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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창

공짜는 없다, 음마투전(飮馬投錢)

by 은총가득 2021. 4. 27.

음마투전(飮馬投錢)

 

飮馬投錢 음마투전


말을 강江가로 데려간다
물을 마시게하고
물 값으로 동전을 던진다
공짜는 없다라는 뜻이 담긴

blog.naver.com/jiam94

 

 

중국의 고서 삼보결록(三輔決錄)에 전해오는 사자성어 중 음마투전(飮馬投錢)이라는 말이 있다.

‘飮’은 ‘마시다’라는 뜻인데 특수한 경우에는 ‘마시게 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馬’는 ‘말’이므로 ‘飮馬’는 ‘말에게 마시게 하다’라는 뜻이 된다.

‘投’는 ‘던지다’라는 뜻이고 ‘錢’은 ‘돈’이라는 뜻이니 투전(投錢)은 ‘돈을 던지다’라는 뜻이 된다.

 

그래서 음마투전(飮馬投錢)을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말에게 마시게 하고, 돈을 던지다’라는 뜻이다.

이는 옛날에 선비들이 말을 타고 가다가 강에 이르러 말에게 물을 마시도록 하고, 강물이라도 공짜로 먹이는 것이 싫어서 그 값으로 강물에 동전을 던졌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사자성어이다.

 

주인이 없는 강물일망정 거저 먹지 않겠다는 선비들의 고고한 자세를 엿볼 수 있는 경구 같은 의미가 담겨 있는 말이다.

그러므로 음마투전(飮馬投錢)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을 은유하고 있다.

 

飮馬投錢 음마투전

 

말을 강江가로 데려간다

물을 마시게하고

물 값으로 동전을 던진다

공짜는 없다라는 뜻이담긴 

 

<풀이>

무엇을 공짜라 하는가? 노력이나 돈의 대가 없이 거저 얻은 물건을 이르는 말이 사전적 의미의 공짜다. 과연 대가 없는 공짜가 존재할 수 있을까? 공짜가 없다는 말의 이해를 위한 성인(聖人)의 말씀이 있다. 살펴보자.

此有故彼有 차유고피유?

이것이 있어 저것 있고?

此生故彼生 차생고피생?

이것이 생겨 저것 생긴다?

此無故彼無 차무고피무?

이것이 없으므로 저것 없고?

此滅故彼滅 차멸고피멸?

이것이 멸함으로 저것도 멸한다


잡아함경(雜阿含經)에 있는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천지만물은 상호의존적이며 상대적이라서 서로 원인이 되기도 하고 조건이 되면서 생성(生成)하고 소멸(消滅)하므로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는 뜻이다 그러하다면 과연 대가가 없는 공짜가 있을 수 있겠는가?

 

우리네 삶의 일상은 끊임없는 선택과 포기의 연속이다. 무언가를 선택했다는 것은 다른 무언가를 포기한 대가이다. 앉아 있는 것을 포기한 대가 없이 서 있을 수 없고 긴 것을 선택 했다면 짧은 것을 포기한 대가이다. 따라서 엄밀한 의미의 공짜는 존재할 수가 없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라고 하는 속담도 있다. 모든 결과는 반드시 원인이 있고 모든 원인도 반드시 결과가 있다는 말이다

 

공짜의 대가는 선행(善行)과 보은(報恩)이라고 하는 보편적 가치에 가려저 잘 보이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대가의 크기를 쉽게 가늠할 수 없어 백지수표와 같다. 대체로 눈에 보이지 않는 공짜의 댓가는 크다.

 

"공짜 치즈는 쥐덫 위에만 있다" 는 속담도 있다. 쥐덫 위에 치즈가 공짜로 보이는가 아닌가 하는 것은 쥐에게 대단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치즈가 공짜로 보이는 순간의 판단과 그 선택의 대가는 쥐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공짜와 관련한 어느 왕(王)의 이야기가 있다. 왕이 신하들에게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는 치국(治國)의 묘책(妙策)을 써서 올리라고 명한다. 신하들이 상의해 한 권의 책을 만들어 올렸다. 왕이 다시 명한다 너무 길다 요약해서 올려라. 신하들이 한 장으로 만들어 올렸다. 왕이 다시 명한다. 한장도 너무 길다 한 줄로 요약하라. 신하들이 한 줄로 요약한 치국의 묘책을 읽고 왕이 대단히 만족해 했다. 그 한 줄의 글 내용이 무엇일까? 놀랍지 않은가?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었다.

 

백성들이 우매하여 공짜를 믿고 좋아하면 사악하고 간사스런 권력 거지들의 노예가 되기 쉽고, 권력자가 공짜를 믿고 수단으로 즐기게 되면, 거지 근성의 어리석고 비굴하고 게으른 백성을 가축처럼 길들여 사육하고 마침내 가렴주구(苛斂誅求) 하는 가증스러운 독재자가 되기 쉽다.

공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출세주의자들이 백성을 속여 권력을 구걸하고 훔치는데 아주 유용한 미끼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올바른 권력은 백성에게 공짜를 약속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자각은 얼마나 중요한가. 말에게 먹인 강물도 공짜가 아니라는 의식이 음마투전(飮馬投錢)이다. 공짜 치즈는 쥐덫 위에만 있다는 자각(自覺)은 우리가 당면하여 피할 수 없는 삶 속에서 부지 부식 간(不知不識間)에 발생할 수도 있는 작고 큰 부채(負債)를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지혜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암>

 

 

▢ ‘곽숙철의 혁신이야기’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옛날 어느 나라 임금이 현명하고 유능한 학자들을 소집하여 모든 국민이 잘 살 수 있는 비결을 연구하라고 지시했다.

