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부갓네살 꿈을 통한 세상역사 설계서(단 2:1-49)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는 고대 바벨로니아 문명에서 나온 것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라고 일컫는 바벨로니아 문명은 고대 인류의 모든 문화의 발상지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대세계의 문화의 중심지였던 바벨론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학문과 여러 가지 사상들이 있다. 인생은 짧고 허무하다지만 지켜야 될 도리도 많고 추구해야 할 이상도 높다.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삶의 길에 절대적으로 신뢰할 만한 진리는 과연 무엇일까? 한평생 보람과 행복을 느낄 만한 권위 있는 사상은 무엇일까? 인류가 궁구해 온 대표적인 가치는 무엇일까? 물론 그리스도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면 그 속에 답이 있고 인생의 길이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여기 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한 사건을 소개하려고 한다.
옛날 동방에 한 왕이 있었다. 인물이 특출하고 지략이 뛰어나서 역사가들은 그를 영웅으로 부르기에 주저 하지 않았다. 그는 부왕의 뒤를 따라 전장에서 잔뼈가 굵었고 자라서는 패배를 모르는 장수가 되어 공전(空前)' 즉 비교할 만한 것이 이전에 없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그의 이름은 느부갓네살이요 그의 나라는 메소포타미아(현 이라크)지방에 있었던 신바벨론이었다. 독일의 고고학 교수 로베르뜨 콜드바이가 1899년부터 시작된 20여년에 걸쳐 대발굴 작업으로 까맣게 잊혀져 있던 바벨론의 존재가 역사책 속에서 부활한 것이다.
신바벨론을 부르기 쉽게 바벨론이라 하자. 바벨론은 제 2대 느부갓네살 때에 특히 번영하여 시리아로부터 이집트세력을 몰아내고 페니키아와 팔레스틴을 합병하고 BC 586년에는 예루살렘을 격파하여 예루살렘 주민들은 3차에 거쳐 20000명 정도가 바벨론 유배를 당하였다. 오리엔트 상업 문화의 중심지가 된 바벨론의 부흥은 대단한 것이었다. 역사상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공중정원을 비롯해서 성곽, 신전, 허다한 황금제품 등 모두가 역사가들의 경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것들이었다.
이와같은 업적을 이룬 대왕이 파죽지세로 영토를 넓혀 가던 시절에 그의 무용(武勇)과는 어울리지 않게 하나의 꿈에 시달리고 있었다. 다니엘서 2장에는 그의 꿈 이야기가 있다. 다니엘서는 BC 621-538년경, 느부갓네살 당대에 다니엘에 의해서 기록되었는데 동시대의 선지자 에스겔, 그 후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마태복음24장15절에서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 찐저) 또 유명한 요세푸스의 역사서 등에서 그 역사성이 증명되는 책이다.
1. 느부갓네살왕이 꿈을 꾸다.
대제국을 건설한 제왕이 어느 날 자기의 위대한 업적과 또 허무한 인생과 후대의 이 바벨론의 어떻게 될 것인가 장래의 역사를 생각하다가 잠이 들었다가 꿈을 꾸었다. 느부갓네살왕이 왕이 된지 2년 만에 즉 BC603년에 꿈을 꾸었다. 고대 세계에서 왕이 꾼 꿈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왕의 꿈은 개인이나 국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였다. 당시 세계 최강의 나라인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었는데 공교롭게도 꾼 꿈을 모두 잊어버렸다. 초조해진 왕은 나라의 박사들과 갈대아 술사(무당,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들에게 꿈의 내용과 해석을 가져 오라고 요구했다.
(단2:5-7) 5 왕이 갈대아 사람들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그것이 내게 떠났도다. 만일 너희가 그 꿈과 그것의 해석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하면 너희를 여러 조각으로 쪼개며 너희 집들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요. 6 만일 너희가 그 꿈과 그것의 해석을 보이면 선물과 보상과 큰 명예를 내게서 받으리라. 그런즉 그 꿈과 그것의 해석을 내게 보이라, 하거늘 7 그들이 다시 응답하여 이르되, 왕께서는 그 꿈을 자신의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우리가 그것의 해석을 보여 드리겠나이다, 하매
결론은 꿈과 꿈의 해석을 가져오든지 아니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왕의 명령이니 곧 법입니다. 술객들과 박사들은 꿈을 알려 주어야 우리가 해석을 할 수 있는데 하면서 논쟁을 벌이다가 그들이 내린 결론은
(단2:11) 그들이 대답하기를 왕이 요구하시는 것은 드문 일이니이다. 육체와 함께 거하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서 그것을 보여줄 자가 아무도 없나이다.
