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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및 신앙 서적

코로나가 전 세계에 주는 성경적(영적)인 교훈

by 은총가득 2021. 8. 24.

코로나가 전 세계에 주는 성경적(영적)인 교훈- Biblical (spiritual) lessons from Corona to the whole world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 온 세상을 약 1년 동안 뒤덮고 있는 전염병 신종 코로나로 인해서 온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신이 개발이 되어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그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9천5백만 명이 넘는 사람이 감염이 되고 2백만이 넘는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리로 많은 사람들이 약도 없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모이기를 힘쓰는 주님의 모든 교회들도 모임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환자를 찾아내서 격리를 시키고 이동을 극도로 제한하는 방법 외에는 이를 극복할 길이 없기에 국경도 폐쇄가 되고 모든 모임도 극도로 제한이 되었습니다. 인류는 약 1년 동안을 이렇게 큰 고난을 겪으면서 보냈습니다. 어떻게 이런 바이러스가 생겨나고 어디에서 생겨나고 어떻게 퍼졌는지도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확산을 막지 못했고 백신도 개발이 되었지만 너무나 상황이 다급하기에 적절한 검증 기간을 거치지 않고 온 세상의 사람이 다 맞아야 될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부작용이 나올지 알 수가 없고 그리고 사스, 메르스, 코로나로 이어지는 이런 유의 바이러스의 공격은 또 어떤 바이러스가 생겨나서 이렇게 온 인류의 삶을 고난에 빠뜨릴지 모를 일입니다.

 

 

지구상의 어떤 인간도 이 질병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지구의 경제가 어려움에 빠졌지만 무엇보다도 큰 피해를 입은 곳이 교회입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속이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모든 나라의 코로나가 극복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든 영역에서 우리의 삶이 정상을 회복하기 바랍니다. 아울러서 교회도 정상적으로 모이기를 힘쓰고 예배와 그 기능을 속히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속히 치료제도 개발이 되게 하시고 그리고 안전한 백신도 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 이런 백신이 생겨났는지 알기를 바라며 미리 이런 사태에 준비를 잘 해두어서 이런 일이 생기면 잘 대처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온 세계적인 재앙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깨달아서 우리의 잘못된 삶을 바로잡고 올바른 길로 가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겸손한 마음과 지혜를 주셔서 이런 온 세계적인 재앙을 통해서 온 인류가 그 잘못을 깨닫고 올바른 길로 가게 하소서!

 

 

 

●코로나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서울 삼성병원에 있는 것을 복사했다고 함)

 

인류를 가장 많이 죽인 것은 핵 전쟁이 아니라 바이러스다.

한 달도 안 돼 7만여 명이 죽을 줄이야.

 

세계 인구가 다 마스크를 쓸 줄이야.

미국, 중국 등 열강의 피해가 더 클 줄이야.

 

내일을 알 수 없다.

이런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

 

하찮은 것에 맥 없이 무너지는 사회가 되었다.

심지어 전쟁이나 다툼도 중지시켰다.

대량생산, 대량소비가 사양길에 들었다.

사회보장, 유류 가격, 투자도 영향을 미쳤다.

돈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았다.

 

인간이 멈추니 지구가 살아났다.

공기가 깨끗해졌다.

가정과 가족이 소중한 것을 알았다.

입에 재갈을 물리니, 과묵해졌다.

모두가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호주도 안전지대가 아닌 것을 알았다.

 

사람은 평등하다는 것을 알았다.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늘의 뜻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살아 있을 때, 더 많이 사랑하자.

악마는---에 있는 것이다.

(The debil is in the detail.)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서운 것은?

사람이 숨을 못 쉬면 바로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바이러스는 숨 쉬는 폐를 공격합니다.

 

맛도 냄새도 못 맡게 하고 설사를 하게 합니다.

그래서 감각기관을 마비 시킵니다.

 

사람은 발이 달린 짐승 아닙니까?

그런데 집에만 있으라고 합니다.

애들이 집에만 있으니, 어찌할 바를 모르고,

어른들 마저 답답하고 속이 터집니다.

