觀光 ] 효도 효, 길 도, 볼 관, 빛 광

자녀(子女)들이 부모(父母)에게 효도(孝道)하기 위해 보내 드리는 여행(旅行).

338. 효두발인 [ 曉頭發靷 ] 새벽 효, 머리 두, 필 발, 가슴걸이 인

새벽에 하는 發靷(발인). 예전에는 ‘줄무지’만이 낮에 行喪(행상)을 하였음.

339. 효자불궤 [ 孝子不匱 ] 효도 효, 아들 자, 아닐 불, 다할 궤/상자 궤

효자의 효성은 지극하여 한이 없음. 한 사람이 효도를 하면 다른 사람이 이에 감화되어 따라 효도를 하여 효자가 연달아 생김.

​효자불궤, 영석이류 (孝子不匱, 永錫爾類 )

340. 효자애일 [ 孝子愛日 ] 효도 효, 자식 자, 사랑 애, 날 일

효자는 날을 아낀다.

될 수 있는 한 오래 부모에게 효성을 다하여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이름.

341. 효제충신 [ 孝弟忠信 ] 효도 효, 아우 제, 충성 충, 믿을 신

효제(孝弟)와 충신(忠信).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 형제간에 우애 있는 것, 임금에게 충성하는 것,

벗 사이에 믿음 있는 것.

342. 효학상장 [ 斅學相長 ] 가르칠 효, 배울 학, 서로 상, 길 장

남에게 가르치는 일과 자신의 학문을 닦는 일은 서로 도움이 됨. 敎學相長(교학상장).

343. 후기지수 [ 後起之秀 ] 뒤 후, 일어날 기, 갈 지, 빼어날 수

후배(後輩) 중(中)의 뛰어난 인물(人物)을 이르는 말.

344. 후래거상 [ 後來居上 ] 뒤 후, 올 래, 살 거, 위 상

신참자가 고참자의 윗자리에 있음. 출전 史記(사기).

後來者居上(후래자거상)

345. 후래삼배 [ 後來三杯 ] 뒤 후, 올 래, 석 삼, 잔 배

술자리에서 늦게 온 사람에게 권하는 석 잔의 술. 後來者三盃(후래자삼배).

346. 후목분장 [ 朽木糞牆 ] 썩을 후, 나무 목, 똥 분, 담 장

썩은 나무와 부패한 담장.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고, 낡은 담은 고칠 수가 없다.

① 마음이 썩어 배우고자 하는 뜻이 없는 사람은 가르칠 수 없다.

② 人道(인도)가 땅에 떨어진 세상을 비유함.

유의어 : 朽木難雕(후목난조) 朽木糞土(후목분토) 朽木不可雕(후목불가조)

 

347. 후생가외 [ 後生可畏 ] 뒤 후, 날 생, 옳을 가, 두려워할 외

젊은 후학(後學)들을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으로, 후진(後進)들이 선배(先輩)들보다 젊고 기력(氣力)이 좋아, 학문(學問)을 닦음에 따라 큰 인물(人物)이 될 수 있으므로 가히 두렵다는 말.

유래

공자(孔子)가 말씀하시기를 「후생을 두려워할 것이니라.

어찌 오는 사람이 지금과 같지 못할 줄을 알겠는가. 그렇지만 만일 그들이 나이 사십이 되고 오십이 되어도 그 이름이 들려오지 않으면 또한 두려워할 것이 없느니라.」

子曰(자왈) 後生可(후생가) 畏(외)니 焉知來者之不如今也(언지래자지불여금야)리오

四十五十而無聞焉(사십오십이무문언)이면 斯亦不足畏也(사역불족외야)이니라.

348. 후생사업 [ 厚生事業 ] 두터울 후, 날 생, 일 사, 업 업

살림을 안정(安定)시키거나 넉넉하게 하기 위(爲)한 사업(事業).

