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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서

Ecclesiastes 전도서 1 - 12장 묵상

by 은총가득 2021. 2. 3.

 

 

 

전도서 1장 입니다.

 

전도서의 기록자는 솔로몬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세번째 왕으로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세상에 살면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부족함 없이 누렸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그의 인생 말년에 인간의 일과 세상의 여러가지 일이 다 헛되다고 고백합니다.

세상이 헛되고, 인간의 지식도 헛되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왜 헛되다고 했을까요?


1. 인간은 그 존재가 유한합니다. (1-4절)

재물을 모으는 일도, 학문을 연구하는 일도 헛되다고 합니다.

인생은 그 수한이 70에서 80입니다. 그래서 헛되다는 것입니다.

'헛되다'는 그 어원이 히브리어로 '헤벨'입니다. 그 뜻은 '호흡', '숨', '증기' 입니다.

인간의 삶은 한 번의 호흡과 같이 짧은 순간이라는 것입니다.

그 짧은 인생을 살면서 온갖 것을 다 누리며, 세우며, 만들며, 연구해 보았지만

지나고 보니 아무것도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2. 세상에는 새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5-11절)

역사는 반복됩니다. 우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할 뿐입니다.

사람이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미 만들어 놓으신 피조물에 불과 합니다.

해 아래 새것이 없다는 말은 우리의 겸손을 촉구한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스스로 생겨난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존재입니다.

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3. 하나님 만이 우리의 행복의 원천 입니다. (12-18절)

어린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있을때 가장 행복합니다.

우리 사람도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과 함께 할때 가장 행복합니다.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과 함께 에덴을 산책했던 그 때가 아마도 가장 행복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은 헛됩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솔로몬은 지혜를 구했고 그 지혜로 세상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의 지혜로 발견한 것은 인간의 유한함 이었습니다.

세상의 많은 지식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하게 함을 보았습니다.

인간의 능력 또한 아주 제한적임을 깨달아 알았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진정한 행복자가 되려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전도서 2장 입니다.

 

1장에서 헛되고 헛되다고 한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1. 인생이 추구하는 쾌락이 헛됩니다.(1-11절)

왕궁에서, 서재에서, 학자들의 연구실에서 지혜를 추구하여 세상의 그 누구보다 뛰어난 지혜를 가져보았으나

그 지혜를 인하여 오히려 더 큰 허무를 느끼게 되자 솔로몬은 세상의 쾌락에 몸을 담구어 행복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육신적인 쾌락을 위해 수많은 처첩들을 거느렸습니다. 또 좋은 술에 취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정말 행복한 것인가를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도 헛됨을 발견했습니다.
드디에 세상의 눈에 보이는 사업을 일으켜 보았습니다.

무역을 하고, 토목공사를 일으키고, 좋은 포도원과 아름다운 목장과 정원을 가꾸어 보았습니다.

연못을 파고 관리인들을 두고 노래하는 악단을 두고 그의 생각에 해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덧없은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2. 세상의 지혜가 헛됩니다.(12-16절)

지혜자나 우매자나 죽음 앞에서는 같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죽음의 문제를 깨닫지 못하는 한 모든 것이 헛됩니다.

지혜자도 우매자도 죽음 앞에서는 허무한 존재이고 한줌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일 뿐입니다.

성경은 세 가지 죽음을 전해줍니다. 즉 육신의 죽음, 영의 죽음, 영원한 죽음 입니다.

하나님 없는 삶은 이 죽음의 허무에서 자유할 수 없습니다.


3. 세상의 수고와 소득이 헛됩니다.(17 - 23절)

밤잠을 이루지 못하며 수고했습니다.

그러나 그 수고의 결과는 근심과 슬픔과 헛됨 뿐이었습니다.
왜요?

1절을 보면 이 모든 추구가 '나'를 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를 위한 삶은 결국 허무입니다.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인생을 위한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나'를 위해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나'를 위해 동생 아벨을 죽였습니다.

'나'를 위한 삶은 결국 헛될 뿐입니다.

오늘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한 삶을 시작하셨습니까?


복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전도서 3장 입니다.

 

세상 살아가면 여러가지 많은 일들을 도모합니다.

어떤 일들은 계획대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또 어떤 일들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또 어떤 일들은 아직도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일이 이루어졌들때 기쁨이 있고, 이루어지지 못했을때 슬픔과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여러가지 일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까?