 

코로나는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뒤에서 누군가 조정하는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인간에게만 걸리기 때문입니다.

 

오만은 인종 간 국가 간 차별을 가져왔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오만의 대가를 받을 것입니다.

 

환경 파괴는 되돌릴 수 없는 자연의 재앙입니다.

청정지역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동?식물들은 인간이 죽도록 미웠을 것입니다.

 

이란의 성직자, 영국의 황태자와 총리, 독일의 운동선수, 할리우드 배우, 요양원 노인, 노숙자, 6개월 된 갓난아기 등등

신분. 나이. 인종. 성별, 직업을 막론하고, 아무것도 구분하지 않고, 평등하게 공격합니다.

 

국경과 여권?

국경은 인간의 탐욕으로 만든 것입니다.

공기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중국의 우한 폐렴이 남미 끝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하물며 여권은 휴지 조각에 불과합니다.

여객기가 무슨 소용입니까?

항공산업이 곤경에 처할 것입니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공장에서 만든 음식을 먹고, 화학물질에 오염된 음료수를 마시면서, 우리는 몸을 무시했습니다.

건강을 돌보지 않으면, 병에 걸리기 마련입니다.

건강을 잃고 나면, 모든 게 허사입니다.

코로나는 건강이 제일이라고 알려줍니다.

 

병이 나면, 강원도 청평의 산림욕이 무슨 소용입니까?

휴지 사재기가 코로나를 없게 해 주지 않습니다.

급한 대로 충분히 먹고, 건강을 챙긴 다음에 약을 드셔야 합니다.

 

코로나는 먹을 것을 챙기라고 말합니다.

당신의 의지가 당신을 구원할 것입니다.

참고, 견디세요.

그 길 밖엔 없습니다.

 

코로나는 서로 돕고 살라고,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서로 도우며, 나누고, 협력하고, 지원하며 살아도 부족한 인생입니다.

 

코로나 극복은,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코로나는 의지를 가지라고 말합니다.

반성을 모르면, 희망이 없습니다.

코로나는 인간들에게 자신이 한 일을 반성해 보라고 합니다.

역사 공부는 왜 합니까?

일기는 왜 씁니까?

지난 일을 알아야 실수를 되풀이 안 합니다.

 

코로나를, 그러면, 백신도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지나갈 것입니다.

코로나가 지나간 뒤엔, 평온이 온다는 것은 누구나 믿을 것입니다.

 

코로나는 주기마다 생기는 질병입니다.

주기의 한 단계이니, 공황에 빠질 일이 아닙니다.

이것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가야 할 곳은 가족과 집입니다.

요양원 환자에게 물어보니, 집에 가서 마누라가 차려주는 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는 것이 소원이라고 합니다.

격리된 사람은 누구나 집에 가고 싶어 합니다.

 

코로나는 사람들을 집으로 가라고 합니다.

크루즈 여행, 그만하고 교회에 매달리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라 합니다.

그리고, 홈 스위트 홈 노래를 부르라고 합니다.

 

코로나는 인간의 잘못을 바로잡아 줍니다.

코로나가 인간에게 온 것은 잊고, 살아온 교훈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 열거한 것, 모두를 상기하자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코로나를 거대한 재앙으로 보나, 그렇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의 역사라 할지라도 곡절이 있습니다.

모든 판단, 당신의 생각에 맡깁니다.

 

아울러 이번 코로나 사태가 가져올 앞으로의 인문 ? 사회적인 부문에서 어떤 변화가 올 것인가?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의 예측입니다.

 

* 위생적인 생활이 몸에 밸 것이다.

* 디지털 경제가 늘어나, 핀테크, 무인점포가 증가할 것이다.

* 유통은 오프라인에서 빠른 속도로, 온라인으로 재편될 것이다.

* 대형 교회는 몰락할 것이고, 탈 종교화는 가속할 것이다.

* 배달 사업은 번창하고, 음식 문화는 크게 바뀔 것이다.

* 자동화는 생활화되고, 경제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다.

* 기업들은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투자 분산 정책이 늘어날 것이다.

* 대중교통 이용이 감소하고, 교통 체증이 증가할 것이다.

