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 Paul the Apostle
사도 바울 Apostle Paul 렘브란트 Rembrandt 1635년, 바로크 시절, 캔버스에 유채, 135 x 111 cm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미술관 Kunsthistorisches Museum, Vienna, Austria
사도 바울 Apostle St. Paul
엘 그레코 El Greco
c.1612년, 캔버스에 유채, 97 x 77 cm
스페인 톨레도 엘 글레코미술관 Museo del Greco, Toledo, Spain 소장
감옥속에서 사도바울 Apostle Paul in Prison, Rembrandt
렘브란트 Rembrandt의 21살 적 작품,
1627년, 판넬에 유채 oil on panel, 73 × 60 cm,
독일 슈투트가르트미술관 Staatsgalerie, Stuttgart
바울과 베드로, 두 사도의 논쟁 Two Scholars Disputing
렘브란트 Rembrandt
1628년. 판넬에 유채 Oil on panel.
오스트레일리아 멜보른, 빅토리아국립미술관 소장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Melbourne, Australia.
사도 바울 Paul the Apostle
알브레히트 뒤러 Albrecht Durer, 독일; 1471~1528
이 사도 바울의 추상 초상은 어쩌면 성경에서 기술된 사도바울에 가장 가까운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바울의 외모가 변변치 못했다는 것은 대충 알지만 자료에 의하면 아주 못생긴 것 같습니다. 주후 165년경에 씌여진 외경 바울행전(Acts of Paul, 3)에 의하면 그는 키가 작고, 대머리이며, 두 눈썹은 일자이고, 코는 갈고리 모양으로 휘었고, 두 다리는 안장다리입니다. 게다가 눈에서는 눈물이 나고 눈꼽이 자주 낍니다. 등치가 왜소한데다가 등이 굽어 꼽추 같았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말은 많이 하는 편이지만(행전 17:18 참조) 그렇게 설득력이 강하다거나 힘이 있지는 못한 듯 합니다(고후 11:8 참조). 바울의 전도여행 당시 나이가 예순을 전후한 때이라 육체적으로도 쇠약합니다. 그의 외적 조건은 반대자들이 선동하는 것처럼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사도삼으신 것은 외모를 보신 까닭이 아니라 그의 중심에 주님을 향한 열정과 순종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네명의 사도를 그린 제단화 패널중 오른쪽에 있는 성 마가와 사도 바울 The Four Apostles right part, St. Mark's and St. Paul, 알브레히트 뒤러 Albrecht Durer, 독일; 1471~1528 1526년, 판넬위에 유채, 왼쪽 마가요한, 오른쪽 사도바울
성 바울 St, Paul
마사치오 Masaccio 1401 ? 1428
ca. 1426년경, 판넬에 템페라 tempera on panel, 51 × 30 cm
이탈리아 플로렌스 피사, 산 마테오 국립미술관 Museo Nazionale di San Matteo, Pisa
15세기 마사치오의 위대한 프레스코 걸작, 성 바오로에도 성경 원문의 이미지와 비슷하게 '못난이 바울'로 묘사되어 재현되어 있습니다.
성 바울 Saint Paul
바르톨로메오 몬타냐 Bartolomeo Montagna (1450?1523)
1482년, 객체구분 판넬 위에 유채 Object type Panel, 112.3 mm (4.42 in) x 50 mm (1.97 in).
이탈리아 밀라노, 폴디 페촐리 미술관 Museo Poldi Pezzoli
사울의 회심 The Conversion of Saul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Michelangelo Buonarroti
1542-45년, 천정 벽화 fresco, 625 × 661 cm,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시의 사도궁전 내 파울로 경당 Cappella Paolina, Vatican City
다메섹으로 기독교인을 핍박하러 가던 길에 사울이 말에서 떨어지는 장면입니다. 사도바울은 원래 사울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그 사울은 스데반을 돌로 쳐죽이던 순교 현장에 복음의 반대자로 있었고(행 8:1), 예수 믿는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는 등 유대교에 열심을 내는 앞잡이 이론가요 실천가였습니다(행 8:3). 그러던 그가 다메섹(다마스커스)까지 가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고 대제사장의 공문을 받아 가지고 가던 도중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회심하게 됩니다.(행 9:1-30). 그는 회심 후에도 계속 사울로 불리다가 바나바와 1차 전도여행을 시작하여 구브로 섬의 살라미에서 복음을 증거할 때부터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행 13:9)로 언급되면서 ‘바울’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회심 The Conversion of St Paul(다마스쿠스로 가던 길의 회심 Conversion on the Way to Damascus)
미켈란젤로 카라밧지오 Caravaggio 1573 ? 1610
ca. 1601년경, 판넬에 유채 oil on panel, 237 × 189 cm
이칼리아 로마,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 Santa Maria del Popolo, Rome
사울이 길을 떠나 다메섹 가까이 도착했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비춰 그를 둘러쌌습니다. 사울이 땅에 쓰러졌습니다. 그때 그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사울이 “주여, 누구십니까?”라고 묻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지금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사울과 함께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들리고 아무도 보이지 않아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니 그곳에 서 있었습니다.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았으나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같이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울은 3일 동안 앞을 보지도 못한 채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사도행전 Acts 9; 3- 9
사도 바울 St Paul
루벤스 Peter Paul Rubens 1577 ? 1640
c. 1611년경, 판넬에 유채 oil on panel, 108 × 83 cm,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미술관 Museo del Prado, Madrid
사도 베드로와 바울 Saints Peter and Paul
엘 그레코 El Greco ca. 1541 ? 1614
1587~1592년, 캔버스에 유화, 121.5X105cm,
스웨덴 스톡홀롬 국립미술관 Nationalmuseum, Stockholm, Sweden
에르미타주 박물관, 상트 페테르스부르크, 러시아에도 비슷한 작품이 있다.