학자들은 3년 동안 열심히 연구한 끝에 책 12권에 그 내용을 정리하여 임금께 바쳤다. 임금은 만족해했지만 분량이 너무 방대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학자들에게 명하여 더 줄여오도록 했다. 학자들은 다시 3년간의 긴 토론과 연구를 거쳐 책 한 권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임금은 이것도 많다며 한 페이지로 줄여오도록 명령했다. 학자들은 난상토론 끝에 결국 한 페이지로 줄여왔지만 임금은 또 욕심이 생겨 이것을 한 줄로 줄이라고 명령했다. 그렇게 길어서는 전 국민이 외울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래서 줄이고 줄여서 딱 한 줄로 축약되었고 그것을 읽어본 임금은 기뻐하며 국민들이 이것만 지키면 모두 잘살 수 있을 것이라고 흐뭇해했다.

그 한 줄은 이랬다.

“이 세상에 절대로 공짜는 없다.”

 

▢ ‘성공한 달인들(이명현, 기흥성, 최정화, 김강자, 신능균, 정주영)의 5가지 비결’이라는 글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첫째로 ‘공짜는 없다’,

둘째로 ‘미쳐야 한다’,

셋째는 ‘남보다 한 발 빨라야 한다’,

넷째로 ‘너무 늦은 시작은 없다’,

다섯째로 ‘낙천적이다’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었던 삶의 철학 또는 인생관을 이 다섯 가지에 담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다른 것은 다 이해가 되고 수긍이 가는데 첫 번째로 언급한 ‘공짜는 없다’라는 것은 일면 이해가 되면서도 그것을 성공의 첫 번째 조건으로 꼽았다는 것이 좀 의외라는 생각이 든다. ‘공짜는 없다. 그러니 거저 먹으려고 하지 말고 열심히 일해서 땀으로 승부하라’는 뜻일 테다. 그렇게 생각하니 그게 또 가장 중요하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 우리 속담에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의 표면적인 의미는 ‘공짜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다’라는 뜻이지만 실제로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속담의 경우만 해도 양잿물을 공짜로 먹은 대가로 목숨을 내놓아야 하니 양잿물이 어디 공짜인가. 이제 그 속담을 ‘공짜 좋아하다간 패가망신한다’로 고쳐야 할 것 같다.

 

 

일례로 수십억원의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공짜 돈에 치어서 인생을 망친 경우를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 않는가. 어디 일확천금한 사람치고 잘된 사람 있던가. 평온했던 삶이 돈의 덫에 걸려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던지, 아니면 돈의 귀신에 씌워서 가족관계, 인간관계 모두 풍비박산(風飛雹散) 나는 경우를 많이도 보아왔다. 그러니 공짜 너무 좋아해서는 안 된다. 누가 공짜라는 선물을 준다고 해도 십중팔구 덫이 있으니 부디 사양할 일이다. 땀의 대가로 얻은 것만이 온전히 나의 것이다. 공짜는 반드시 변고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 고려 공민왕 때 전해오는 ‘형제투금탄(兄弟投金灘)’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 설화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형제투금탄을 풀이하면 ‘형제가 강물에 금(돈)을 던졌다’라는 뜻이다.

이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은 이조년과 그의 형 이억년이다.

 

고려말엽 충혜왕 때의 학자이자 명신인 이조년(李兆年, 1269~1343)은 저 유명한 시조 ‘이화에 월백하고’의 작가이다.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 다정도 병인 양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이조년에게는 형이 넷 있었는데 이백년, 이천년, 이만년, 이억년이 그들이다. 이 이름을 보면 고려시대에 이미 십진법을 사용하였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형제투금탄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온다.

이조년(李兆年)이 어느 날 형 이억년(李億年)과 같이 길을 가다가 황금 두덩어리를 주웠다. 그래서 하나는 자기가 갖고 하나는 형에게 주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살이에 식구도 많아 형편이 어려웠는데 금덩이를 줍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일확천금의 횡재를 만난 것이다.

 

 형제는 공암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가고 있었는데 아우 이조년이 갑자기 금덩이를 강물에 던져버렸다.

깜짝 놀란 형이 이유를 묻자 “저는 평소 형님을 공경했는데 금덩이를 나눠 갖은 후부터 줄곧 욕심이 솟구쳐 마음이 편칠 않았습니다. 형님이 없었더라면 금덩이 두 개를 몽땅 내가 가질 수 있었을 것이란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니 자꾸만 형님이 원망스러웠고 심지어 형님이 가진 금덩어리를 빼앗고도 싶었습니다.

우리 형제가 우애 좋기로 소문이 나있는데 갑자기 금덩어리로 인해 원수가 된다면 어찌 되겠는지요. 그래서 강물에 금덩이를 버린 것입니다. 형님! 금덩이를 버리고 나니 내 마음이 너무 시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아우의 말을 들은 억년도 “나도 맘속으로 너와 똑같은 생각을 했다. 금덩어리로 인해 우리 사이에 자칫 금이 갈 뻔 했구나.” 하면서 억년도 금덩어리를 강물에 던져버렸다. 형제는 공짜 황금보다는 우애(友愛)를 택한 것이었다. 만약 형제가 공짜를 택했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공짜의 덫에 걸려 혹독한 대가를 치뤘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 여기 공짜에 관한 조금은 색다른 이야기가 있다.