다시말한다면 인간은 그 꿈을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왕이 화가 나서 이렇게 말한다.
(단2:12)이에 왕이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 모든 지혜자들과 박사들을 다 멸하라 명하니라.
다시 말하면 특별히 충격을 받은 꿈을 망각하고는 답답한 나머지 박수와 점성가들과 지혜자들을 불러들였지만 그들의 철학과 점술도 왕의 꿈을 알아내지 못했다. 평소에 모든 것을 다 알아낸다던 장담이 다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나자 왕의 진노는 폭발해서 그들을 다 죽이라고 명한 것이다
그런데 당시 갈대아 박사 과정을 마치고 왕궁에 들어간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도 같이 죽게 되었다. 아마 일차적으로 박사들을 다 모아서 전달했을 때는 다니엘과 그의 세친구들은 없었던 것 같은데 나중에는 꿈을 가져오지 못하면 그들도 다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왕의 시위대장 아리옥이 다니엘에게 와서 왕국의 모든 박사들이 죽어야 한다고 하니 다니엘이 말하기를 왕이 왜 이런 끔직한 명령을 내린 것이지요? 아 그것 말이야 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2:14-15) 14 그 때에 왕의 호위대장 아리옥이 나가서 바벨론의 지혜자들을 죽이려 하매 다니엘이 그에게 계략과 지혜로 응답하니라. 15 그가 왕의 대장 아리옥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왕이 내린 칙령이 어찌 그리 급하나이까? 하니 이에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알리매 다니엘이 아리옥에게 왕을 만나게 해달라 하여 다니엘이 왕에게 들어갔다.
(단2:16) 그때에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에게 요청하여 왕이 자기에게 시간을 주면 자기가 왕에게 그 해석을 보여 주겠다고 하니라. 왕은 자기가 말한대로 박사와 술객들을 다 죽이라고 했는데 다니엘이 시간을 주면 꿈과 그 해석을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꿈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다니엘이 어떻게 왕앞에서 그 꿈을 해석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을까?
(1) 다니엘은 늘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었기에 이것이 하나님의 뜻일 것이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그 꿈을 알려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다. 그가 기도 사람인 것은 다음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다.
(단6:10) 이제 그때에 다니엘은 그 조서에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들어가 자기 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자기 하나님앞에서 감사를 드리더라.
다니엘은 왕 이외에 다른 신에게 기도하면 죽임당한다는 것을 알고도 기도했던 사람이었기에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왕의 꿈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응답받을 것을 믿었던 것이다.
(2) 그는 계시의 사람이다
(단1:17) 이 네 아이들로 말하건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지식을 주시고 모든 학문과 지혜에서 능숙함을 주셨으며 또 다니엘은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다니엘과 그 세친구가 열흘간의 모든 시험을 마치고 왕앞에 섰을 때 이 때는 왕이 꿈꾸기 전이지만 다니엘에게는 이런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게 하는 은사가 있었다. 그래서 다니엘은 왕이 꿈을 꾸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해서 꿈과 해석을 알려주시겠다고 했던 것이다. 이제 다니엘은 왕이 꾼 꿈과 해석을 알아야 하는 큰 숙제를 갖고 돌아왔다. 방법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니엘 집으로 돌아와서 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3) 기도에 응답받다
(단2:17-18) 17 그 때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가서 자기 동료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18 이로써 하늘의 하나님께서 이 은밀한 일에 관하여 긍휼을 베푸사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이 바빌론의 나머지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실 것을 그들이 구하게 하니라.
네 사람이 하나님앞에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단2:19) 그때에 그 은밀한 일이 밤의 환상 속에서 다니엘에게 계시되매 그때에 다니엘이 하늘의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느부갓넬살왕이 꾸었던 꿈을 계시해 주었다는 것이다. 다니엘은 너무 기뻐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단2:23) 오 내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이제 내게 알려 주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를 찬양하나이다. 이제 주께서 왕의 일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나이다, 하니라.
여기서 우리가 배울 교훈은 기도응답에 대한 감사와 찬양입니다. 다니엘이 제일 먼저 한 일은 그에게 계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이었다. 다니엘은 다음과 같이 부르짖었다. 우리가 주께 구한 바를 주께서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나이다 했다. 그들이 영화롭게 하였던 하나님께서 이제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다. 주의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셨고 다니엘에게는 밤의 이상으로 왕의 꿈과 그 뜻을 계시해 주셨다. 1장에서 다니엘은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10일 동안 먹지 않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더니 이제 하나님께서 그들을 영화롭게 해 주셨습니다. 주의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여서 밤의 계시를 통해 느부갓네살왕이 꾼 꿈을 응답받은 것에 대해 감사기도를 드렸다.