349. 후생이용 [ 厚生利用 ] 두터울 후, 날 생, 이로울 이, 쓸 용

백성의 생활을 넉넉히 하고, 그 사용하는 것을 편리하게 함.

유의어 : 經世致用(경세치용) 利用厚生(이용후생)

유래

이용(利用)은 장인(匠人)이 그릇을 만들고 장사가 재물(財物)을 운반하는 것 등이고, 후생(厚生)은 옷을 입고 고기를 먹어 추위에 떨지 않고 굶주리지 않는 것.

350. 후설지신 [ 喉舌之臣 ] 목구멍 후, 혀 설, 갈 지, 신하 신

임금의 명령(命令)을 비롯한 나라의 중대(重大)한 언론(言論)을 맡았다.는 뜻에서,

승지(承旨)를 일컫던 말.

목과 혀 노릇을 하는 신하. 대변인. 임금의 말을 기록하는 관원.

 

 

351. 풍진표물 [ 風塵表物 ] 바람 풍, 티끌 진, 겉 표, 물건 물

세속을 벗어난, 뛰어난 인물. 속세 밖에 超越(초월)한 사람. 출전 晉書(진서)

352. 풍찬노숙 [ 風餐露宿 ] 바람 풍, 밥 찬, 이슬 노, 잘 숙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한데서 먹고 잠. 큰일을 이루려는 사람들이 苦草(고초)를 겪음

353. 풍찬우와 [ 風餐雨臥 ] 바람 풍, 밥 찬, 비 우, 누울 와

비바람에 시달려 고생하는 일

354. 풍창파벽 [ 風窓破壁 ] 바람 풍, 창 창, 깨뜨릴 파, 벽 벽

뚫린 창짝과 헐린 담벼락의 허술한 집

355. 풍청월랑 [ 風淸月朗 ] 바람 풍, 맑을 청, 달 월, 밝을 랑

바람이 맑고 달이 밝음. 마음이 결백함을 비유함

356. 풍촉잔년 [ 風燭殘年 ] 바람 풍, 촛불 촉, 남을 잔, 해 년

바람 앞의 촛불처럼, 나이가 많아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비유함

357. 풍취각여 [ 豐取刻與 ] 풍년 풍/부들 풍, 가질 취, 새길 각, 줄 여

많이 차지하고 조금 줌. 욕심이 많고 吝嗇(인색)함을 이름. 출전 荀子(순자)

358. 풍취우타 [ 風吹雨打 ] 바람 풍, 불 취, 비 우, 칠 타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침

359. 풍취초동 [ 風吹草動 ] 바람 풍, 불 취, 풀 초, 움직일 동

바람이 불어 풀이 움직인다. 輕微(경미)한 움직임에 의해 영향이 일어남

360. 풍치전체 [ 風馳電掣 ] 바람 풍, 달릴 치, 번개 전, 끌 체

바람이 쏜살같이 불고 번개가 순식간에 번쩍인다는 뜻으로, 대단히 迅速(신속)함을 이름

361. 풍치지구 [ 風致地區 ] 바람 풍, 이를 치, 땅 지, 구분할 구

훌륭하고 멋스런 경치가 있는 지역 [ scenic zone ]

도시 계획 구역 내에 도시의 자연 환경의 유지를 목적으로 하여 지정하는 지구.

1.도시계획법 제18조에 의거 건설부장관은 도시의 자연풍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풍치지구를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지정할 수있음. 이는 도시의 자연경관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지정된 지구내에서는 건축물에 대한 제한까지도 가해짐.

2. 자연 풍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지정되는 지구.이 지구 내에서의 건축 행위 또는 토지의 형질 변경, 수목 토석의 채취에 있어서는 풍치 유지상 필요한 규제를 할 수 있다.

3. 도시 용도지구의 하나로, 도시의 자연풍치를 보전하기 위해 도시지역에 지정한 곳이다. 2000년 8월 10일부터 개정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에 의거 자연경관지구로 대체되었다.