사람들의 공짜 심리를 이용한 상술이다. 장사에 공짜는 없다. 손해보고 하는 장사는 없는 법이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에 낮에는 식당, 밤에는 술집을 운영하는 가게가 있었다.

어느 날부터 가게의 손님이 점점 줄어들어 운영 자체가 위험해질 지경이 되었다.

사장은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손님을 모을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사장은 특별한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다음 날 저녁 가게에는 이런 안내문이 붙었다.

‘오늘 여기서 술을 마신 손님에게는 다음날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그러자 손님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공짜 점심을 먹는 사람들은 가게가 망하지나 않을까 걱정해 줄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쓸데없는 것이었다.

 

사장은 손님들에게 술값과 다른 비용들을 조금씩 올려서 이미 점심 식사 비용을 포함시켜 놓았는데

손님들은 점심 식사를 공짜로 먹는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술만 마시고 다음 날 점심을 먹으러 오지 않는 손님들도 있었으니 사장 입장에서는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 기회비용(opportunity cost, 機會費用)이란 경제학 용어가 있다.

이는 하나의 재화를 선택했을 때, 그로 인해 포기한 것들 중 가장 큰 것의 가치를 말한다.

 

경제학자들은 기회비용 원리를 적용하면 강가에서 조약돌을 줍는 일도 공짜가 아니라고 한다.

다른 일을 할 수도 있을 시간을 조약돌 줍는 데 대가로 소모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지금 당장은 공짜인 것 같지만 결국은 알게 모르게 그 대가를 지급하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는 너무도 많다. 요즘 마트에 가면 볼 수 있는 ‘원 플러스 원(1+1)’은 전형적인 공짜 마케팅 전략이다.

공짜인 척 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공짜가 공짜가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 좋아하다 공짜의 덫에 걸리면 패가망신한다는 진리를 잊지 말자.

blog.daum.net/ryujk2

 

 
 

 

사람은 노력에 따라 결과를 얻는다. 그러나 살다 보면 노력없이 좋은 결과를 얻고 싶어지기도 한다.

사람에게는 이러한 심정이 숨어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이런 심정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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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飮馬投錢(음마투전)’이라는 말이 있다. ‘飮’은 ‘마시다’라는 뜻이고, ‘食(식)’은 ‘먹다’라는 뜻이므로 ‘飮食’은 ‘마시고 먹다’라는 뜻이다. 이 말은 오늘날 대개 ‘마시고 먹는 것’, 즉 ‘식품’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특수한 경우에 ‘飮’은 ‘마시게 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馬’는 ‘말’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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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飮馬’는 ‘말에게 마시게 하다’라는 말이 된다. ‘投’는 ‘던지다’라는 뜻이다.

‘票(표)’는 ‘표’라는 뜻이므로 ‘投票’는 ‘표를 던지다’라는 뜻이며, ‘投手(투수)’는 ‘던지는 사람’, 즉 야구의 피처를 말한다. ‘手(수)’는 원래 ‘손’이라는 뜻이지만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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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木手(목수)’는 ‘나무를 다루는 사람’이라는 뜻이 되며, ‘騎手(기수)’는 ‘말을 타는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錢’은 ‘돈’이라는 뜻이다. ‘錢’은 ‘金(금)’과 ‘(잔,전)(전)’이 합쳐진 글자이다. ‘金’은 ‘쇠’를 뜻하고 ‘(잔,전)’은 ‘쌓다’를 나타내므로 ‘錢’은 ‘쌓아놓은 쇠’라는 뜻이다. 옛날의 동전은 쌓아놓을 수 있었으므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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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의미를 합치면 ‘飮馬投錢’은 ‘말에게 마시게 하고, 돈을 던지다’라는 뜻이 된다.

이는 옛날의 선비들이 말에게 강물을 마시도록 한 뒤에, 강물이라도 거저 먹이는 것이 싫어서 그 값으로 강물에 동전을 던졌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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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飮馬投錢’의 정확한 해석은 ‘말에게 강물을 마시게 하고, 그 값으로 강에 돈을 던지다’가 된다.

이는 공짜를 싫어하는 훌륭한 정신이 아닌가? 개인이 언제나 노력한 만큼만 받으려 하고, 사회는 개인에게 노력한 만큼 되돌려주는 제도를 마련한다면, 그런 개인은 행복하고 그런 사회는 아름다워질 것이다. 

. 허성도 서울대 교수·중문학 


 

공짜는 없습니다 / 한태완 목사 설교

본문 : 갈6: 8- 9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8절)


어느 나라 왕이 하루는 현인들을 모아놓고 명령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다 잘 살수 있는 성공비결을 적어오시오.” 현인들은 열심히 연구하고 토론도 하여 국민들이 다 잘 살 수 있는 비결을 12권의 책에 적어 왕에게 바쳤습니다.


“12권이나 되는 책을 백성들에게 다 나누어 줄 수 있겠는가. 간단하게 줄여오라.”

현인들은 그것을 여섯 권으로 줄였다가 그것도 거절당하자 또 두 권으로 대폭 줄였습니다.

그러나 왕은 그래도 길다고 하여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줄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왕은 그것도 더 줄여오라고 명령했습니다.

현인들은 그 한 권의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간추려 한 페이지의 글로 요약했습니다.

왕은 또 고개를 옆으로 저으면서 못마땅해했습니다.

현인들은 그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적어 왕에게 바쳤습니다.

그때서야 왕은 “그래. 바로 이거야.”하며 흡족해 했습니다.

