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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신학 1

에덴은 한국에...??

by 은총가득 2020. 3. 23.


에덴은 한국에 있다12 - 천국 딜문과 저승 쿠르(수메르)/코레(그리스)


수메르신화는 바빌론 아시리아 히타이트 이집트신화 등에 깊이 영향을 주는 신화체계로 관심잇게 볼 필요는 잇다고 본다.  특히 안과 엔릴 엔키 인안나는...환웅의 풍백 운사 우사와 관련하여 비교해보면...

안(아누)는 최고신이고 엔릴은 바람의 신, 엔키는 비와물의 신, 인안나는 다산풍요의 신으로...

번개를 가진자가 당대 권력을 쥐는 구조로 보면 된다.

환웅과 비교해보면 환웅이 아누에 해당되고...풍백이 엔릴, 우사가 엔키, 운사가 인안나다.

그러므로 풍백과 우사 운사는 환웅의 아들2에 딸1명이라고 볼수 잇겟다.

이들간에는 치열한 권력투쟁이 있었다고 보면 된다. 수백년을 사는 존재들이니 이들 사이에 얽히고 설킨게 많을 것이다. 막말로 모녀가 부부가 되는 등 근친결혼은 일반적이었다.

더우기 모계사회에서는 여성이 권력을 쥐므로 아들이 사실 사위였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역사기록은 남성계보위주로 쓰여지고 잇어서 기록물들만 가지고는 대강은 추측하지만

해독하기가 난해불가 것이다.

수메르신화는 대홍수 이전에 주로 뿌리를 두고 잇으나...대홍수 이전의 신들간 역학권력관계를 대홍수 이후 인류의 권력자들에 투사해 나타내므로...얽히고 설켜 여간 복잡한게 아닐것이다.

 

수메르신화에서 천국은 딜문으로 창세기에덴동산의 원형이 잇고...쿠르는 저승세계로 그리스의 코레와 연관되어 시간적 흐름에서는 딜문은 봄을 쿠르는 겨울을 상징하게 된다.

쿠르는 일본말로도 검다는 의미고 늘상 나온 카라 곧 가라는 말도 검다는 말이다.

탱그리신앙에서 그리는 기르에서 나온 말로 이 말도 카라 가라와 계통이 같다고 본다.

탱은 천(天)으로 지금 한자발음도 탱이다. 그러니 하늘은 검다는 얘기가 된다.

천자문으로 천지현황이다. 함은 하늘은 검고 땅은 누르다는 말이다.

 

우주공간에 대한 현상적 표현이라고도 볼수 잇겟으나...

피부색과 같이 인류지배자들에 대한 구체적 사실을 적시하고 잇을 가능성도 많다.

그런데 신들은 대홍수 즉 라그나로크를  기점으로 죽엇고 인류문명이 출발했기 때문에...

이들이 죽은 자들이 머무는 땅 명부 즉 쿠르에 가 잇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인류가 신이 되려면 전체가 한번은 죽어야 하므로 신들이 죽어 머무는 쿠르를 지나야 천국에 이른다는 의미다...지금 신들이 머무는 쿠르가 신드르이 집이 됐으므로 쿠르가 천국이기 때문이다...

쿠르에 신들이 머물고 잇고 신들이 머무는 곳이 천국이다.

즉 딜문이 쿠르고 쿠르가 딜문이 됐다.

그러므로 죽은 권력자들은 쿠르에 가서 신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것이다.

 

밀교의 부동명왕(不動明王)은 절대빛의 존재라는 의미인데...


 

 

부동명왕은 밀교의 대표적인 명왕. 오대명왕, 팔대명왕의 주존. 대일여래가 일체의 악마와 번뇌를 굴복시키기 위해 분노한 모습으로 화현하여 나타난 것.

 

구리가라-용왕俱利伽羅龍王

부동명왕변하여 용왕. 바위 세운 (劍)에 휘감은 흑룡(黑龍)의 모습하고 있다. [비슷한 말] 구리가라구리가라부동명왕

이 말의 원어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산스크리트kulika로 생각되고 있다. 이 쿠리카는 고대인도 서사시 『마하바라타』에서는 팔대 용왕의 하나이며, 암갈색의 몸을 가진다고 한다. 밀교의 불전에서는 흑룡의 의미로 해석되며, 구리가라용(왕)으로 불린다. 부동명왕의 삼마야()형으로서, 직립의 검에 흑룡이 휘감겨있는 모습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구리가라문 등으로 불리는 도상은 모두 흑룡의 모습에서 취한것이다.

