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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및 신앙 서적

익투스’(물고기)

by 은총가득 2020. 12. 18.

익투스’(물고기)

 

 

 

 

익투스( 그리스어: ἰχθύς 익투스, 대문자 표기로 ΙΧΘΥΣ)

* 참고;그리스어 알파벳 중

θ쎄타[쎄-타 theta]는 영어의 th 발음과 같아서 ㅌ 과 ㅆ의 중간발음입니다.

그래서 익쑤스라고 발음할 수도 있습니다.

 

익투스라는 단어의 뜻은 물고기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초대교회에서는 이 물고기라는 단어를 상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즉, 아래의 고백의 첫 글자만을 따면 바로 익투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박해를 받았던 초대기독교인들은 상대방이 기독교인인가를 알기 위해

물고기 그림을 암호처럼 그리면서 상대방이 신앙인인지 확인했고

물고기를 그린 사람의 뒤를 따라 가면 기독교인들이 숨어 사는 카타콤을 찾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Ιησους (예수) 

Χριστος (그리스도-크리스토스) 

θεου (데우)-하나님의  

Υιος(휘오스)- 아들 

Σωτηρ (소테르)- 구원자

 

즉 익투스는 "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또는 "주(主)는 나의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라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발굴된 초대교회 시대의 유적을 보면 물고기 형상이

많이 그려져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고백이었다는 겁니다.

물고기 형상이 신앙고백이 된 유래가 있습니다.

당시는 로마제국이 통치하던 시대로 기독교인들이 모진 핍박을 받았습니다.

예수 믿는다는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체포되고 투옥되고 고문당하고

심지어는 죽임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은밀하게 예수를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은 놀랍게 확산되었고

기독교인의 숫자는 갈수록 늘었습니다.

지하 묘지인 카타콤에 모여 예배하고 거주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런 극한 상황 가운데서도 서로 접촉하고 모이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물고기 상징 때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고백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였는데,

 

이 문장을 구성하는 3개 단어의 각 첫 글자를 조합하면

‘익투스’(ΙΧΘΥΣ)가 됩니다.

‘익투스’가 물고기라는 단어지만,

그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고백인 셈입니다.

이런 연유로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물고기 모양을 은밀히 그려가면서

서로 확인하고 통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모이고 교회를 이루었던 겁니다.

그 당시 물고기 상징은 생사의 갈림길이 되는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익투스'(ΙΧθΥΣ)

 

 

 

가끔 물고기 모양 그림을 뒤에 붙인 자동차를 볼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자동차를 타고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교 신자라고 짐작할 수 있다.

 

물고기 그림은 1세기 로마 카타콤바의 프레스코 벽화에서 발견된 후

초대 그리스도교 신자의 상징이 되었다.

대교회 시대에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로마제국으로부터 큰 박해를 받았다.

 

이때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사람들은 피신하여

지하 공동묘지인 카타콤바 등지에 숨어 지낼 수밖에 없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그리스도교 신자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물고기를 그리는 것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자신의 신분을

다른 신자들에게 알리는 일종의 암호였던 것이다.

 

물고기란 뜻의 그리스어 '익투스'(ΙΧθΥΣ) 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고백의 의미를 가졌다.

 

냐하면 공교롭게도 예수(Ιησoυs), 그리스도(Χριστοs), 하나님(θεοs),

아들(Υιοs), 구세주(Σωτηρ)의 첫 머리 글자만을 따서 모아보면

물고기라는 그리스어 '익투스'(ΙΧθΥΣ)라는 단어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물고기란 단어에는 예수님에 대한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신앙고백이 담겨 있다.

 

박해가 한창일 때 초대교회 신자들은 의사소통과 신분확인을 위한

암호의 한 형태로서 땅이나 카타콤바 벽에 물고기 그림을 그렸다.

 

한 사람이 물고기의 반을 그려 놓으면 다른 사람이 나머지 절반을 그려 넣음으로써

서로가 한 신앙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카타콤바는 공동묘지 역할과 함께 일종의 지하도시로서

내부로 들어오면 출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아주 복잡했다.