 

그 한 마디가 무엇일까요.

백성들이 다 잘사는 비결, 그것은 “공짜는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공짜는 없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의 대가였습니다.

 

어느 부부에게 아무런 메모도 없고 발신인이 누군지 표시되어 있지 않은 이상한 선물이 배달됐습니다.

그 선물은 당시 성황리에 공연 중이었던 브로드웨이 공연 입장권 2장이었습니다.

'누가 보냈을까?'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생각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부부는 그 입장권을 버리기가 아까워서 공연을 보러 갔고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집에 돌아왔을 때는 도둑이 집안을 샅샅이 뒤지고 간 뒤였습니다.

도둑은 침대 위에 이런 메모를 남겨놓고 갔습니다.
“이제 누가 보냈는지 알겠지?”

공짜 뒤에는 늘 함정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공짜로 얻은 것은 늘 뼈아픈 대가를 요구합니다.

땀흘려 열심히 일하고 그 얻은 소득으로 기쁨과 보람을 얻는 우리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날은 노력 없는 대가를 바라는 풍조가 만연해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강도근성이나 거지근성이 만연해 있다는 사실과 다르지 않습니다.

'나도 공짜가 좋아'라는 광고가 당연지사로 받아들여질 정도입니다.

남다른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남다른 보람을 기다리는 사람은 훔쳐온 플라스틱 꽃나무에 나비가 날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같습니다. 몸은 비록 힘들고 고단할지라도 공짜가 아닌, 땀 흘려 얻은 것이 훨씬 값지고 행복하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1. 복권의 함정

 

현재 국내에서 복권을 발행하는 기관은 8곳으로, 즉석식 8종과 추첨식 5종을 합하여 총 13종의 복권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복권에 당첨되면 실제로 얼마나 받을까요? 복권으로 인한 수입은 잡수입으로 분류되고 당첨복권에 붙는 세금은 22%입니다. 추첨 일로부터 석 달 동안 유효기간 내에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발행처가 운영하는 기금으로 들어갑니다.

복권 총수에서 당첨복권(1등-꼴찌)이 차지하는 비율인 당첨률은 추첨식이 33.2%, 즉석식은 29% 전후입니다.


1등 당첨금을 받을 확률은 3억 원어치 복권을 샀을 경우 겨우 1/10 정도가 됩니다.

3억 원 어치면 30만 장이나 되는데 매일 복권을 한 장씩 산다고 해도 1,000년이나 걸립니다.

이것은 사람이 죽을 확률보다 더 낮으며, 복권 1등에 당첨되는 것보다 그 전에 죽은 확률이 100배 정도나 높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승산 없는 게임에 몰두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결론적으로 복권 종류는 절대 사지 않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성경은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딤전 4:7)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한 때 로또 복권의 열풍이 불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복권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로또 복권의 본고장은 미국입니다.

 

1000만 달러(약 120억원)를 웃도는 당첨금 때문에 미국에도 한때 로또 복권의 열풍이 휘몰아쳤습니다.

그런데 로또 복권에 당첨돼 일확천금한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갈까요?

미국에서 당첨자들의 생활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 당첨자들의 당첨 이후 10년간 삶을 조사한 결과 정상적으로 산 사람이 한 명도 없었음이 확인됐습니다.

대부분이 이혼했거나 마약중독자가 되고 파산했습니다. 또 정신이상자로 전락했거나 자살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일확천금은 질서 있는 삶을 혼란케 합니다. 하나씩 조금씩 이루어가야 정상이고 그래야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이 불편해도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날 일확천금을 꿈꾸는 이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습니다.

 


2. 주식투자의 함정
어떤 중년의 사나이가 한적한 해변 길을 혼자 거닐고 있을 때 파도가 쓸고 간 모래사장에 뭔가 삐쭉이 솟아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것은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나오는 마법의 주전자였습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펑하는 소리와 함께 그 속에 갇혀 있던 종이 연기와 함께 나타났습니다.

"주인님! 부르셨습니까? 소원을 말씀해 주십시오. 그런데 이제는 제가 들어줄 수 있는 소원이 한 가지밖에 남아 있지를 않습니다. 그러니 잘 생각하셔서 말씀해 주십시오."

잠시 생각하던 사나이는 종에게 말했습니다.


"지금부터 꼭 1년 뒤의 석간 신문을 나에게 갖다주게!"

이 사나이는 1년 뒤의 주식 시세를 미리 알아서 그곳에 몽땅 투자를 하여 큰 갑부가 되리라는 기대를 가졌었습니다.

한참 기분 좋게 신문을 보고 있던 그는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졌습니다.

그것은 주식의 시세를 알리는 제일 마지막 부분에 자신의 이름 세 글자와 함께 그의 죽음을 알리는 부고장이 게재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것이 꿈이기는 했지만,

자신이 지금까지 육신의 일에만 집착하여 마지막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했다는 자책감이 그에게 몰려왔습니다.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마지막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마음 편하고 자유롭게 살려면, 물질에 대한 지나친 소유욕을 버려야 합니다.

행복과 소유는 관계가 없습니다.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요,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 부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부자이며, 잘못되어 들어온 돈은 역시 잘못되어 나갑니다.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이번만은 혹시"하는 심정으로 같은 일을 자주 반복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주식투자입니다.


주식투자는 다른 투자와는 달리 국가에서 인정한 시장이 형성돼 있고, 비교적 많은 사람이 관여돼 있으며, 국가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자본주의의 꽃이라 일컬어짐에도 불구하고 투자당사자에게는 끊임없는 퍼즐입니다.