 

구리는 쿠르고 가야는 가라다. 둘다 검다는 의미다.

구리는 고구려가 되고 가야는 가야가 된다.

쿠르(저승)은 악마와 번뇌에 대한 심판의 땅이고, 이 전쟁에서 이기면 천국에 드는 것이다.

그래서 십승(十勝地)라 하는 것이다.

지옥이 십승지로 변하면 지옥이 바로 천국이다.

십이 이긴 땅이라는 의미로 흑점10(땅+인간 각5점)이 백10점으로 변하는 곳이다.

이것은 나중에 설명하겟다.



1. 수메르홍수 지우수드라이야기

 기원전 3000년 무렵에 기록된 수메르 홍수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슈르파크(Shuruppak)라는 도시의 왕이자 제사장이었다.

 


수메르 홍수 이야기에 따르면, 인간을 창조한 뒤 늘어난 인간들의 불평과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심기가 불편했던 신들의 왕 엔릴(Enlil)이 대홍수를 일으켜 인간을 없애기로 하였다.


지혜의 신 엔키(Enki)가 선량한 통치자이자 제사장인 지우수드라에게 갈대 숲을 매개로, 대홍수 계획을 알리고 방주를 만들어 화를 피하라고 알려준다. 이후 대홍수가 7일 밤낮으로 계속되었으나, 방주를 만들어 피신한 지우수드라는 살아남는다. 홍수가 멈추고 태양이 나타나자 지우수드라는 문을 열고 나와서 태양신 우투(Utu)에게 소와 양을 바치며 제사를 지낸다. 하늘의 신 안(An)과 신들의 왕 엔릴이 지우수드라에게 신처럼 살 수 있는 영원한 생명을 주고, 지우수드라는 딜문(Dilmun)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는 내용이다. 지우수드라는 수메르어로 ‘목숨이 오래 있다’는 뜻이다.

 

딜문(Dlmun)

지우수드라는 아카드어로 기록된 아트라하시스 서사시에 등장하는 아트라하시스(Atrahasis)와 길가메시 서사시에 등장하는 우트나피쉬팀(Utnapishtim)과 동일 인물이다. 모두 대홍수에서 신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와 유사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지명은 수메르어의 신화적 텍스트에도 나타나 있어서, 과거에 신화적 지명이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이는 지우스드라(Ziusdra, <생명을 보는 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대홍수 신화>를 기록한 단편으로, 대홍수에 의해서 인류가 멸망되었을 때, 지우스드라만이 구출되어서 신들에 의해서 딜문의 땅에 살게 되었다고 언급되어 있다. 이 <대홍수 신화>는 아카드어로 쓰여진 『길가메시 서사시』 제11의 서판의 에피소드 및 『아드라 하시스 이야기』의 대홍수이야기의 원형이며, 이들이 후에 『창세기』의 <노아의 대홍수>의 이야기로 발전한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수메르의 대홍수신화에 기록된 딜문은 두 개의 강이 합쳐지는 곳으로, 영원의 생명을 얻은 자가 사는 낙원, 즉 <에덴동산>의 원형으로도 보고 있는데, 비비는 이를 실재의 딜문, 즉 오늘날의 바레인섬과 동일시하고 있다.


딜문에 관한 언급은 수메르 지역의 신화들에 많이 나타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낙원 신화로 알려진 '엔키와 닌후르삭'(Enki and Ninhursag)을 보면 딜문이 어떠한 곳인지 금방 알 수 있다. 이 신화에 의하면 딜문은 "사자가 다른 짐승을 죽이지 않고 늑대가 양을 덮치지 않고 사나운 개도 어린 아이를 해치지 않는" 곳이요, 질병과 고통이 없는 곳이요, 나이 든 사람들을 찾을 수 없는 곳이다.

2. 수메르의 신들 


아누(안)는 수메르, 바빌로니아 그리고 아시리아 신화에서 최고 높은 하늘에 사는 천신이며 신들의 왕이었다. 그는 재판권을 지녔으며 별들을 병사로 창조하여 악을 파괴하였다.

그는 왕관(티아라)을 사용하였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소뿔 두 개로 치장하였다. 예술에서 그는 때때로 쟈칼로 묘사되었다.