우리들은 주께 기도하고 자주 응답을 받습니다. 그런데 대체로 응답받은 후 감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차를 타고 출발할 때는 하나님 목적지까지 잘 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한 후 목적지에 도착하면 기도한 대로 잘 왔으면 감사기도하고 내리면 되는데 감사기도 하지 않고 그냥 내려 버리는 경우가 많다. 예수님 당시에도 열명의 나병환자가 다 나았지만 사마리아 문둥이 한사람만 와서 감사를 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사를 받고도 감사를 잘 하지 않는데 다니엘은 먼저 하나님께 응답받은 것에 대해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드디어 다니엘이 왕앞에 서서 꿈을 알려 줍니다.
2.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왕의 꿈과 해석을 말하다
다니엘이 집으로 돌아가서 같이 끌려온 유대인 왕족친구인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고하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긍휼을 여기사 자기와 동료들이 바벨론의 다른 박사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구하게 하였더니
(단2: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였다는 것입니다.
(단2:25-27)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에게 들어가서 고하되 내가 사로 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얻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드리리이다. 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얻은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려 줄 수 있느냐? 하니 다니엘이 왕께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다그쳐 물으신 그 은밀한 것은 박사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다고 하였다.
(단2:28) 그러나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고 말했다.다니엘은 왕앞에 나아가 하나님이 계시해 준 꿈의 내용을 이야기 한다.
(단2:29-30) 왕의 침상에서 본 왕의 꿈 곧 왕의 머리 속의 환상들은 이러하나이다. 다니엘이 몇 말씀 더합니다. 왕이여 왕이 잠드시기 전에 미래의 일을 생각하셨지요? 듣고 보니 기가 막히게 맞는 것입니다. 잠들기 전에 이 영화로운 바빌론 왕국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이것을 생각하다가 잠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29 오 왕이여, 왕으로 말하건대 왕의 침상에서 왕의 마음에 일어난 생각들은 이후에 일어날 일이오며 은밀한 일들을 계시하시는 이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왕에게 알려 주시나이다. 30 그러나 나로 말하건대 그분께서 인 은밀한 일을 내게 계시한 것은 살아 있는 모든 사람보다 내가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어떤 지혜 때문이 아니니이다. 다만 이 일은 왕께 그 해석을 알리어 왕으로 하여금 왕의 마음의 생각들을 알게 할 자들(왕)을 위한 것이니이다.
여기서도 우리는 다니엘의 겸손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니엘이 처음에 왕앞에 와서도 자기 잘난 척을 하지 않았어요. 이제 꿈만 알려주면 아주 큰 보상이 약속되어 있었지만 다니엘은 거기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것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일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해 주신 것입니다. 또 말하기를 제가 다른 사람보다 지혜가 많아서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왕이 생각하던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이것을 저에게 주셨고 저를 통해서 왕에게 전달하는 것 뿐입니다. 이게 다니엘의 인품이고 다니엘의 겸손이었습니다.
(1) 꿈의 내용
(단2:31-33) 31 오 왕이여, 왕이 신상을 보셨사온데, 보소서, 큰 형상이니이다. 이 큰 형상이 왕 앞에 섰는데 그것의 광채가 뛰어나며 그것의 형태가 두려웠다는 것입니다.
32 이 형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그의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그의 배와 두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의 두 다리는 쇠요, 그의 두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아 다니엘이 설명을 하는데 정말 놀라운 것입니다. 꿈을 잊어 버렸는데 다니엘이 설명을 하니 정확하게 자기가 꾼 꿈이 기억나는 것입니다. 왕이시여 꿈이 그렇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2:34-35) 34 왕이 보셨는데 마침내 손을 대지 아니하고 깍아 낸 돌이 그 형상을 치되 쇠와 진흙으로 된 그의 두 발을 쳐서 그것들을 산산조각 내매 35 그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산산조각나서 여름 타작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쓸려갔으며 그것들의 자리가 없어졌고 그 형상을 친 돌은 큰 산이 되어 온 땅을 채웠나이다. 이게 꿈입니다. 기가 막힌 일입니다. 어떻게 자기가 꾼 꿈을 다니엘이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전반적인 꿈의 내용은 이렇다는 것입니다.