 

주식가격이 오르는 경우는 더 오르기를 기다리다가 하루아침에 망하기도 하고, 떨어질 경우에는 더 떨어지기 전에 빨리 팔다가 땅을 치기도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리스도인은 특별히 무장된 경우가 아니면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주장의 이면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하루종일, 일주일 내내, 일년 열두 달, 온통 마음이 주식시장에 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으니라"(마6:21)

 

하나님이 아니라 주식시장에 마음이 있어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자리를 주식이 차지하게 되면 주식이 우상이 됩니다.

이렇지 않을 자신이 있는 그리스도인만 주식에 투자하십시오.

 

투자, 특히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속성이 있다면 그것은 더 빨리, 더 많이 이익을 내고자 하는 점입니다. 이 속성은 인간 모두에게 근원적으로 숨어있는 탐욕의 한 줄기입니다.

 

원래 인간은 "그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는"(합2:5) 존재입니다.

 

이와 같은 인간의 탐욕과 주식의 속성이 맞아떨어지면서 많은 사람이 주식투자의 함정에 빠집니다.

주식투자의 마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힘든 이유 중 하나가 소위 신용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일정한 돈을 예탁하게 되면 그 돈의 몇 배(예를 들어 2.5배)를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빚 얻어 주식투자를 해 성공한 사람은 소수며, 대개는 실패로 끝나기 십상입니다. 빚을 얻지 않고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사람만이 주식에 투자하십시오.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혹은 고려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은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롭다"(눅16:8)라고 한 경고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하루종일 매달려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 자들에게 잠시 한 두 번의 관심을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주식투자의 함정, 그것은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주님의 뜻 가운데 머무는 자에게는 보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다시 주님이 주시는 지혜를 간구하게 됩니다.(약1:5)

로마시인 호라티우스는

"돈이 불어남에 따라 더 크게 된 부자는 그에 대한 걱정과 욕심도 같이 커간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부자 되기에 너무 애쓰지 말이야 하겠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0)

3. 도박(노름)의 함정
미국 명문대 출신의 유망 벤처기업가 허모(32)씨는 지난해 12월 휴식 차 강원랜드를 찾았다가 회사어음으로 마련한 공금 1,000만원을 카드 도박으로 날렸습니다.


"강원랜드보다 승률이 높은 해외 카지노에서 만회해 보라"는 해외 카지노 모집책의 제의에 귀가 솔깃해진 허씨는 올 1월 필리핀 H호텔 카지노를 방문, 운 좋게 3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해외도박에 맛들인 그는 같은 달 하순 또다시 H호텔을 방문, 234만 달러(한화 약29억 원)를 탕진했다가 지난 달 상습도박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법칙은 우리가 심으면 심은 만큼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서는 계속해서 말씀하시기를 심으라, 그러면 거둔다고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지만 심지 않은데서 열매를 거두는 법은 없습니다.

성서는 농부의 생활을 통해서 신앙의 원리와 삶의 깊은 뜻을 우리에게 깨닫게 하였습니다.

 

인생은 농부입니다.

그러므로 값진 열매를 거두기 원하는 사람은 거기에 대한 댓가를 먼저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생활에도 정성의 눈물과 노력의 땀과 수고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어서 어느 땐가는 귀한 열매를 거두게 된다는 것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빨리 자라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먼저 노력과 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정성의 씨는 반드시 값진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 기독교의 진리인 것입니다.


"부자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찌어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잠23: 4- 5)

흔히들 하는 얘기로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공짜는 없을까요?

결혼식에 들어온 축의금, 친구에게 받은 선물이나 부모님께 받은 용돈, 남편에게 받는 생활비는 나에게 있어서 공짜라고 생각합니까? 어떤 일에든 반드시 대가가 있습니다. 살면서 받기만 하는 사람은 절대 없습니다.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은 내가 낸 세금으로 만들어 졌고, 매년 내가 낸 세금으로 유지 보수됩니다.

청소 또한 내가 낸 세금으로 고용된 미화원들이 수고해 주는 것입니다.

 

친구에게 받은 선물의 대가는 우정입니다. 나에게 베푼 우정의 양(?)만큼 그 친구에게 물질적이나 정신적으로 빚을 지게 되는 것이고, 그 빚은 살면서 언젠가는 갚게 됩니다. 그 형태가 축의금이든, 용돈이든, 생활비의 형태이든지 간에 내가 받은 모든 수혜는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갚게 되는 빚인 것입니다.


역이나 지하철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노숙자나 걸인의 구걸은 어떠합니까?

그들은 노력 없이 공짜로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그들은 자존심, 존엄성이라는 비싼 댓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남의 돈을 쉽게 사기 쳐서 빼앗은 사기꾼들이나 도둑, 강도들은 어떠한가요?

그들은 쉽게 다른 이의 노력을 얻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 행위는 양심이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대가를 치르고 것입니다.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을 지키고, 한 번 잃은 건강을 찾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댓가를 치러야 합니다.

반드시 금전적, 시간적, 정신적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근육을 가진, 텔런트 차승원씨, 권상우씨의 건강한 근육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는 시간과 금전의 투자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다른 이의 건강을 부러워하기만 해서는 절대 건강을 누릴 수 없습니다.

원하는 만큼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투자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의 안일과 나태함으로 건강에 대한 투자를 아낀다면 건강을 잃고 나서 더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잠시 삐끗한 허리만으로도 얼마나 생활이 불편하던가요?