바울서신을 집필중인 사도바울 Saint Paul Writing His Epistles
확실하지 않지만 프랑스 화가 발랭탱 드 블로냐 Valentin de Boulogne (1591 - 1632)로 추정하고 있다.
c. 1618 - 1620년, 캔버스에 유채, 99.38 mm x 52.38 mm
미국 휴스턴미술관 Museum of Fine Arts, Houston
아테네에서 설교하는 사도 바울 St Paul Preaching in Athens
라파엘 Raphael (1483?1520)
1515년, 켄버스 위에 종이 체색(體色) bodycolour on paper on canvas, 340 × 440 cm,
대영제국 황실 소장품 Royal Collection of the United Kingdom
런던 빅토리아 앤 엘버트 미술관 Victoria and Albert Museum
아테네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동안 바울은 그 도시가 우상으로 가득 찬 것을 보고 매우 격분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회당에서는 유대 사람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 사람들과 또 시장에 나가서 날마다 우연히 만나는 사람들과 토론했습니다. 사도행전 17:16-34 에는 '바울의 아데네 전도'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바울의 아데네 설교를 듣고 현장반응이 대단한 것은 사도행전 17: 32-34에 나타나있습니다.
"저희가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혹은 기롱도 하고, 혹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이에 바울이 저희 가운데 떠나매 몇 사람이 그를 친하여 믿으니 그 중 아레오바고 관원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사도행전 17: 32-34
에베소에서 바울의 설교 The Preaching of St. Paul at Ephesus
외스타슈 르 쉬외르 Eustache Le Sueur, 프랑스 화가 1616 ? 1655
1649년, 캔버스에 유채, 394 x 329 cm
프랑스 파리 루브르미술관 Musee du Louvre, Paris, France 소장
영국 런던 국립미술관 National Gallery, London에는 작은 그림(111 × 85 cm)이 있음.
에베소에 사는 유대 사람들과 그리스 사람들이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주 예수의 이름을 높였습니다.
믿게 된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자신의 악한 행위들을 고백하고 공개했습니다. 마술을 하던 많은 사람들은 그 책들을 모아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태워 버렸습니다. 그들이 그 마술책들의 값을 매겨 보니 모두 5만 드라크마 정도가 됐습니다. 이렇게 해서 주의 말씀은 점점 힘 있게 퍼져 나갔습니다.
사도행전 Acts 19:17-20
바울의 난파 Paul's Shipwreck
루돌프 바크휘센 Ludolf Backhuysen 1630 ? 1708
ca. 1690년 경,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105 × 208 cm
독일 엠덴해양기지 해양박물관 Ostfriesisches Landesmuseum, Emden
사도 바울의 참수형 The Beheading of Saint Paul.
엔리께 시모넷 Enrique Simonet (1866?1927)
1887년, 켄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그림 왼쪽 아래 시모넷의 이름과 E. Simonet 로마 Roma 1887년이 서명되어 있다.
사도바울이 참수형을 당하는 그림입니다. 바울의 죽음은 사실 성경에 기록되어 잇지 않습니다. 초대교회의 전통으로는 일반적으로 바울은 AD 64년 네로의 명령에 의한 핍박 때에 로마에서 순교했다고 보고있습니다. 초기 교회 역사가인 유세비우스 (Eusebius)도 그가 감옥에서석방 후 다시 한 번 말씀 사역을 하기 위해 떠났으나 두 번째 로마에 왔다가 네로에 의해 순교를 당하였다고 '교회사 Ecclesiastical History, ii, p 22에서 쓰고있습니다.
로마 감옥에서 집필했던 디모데 후서에는 종말적인 자기 준비를 하는 구절, 디모데가 속히 오기를 갈망했고(딤후 4:9, 21) 그때 마가도 데리고 오기를 갈망했습니다. 그리고 4장 6절과 7절에는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는 위대한 구절이 나옵니다.