362. 풍타낭타 [ 風打浪打 ] 바람 풍, 칠 타, 물결칠 낭

일정한 주의 주장 없이 그저 되는대로 형편에 따라 행동함의 비유

363. 풍투우증 [ 風妒雨憎 ] 바람 풍, 강샘할 투, 비 우, 미워할 증

비바람 때문에 일이 방해가 되거나 흥이 깨짐을 이름

364. 풍파지민 [ 風波之民 ] 바람 풍, 물결 파, 갈 지, 백성 민

마음이 動搖(동요)하기 쉬운 백성. 마음이 동요되기 쉬운 사람.

출전 莊子(장자) 天地篇(천지편)

365. 풍표공자 [ 風標公子 ] 바람 풍, 표할 표, 공평할 공, 아들 자

白鷺(백로)의 다른 이름. 백로는 해오라기이다. 하야로비, 해오라비라고도 부른다.

눈처럼 흰 깃에 눈길을 준 이름이고 풍채가 빼어나다 해서 풍표공자로 부름

366. 풍표전격 [ 風飄電激 ] 바람 풍, 나부낄 표, 번개 전, 격할 격

풍이 불고 번개가 친다. 기세가 맹렬함

367. 풍한서습 [ 風寒暑濕 ] 바람 풍, 찰 한, 더울 서, 젖을 습

바람, 추위, 더위, 습기. 모두 병의 원인이 되는 것

풍, 한, 서, 습 4가지 사기를 뜻하거나 또는 이들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병증

관련처방 : 신비좌경탕B(神秘左經湯), 신응양진단B(神應養眞丹),

반하좌경탕C(半夏左經湯)

 

368. 풍행상렬 [ 風行霜烈 ] 바람 풍, 갈 행, 서리 상, 세찰 렬

바람처럼 빠르고 서리처럼 모질다. 기세가 맹렬함. 風飄電激(풍표전격).

출전 後漢書(후한서)

369. 풍행전조 [ 風行電照 ] 바람 풍, 갈 행, 번개 전, 비칠 조

바람이 불고 번개가 친다. 형세가 맹렬함. 출전 後漢書(후한서)

370. 풍행초언 [ 風行草偃 ] 바람 풍, 갈 행, 풀 초, 쓰러질 언

바람이 부니 풀이 눕는다. 임금이 덕으로써 백성을 교화함을 비유하는 말. 출전 周書(주서)

풍행초미 [ 風行草靡 ] 바람 풍, 갈 행, 풀 초, 쓰러질 미

371. 풍향우홍 [ 風香雨紅 ] 바람 풍, 향기 향, 비 우, 붉을 홍

風香(풍향)은 바람이 꽃향기를 머금고 불어오는 것을 형용하며,

雨紅(우홍)은 꽃잎이 흩어지는 모양을 형용함

372. 풍형예대 [ 豐亨豫大 ] 풍년 풍, 형통할 형, 미리 예, 큰 대

豐亨(풍형)은 모두 육십사괘의 하나. 풍은 성대한 모양, 豫(예)는 和樂(화락)한 모양. 곧 천하가 태평하여 백성들의 향락이 극도에 이름을 뜻함. 출전 宋史(송사)

373. 풍화설월 [ 風花雪月 ] 바람 풍, 꽃 화, 눈 설, 달 월

사철의 뛰어난 景致(경치)

374. 풍화소관 [ 風化所關 ] 바람 풍, 될 화, 바 소, 관계할 관

政敎(정교)에 관계되는 바

375. 풍환우빈 [ 風鬟雨鬢 ] 바람 풍, 쪽 환, 비 우, 살쩍 빈

바람에 머리 빗고 비에 목욕한다. 비바람에 시달리며 애써 고생함

살쩍 : 관자놀이와 귀 사이에 난 머리털. 빈모(鬢毛)

376. 피갈회옥 [ 被褐懷玉 ] 입을 피, 갈색 갈/굵은 베 갈, 품을 회, 구슬 옥

굵은 베옷을 입고 옥을 품음.