뭉친 어깨로 컴퓨터 앞에 자판을 두드리는 당신의 업무 효율성은 과연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까?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지만, 그보다 더한 손해는 질병의 상태를 치료하기 위한, 혹은 불편한 상태로 기인한 생활 속에서 잃어가는 기회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족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족의 화목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나, 이미 망가진 가족의 화목을 회복하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직장에서 받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제때에 풀지 못하고 귀가하기를 반복하면, 스트레스의 피해자는 가족입니다.

울산 MBC의 김재철 사장은 일하다 받은 스트레스를 지니고 집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얼굴이나 마음상태는 가족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이면 아파트 앞 공원을 거닐며 기분을 풀고 귀가하거나, 스트레스가 풀릴 때까지 밖에서 다른 활동을 한 뒤에 귀가를 한다고 합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은 쉼터에 안식하러 가는 것인데, 그렇게 귀중한 쉼터의 분위기를 자신의 스트레스로 망치기 싫다는 것입니다. 화목한 가정과 항상 여유로운 가장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스트레스를 스스로 삭히는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 한 마을이 사나운 산돼지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숙련된 사냥꾼을 동원해 산돼지를 잡으려고 했지만 번번이 끝났습니다. 어느 날 한 노인이 산돼지를 잡으러 간다고 산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두 달 후 노인은 산돼지를 잡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이 놀라서 어떻게 잡았느냐고 묻자 노인은

"산돼지가 음식을 구하는 곳을 찾아서 곡식을 계속 뿌렸더니 산돼지들은 별 노력 없이 공짜로 곡식을 먹게 된 것을 알고 날마다 그곳으로 모이게 되었지요. 그래서 그 옆에 함정을 파 놓아 잡았습니다."


쓸모없는 사람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공짜 심리를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심는대로 거둔다는 말씀이 있듯이 땀과 노력 없이 세상을 살면 그에 대한 댓가는 반드시 치르게 됩니다.

 

자기의 육체의 쾌락과 즐거움만을 심으면 종국에 가서는 영혼과 육체가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영의 일을 위하여 심는 자는 비록 이 일이 힘들고 어려움이 있을 지라도 후에는 참 기쁨과 평안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어리석은 멧돼지처럼 우리도 인생의 쾌락과 안락으로 인하여 육체의 즐거움만을 추구하고 심는다면 종국에는 영원한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불행을 초래할 것임을 교훈해주고 있습니다.


마음을 사로잡은 구두를 얻기 위해서는 한 달 동안 맛있는 식사를 제물로 바쳐야 합니다.

입고 싶은 옷을 사기 위해서는 외출의 즐거움을 기꺼이 바쳐야 합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벽의 단잠을 바쳐야 합니다.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퇴근 후 사람들과의 흥겨운 자리를 바쳐야 합니다.

 

공짜는 없습니다. 얻으려면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Give and Take는 진리입니다.

그렇습니다. 공짜는 없습니다. 먼저 주어야 얻고 뿌려야 거둡니다.

그러나, 주었으니까 받고 받았으니까 주는 Give and Take는 1차원의 진리에 불과합니다.

그 주고 받는 관계를 당사자끼리의 1대 1의 차원을 넘어서 다음 사람, 다음 세대에 되돌려주는, '공짜의 릴레이'가 더 많아져야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성공적인 인간관계에도 공짜는 없습니다.

어디 인간관계뿐이겠습니까.

세상일에는 결코 공짜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공짜를 바라는 마음이 우리 안에 들어 있습니다.

인간관계도 공짜로 슬쩍 넘어가주면 좋으련만 그리 간단치가 않아서, 아차 하는 순간에 꼬이고 비틀리고 망가져버리곤 합니다. 정성을 기울여야 하지만 귀찮아서, 게을러서, 또 상대의 마음을 미처 헤아리지 못해서 무심하게 말하고 행동하고 나면 그 결과는 언젠가 반드시 내게로 돌아옵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기본은 무엇보다 입과 손과 발을 열심히 활용하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말로 상대의 마음을 열고, 손으로 행하며, 어려움이 있을 때 직접 찾아가는 정성이야말로 인간관계를 위해 끊임없이 투자해야 하는 기초비용입니다.

단, 진심이 담기지 않은 말이나 과잉행동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래전에 `라이프`지에 실린 기사입니다.

2차 대전 후 각 나라 사람들을 싣고 가던 B29 비행기가 갑자기 고장이 났습니다.

낙하산을 짊어지고 속히 뛰어 내리라고 기장이 야단입니다.

모두들 겁을 먹고 있을 때 기장은 먼저 독일인에게 히틀러의 명령이다, 뛰어내려! 하자

벌떡 일어나하이! 히틀러 하고 뛰어 내렸습니다.

 

다음으로 일본인에게는 천황폐하의 명령이다 했더니, 쏘데스까 하고 뛰어 내렸습니다.

불란서인에게는 먼저 뛰어내린 자들의 펼쳐진 낙하산을 보이면서 저것 보시오, 스타일이 멋지지 않소, 뛰어 내려요! 하자 뛰어 내렸고, 미국인 승객에게는 모두들 민주주의의 원칙을 따라야지요 했더니 뛰어내렸습니다.

 

맨 나중까지 남은 한국인에게 와서는 기장이 한참 생각하다가 뛰어내리는 것은 공짜요 했더니, 진짜로 공짜입니까? 하고 뛰어내렸다고 하는 기사였습니다.

유머 있는 지적입니다.

공짜의 심리는 무의 도식으로서 좋지 않은 심리입니다.