(2) 꿈의 해석
이제 왕은 꿈의 해석이 궁금한 것입니다. 우선 이 형상은 왕이 굼금해 하던 미래의 역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왕이 꿈을 꾼 것은 BC603년 이므로 이 때부터 세상 끝날 까지 인류역사가 이 신상속에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이 신상속에 그리고 돌속에 바빌론부터 세상긑날까지 역사가 다 들어 있는 것입니다. 해석이 궁금합니다. 이제 해석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단2:38-40) 38 왕은 곧 이 금머리니이다. 39 왕 이후에 왕의 왕국보다 못한 다른 왕국이 일어날 것이고 또 다른 놋 왕국이 온 땅을 다스릴 것이며 40 넷째 왕국은 쇠같이 강하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산산조각내며 정복하나이다.
금으로 된 머리가 느부갓네살왕이라는데 기분이 좋았다. 이후에는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고 또 그 후에는 놋같은 나라 철같은 나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니엘은 자기 과시를 조금도 섞지 않고 하나님을 높이면서 예의를 갖추어 잊어버린 꿈을 왕에게 알려드렸다. (단2:46-47) 46이에 느부갓네살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드리게 하니라. 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오 모든 왕들의 주시로다. 또 네 하나님은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시로다.
세계사 책에는 신상의 역사를 정확히 설명하는데 한번 교과서에 나온 역사를 보겠습니다. 신채식 양병우 저 세계사(서울보신재 1988)
신바빌로니아 수도 바빌론은 서남아시의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으나 북방의 신흥세력인 페르샤에게 정복되었다. 그리스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은 당시 오리엔트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페르샤 군과의 전투에서 연전연승을 거두고 알베라에서 다리우스 3세를 격파하여 페르샤를 멸망시켰다. 로마는 전후 3회에 걸친 전쟁에서 카르타고를 무찌르는 한편 그리스를 정복하여 마침내 기원전 2세기에는 지중해 전역을 지배하게 되었다. 교과서에도 정확하게 네 나라가 등장합니다. 바벨론, 페르샤, 그리스, 로마입니다. 자 신상을 보면 정확하게 그 역사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세계역사는 느부갓네살왕이 꾼 꿈대로 성취되었다.
금-머리 |
바빌론 |
BC605 |
황금의 성읍(사14:4),도시를 금으로 장식 |
은-가슴 |
페르샤 |
BC539 |
최초로 은을 화폐단위로 세금징수 |
놋-배 |
그리스 |
BC331 |
놋그릇으로 물건교환, 놋으로 만든 무기 사용 |
철-종아리 |
로마 |
BC168 |
철갑으로 무장한 군인,철같이 강한나라 로마 |
철+흙= 발 |
열국 |
AD476 |
|
(3) 꿈이 의미는?
성경에 이렇게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 이 꿈은 과연 무슨 뜻일까?
29 왕이 침상에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하늘의 하나님께서 왕에게 장래 일을 보여 주는 예언 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니 신상은 미래의 역사를 나타내는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면 이 꿈은 장래 일을 어떻게 보여 주는 것인가?
(단2:36-38) 36 그 꿈이 이러한 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앞에 진술하리이다. 37 왕이여 왕은 열왕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38 인생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무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붙이사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금머리니이다.
천하를 다스렸던 느부갓네살의 권세, 바벨론 제국의 화려한 번영, 이것을 금머리로 상징한다고 분명히 해석한다. 여기에 해석의 오차가 있을 수 없다. 역사가들의 기록에 의하더라도 불가사의한 유적과 황금이 풍부한 바벨론은 역사상 황금같은 제국임에 틀림이 없다고 증언한다.
민족의 이동과 상쟁의 형세를 이루고 있던 오리엔트 세계는 접촉이 빈번, 긴밀하게 됨으로써 차츰 통일의 방향으로 나가게 되었다. 그 첫 번째 국가가 앗시리아이고 다음이 바벨론제국이 화려한 번영을 누렸으며 그 다음 국가가 페르샤이다. 그 후에 알렉산더대왕이 서방에서 침입하여 헬레네즘 세계를 형성했고 마지막으로 로마가 통일하여 동서양에 걸치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바벨론 세력도 100여년만에 페르시아 연합군에게 꺽임으로 예언의 말씀은 성취되었다. 바벨론이 멸망하는 내용이 다니엘서 5장 기록되었다.