智德(지덕)을 갖추고도 출세하기를 원하지 아니함을 이름. 출전 老子(노자)

377. 피감낙정 [ 避坎落井 ] 피할 피, 구덩이 감, 떨어질 낙, 우물 정.

구덩이에 빠지는 것을 피하자 우물에 빠졌다는 말. 避坑落井(피갱낙정)

378. 피갑상마 [ 被甲上馬 ] 입을 피, 갑옷 갑, 위 상, 말 마

갑옷을 입고 말에 올라탐

379. 피갱낙정 [ 避坑落井 ] 피할 피, 구덩이 갱, 떨어질 낙, 우물 정

구덩이를 피해 가다가 우물에 빠진다. 한 가지 위험을 피했으나 더 큰 피해를 본다는 말.

避坎落井(피감낙정)

380. 피견집예 [ 被堅執銳 ] 입을 피, 굳을 견, 잡을 집, 날카로울 예

甲冑(갑주)로 몸을 싸고 예리한 병기를 가짐. 完全武裝(완전무장)함을 말함.

출전 戰國策(전국책)

피견집병 [ 被堅執兵 ] 입을 피, 굳을 견, 잡을 집, 병기 병

381. 피골상접 [ 皮骨相接 ] 가죽 피, 뼈 골, 서로 상, 이을 접

살갗과 뼈가 맞닿을 程度(정도)로 몸이 몹시 여윔

피골상련 [ 皮骨相連 ] 가죽 피, 뼈 골, 서로 상, 이을 련

382. 피기지자 [ 彼其之子 ] 저 피, 그 기, 갈 지, 아들 자

그 사람. 其(기)는 조사. 출전 詩經(시경) 曹風(조풍) 候人篇(후인편)

383. 피로곤비 [ 疲勞困憊 ] 피곤할 피, 일할 로, 곤할 곤, 고단할 비

몹시 지쳐 괴롭고 나른함. 피로하고 피곤함

384. 피리양추 [ 皮裏陽秋 ] 가죽 피, 속 리, 볕 양, 가을 추

사람마다 각각 마음속에 속셈과 분별력이 있음.

사람마다 ≪춘추≫를 품음. 입 밖에 내지 않는 일. 출전 晉書(진서)

皮裏(피리)는 피부의 안, 곧 심중이고 陽秋(양추)는 孔子(공자)가 지은 ≪춘추≫로, 중국 晉(진)나라 簡文后(간문후)의 諱(휘)인 春(춘)을 피한 것.

피리춘추 [ 皮裏春秋 ] 가죽 피, 속 리, 봄 춘, 가을 추

385. 피립기좌 [ 跛立箕坐 ] 비스듬히 설 피, 설 립, 키 기, 앉을 좌

跛立(피립)은 한쪽 발로 서는 일. 箕坐(기좌)는 두 다리를 뻗고 가랑이를 벌려 앉는 일.

無禮(무례)한 태도를 말함. 출전 禮記(예기) 曲禮上篇(곡례상편)

386. 피마자유 [ 蓖麻子油 ] 아주까리 (비) 피, 삼 마, 아들 자, 기름 유

아주까리씨로 짠 기름 [ Castor Oil , Ricinus Communis (Castor) Seed Oil ]

1. 피마자 종자(함유분 60%)에서 채유되는 불건성유. 히드록시산리시놀레산글리세리드를 주성분으로 하므로 다른 식물유와는 달리 에탄올에 불용, 석유 에테르에 난용이다. 식용은 불가하며 윤활유, 로드유, 머릿기름, 의약용 기름으로 또 탈수 피마자유의 원료로 소비된다.

2. 이 원료는 피마자 Ricinus communis Linné (Euphorbiaceae)의 종자를 압착하여 얻은 지방유이다.