 

엔키(Enki)또는 에아수메르의 담수신(). 동시에 지혜와 주법의 신, 창조의 신으로 수메르의 우주와 사회 여러 규칙의 관리자이기도 하였는데 이는 바빌로니아의 에아(Ea)에 해당된다. 그 아내는 담가르눈나이며, 아살루히는 그의 아들, 난슈는 그의 딸. 엔키는 인류에 대해서 시종일관 호의적으로, 바빌로니아의 홍수 신화의 주인공으로 『구약성서』의 노아에 해당하는 우투나피슈팀에게 몰래 홍수를 경고했다. 상징은 산양의 머리를 한 물고기.에리두의 주신이다. 수메르어의 엔은 주인이라는 뜻이며, 고제사장에게 주어진 타이틀이었다

키는 땅을 의미하지만, 이 이름의 키는 다른 어원 아마도 알려지지 않은 뜻의 키그 또는 마운드를 뜻하는 쿠르를 지닌다는 이론들이 있다.


엔릴(Enlil, Ellil)은 메소포타미아 신 중 운명을 재정하는 신이며, 그의 명령은 바꿀 수 없었다. 그리고 그는 왕위를 승인하는 신이기도 했다. 그의 사원은 이쿠르(e-kur)로 산의 집이란 뜻을 지니며 기원전 2천년 적 까지 메소포타미아의 종교 중심인 니푸르(Nippur)에 위치한다. 그는 후에 마르두크와 동일시 되었으며, 기후와 폭풍우의 신이었다.

엔릴의 이름은 뜻은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지만 엔은 신, 주인 + 릴은 바람, 신의 바람 이란 식의 해석으로 존재한다. 아누(An) - 천상의 신, (ki) - 지상의 신, 엔키(Enki) - 물의 신과 함께 엔릴(Enlil) - 대기의 신은 메소포타미아 4대 주신으로 여겨진다. 또한 엔릴은 곡괭이(mattock)을 발명한 것으로 유명하며 식물의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


엔릴은 아누와 키의 관계 후 내뱉은 숨에 의해 탄생하였다. 엔릴은 신들의 집인 딜문(Dilmun)에서 추방당해 죽음의 세계 쿠르(kur)로 가게된다. 지하세계에서 그의 부인 닌릴(Ninlil) 혹은 수드(Sud)를 강간해서 태양의 부분적인 신이며 지하세계를 주도하는 신 네르갈(Nergal)과 달의 신인 난나(Nanna)혹은 수엔(Suen - 아카드에서는 씬(Sin)이라고 함.)을 낳는다. 또한 곡식의 여신인 니사바(Nisaba)의 아버지이며 니누르타라고도 불리는 파빌사그의 아버지이며 지옥의 여신 에레쉬키갈과 결합해 낳은 죽음의 신(질병,흑사병) 혹은 에레쉬키갈의 전령 남타르(Namtar)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인안나 또는 이난나는 하늘의 여신이라는 Nin-ana에서 비롯되었다. 그녀의 아카드어 이름은 이슈타르이다.

인안나의 상징은 여덟개의 뾰족한 별 혹은 장미매듭이다. 그녀는 힘의 상징인 사자와도 연결되어 있는데 종종 두마리의 암사지 뒤에 서 있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그녀의 쐐기문자는 창고 문설주에 꼬인 갈고리 모양의 매듭으로 표현된다. 인안나는 하늘 행성인 금성과 관련이 있다. 그녀의 아스트랄 발현으로 인안나의 찬가가 있다. 그것은 인안나와 에레슈키갈의 명계하강을 포함한 인안나에 관한 많은 신화에서 그녀의 움직임은 금성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것으로 믿어왔다. 지구 가까이 위치한 금성이 하늘을 가로질러 다소 불규칙하게 이동하고 금성은 아침과 저녁 모두 서쪽과 동쪽에서 뜬다.
비너스의 변덕스런 움직임 때문에 일부 문화에서는 비너스를 개별적인 개체로 인식하고 오히려 두개의 별이 아침과 저녁 각각의 수평선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인지하였다. 비너스의 이상한 움직임은 신화뿐만이 아니라 인안나의 엉뚱한 성격과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아시리아를 포함한 바빌로니아 신화에 관하여 오늘날 알 수 있는 것은 주로 아시리아 후기(BC 7세기)의 문헌에 의한 것으로, 바빌론 제1왕조(BC 18세기)로부터 그다지 멀리 거슬러 올라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거의 모든 신들 및 신화가 수메르 시대(BC 25세기)까지 소급한다는 것은 거의 정설로 되어 있다. 그래서 바빌로니아의 주신() 마르두크와 아시리아의 주신 아슈르를 제외한 많은 신들이 수메르식() 이름과 함께 셈식()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은 로마의 신들이 모두 그리스식()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과 사정이 같다고 볼 수 있다.