1. 세상 모든 일에는 때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1-10절)

솔로몬 왕은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1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범사'란 인간의 활동과 동작 및 그것에 관련된 모든 일들을 말합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고 물결이 제 마음대로 출렁거리는 것 같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정하시는 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14가지일을 서로 대조하고 있습니다 (2-10절).

'날 때와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2절)

라고 고백함으로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의 한계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날 때'와 죽을 때'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니지요. 하나님이 정하십니다.

주님은 공중에 덧없이 날라 다니는 것 같은 참새 한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모든 생명은 때에 매여 있습니다. 그 때는 하나님은 때를 주관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뜻 앞에 겸허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12-22절)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16절) 라고 했습니다.

틀리지 않습니다. 가장 공정하고 가장 의로워야 할 장소에도 악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기대를 걸지 마십시요. 의지하지도 마십시요.

선악간에 온전히 심판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십니다.

혹 내가 절대 선하고, 옳다는 생각도 버리십시요.

세상 누구보다도 악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임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건강하세요.

 

 

 

 

전도서 4장 입니다.

 

4장은 이 세상에서 늘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전해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1.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1-3절)

세상에는 정말로 억울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만히 보면 다 억울한 사람들 인것 같습니다.

모두가 피해자지요, 누구도 가해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억울한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지만 그 누구도 눈물을 닦아 줄 수 없습니다. 모두가 억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마11:28).

세상에 억울함을 토로 하자면 우리 주님처럼 억울한 사람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오라고 하십니다. 누구도 무거운 짐진 사람 받아주기 쉽지 않습니다.

사업이 어려워져 보세요, 건강을 잃어 보세요, 그렇게 잘 만나주던 사람들도 거리를 두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무거운 짐 진채로 오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소망이 있습니다.


2. 너무 많은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합니다. (4-6절)

부지런히 일하여 정당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시 127:2, 128:2).

그러나 다른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돈을 벌기로 작정했다면

그래서 그 돈을 버느라 당신의 마음과 몸이 망가져 가고 있다면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경쟁은 미움을 낳을 수 있습니다. 그 미움이 자라나면 죄가 됩니다.

죄의 결과는 결국 사망입니다. 가인이 그랬습니다.


3. 이웃과 도우며 살아야 합니다. (7-12절)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정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는날 많은 사람들은 혼자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한국에서 10억의 돈이 있다면 이혼하겠다는 사람들이 10명 중 5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탐욕의 결과 입니다. 돈만 있으면 아내도 남편도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사람있고 돈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우선입니다. 그래야 외롭지 않습니다.


4. 좋은 충고는 잘 들어야 합니다. (13-16절)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소년은 늙고 둔하여 충고를 듣지 못하는 왕보다 났다'(13절)고 했습니다.

누가 좋은 마음과 진심으로 충고를 하거들랑 잘 들으십시요. 인생의 도움으로 사용하십시요.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사시길 축원합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전도서 5장

 

오늘 말씀은 우리가 행복한 인생을 살려면 하나님과 그리고 다른 사람과 관계

그리고 재물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태도를 언급합니다.

1절에 보면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삼간다'는 것은 '조심한다', '경계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늘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전도자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예배자의 기본 자세를 세 가로 설명합니다.


1. 말씀에의 순종입니다. (1절)

하나님 앞에 선 성도가 정직하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려는 자세가 없으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 유지될 수 없습니다.

제사가 아니라 순종입니다.

2.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2-3절)

우리는 종종 말로 하나님을 경홀히 여길때가 있습니다.

마치 내가 하나님보다 더 크기라도 한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말에 휘둘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미사여구가 아니라 진실한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3. 서원한 것은 반드시 행해야 합니다. (4-7절)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정직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생각없이 함부로 서원하면 안됩니다.

서원을 하려면 깊이 심사숙고 해야 합니다.

또 서원을 하고서도 행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라 바로 세워지면

나머지 관계는 물흐르듯 해결됨을 많이 봅니다.

우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십시요.

이 관계를 흐트러 놓은채 다른일에 분요한 것은

기초를 든든히 하지 않고 집을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헛수고일 뿐입니다.

 

 

 

 

전도서 6장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모든 것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람들의 채워지지 않는 욕심 때문에 행복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일까요?