3. 아주까리의 종자로부터 착유한 불건성유. 히드록시산의 일종인 리시놀산을 80% 이상 함유하는 특이한 기름이다. 핵산에는 용해되지 않지만, 에틸알코올에는 용해된다. 식용으로는 부적당하지만, 의약품(하제), 윤활유 등으로 이용된다.

4. 성숙한 아주까리 씨앗에서 짜낸 기름. 아주까리 기름이라고도 한다. 특이한 냄새를 가진 무색 또는 담황색의 투명한 점성 액체(粘性液體)로 주성분은 리시놀레인이다. 설사약으로 상용된다. 상습성 변비•식중독•역리(疫痢) 등에 복용한다.

5. 아주까리 씨에서 뽑아낸 비건성 지방유(非乾性脂肪油). 유성(油性)이 뛰어나므로 윤활유로서 고속 내연 기관이나 고하중(高荷重) 베어링용으로 적합하다.

6. 아주까리씨로 짠 기름. 무색 또는 암록색의 불건성유임. 완하제·관장료·등잔기름·머릿기름 등으로 쓰임. 피마자유.

387. 피발도선 [ 被髮徒跣 ] 입을 피, 터럭 발, 무리 도, 맨발 선

머리를 풀고 버선을 벗음

388. 피발영관 [ 被髮纓冠 ] 입을 피, 터럭 발, 갓끈 영, 갓 관

머리를 풀어 놓은 채 갓끈을 맨다는 뜻으로, 몹시 急(급)하게 서두름을 이름.

출전 孟子(맹자) 離婁下篇(이루하편)

389. 피발좌임 [ 被髮左衽 ] 입을 피, 터럭 발, 왼 좌, 옷섶 임

머리를 풀고 오른쪽 섶을 왼쪽 섶 위에 여미는 옷을 입음. 모두 野蠻(야만)의 풍습.

머리를 풀고 옷깃을 왼쪽으로 여민다는 뜻으로, 미개한 나라의 풍습을 가리키는 말.

390. 피변소적 [ 皮弁素績 ] 가죽 피, 고깔 변, 흴 소, 길쌈할 적

가죽의 冠(관)과 흰 치마를 이름. 출전 漢書(한서) 平王后傳(평왕후전)

391. 피부여칠 [ 皮膚如漆 ] 가죽 피, 살갗 부, 같을 여, 옻 칠

살결이 옻과 같이 검음을 이름. 출전 南史(남사) 焦度傳(초탁전)

392. 피부지견 [ 皮膚之見 ] 가죽 피, 살갗 부, 갈 지, 볼 견

겉만 보고 성급히 내리는 얕은 견해. 皮肉之見(피육지견)

393. 피사간금 [ 披沙揀金 ] 헤칠 피, 모래 사, 가릴 간, 쇠 금

모래를 헤쳐 금을 가려낸다. 문장 속에 간혹 아름다운 곳이 있음

394. 피산대하 [ 被山帶河 ] 입을 피, 뫼 산, 띠 대, 물 하

뒤에는 산, 앞에는 강을 둔 要害(요해)의 땅을 이름. 출전 戰國策(전국책)

395. 피상속인 [ 被相續人 ] 입을 피, 서로 상, 이을 속, 사람 인

상속(相續)의 목적(目的)을 이루는 법률(法律) 관계(關系)의 전(前) 주체(主體).

396. 피상관찰 [ 皮相觀察 ] 가죽 피, 서로 상, 볼 관, 살필 찰

진상(眞相)을 추구(追求)함이 없이 겉만 관찰(觀察)하는 일.

397. 피상지사 [ 皮相之士 ] 가죽 피, 서로 상, 갈 지, 선비 사

겉만 보고 내정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

皮相之見(피상지견:겉모양만 보고 속마음을 깊이 살피지 못하는 일. 천박한 견해 )을 가진 사람. 출전 韓詩外傳(한시외전)

398. 피선어차 [ 彼善於此 ] 저 피, 착할 선, 어조사 어, 이 차

사물을 비교하여 그것이 이것보다 낫다는 뜻. 출전 孟子(맹자) 盡心下篇(진심하편)

399. 피실격허 [ 避實擊虛 ] 피할 피, 열매 실, 칠 격, 빌 허

적을 공격할 때 防備(방비)가 견고한 곳을 피하고 방비가 허술한 곳을 침.