사도바울이 아그리파왕 앞과 그의 자매 베레니케와 총독 페니투스 앞에서 믿음의 실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The Apostle Paul explains the tenets of faith in the presence of King Agrippa, his sister Berenice, and the proconsul Festus 바실리 수리코프 Vasily Surikov, 19세기 러시아의 화가. 러시아 역사에 대한 심오한 지식과 사실적인 표현, 장대한 스케일, 역사의 풍물을 섬세하게 재현한 장식성을 특징으로 한다. 러시아의 가장 위대한 역사화가로 칭송받으며 많은 작품을 남겼다.
1875년, 캔버스에 유채, 142 x 218.5 cm,
러시아 모스크바, 트레챠코프 미술관 Tretyakov Gallery, Moscow, Russia
“아그리파는 바울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짧은 시간에 나를 설득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오.’”?사도행전 26:28.
바울은 주후 58년에 헤롯 아그리파 2세와 그의 누이 베르니케가 카이사레아에 있는 로마 총독 포르키우스 페스투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총독 페스투스의 초대를 받은 그들은 ‘아주 뽐내는 태도로 사령관들과 그 도시의 저명한 사람들과 함께 공청실에 들어갔’습니다. 페스투스의 명령으로 그리스도인 사도 바울이 그들이 있는 곳으로 불려 들어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추종자는 어떻게 해서 총독 페스투스의 재판석 앞에 서게 되었습니까??사도행전 25:13-23.
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사가 없다' 하더라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더러 일러 가로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호소하지 아니하였더면 놓을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사도행전 25:30-33.
사도 바울 Apostle Paul
안드레이 루블로프 Andrei Rublev
c.1410년경, 사도바울의 가장 오래된 초상중에 하나로 러시아연방의 즈베니고로트 Zvenigorod, Russian Federation에서 그린 비잔틴식 이 그림은 나무에 템페라 깃법으로 그렸습니다. 160 x 110 cm.
러시아 모스크바 트레챠코프 미술관Tretyakov Gallery, Moscow, Russia 소장
사도바울이 아나니아를 회복시킴 Ananias restoring the sight of Saint Paul
피에트로 다 코르토나, Pietro da Cortona, 이탈리아의 화가·건축가(1596~1669).
c.1631년경
귀스타프 도레의 사도바울 목판화 Woodcuts by Gustave Dore
사울이 땅에 쓰러졌습니다. 그때 그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사울이 “주여, 누구십니까?”라고 묻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지금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사도행전 Acts 9:1-9
사울의 회심 Conversion of Saul
귀스타프 도레의 목판화 Woodcuts by Gustave Dore (1832-1883)
성경 일러스트 Woodcuts from the Dore Bibl
바울과 실라는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에 이르렀습니다. 거기에는 유대 사람의 회당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늘 하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 3주 동안 안식일마다 성경에 대해 사람들과 토론했습니다.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은 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야 했던 것을 설명하고 증명하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여러분에게 선포하는 이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십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도행전 Acts 17:1-9
데살로니카에서 사도바울의 설교 Paul Preaches to the Thessalonians
귀스타프 도레의 목판화 성경 일러스트 Woodcuts from the Dore Bible
에페소에서의 바울 설교 Paul at Ephesus
귀스타프 도레의 목판화 Woodcuts by Gustave Dore (1832-1883)
성경 일러스트 Woodcuts from the Dore Bible
폭동 위험에서 구조되는 바울 Paul Is Rescued from the Multitude
귀스타프 도레의 목판화 Woodcuts by Gustave Dore (1832-1883)
성경 일러스트 Woodcuts from the Dore Bible
사도행전 Acts 27:9-44
바울의 난파 Paul Is Shipwrecked
귀스타프 도레의 목판화 Woodcuts by Gustave Dore (1832-1883)
성경 일러스트 Woodcuts from the Dore Bible
사도 바울을 흉내낸 나의 자화상 Self-portrait as the Apostle Paul
유난히 사도 바울의 초상을 많이 그렸던 렘브란트 Rembrandt가 까불면서 사도바울을 흉내낸 모습입니다.
1661년, 캔버스에 유채, 77 x 91 cm
베로나의 산 제노의 제단화 Altarpiece of San Zeno in Verona, 왼쪽 판넬에 수염난 베드로와 대머리 바울과 미소년 요한 사도들의 그림 left panel of St. Peter and St. Paul, St.John the Evangelist, St. Zeno, 안드레아 만테냐
Andrea Mantegna그림, 1459년.
서간문을 집필중인 사도 바울 Saint Paul Writing His Epistles
발랑탱 드 불로뉴( Valentin de Boulogne (1591?1632), 혹자는 이 그림이 다른 무명화가 Zbyszek W?giel이라고도 한다. 1
사도들을 가르치심 The Exhortation to the Apostles, 자메 티소트 James Tissot (1836?1902)
열두 사도 Twelve Apostles
14세기, 러시아 정교회 장식그림, 현재는 모스크바 뮤지엄 소장 Moscow Museum
<justinceo.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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