"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 함이니라"(잠21:25)


성도여러분!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신 주님처럼 땀흘려 일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하며 무엇이던지 대가를 지불하고 세상에서 공짜를 바라지 않기를 바랍니다.


약점과 허물

본문: 고린도전서 1: 26- 31

FCA (Fellowship of Christian Athletes)라는 미국의 전국적인 조직은 ‘크리스천 체육인 협회’를 가리킵니다.

이 협회의 회장직을 맡은 제프리스는 미국 전역에서 대단한 인정을 받을 정도로 박력 있는 능변가로 크리스천 대변자입니다. 그의 아들 니일은 자기 아버지를 여러 면에서 많이 닮았습니다. 니일은 아버지처럼 건장한 체구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처럼 체육도 대단히 잘하고 인물도 준수했으며, 무엇보다도 자기 아버지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여 깊이 헌신된 사람이었습니다.

 

 오직 한 가지만 아버지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아버지는 박력 있고 연설에 능숙한 반면에, 니일은 심한 말더듬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니일이 미국 전역의 FCA, 즉 ‘크리스천체육인협회’에서 20분간 말을 하도록 연사로 선발되었던 것입니다. 청중들은 연사로 올라온 니일이 일부러 말을 더듬는 흉내를 내는 줄 알고 크게 웃기도 하였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7-8분 정도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을 니일은 땀을 흘리며 20분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말을 다 마쳤을 때 한 가지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니일이 자신의 이야기를 다 마친 후에 누구든지 사랑하는 주님을 위하여 자신의 삶을 바치려는 사람은 앞으로 나와서 헌신하도록 초청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적과 같은 사실은 그 말더듬이 청년의 초청에 따라서 자신의 삶을 주님께 드리겠다고 헌신하고 나온 젊은이들이 지금까지 다른 어떤 때의 FCA 회의보다 더 많았다는 것입니다! 비록 니일은 심하게 더듬거리고 말하였지만 그의 가슴속에 있는 주 예수를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이 수많은 젊은이들의 영혼에 거룩한 불을 붙여놓았던 것입니다. 때로는 약점과 허물이 더욱 놀라운 역사를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사람은 누구나 연약하기 때문에 약점과 허물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이스 신화에 보면, 트로야 전쟁의 그리이스 용장으로,

빨리 달리기로 이름난 아키레스는 해의 신 네레우스의 딸 테티스와 인간인 펠레우스 왕과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테티스는 아들이 인간의 피를 섞어 받아 죽을 팔자를 면하게 하기 위해 아들 아킬레스를 지옥의 스틱스 강물에 목욕시켜 그 몸이 상처로 죽는 일이 없도록 해 놓았다 하는데 이때 애기의 발목을 쥐고 강물에 담갔기 때문에 발목만은 스틱스 강물이 묻지않아 결국 그 자리에 상처를 받으면 죽기로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를 아킬레스근이라고 하며 흔히 약점에 비유합니다.

어떤 장미에게도 가시가 있듯이 사람은 누구나 허물과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약점과 허물을 알았거나, 남의 약점과 허물 그리고 남의 약함을 보았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자기의 약점과 허물을 숨기려하지 말고 정직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영국의 올리버 크롬웰 장군이 유명한 화가를 초청해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도록 명령했습니다. 화가들은 보통 얼굴의 흉터나 까만 점들을 감추고 실물보다 훨씬 멋진 모습을 그립니다. 이 화가도 크롬웰의 얼굴에 나있는 커다란 사마귀를 그리지 않았습니다. 초상화를 들여다본 크롬웰은 화를 벌컥 내며 화가를 꾸짖었습니다.

"왜 내 얼굴의 사마귀를 그리지 않았소. 사마귀도 내 얼굴의 일부요. 당장 초상화를 다시 그리시오"


화가는 크게 무안을 당했습니다. 그는 얼굴의 사마귀가 그대로 나타나도록 초상화를 다시 그렸습니다.

그제서야 크롬웰은 화가의 손을 잡으며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은폐하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죄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도 숨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약점을 그대로 고백하는 정직한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성경은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회칠한 무덤'이라고 질책합니다. 사람의 인격은 '정직'에서 출발합니다.


둘째, 나의 약점과 허물, 연약함으로 인해 괴로워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 파티에서 한 부인이 유명한 사상가인 존 러스킨에게 값비싼 손수건을 내보이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이 손수건은 최고급 실크로 만든 것인데 누군가가 여기에 잉크를 쏟아버렸어요. 손수건에 얼룩무늬가 생겨 이제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게 됐어요" 존 러스킨이 귀부인에게 말했습니다.

"부인, 그 손수건을 며칠만 제게 빌려주십시오"

미술에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던 러스킨은 손수건의 잉크자국을 이용해 아름다운 나무와 숲과 새의 모양을 그려넣어 부인에게 주었습니다. 오히려 그 이전의 손수건보다 훨씬 고상하고 우아해 보였습니다.
러스킨은 손수건을 받아들고 감격해하는 부인에게 말했습니다.

"잉크자국이 오히려 멋진 그림을 그려 넣는 동기가 됐습니다. 이전의 손수건보다 훨씬 아름답지요"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허물 많은 사람도 하나님의 손길이 닿으면 전혀 새로운 존재가 됩니다.

하나님은 가끔 우리의 약점과 허물을 사용해 뜻을 이루십니다.


시편 43편의 기자는 자신이 연약함으로 인해 억울함을 당하고 속이 상하여 하나님께 울부짖습니다.