출전 孫子兵法(손자병법) 虛實篇(허실편)

400. 피안화시 [ 彼岸火視 ] 저 피, 언덕 안, 불 화, 볼 시

강 건너 불 보듯. 무관심한 태도를 취함

 

 

401. 피육불관 [ 皮肉不關 ] 가죽 피, 고기 육, 아닐 불, 관계할 관

자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

402. 피육지견 [ 皮肉之見 ] 가죽 피, 살 육, 갈 지, 불 견

가죽과 살만 보고 그 속의 뼈를 못 보았다는 뜻. 淺薄(천박)한 깨달음을 이르는 말.

皮膚之見(피부지견)

403. 피인여인 [ 彼人予人 ] 저 피, 사람 인, 나 여

그나 나나 마찬가지로 사람이라는 뜻으로, 나도 그와 같이 되지 않을 리 없다고 奮發(분발)

피인야여인야 [ 彼人也予人也 ] 저 피, 사람 인, 어조사 야, 나 여

404. 피장봉호[ 避獐逢虎 ] 피할 피, 노루 장, 만날 봉, 범 호

노루를 피하다 범을 만난다. 작은 해를 피하려다 큰 화를 당함의 비유

405. 피장재일 [ 皮匠再日 ] 가죽 피, 장인 장, 두 재, 날 일

고리백장 내일모레.

내일 된다, 모레 된다 하면서 약속한 날짜를 이날 저 날로 미룬다는 말

피장재월 [ 皮匠再月 ] 가죽 피, 장인 장, 두 재, 달 월

406. 피장화초 [ 皮匠花草 ] 가죽 피, 장인 장, 꽃 화, 풀 초

아무 실속도 없이 겉치장만 미끈하게 꾸밈

407. 피재피재 [ 彼哉彼哉 ] 저 피, 어조사 재

그 사람이구나, 그 사람이야. 남을 輕蔑(경멸)하여 度外視(도외시)하는 태도로 일컫는 말. 출전 論語(논어) 憲問篇(헌문편)

408. 피저원앙 [ 被底鴛鴦 ] 이불 피, 밑 저, 원앙 원, 원앙 앙

이불 속의 원앙이. 이불 속의 男女(남녀)를 이름. 출전 開元天寶遺事(개원천보유사)

409. 피점령국 [ 被占領國 ] 입을 피, 점령할 점, 거느릴 령(영), 나라 국

남의 나라에 의(依)해서 자기(自己) 판도(版圖)를 점령(占領) 당(當)한 나라.

410. 피중아과 [ 彼衆我寡 ] 저 피, 무리 중, 나 아, 적을 과

저쪽은 많고 이쪽은 적음. 출전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

411. 피지부존 [ 皮之不存 ] 가죽 피, 갈 지, 아닐 부, 있을 존

본디부터 없음. 근본이 없음. 皮之不存毛將焉附(피지부존모장언부).

출전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

412. 피집불굴 [ 被執不屈 ] 이불 피, 잡을 집, 아닐 불, 굽힐 굴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음

413. 피차상제 [ 彼此相濟 ] 저 피, 이 차, 서로 상, 도울 제

그 나라와 이 나라가 서로 도움

414. 피차일반 [ 彼此一般 ] 저 피, 이 차, 한 일, 일반 반

두 편이 서로 같음

415. 피척지구 [ 疲瘠之區 ] 피곤할 피, 여윌 척, 갈 지, 지경 구

메마른 땅

416. 피출어차 [ 彼出於此 ] 저 피, 날 출, 어조사 어, 이 차

저라는 개념은 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임.