1.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해야 합니다. (1-9절)

전도서가 말하는 '낙을 누린다'는 말은 육체적은 쾌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쾌락은 누리면 누릴수록 마치 소금물을 마시는 것처럼 만족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도서가 말하는 '낙을 누린다'는 개념은 영적 구원의 즐거움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그 심령 속에 하나님을 모셔야 참된 행복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재물을 쌓으면 행복하리라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녀를 많이 두어야 행복하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장수하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합니다.

재물도, 많은 자녀도, 장수도 우리를 행복케 할 수 없습니다.

재물이 많은 만큼, 자녀들이 많은 만큼, 오래 사는 만큼 아픔이 있고, 괴로움이 있음니다.

그래서 참된 행복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은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심령에 평안이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닙니다.

평안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데서 옵니다.

사람의 영혼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이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10-12절)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경륜속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대로 그분의 일을 계획하시며 예정하시며

그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사람의 참된 행복은 그분의 뜻대로 사는데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이건 절대적 입니다.

우리의 존재의 분수를 망각하고

마치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듯이 덤비는 것은 옳은 삶의 자세가 아닙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십시요. 헛된 수고를 버리십시요.

 

 

전도서 7장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지혜로운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1절)

여기서 좋은 기름은 고대 근동 지방에서 나는 값진 향유를 말합니다.

값진 향유는 아무나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땅의 모든 이익과 감각적인 즐거움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 보다는 좋은 이름을 남기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윤봉길 의사는 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아름다운 이름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이완용 같은 사람은 일신의 복락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2.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 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1절 하)

무슨 염세적인 사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세상에 나오면 여러가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감당해야 합니다.

눈물이 있고, 아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죽음은 영원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아픔도 슬픔도 눈물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죽는 날이 더 낫다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삶으로 모든 것이 끝이 나는 것으로 압니다.

그렇기에 일분 일초라도 더 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영생을 믿는 우리는 죽음은 또 영원한 세계로 가는 터널과도 같습니다.

그렇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무서워 하지도 않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간다'.

왕후 장상도 필부필녀도 누구가 가는 길입니다. 어디로 가실 것입니까?

천국입니까? 지옥입니까? 성경은 천국과 지옥이 분명히 있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3.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 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2절,4절)

잔칫집에서는 웃고 즐기는 것으로 끝나지만

초상집에서는 사람의 종말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는 그리고 불원간 우리 앞에 닥칠 이 땅에서의 마지막날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그런 삶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하겠습니다.

평안하세요.

 

 

전도서 8장 입니다.

 

사람의 지혜로는 깨달을 수 없는 하나님의 광대하신 지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우리도 가져야 합니다.


1. 지혜는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한다고 했습니다.(1절)

지혜자는 사물의 원리를 아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먼저 내면의 평화가 있습니다.

그 평화가 얼굴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광채가 나는 것입니다.

종종 얼굴이 어두운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한결같이 내면에 염려와 근심, 걱정이 많은 분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물의 원리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와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우치면 우리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2. 이 지혜를 얻으려면 순종해야 합니다. (2-8절)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은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5절)

왕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참된 지혜를 얻은 비결입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9-17절)

세상에서 악인들이 잘 되는 것을 보면 하나님에 대한 의심이 일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순간 입니다. 마치 아침 안개와도 같습니다. 금방 사그라집니다.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그냥 두시는 이유는 그들을 사용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들은 마지막 심판때에 그들이 행한대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벧후 3:7).

예수님께서는 '악인은 영벌에 의인은 영생에 들어가리라'(마 25:46) 하셨습니다.

솔로몬도 악인이 잘되는 것, 의인이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신비가 숨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음으로 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

참 지혜자가 되는 길은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수도 없으시고 완전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이 지혜자인 것입니다.


얼굴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전도서 9장 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을 우리는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다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바보이거나 아니면 천치일 것입니다.

세상은 악한 일들과 선한 일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선인 보다는 악인에 의해서 세상이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니라고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세상은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진행되어 갑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 우선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1-3절)

사람은 마치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한 줌의 진흙과도 같습니다. (렘 18:6).

우리의 장래 일을 전혀 알 길이 없습니다.

우리 인생이 그렇습니다.

무엇이든 다 할 것 같지만 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 입니다.

우리 모두는 개인이건, 가정이건, 교회건

모두 하나님의 장중안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계의 역사가 미국의 손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인간의 모든 행사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2. 회개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4-6절)

살아있는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는 말은

살아있는 자에게는 아직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무서운 죄를 지었어도 살이있는 동안에는 회개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래서 악인들도 살려 두시는 것입니다.