* 공연장, 찜질방, 영화관, 노래방, 스포츠, 단체 여행 등은 사양길에 들 것이다.

* 술집보다 골프장, 등산 등 야외 스포츠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미래 예측은 꼭 읽어서 삶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log.naver.com/jkdavidn


제목 : 코로나 사태가 주는 교훈

코로나19의 발병과 멈추지 않는 확산으로 인해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일상생활의 모든 것들이 바뀌고 있다.

아니 단순히 변화하는 정도가 아니라 다 무너져가고 있다.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수 많은 기업과 가정들이 무너지고, 교회도 무너지게 될 것이다.

과거엔 방에만 콕 박아져 사는 사람을 사회적으로 고립된 외톨이로 보고 이상하게 여기고 수군거렸는데 이젠 방콕, 집콕을 권장한다.

 

아니 감염위험 때문에 집콕을 명령하기까지 한다.

무엇보다 가슴 아픈 것은 교회의 감염사태와 교회 폐쇄 소식이다.

여기 저기서 교회가 코로나 확산의 진원지가 되어 날마다 언론에 00교회가 감염, 폐쇄됐다는 뉴스가 전해지고 있다.

수 십년을 신앙생활해 왔고, 20년 째 목회를 하고 있으나 교회에서 드리는 주일예배를 금지시키고, 온라인으로, 유튜브, 스마트폰 영상으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감히 상상도 못해본 일이다. 그런데 현실이 됐다.

이젠 가끔 한 두 주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주 중의 수요예배, 금요예배, 새벽기도 등의 모임도 코로나 한 방에 다 무너졌다.

언론을 통해 어느 나이 드신 성도님이 70여년 지키온 주일성수가 무너졌다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과연 주일예배를 드리며 주일을 성수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주 중에 드리는 수요예배, 금요예배, 새벽기도 등 각종 신앙생활의 목적은 무엇인가?

지금 내가 가르치고 있는 예배관, 기도관 등이 과연 바른 것인가? 등등등

물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서 교회도 변해야 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용어, 단어들이 생겼다.

기본적인 것은 알아야 한다.

 

몇 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펜데믹 = 대유행

콘텍트 = 접촉, 대면

언텍트 = 비접촉, 비대면

포스트 코로나 = 코로나 이후

뉴놈 = 새로운 일상

리모트 = 원격

리모트 웍 = 원격근무

대변혁, 변곡점 = 시대적인 큰 변화를 가져오는 전환점

그러나 육적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 지식이요 깨달음이다.

외형적 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면적 변화다.

다시 말해서 교회의 예배형태나 기도 횟수, 방법 등의 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예배자의 신앙, 기도자의 믿음이다.

코로나가 이 시대 한국교회에 주는 가장 확실한 교훈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전통적 예배관에 대한 변화다.

 

과거엔 정해진 시간에, 모든 성도들이, 교회에 모여, 공동체적인 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코로나는 우리로 하여금 가정에서든, 직장에서든, ... 광야에서든 나홀로 예배자가 되도록 훈련시키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 골방에 들어가 나홀로 기도자가 되도록 연단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코로나는 한국교회에 성경적 참 신앙, 참 예배, 참 기도에 대한 영적 화두를

던져주었다고 보아야 한다.

 

코로나로 인한 교회감염과 교회 폐쇄도 우리에게 산 교훈을 준다.

육적 교회 폐쇄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믿음의 방주다.

육적 교회는 문을 닫아도 내 믿음의 방주는 항상 하나님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한다.

교회도 감염되고, 교회도 무너지고, 교회도 문닫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보이는 교회(성전)보다 보이지 않는 내 마음의 성전이 더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말라기 선지자에게 누가 성전 문 좀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육적 예배, 거짓 예배 드리지 말고 영적 예배, 참 예배를 드리라는 말씀이다.

 

코로나는 우리들에게 참 예배를 드리라는 마지막 경고다.

오직 예수님을 통한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한 참 예배를 드리는 참 예배자가 되자.

하나님이 받으시는 참 예배는 교회예배가 아니라 나홀로 예배다.