벨사살왕이 그 귀인 일천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일천명 앞에서 술을 마실 때 벨사살이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전에서 취하여 온 금은 기명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은,동,철 목석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분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이에 왕의 즐기던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갑자기 놀라운 일에 대해 이 글자가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었으나 노구의 다니엘이 와서 그 글자를 읽고 해석하니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였다 함이요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그날밤에 갈대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다. 이 날밤 바벨로니아 성문이 알 수 없이 활짝 열렸고 그로 인해 아무런 전쟁없이 메대 페르시아 군이 몰려와 바벨로니아 제국은 끝이 났다. 아라비아 사막의 기마 제국인 페르시아제국은 문화와 부귀에 있어서는 바벨론에 미치지 못했지만 그들의 호전적 기질과 강포한 침략성으로 바벨론을 멸망시키고는 이어 200년간 세계의 패자로서 군림했다. 마라톤의 유래도 이 시대에 시작되었다. 그러나 페르샤도 놋으로 표현되는 헬라에게 그 자리를 물려 주었다. 약관 20세에 왕위를 올라 10여년만에 당시로서는 전세계를 통일한 알레산더는 33살의 나이에 요절했지만 세 번째에 해당하는 그의 제국위에 인류최고 문화 헬레니즘은 꽃을 피웠다. 그 다음은 다니엘 2장 40절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 철같이 강한 나라 철병기로 무장한 헬라 제국의 뒤를 잇는 이 제국은 오차의 여지가 없이 로마 제국인 것을 알게 된다. 강철로 표현하기에 적절하며 뭇나라를 부숴뜨린 역사는 로마 제국과 비길 나라가 없다.
카르타고의 용장 한니발을 칸네 전투에서 꺾음으로 (BC216) 기세를 잡은 로마는 피드나 전투에서 헬라의 패권을 탈취하였고(BC168) 악티움 해전(BC31)에서 톨레미의 클레오파트라를 품에 안음으로 대적이 없는 제국으로 600여년을 누려 나왔다. 로마의 자취는 역사에 굵직굵직한 자국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로마도 기울도록 작정되어 있었다. 부흥이 웅장했던 것과는 반대로 쇠퇴는 어이 없는 것이었다.
자 로마는 어떻게 멸망되었을까? 어느 나라도 로마를 대항해 보겠다고 감히 생각도 못할 때에 동유럽의 훈족에 쫓긴 원시 게르만인들이 겁도 없이 로마 영토로 밀려 들어 전술도 정치도 없이 약탈하고 이동하면서 로마 제국을 뒤흔들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같은 야만인들에 의해 대군 로마는 모래성처럼 무너졌고 그 때에 사분오열로 무너진 나라들이 얼마의 과도기를 거쳐 오늘의 EU판도가 된 것이다. 사실 로마는 망하는 것이 아니라 발가락이 분열된 것처럼 분열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다. 실제로 로마는 어느 한 나라에 의해 일시에 망한 것이 아니라 게르만민족의 이동에 따라 서서히 분열되기 시작하다가 결국 쪼개져 버렸다.
(단2:41) 왕께서 그 두 발과 발가락들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신 것 같이 그 왕국이 나누일 것이로되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신 것 같이 그 왕국에 쇠의 강함이 있으리이다.
제국들의 흥망성쇠는 성경의 예언을 따라 이루어지고 있었다.
로마의 분열 원인(이강무 지음,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63)
게르만 민족의 침입이 계속되어 로마의 제정은 급속도로 몰락해 갔습니다. 로마제국은 395년에 동서로 분열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동로마제국은 1452년 오스만투르크에 멸망할 때가지 1000여년을 더 지속했으나 서로마 제국은 476년 게르만 용병대장 오도아케르에 의해 멸망되었습니다. 이렇게 서로마가 멸망하면서 여러나라가 생겨난 것이 오늘날 유럽의 모체로 본다면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포로투칼 스페인 아프리카북부가 쪼개진 로마로부터 나온 나라인 것입니다. 이 시대에 대하여 다니엘서 2장 43절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단2:43)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신 것 같이 그들이 자신을 사람들의 씨와(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섞을 터이나 쇠와 진흙이 섞이지 아니함같이 그들이 서로에게 달라붙지 못하리이다.
국제 사회에 있어서도 약육강식은 정치의 정석이지만 이때로부터 철같이 강한 나라라도 진흙같이 약한 나라를 결코 통합하지 못하는 시대가 도래하는 열국시대가 도래했다. 다니엘 2장 예언의 무대인 유럽의 중 근세 역사가 이것을 증명한다.
(4) 열국시대
신성로마제국의 살레망, 루이 14세, 나폴레옹 등등 숱한 영웅들이 나타나서 옛제국을 꿈꾸어 보았지만 그들의 야망은 하나님의 말씀에 눌려 버리고 말았다. ‘합하지 못하리라’는 두 마디의 말씀은 많은 영웅들의 진로를 막아 버렸다.