그리고 자기 영혼을 향하여 스스로 다짐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우리도 실패하고 억울한 일이 있을 때 주저않거나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고 기도합시다.


셋째, 남의 약점과 허물을 서로 용서하고 이해해 주어야 합니다.
한국인의 약점중 하나는 남을 깎아내리는 버릇입니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간의 상호 흠집내기 경쟁이 그것을 말해줍니다. 자기 약점과 허물은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을 비방하고 깎아 내리려고 합니다. 심리학자들은 '결함 이 가장 많은 사람이 남을 가장 많이 비판한다'고 지적합니다. 미국에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심장에 치명적인 것이 두 가지가 있다. 계단을 뛰어오르는 것과 남을 깎아내리는 것이다"


남의 약점과 실수를 꼬집는 것은 상대방과 자신을 동시에 죽게 만듭니다.

상대방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성숙한 사람이 됩시다.


거대한 몸집을 가진 코끼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호랑이나 사자도 감히 코끼리에게 덤비지 못합니다. 단단한 피부와 육중한 몸집은 맹수들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충분합니다. 만약 코끼리의 발에 밟히면 아무리 사나운 맹수라도 살아남지 못합니다.

 

그런데 코끼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조그마한 '쥐'입니다. 코끼리는 작은 생쥐가 나타나면 몸을 움츠리며 어찌할 줄을 모릅니다. 쥐들은 코끼리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 생쥐들은 코끼리의 등을 타고 다니며 자유롭게 뛰놉니다. 그러나 코끼리는 도저히 쥐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날렵하고 작아서 발로 밟을 수도 없습니다. 결국 코끼리는 조그마한 쥐에게 자신의 몸을 완전히 맡겨버립니다. 코끼리의 몸집은 쥐의 놀이터일 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약점과 허물이 있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용서하고 이해하며 살아야 합니다. 나의 약함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용서와 사랑은 시작됩니다.

넷째, 세상에는 의인이 없음을 깨닫고 사람을 높이거나 사람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국 롱비치에서 한 신사가 그와 동행중이던 젊은 숙녀를 자동차에 남겨 둔 채 통닭구이 집에 들어가 통닭 한 마리를 샀습니다. 그런데 그 가게 주인이 실수로 통닭상자 대신에 그날 장사해서 들어온 현금상자를 싸서 건네주었습니다. 그는 은행에 예금을 하려고 돈을 빈 상자에 넣어 두었었는데, 그만 돈이 든 상자가 통닭상자인 줄만 알고 포장까지 해서 손님에게 건네준 것입니다. 통닭을 산 이 신사는 아가씨와 함께 공원에 도착해서 상자를 열었을 때에야 그들은 상자 속에 통닭이 아니라 돈뭉치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그 순간은 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약해지기 쉬운 때였습니다.

그 신사는 뭔가 잘못된 것을 알고 다시 그 가게까지 달려가서 주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너무 놀란 그 주인은 "선생님, 여기 잠깐만 앉아 계세요. 제가 신문사에 전화해서 당신들의 선행을 알려야 하겠어요.

당신들은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사람들이에요" 하며 감격해서 어쩔 줄을 몰라했습니다.

그런데 이 젊은이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아, 아니예요 절대로 그러지 마세요" 이상하게 여긴 주인은 물었습니다.

"아니 왜 안된다는 거죠?" "보시다시피 저는 결혼한 몸입니다. 그런데 지금 저와 함께 있는 이 여자는 제 아내가 아니거든요."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인간은 어떤 한 면만을 보고 판단하고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자세히 살펴보면 누구나 약점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십자가 이외에 사람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갈6:14, 고전3:21) 이 세상에 의인은 없습니다.(롬3:10)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믿음의 용사들에게도 모두 약점과 허물이 있었음을 우리는 압니다. 심지어 사도바울에게도 가시가 있었습니다.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전7:20) 우리는 정치지도자나 종교지도자 등 사람을 절대로 우상화하거나 높여서는 안되고 우리 자신도 연약함과 허물이 있음을 깨달아 자만하지 말고 항상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다섯째,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해야 합니다.


인간 사랑의 1순위는 부부사랑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사랑함이 곧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아내는 남편이 곧 자기 몸이니 자기 몸을 사랑하는 자가 자기를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부부는 한 몸입니다. 그러나 생각이 서로 다릅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약점을 채워줍니다.

 

남성의 약점은 칭찬의 굶주림입니다.

그러므로 사랑받는 아내의 비결은 칭찬입니다.

남성은 자기를 칭찬하는 자를 위하여 생명을 바칩니다.

여자의 웃음이 남편과 집안을 밝게 합니다.

 

여성의 약점은 우울증입니다.

우울한 마음을 위로와 격려로 채워줘야 합니다.

새도 날개를 접고 안식합니다. 분노의 감정, 자존심을 접어야 합니다.

그리고 축복의 씨앗이 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이 같은 말이 친밀감을 가져다 줍니다.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밷전3:7)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을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롬15:1, 2)


여섯째, 약한 자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욥4: 3,4)
마태복음 25장 35- 40절을 보면 주리고 목마르고 나그네 된 자를 영접하고,

지극히 작은 자에게 베푼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사도행전 20장 35절에도 약한 사람을 돕고,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것은 아무쪼록 몇 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고전9:22)

 

 

일곱째, 약함을 함께 나누고 약한 자를 안위하여야 합니다.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않더냐"(고후11:29)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살전5:14)


또한 우리의 자유함이 연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고전8:9)

............................ < 한태완 목사, 설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