이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언제 어느 곳에 있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나홀로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이 받으시는 참 예배를 드리자.

 

목사님 설교로 대리만족하는 어린아이 신앙을 버리고 장성한 신앙으로 나아가자.

성경을 예수님 이야기로 깨달아 오직 예수님만을 구원의 주로 믿는 참 신앙이 되자.

코로나가 육적으로는 모든 사람에게 고통을 가져다 주고 있으나

영적으로 보면 오히려 우리의 신앙을 개혁, 혁신, 변화시키는 축복의 기회다.

 

코로나는 분명히 바이러스, 질병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코로나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나타난 각종 질병들 중에서

가장 확실한 성경과 예수님이 예언한 종말적 징조에 해당하는 질병이다.

만일(?) 코로나가 종말론적 질병이라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이제부터 교회와 성도 신앙이 진짜가 아니고 가짜이든지, 산 신앙이 아닌 죽은 신앙이든지, 알곡이 아닌 쭉정이든지, 양이 아닌 염소신앙이든지, 지혜로운 5처녀가 아닌 미련한 5처녀신앙이라면 화를 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목회자들은 그동안 젖이나 먹이는 목회를 했다면 자기 성도들의 신앙이 다 무너지고, 미혹당하는 대참사를 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그러나 참 교회와 참 성도 신앙이라면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필요 없다.

참 하나님의 자녀, 참 예수님의 신부된 교회와 성도 신앙은

반드시 보호하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준비된 참 신앙은 기뻐해야 한다. 감사해야 한다.

오늘날은 코로나 뿐만 아니라 신랑 예수님이 곧 오신다는 싸인이 넘쳐난다.

신랑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합시다. 오직 예수!

 

[작성자 천국가는 방주


코로나가 가져온 세계 기독교  동향 5가지

오픈도어선교회는 최근 세계 기독교 박해 지수 2021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은 전세계 최소한 3억 4000만 명의 크리스천들에게 상존하던 구조적 차별과 불평등한 대우와 박해를 더욱 악화시키고 두드러지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코로나가 가져온 세계 기독교  동향을 5가지로 정리했다.



1. 크리스천으로서 사회, 경제적 차별과 핍박 심화

팬데믹은 전 세계 수백만 크리스천들의 기존 사회적, 경제적, 종족적 취약성을 더 노출시키고 악화시켰다. 팬데믹으로 인해 종종 감추어졌던 차별적 압박과 억압의 태도들이 표면화됐다. 오픈도어가 긴급구호로 도운 인도의 10만 명 이상의 크리스천들의 80%가 정부의 식량 구호에서 배제된 경험을 보고했다.

일부 크리스천들은 수 마일을 걸어서 다른 지역으로 가서 크리스천임을 숨기고 식량을 얻기도 했다. 식량 배급을 받은 15%는 정부 또는 직장의 일용직에서 차별을 당했다. 팬데믹 이전에 한 정부 조사(2017~2018년)에 의하면, 다른 종교인보다 크리스천들의 실업률이 더 컸다. 따라서 식량구호에서 배제되는 것은 크리스천 공동체 전체가 절박한 궁핍에 처하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은 미얀마, 네팔, 베트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중앙아시아, 말레이시아, 북아프리카, 예멘, 수단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국가들의 시골지역에서는 크리스천들이 구호 대상에서 배제됐다. 때로는 정부 공무원들에 의해, 더 많은 경우 마을 지도자들과 주민들에 의해 배제됐다. 어떤 경우 식량배급카드를 찢거나 날려보내는 방법으로 배급을 못 받게 했다.