한 예로 1차 세계대전 당시에 러시아의 도와겔 다그말과 영국의 알렉산더 태후는 자매간이었고 노르웨이 왕과 덴마크왕은 형제, 영국왕 그리스왕 러시아 왕은 덴마크의 크리스찬 9세의 소자였다. 이렇게 한 가족처럼 혈통이 뒤섞여 있었으나 옛날 같은 통일은 이루어지지가 않았다.
우리가 체험한 2차 세계대전의 실록을 하나 소개하겠다. 아돌프 히틀러는 1940년에 구라파 열국을 거의 점령했고 마지막으로 영국을 손아귀에 넣고 싶었다. 그래서 당시 최고의 신무기로 영국 본토를 공격했다. 그러나 영국의 처칠 수상과 국민들은 악착같이 대항했다. 힘들다고 생각한 히틀러는 가을의 날씨가 좋을 때 다시 침략하기로 작정하고 공격을 중지 시켰다. 그런데 공격을 중지시킨 바로 그 때에 영국의 마지막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있었다. 히틀러가 다시한번 더 공격을 했더라면 속절없이 영국은 패배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필 그 순간에 히틀러가 공격을 중지시켜 버린 것이다. 그 다음 히틀러는 1940년 9월 좋은 날씨를 택해서 영국을 다시 공격하려고 시도했다. 그런데 바로 그 때에 도버해협에 강풍이 불어 닥쳤다. 다시 히틀러는 12월 겨울 도버 해협에 안개가 끼는 때에 영국군의 감시를 피해서 공격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800년만에 그해 겨울에는 도버 해협에 안개가 끼지 않고 지나갔다. 다시 1941년 3월 잠수함으로 영국을 공격하기로 작전을 짰다. 놀랍게도 또 변이 생겼다. 출격 전날 해저 지진이 일어나서 잠수함이 깨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연합군의 반격을 받고 있던 1944년 6월6일 히틀러는 독일군대에게 모든 휴가를 취소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연합군의 침공을 대비해서였다. 그런데 노라만디 지역 사령관인 스피테르장군은 이 명령을 경솔히 여기고 부인의 생일 축하를 위해 외출을 나갔던 것이다. 이래서 연합군 측은 지휘권이 흐트러진 독일군을 쳐부수고 무사히 노르만디 상륙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 히틀러의 꿈은 결국 깨어져 버렸다. 무엇이 이렇게 히틀러의 야망을 꺾어 버렸는가? 이와같은 역사들을 우연의 일치라고 일축해 버리고 말것인가? 이런 분명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엄숙한 성경의 예언을 무시해 버릴 것인가?
‘이 꿈이 참되고 해석이 확실하다(45)는 다니엘 선지자의 예언이 확실히 성취되었음을 역사는 분명히 증거하고 있다. 이제 역사는 그 다음 예언을 성취시키려고 하고 있다. ‘섞일 것이나 합하지 아니할’ 분열의 시대에도 거의 절정을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유엔의 명부에 번호를 더해가던 국가의 수도 이제 한계에 달해 있다. 다섯 단계의 예언이 분명하게 성취된 것처럼 남은 하나의 예언도 마저 성취될 지점에 있는 것이다.
3. 인류역사의 마지막
(단2:44-45)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것이라.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드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뜨인 돌은 신상을 부숴 버리고 태산을 이루었다. 뜨인 돌이 돌인 반석은 보배로운 산돌이신 예수(벧전2:4) 곧 그리스도시라(고전10:4).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신상을 쳐 부수고 태산을 이룬다는 말은 세상 역사는 끝나 버리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새 시대가 시작된다는 뜻이 된다. 지구의 운명은 끝없이 흘러가는 예정없는 역사가 아니다. 세상이 이렇게 계속될 수만은 없는 것이다. 모든 징조들도 세상이 이제 막바지에 와 있다는 것을 선포하고 있다. 세상은 뛰어난 몇 사람들이 조종해 가는 것 같고 사람들은 또한 자기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빈틈없이 종말의 시점을 향하여 역사를 끌고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단12:4). 그러니까 다니엘서는 BC606-536 지금으로부터 2617년 가량 전에 기록된 글이다.
4. 하나님의 섭리대로 역사는 진행한다
별들이 정해진 길을 따라 광대한 궤도를 운행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경륜은 조급하거나 지체되는 법이 없다. 하나님께서 인류역사를 진행하시고 주관하시면서 하나님의 시간에 맞춰서 인류를 구원하는 타임은 조급하거나 지체하지 않는다. 즉 하나님의 시간에 맞춰서 역사는 진행된다는 말씀이다. 인류의 역사는 창3:15 여자의 후손 예수그리스도께서 사탄과의 싸움에서 최후승리를 하시고 그의 백성을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것이 이미 성경에서 기록된 인류역사의 개관이다.