개념이 상대적 관계에 의하여 생겨남을 이름. 출전 莊子(장자)

417. 피현낙성 [ 避賢樂聖 ] 피할 피, 어질 현, 즐길 낙, 성인 성

濁酒(탁주)를 피하고 淸酒(청주)를 즐김.

탁주를 賢人(현인)에게, 청주를 聖人(성인)에게 견주어 하는 말

418. 피흉추길 [ 避凶趨吉 ] 피할 피, 흉할 흉, 쫓을 추, 길할 길

흉한 일을 피하고 길한 일을 향해 나아감

419. 픽억수소 [ 腷臆誰訴 ] 답답할 픽, 가슴 억, 누구 수, 호소할 소

가슴속에 지닌 고민을 누구에게 하소연해야 하는가. 답답한 심정을 어찌할 길 없음을 이름

420. 픽픽박박 [ 腷腷膊膊 ] 답답할 픽, 팔뚝 박

닭이 홰치는 소리. 얼음이 갈라지는 소리

421. 필경연전 [ 筆耕硯田 ] 붓 필, 밭 갈 경, 벼루 연, 밭 전

붓으로 쟁기질하고 벼루로 밭을 일굼. 文筆(문필)로 생활을 함

422. 필대여연 [ 筆大如椽 ] 붓 필, 큰 대, 같을 여, 서까래 연

붓의 크기가 서까래와 같다. 대문장가를 이름. 출전 晉書(진서)

423. 필두생화 [ 筆頭生花 ] 붓 필, 머리 두, 날 생, 꽃 화

중국 唐(당)나라의 李白(이백)이 어렸을 때 붓끝에 꽃이 핀 꿈을 꾼 뒤부터 글재주가 크게 進步(진보)했다는 옛일. 文筆(문필)의 재주가 있음을 이름

424. 필력강정 [ 筆力扛鼎 ] 붓 필, 힘 력, 마주들 강, 솥 정

필력으로 솥을 마주 들 정도임. 문장이 아주 힘참을 이름

425. 필력종횡 [ 筆力縱橫 ] 붓 필, 힘 력, 세로 종, 가로 횡

詩文(시문)을 自由自在(자유자재)로 지음을 이름

426. 필로남루 [ 篳路藍縷 ] 사립짝 필, 길 로, 쪽 남, 실 루

대로 거칠게 만든 수레와 누더기. 가난한 사람의 차림, 또는 사람이 勤儉(근검)함을 이름. 출전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

427. 필마단기 [ 匹馬單騎 ] 짝 필, 말 마, 홑 단, 말 탈 기

홑몸으로 한 필의 말을 탐. 또는 그 사람. 외롭게 혼자서 말을 달림.

용기 있게 혼자서 말을 달림

428. 필마단쟁 [ 匹馬單鎗 ] 짝 필, 말 마, 홑 단, 종소리 쟁

한 필의 말과 한 자루의 창. 아주 간략하게 武裝(무장)함

필마단창 [ 匹馬單槍 ] 짝 필, 말 마, 홑 단, 창 창

429. 필마척륜 [ 匹馬隻輪 ] 짝 필, 말 마, 외짝 척, 바퀴 륜

한 필의 말과 한 대의 수레

430. 필망내이 [ 必亡乃已 ] 반드시 필, 망할 망, 이에 내, 이미 이

틀림없이 꼭 망하고야 만다는 말

431. 필무시리 [ 必無是理 ] 반드시 필, 없을 무, 옳을 시, 다스릴 리

결코 이러할 이치가 없음

432. 필묵지연 [ 筆墨紙硯 ] 붓 필, 먹 묵, 종이 지, 벼루 연

文房四友(문방사우)인 紙筆墨硯(지필묵연). 붓, 먹, 종이, 벼루

433. 필문규두 [ 篳門圭竇 ] 사립짝 필, 문 문, 서옥 규/홀 규, 구멍 두

가시나무로 만든 문과, 위쪽은 예각이며 아래쪽은 평평한 협문.