 

2. 코로나 규제 이용한 이슬람 무장단체 활동

사하라사막 이남인 사헬지역에서 불의와 가난을 발판으로 이슬람 극단주의가 퍼지고 있다. 지하디스트들은 정부의 취약한 실패를 악용한다. 무장민병대들이 선전을 퍼뜨리고 대원을 모집하며 공격을 증가하고 있다. 일부 단체들은 ‘배교자’들에 맞서서 지하드 전쟁을 벌일 것을 서약했다. 팬데믹은 이 배교자들 때문에 알라가 모두에게 내린 벌이라는 것이 이유이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를 가로지르는 지역에서,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는 코로나 규제로 크리스천에 대한 폭력도 대체로 줄어든 것과 달리, 폭력 지수가 전년보다 30% 높아졌다. 수백 개의 나이지리아 대부분 크리스천 마을들이 무장한 풀라니족 유목민들에게 점령을 당하거나 약탈을 당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 사무관은 사헬지역 중앙에 있는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난민이 발생하는 진앙지라고 밝혔다. 부르키나파소의 100만 명의 주민들은 폭력과 가뭄으로 집을 두고 떠났고 수백만 명은 굶주려 있다. 1000개 이상의 마을에서 무력충돌로 크리스천들은 11월 선거에서 투표를 하지 못했다. 이슬람주의자들은 교회를 표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엄청난 여파로 실직 상태의 청년들이 토지와 자원, 정치를 놓고 종족 간, 부족 간, 종교 간의 갈등을 일으켰다. 치안이 불안정한 주들에서는 극단주의 이슬람이 섞여 있고, 폭력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인신매매와 무기밀매도 만연해 있다. 크리스천들은 봉쇄 때문에 ‘가만히 앉아있는 표적’이 됐다고 말했다.

 

3. 전체주의·권위주의적 정부의 감시와 규제 합법화

중국은 코로나19를 결정적으로 억제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9700만 명의 중국 크리스천들에게는 엄청난 규제였다. 감시가 집안으로까지 들어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든 활동을 추적하고 얼굴까지 스캔해서 공공보안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등의 통제 가능성이 높아졌다.

5억 7000만 개로 추산되는 중국의 CCTV 카메라들 중에서 수백 개가 얼굴인식 기능을 갖고 경찰서와 지역당국에 연결된다. 중국정부는 사회신용시스템(SCS)을 구축할 계획인데 이는 결국 공공영역에서 정부에 반하거나 공산주의 신조에서 벗어나는 어떠한 활동도 감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허난성과 장시성의 보고들에 의하면 그러한 카메라들이 이미 정부가 허가한 모든 종교시설에 설치됐다. 이러한 카메라들은 CCTV 카메라 옆에 설치된다. 이것은 공안국에 연결되어 있으며 즉각적으로 다른 정부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될 수 있다는 의미다. 2020년 2월, 코로나가 한창일 때 중국 북동부의 지린성 종교사무국은 그 지역의 모든 가정교회들을 조사할 것을 명령했다. 코로나19의 성공적인 통제에 힘입어 지방 공무원들은 건강관련 앱들을 사회신용 포인트들과 통합하기 원한다. 우려하던 대로 사회신용들이 이미 일부 지역에서 종교와 연결됐다.

 


산시성, 허난성, 장시성, 산둥성과 그밖에 다른 지방들에서 공산당 당국자들은, 크리스천들이 십자가와 같은 기독교 상징물들을 시진핑 사진들로 대체하기를 거부하면 연금을 포함하는 사회복지혜택을 취소하겠다고 협박했다. 한 크리스천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그에게 그가 하나님을 믿는 이상 공산당이 아닌 하나님에게 식량을 구하라고 말했다.

점점 더 삼자교회와 미등록 가정교회 모두 성경을 포함한 기독교 자료들과 교회재산을 압수당하고 있다. 교회 급습, 벌금 부과, 교회지도자 체포도 증가하고 있다.