(잠16:9) 사람의 마음이 그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주께서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느리라. 인간들이 나라를 세울지라도 세상나라를 통치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잠19:21) 사람의 마음에 많은 계획이 있을지라도 오직 주의 뜻만이 서리라. 사람이 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실천을 하더라도 결국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역사는 진행되고 있는데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은 자기의 운명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기의 왕국을 세우려고 끊임없이 기만을 한다. 사탄이 에덴동산에서 자기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을 선고받았지만 그런데도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우려고 하는 것이 죄의 본질이다. 어찌 되든지 이 싸움의 결말은 예수님의 승리입니다.
예수 : 발꿈치를 상하면서 일시적인 상처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을 말하면서 마침내 영원한 승리를 말한다.
사탄 : 머리를 상한 것은 영원히 멸망당할 것을 말함
우주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이세상 임금인 사탄사이에 살아가는 인생에 있어서는 하나님과 사탄과의 싸움의 과정이 중요하다. 싸움의 과정속에서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각 개인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각자의 영원한 운명이 결정된다. 교회는 승리할 것이지만 개인은 각자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 하나님의 내재성이란 말은 하나님은 우리 눈에는 보이시지않지만 우리의 심령속에서 끊임없이 역사하시고 계시다는 말이다.
(1) 하나님의 백성과 사탄세력들과의 전쟁---인류역사상 일어났던 이방 나라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하였던 나라이다
애 굽 |
이스라엘 민족을 말살시키려 함, 사탄의 전략 |
이 스 라 엘 |
앗수르 |
북방 이스라엘 10지파 멸망시킴 |
|
바벨론 |
유다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감, 느부갓네살왕 |
|
페르샤 |
유다 민족들을 전멸시키려 함, 모르드개,에스더, 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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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성전모독 모세오경전금지 안식일 금지,이스라엘 문화를 말살 |
|
로마 |
유대인 핍박, 예수죽임, 유다멸망 |
이방 나라들이 시대마다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공격했으나 예수님 오시기까지 유다지파는 망하지 않았다. 유다지파에서 예수님이 태어날 것이므로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창3:15에서 예언한 대로 여자의 후손이 태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사탄은 자기의 머리를 상하게 할 여자의 후손이 이스라엘이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공격을 했다.
열국의 시대인 발가락 시대는 단순이 그 당시에 나뉘어진 10나라를 넘어서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때까지를 보고 있는 것이다. 흙같이 약한 나라와 철같이 강한 나라가 섞여 있지만 합쳐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제 열발가락 시대가 지금까지 펼쳐져 있는 것이고 대략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현 시대는 철과 진흙이 섞여 있는 신상의 발가락 시대이며 철같이 강한 나라들과 흙같이 약한 나라들이 섞여 있으나 합쳐지지는 않은 마지막 시대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가리켜 발톱시대라고도 하는데 역사는 누가 봐도 끝에 와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유럽연합을 하여 합쳐질라고 애를 쓰지만 합쳐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느부갓네살왕의 꿈에 의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역사의 마지막 돌나라의 출현입니다.
(2)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세우시는 돌나라
(단2:34-35) 34 왕이 보셨는데 마침내 손을 대지 아니하고 깍아 낸 돌이 그 형상을 치되 쇠와 진흙으로 된 그의 두발을 쳐서 그것들을 산산조각 내매 35 그때에 쇠와 진흙이 놋과 은과 금이 다 산산조각나서 여름 타작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쓸려갔으며 그것들의 자리가 없어졌고 그 형상을 친 돌은 큰 산이 되어 온 땅을 채웠나이다.
보셨듯이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왕의 꿈을 통해 인간이 세운 금 은 동 철의 나라들은 다른 세계에서 날아온 돌에 의해 망하거나 끝날 것임을 예언한 것이다. 그러면 마지막 나라로 나타난 돌은 무엇인가?
(고전10:4) 모두가 같은 영적 음료를 마셨느니라. 그들이 자기들을 따라가던 영적 반석으로부터 마셨는데 그 반석은 그리스도였느니라.
(벧전2:4) 참으로 사람들에게 거부당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선정 받은 돌 곧 보배로운 산 돌이신 그분께 나아와
이처럼 성경에 반석 또는 돌은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냅니다.