3. 힘을 다해 수고해야 합니다. (7-10절)

살아있는 사람의 참된 생활은

근심과 걱정을 이겨내고 기쁨의 생활을 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정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

아내와 자식들을 깊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4. 성공과 실패가 하나님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11-18절)

성공만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래서 성공해도, 실패해도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주어진 일에 열심과 최선을 다하되

그 결과는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오늘도 기쁘게, 즐겁게, 그래서 복되게 살아가시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전도서 10장 입니다.

 

참된 지혜자의 삶을 솔로몬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작은 일이라고 무시해서는 안됩니다.(1-3절)

우리는 일반적으로 작은 일에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도사 솔로몬은 바로 그 작은 실수로 큰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합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 작은 악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정도는 괜찮을 것이다라고 했지만 그것이 결국 우리의 발목을 잡습니다.

그것이 결국 우리의 생명을 빼앗아 갑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나면 죽음에 이른다' 고 했습니다.

2. 일은 공정하게 처리해야 합니다.(4-7절)

어떤 공동체나 나라의 지도자들은 모든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사사로운 욕심에 치우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나라의 혼란은 결국 지도자들의 책임입니다.

지연이나 혈연에 끌려서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들을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도자들은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3. 무슨 일이든지 신중히 준비해야 합니다.(8-11절)

하나님은 오늘도 준비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다윗도 사실은 물매돌로 사자와 곰을 쫓을 만큼 담대한 소년이었습니다.

그랬기에 골리앗을 넘어뜨리는데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쓰임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4.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12-20절)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말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말로 신임을 받기도 하고 미움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말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때에 맞는 말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지혜가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서 멋지게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전도서 11장 입니다.

장래를 준비하라는 교훈 입니다.


1. 선행과 구제에 힘쓰라고 합니다.(1-6절)

'네 떡을 물 위에 던지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모험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또 하나는 구제의 의미에서 생각해 보면 보상을 기대하지 말라는 의미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어의 '던진다'는 단어는 '살라'인데

이 단어의 뜻에는 '인색함 없는 너그러운 행동'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이웃을 도울때 인색함이 없이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말고 도와야 합니다.

돌아올 댓가를 바라지 말고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야 합니다.
또 할 수 있는 한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고 합니다.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주라'는 말씀의 의미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장래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2.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합니다.(7-8절)

우리는 인생을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7절)고 했습니다.

여기서 '빛'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즉 기회입니다.

그 시간을 즐겁게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온통 근심과 걱정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있는 동안에 우리는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을 진실한 마음으로 섬기라고 합니다.(9,10절)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9절) 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언행 심사는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삼가 하나님을 바르게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우리는 먼 미래를 내다보면서 오늘에 성실해야 합니다.

오늘은 다시 우리에게 오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기쁘고, 감사하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모두 승하시길 바랍니다.

 

 

 

 

전도서 12장 입니다.

전도서 마지막 장이고 결론 입니다.

결론은 사람의 본분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입니까?


1. 젊었을 때 창조주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1절)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분은 우리에게 생명의 주인되시는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전도서 기자는 특별히 '너의 창조주'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꾸 잊어버립니다. 우리가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리고 언제가 우리는 흙으로 돌아갈 존재 입니다. 죽음을 피해갈 수 없는 존재 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천년 만년 살 것처럼 생각 합니다. 특히 젊은 날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는 노년에 이르기 전, 아직 젊은날 일때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인생의 노쇠함과 죽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2-8절)

우리 모든 인생을 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늙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느날 학생에서, 총각에서, 젊은이에서, 아저씨가 되고 할아버지가 됩니다.

뻔히 보면서도 우리는 알차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가 늙습니다. 아니 지금 이 순간도 늙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날을 기억하며 살라고 합니다. 아마 보다 진중해 질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대해서 말입니다.

3. 인생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9-14절)

전도서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입니다.

찌르는 채찍과 같고 잘 박힌 못과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주셔서 우리를 훈련시키시고 가르치시며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름다운 말씀이고

정직한 말씀임을 깨닫고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본분을 잘 지켜 복된 삶을 사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by Pastor Joseph Yoon

 

 

 

 

말씀으로 더욱더 단단해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하시여

오늘도 호흡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전도서 3:14

 

I know that everything God does will endure forever;

nothing can be added to it and nothing taken from it.

God does it so that men will revere him.

Ecclesiastes 3:14,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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