4. 다수종교를 정체성으로 하는 민족주의 증가

힌두 민족주의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도의 크리스천들은 공격적인 프로파간다(선전·선동)의 압력을 일상적으로 받는다. 한 힌두교 사원은 바브리 모스크 땅에 세워지고 있다. 힌두교도들은 이 모스크가 힌두교 주신의 7번째 화신인 라마의 출생지 위에 세워졌다고 주장한다. 힌두교 폭도들이 1992년에 이 모스크를 파괴했고, 모디 수상은 이곳에 힌두교 사원을 건축하는 것을 선거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제 두 번째 임기에 이 사원 건설은 그의 민족주의 지지기반을 위한 하나의 큰 성공이 됐다. “인도인이 되려면 힌두교도여야 한다.”는 그의 메시지는 폭도들이 계속해서 무슬림과 크리스천들을 공격하고 괴롭혀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힌두교와 다른 종교를 가진 수백만 명은 접촉활동을 추적하는 스마트폰의 앱을 두려워한다. 아로기야 세투(Aarogya Setu)와 같은 앱은 숨어 들어가는 기능(function creep)이 있다. 또 다른 앱은 이미 사용되고 있는데 나이, 성별, 인종을 예측할 수 있다. 인도의 데이터보호법은 감시를 다루지 않는다. 이 법은 정부가 보호기준을 지키지 않아도 되도록, 심지어 국가안보 또는 범죄 조사와 같은 상황에서도 동의하도록 용인하는 조항들을 담고 있다.

인도는 해외기금이 크리스천 병원이나 학교 및 교회 기관들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다.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도 2020년 7월, 비잔틴 시대를 대표하는 최대의 성당인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을 박물관에서 모스크로 변경했다. 덜 알려졌지만 한 달 뒤, 또 다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교회인 코라(Chora)교회 또한 박물관에서 모스크로 바뀌었다.

북부 이라크에서 터키는 쿠르드 노동당을 테러리스트 단체로 간주하고 계속해서 공격한다. 2020년에 그러한 공격들의 결과로 최소한 25개 크리스천 마을들에서 주민들이 떠나야 했다.

많은 크리스천들은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지배하는 동안 니네베 평원과 모술로 피난했다가 도훅 지역으로 옮겨갔지만 결국 터키의 공격을 다시 받아야 했다. 이제 니네베 평원으로 돌아온 크리스천들에게는 치안뿐만 아니라 생계가 주요문제로 남아 있다.

터키가 시리아 다른 지역에서 난민들을 북동부 시리아로 다시 들어가게 해, 그 지역 인구분포가 바뀌었다. 전통적 기독교 공동체에 속한 이들뿐만 아니라, 특별히 이슬람에서 개종한 쿠르드족 크리스천들이 취약해졌다. 2019년 10월 터키의 공습과 폭격은 터키군이 시리아 이슬람 용병들과 함께한 것으로 수백 명의 크리스천들을 난민으로 만들었다.



5. 중앙·라틴아메리카 범죄 단체 활동 강화

멕시코에서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 때문에 국가·지역 기관들이 조직화된 범죄를 다루는 능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 4개 지역에 걸쳐 마약밀매 단체들이 자체적인 코로나19 관련 통행금지를 부과했다. 이들에게 도전하는 가톨릭 주교들과 사제들, 개신교 목사들은 갈취와 잠복습격, 강도질, 총격을 당하고 살해당하기도 했다. 또 정부가 식량, 교육,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실패하는 동안 그 공백을 많은 마약밀매 그룹들이 메우면서 이들이 정치적 사회적 자본을 구축했다. 게레로주와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정부가 방역 격리기간 동안 종교의식을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범죄단체들은 미사를 집전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사제들을 위협했다.

콜롬비아에서는 게릴라들과 준군사조직들이 시골지방을 지배하는 여러 곳에서 개신교 목사들에게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마을의 입구와 출구에서 경비를 서게 했다. 이는 목사들에 대한 성도들의 신뢰에 영향을 미쳤다.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이곳은 팬데믹 이전에도 불법단체들이 지배한 지역들이다. 엘살바도르에서 MS13과 같은 갱단은 강간을 무기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에 개신교 목사들의 딸을 강간하는 것을 목회자 가정 파괴를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삼았다는 보고들이 있다.

반면, 수단은 배교(이슬람 신앙을 버리는 것)에 대한 사형죄 적용을 폐지했다. 새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이슬람 샤리아법을 법의 근본으로 채용하지 않으며 더 이상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는다.

이라크는, ISIS로부터 모술을 탈환한 2017년 이후로, 젊은 무슬림 자원봉사자들이 파괴된 교회들과 주택들의 잔해를 청소하면서 모술을 떠난 크리스천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다. 기독교도 이라크의 역사적 뿌리의 일부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gnpnews.org/arch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