(단2:44) 이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께서 한 왕국을 세우실 터인데 그것은 결코 멸망하지 아니하리이다. 그 왕국은 다른 백성에게 남겨지지 아니하며 이 모든 왕국들을 산산조각 내어 소멸시키고 영원히 서리이다.
그러므로 돌은 사람이 세운나라가 아닌 인간나라의 마지막에 있을 하나님의 나라를 말한다. 돌은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14:1-3)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말해 주었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받아들여 내가 있는 곳에 거기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다시 오시겠다는 확실한 약속입니다. 다니엘서 2장에 나오는 그 돌은 예수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세워지는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관련하여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천사들이 나타나서 예수님이 다시 오시겠다고 확증하는 말씀이 사도행전 1장 11절에 나옵니다.
(행1:11) 또 그들이 이르되 너희 갈릴리 사람들아, 너희가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바라보느냐? 너희를 떠나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이 동일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그분께서 하늘로 들어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예수님이 오셨다가 하늘로 올라가셨다가 다시 올 것임을 한꺼번에 기록한 말씀이 히브리서 9장 28절입니다.
(히9:28) 이와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들을 담당하시려고 단 한번 드려지셨으며 (십자가의 죽음) 또 자신을 기다리는 자들에게 죄와 상관없이 두 번째 나타나사 구원에 이르게 하시리라.(재림)
재림에 대한 마태복음 24장 30절은 예수님 자신의 증언입니다.
(마24:30) 그때에 사람의 아들의 표적이 하늘에 나타나고 그때에 땅의 모든 지파가 애곡하며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큰 영광을 가지고 하늘의 구름들 가운데서 오는 것을 보리라.
지금은 영적세계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언제가는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인데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볼 수 있을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재림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아의 홍수를 믿지 않았지만 홍수는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재림을 희롱하고 믿지 않지만 주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깊이 생각할 것들이 몇가지 더 있습니다.
신상에 나타난 인간나라에 대해 우리가 좀 더 생각할 것은 인간나라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신상에 나타난 인간나라와 하나님의 나라
바벨론 |
페르샤 |
그리스 |
로마 |
열국 |
하나님 나라 |
539BC 331BC 168BC 476AD ?AD (계11:15) 이세상 왕국들이 우리 주와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들이 되었고 그분께서 영원무궁토록 통치하시리로다. |
인간나라의 왕들은 다 끝나지만 우리 주 예수님이 오셔서 영원히 왕노릇하는 하나님 나라는 영원무궁할 것입니다.
세상나라들이 망하는 과학적인 근거는 다음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금-머리 |
바빌론 |
BC605 |
비중 19.3 |
은-가슴 |
페르시아 |
BC539 |
10.5 |
놋-배 |
그리스 |
BC331 |
8.9 |
철-종아리 |
로마 |
BC168 |
7.8 |
철+흙= 발 |
열국 |
AD476 |
7.8이하 |
머리가 더무겁고 발이 가벼운데 서 있겠습니까? 인간이 세운나라는 이렇게 늘 불안정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돌이 와서 쳐부수고 돌의 나라 즉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야 영원한 나라가 설 수 있다는 것을 교훈하는 것입니다.
(사40:10)보라 주 하나님께서 강한 손과 더불어 임하실 것이요, 그분의 팔이 그분을 위하여 다스리리라. 보라, 그분의 보상이 그분께 있고 그분의 일이 그분 앞에 있도다.
(마25:46) 그런즉 아들은 영존하는 형벌에 들어가되 의로운 자들은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영생의 상급이 있을 것이고 악인들에게는 영벌의 보응이 있을 것입니다.
(3) 다니엘서에 신상이 주는 교훈
인류역사는 사람의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성경의 예언을 따라 이루어진다. 그리고 악은 반드시 패망하고 선은 반드시 승리한다. 그리고 인류역사의 종말은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마쳐질 것이다. 예수님께서 재림시에 모든 인류, 각 개인에 대한 영생과 영벌이 결정된다.
영생에 들어갈 사람들의 특징을 이렇게 기록해 났습니다.
(마21:44) 누구든지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부서지겠고 누구에게든지 이 돌이 떨어지면 그를 갈아서 가루로 만들리라, 하시니라.
이 돌이 떨어진다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에 돌이 떨어지기 전에 우리가 먼저 돌위에 떨어져서 깨어지는 경험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돌이 떨어지기 전에 내가 먼저 반석되신 그리스도께 떨어져서 자아가 깨어지는 삶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거듭남의 경험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돌나라의 교훈을 통해 지혜로운 삶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주님이 오시기전 내가 먼저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앞에 깨어지는 경험이 있으시기를 진실로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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