따라서 카타콤바는 현지 지리에 익숙한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몸을 숨기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신자들은 또 카타콤바의 미로에서 물고기 머리가 향하는 방향을 따라

자신들의 집회장소를 찾아왔다.

 

물고기 모양은 오늘날 십자가가 그리스도교의 상징인 것처럼

초대교회에서 믿음의 상징이 되었다.

 

카타콤바에서 발견된 물고기 형상 그림은 이전 로마 헬레니즘 미술에서 유래하였으나

이러한 신자들의 생각으로 의미가 새롭게 변화되었다.

 

고대 바빌론에는 지혜의 신이 천지창조 일년 후에 물고기 모습으로

육지에 와서 인간에게 밭을 가는 지식을 가르치고

학문의 기초를 가르쳤다는 전설이 있다.

 

인도 신화에서도 신이 물고기로 변신하여 인류의 시조를

홍수에서 구출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처럼 물고기는 다른 나라의 신화에도 자주 등장한다.
그런데 물고기가 그리스도교 신자의 상징이 된 것은 성서의 사건들과도 무관하지 않다.

 

구약성서는 인간을 바다에 사는 물고기로 비유하고 있다.

 

성소에서 흘러나오는 기적의 물에 의해 다시 소생하는 물고기는

생명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다(에제 47,9 참조).

제자들은 주님 말씀에 따라 그물을 다시 쳐서 그물이 찢어지도록

물고기를 낚았으며(요한 6,1-13 참조),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티베리아 호숫가에서 제자에게 생선을 구워 주셨다(요한 21,1-13 참조).

 

또 세금을 바칠 때 예수님 일행이 돈이 없어 곤궁에 빠졌을 때

시몬 베드로가 물고기 입에서 은전를 찾아낸 이야기가 나온다(마태 17,24-27 참조).
이러한 성서 이야기들은 예수님의 희생적 죽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은총을 보여주는 사건들이다.

 

또한 예수님이 시몬과 안드레아 형제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고 하시면서

사람을 물고기에 비유하기도 했다(마태 4,19 참조).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아침식사로 만드신

숯불로 구운 물고기를 '수난의 그리스도'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익투스(ΙΧθΥΣ)의 의미

 

 

 

물고기 그림은 1세기 로마 카타콤의 프레스코 벽화에서 발견된 후 초대 그리스도인의 상징이 되었다. 초대교회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제국으로부터 큰 박해를 받았다. 이때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은 피신하여 지하 공동묘지인 카타콤 등지에 숨어 지낼 수밖에 없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물고기를 그리는 것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자신의 신분을 다른 신자들에게 알리는 일종의 암호였던 것이다.

 

 

물고기란 뜻의 그리스어 '익투스'(ΙΧθΥΣ)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고백의 의미를 가졌다. 예수(Ιησoυs, Iesus), 그리스도(Χριστοs, Christus), 하나님(θεοs, Theos), 아들(Υιοs, Huios), 구세주(Σωτηρ, Soterias)의 첫 머리 글자만을 따서 모아보면 물고기라는 그리스어 '익투스'(ΙΧθΥΣ)라는 단어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물고기란 단어에는 예수님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고백이 담겨있다. 박해가 한창일 때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의사소통과 신분확인을 위한 암호의 한 형태로서 땅이나 카타콤 벽에 물고기 그림을 그렸다. 한 사람이 물고기의 반을 그려 놓으면 다른 사람이 나머지 절반을 그려 넣음으로써 서로가 한 신앙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카타콤은 공동묘지 역할과 함께 일종의 지하도시로서 내부로 들어오면 출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아주 복잡했다. 따라서 카타콤은 현지 지리에 익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몸을 숨기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신자들은 또 카타콤의 미로에서 물고기 머리가 향하는 방향을 따라 자신들의 집회장소를 찾아왔다. 물고기 모양은 오늘날 십자가가 기독교의 상징인 것처럼 초대교회에서 믿음의 상징이 되었다.

 

 

<익투스 글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