가난한 집을 이름. 출전 禮記(예기) 儒行篇(유행편)

필문규두 [ 篳門閨竇 ] 사립짝 필, 문 문, 안방 규, 구멍 두

434. 필문필답 [ 筆問筆答 ] 붓 필, 물을 문, 대답 답

질문을 글로 쓰고 회답도 글로 써서 보이는 일. 입으로 말하지 못하고 글을 써서 문답함

435. 필부정호 [ 筆不停毫 ] 붓 필, 아닐 부, 머무를 정, 터럭 호

쉬지 않고 계속하여 씀

436. 필부지용 [ 匹夫之勇 ] 짝 필, 지아비 부, 갈 지, 날랠 용

깊은 생각 없이 혈기만 믿고 함부로 뽐내는 小人(소인)의 용기. 쓸데없는 용기.

출전 史記(사기) 淮陰侯傳(회음후전)

437. 필부필부 [ 匹夫匹婦 ] 짝 필, 지아비 부, 지어미 부

평범한 남녀. 출전 孟子(맹자) 萬章(만장)

甲男乙女(갑남을녀), 張三李四(장삼이사), 樵童汲婦(초동급부) .

438. 필사내이 [ 必死乃已 ] 반드시 필, 죽을 사, 이에 내, 이미 이

죽고서야 그만둠. 틀림없이 죽고야 말 것이라는 말

439. 필삭포폄 [ 筆削褒貶 ] 붓 필, 깎을 삭, 기릴 포, 낮출 폄

써 넣어야 할 곳은 써 넣고 지워야 할 곳은 지우고, 칭찬해야 할 곳은 칭찬하고, 나무랄 곳은 나무란다. 削은 칼로 간독의 문자를 깎아 버리는 일.

孔子(공자)의 春秋筆法(춘추필법)임. ‘春秋筆法(춘추필법)’을 참조.

440. 필상부족 [ 匹上不足 ] 짝 필, 위 상, 아닐 부, 발 족

匹下有餘(필하유여)에 對(대)해서 쓰이는 말. 위로 짝하려니 모자라고 아래로 짝하려니 남아서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圓轉滑脫(원전활탈)의 묘를 이름

441. 필승불패 [ 必勝不敗 ] 반드시 필, 이길 승, 아닐 불, 패할 패

지지 않고 반드시 이김

442. 필연지책 [ 必然之策 ] 반드시 필, 그럴 연, 갈 지, 채찍 책

반드시 그렇게 되는 계책.

443. 필욕감심 [ 必欲甘心 ] 반드시 필, 하고자 할 욕, 달 감, 마음 심

품은 원한을 기어코 풀고자 애씀

444. 필유곡절 [ 必有曲折 ] 반드시 필, 있을 유, 굽을 곡, 꺾을 절

반드시 무슨 까닭이 있음. 曲折(곡절)은 까닭

필유사단 [ 必有事端 ] 반드시 필, 있을 유, 일 사, 끝 단

445. 필주묵벌 [ 筆誅墨伐 ] 붓 필, 벨 주, 먹 묵, 칠 벌

남의 罪過(죄과)를 글로 써서 공격함

446. 필지어서 [ 筆之於書 ] 붓 필, 갈 지, 어조사 어, 글 서

확인하거나 또는 잊어버리지 않기 위하여 글로 써 둠

447. 필필박박 [ 咇咇剝剝 ] 말 많을 필, 벗길 박

물건이 찢어지는 소리

448. 필한여류 [ 筆翰如流 ] 붓 필, 편지 한, 같을 여, 흐를 류

물 흐르듯 글을 써 내려감. 문장을 거침없이 계속하여 죽 내리씀.

運筆(운필)이 막힘없음. 문장을 빨리 草(초)함. 출전 晉書(진서)

 

작성자 조아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