수메르의 중요한 신들의 계보를 훑어보면 처음에 안[]·키[] 및 엔키[]가 있었고, 안과 키가 결합하여 엔릴을 낳았는데 엔릴은 나중에 키의 자리를 빼앗았다. 따라서 엔릴에게서 난나(또는 난날:달)가 생겨나고, 난나에서 우투(태양)와 이난나(사랑과 미)가 생겨났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바빌로니아에서는 안이 아누가 되고, 난나는 신, 우투는 샤마슈, 엔키는 에아, 이난나는 이슈타르로 이름이 바뀌고, 에아와 이슈타르는 아다드[]와 함께 아누의 아들로 되어 있다. 또한 엔릴은 베엘[]이라고 불려 극진히 숭상되었는데, 함무라비왕(BC 17세기경) 이후로는 마르두크가 이를 대신하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신화문헌인 《에누마 엘리시》는 마르두크신()에 관한 설화로 생각된다.
 

3. 명부뇌옥()·명부()·명계()·음부(황천() 등으로도 불린다. 산스크리트에서 유래한 말로 내락가()·나락()으로 음사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에 해당하는 것은 여러 종교와 민족을 통하여 널리 발견된다.
영어의 hell, 독일어의 Holle, 프랑스어의 enfer, 이탈리아어의 inferno 등이 지옥에 해당되는 말이다. 지옥을 가리키는 말로 의역한 산스크리트의 '나라카'는 원래 '싫은 것' '고통스러운 것'을 뜻하는 단어이다. 그러나 인간이 사후에 가는 곳으로 원시민족이 설정한 타계()의 관념은 반드시 고통스러운 곳만은 아니고, 처음에는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 재생 장소로 생각되었다. 그 재생의 토지를 심산이나 사막 또는 절해의 고도로 생각하는 원시민족도 있다.
지옥이 있는 지하의 세계는 필연적으로 암흑의 관념과 연결되어 있으며, 암흑은 광명의 반대개념이기 때문에 지하의 암흑은 고계()의 연상을 낳고 광명세계인 천상의 낙토()와 대비되어 지하는 악인이 가는 곳으로 생각되었다. 

고대의 수메르에서는 죽은 자가 한번 들어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나라 ‘쿠르’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바빌로니아나 아시리아에서도, 칠흑처럼 캄캄해서 빠져나오려고 해도 나올 수 없으며 먼지와 진흙을 먹고 사는 ‘아랄루’를 죽은 사람의 거처로 생각하였다. 고대 유대의 ‘셰올’은 무덤을 뜻하는 말로, 죽은 사람의 영혼이 목적없는 생활을 하는 음침한 곳이다. 고대 인도의 초기 베다에서는 죽은 사람이 하늘로 올라가서, 최초로 죽은 인간인 야마(뒤에 , 즉 염라대왕이 된다)와 함께 거주하는데, 별도로 마귀나 살인귀가 사는 세계로서 암흑의 ‘나라카’가 상정되었다. 고대 그리스의 호메로스가 쓴 작품에는 지하국() ‘하데스’가 있고, 그 가장 어두운 곳에 죽은 자가 머무르는 것으로 되어 있다.

게르만 및 북유럽 민족의 ‘헬’은 죽음의 여신 헬이 지배하는 나라로서 왕이나 영웅을 제외한 사자()가 가는 곳이다. 이 헬은 뒤에 그리스도교의 영향을 받아 독일어의 ‘횔레’, 영어의 ‘헬’과 같이 지옥을 나타내는 말이 되었다. 한국의 저승이나 중국의 황천 이에 해당하는 말이다. 이같은 고대 종교의 사후세계에 공통적인 것은 그곳이 살아 있는 사람의 세계와는 강이나 고개로 가로막혀 있는 아득히 먼 장소이거나 지하세계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저승이 어둡고 우울한 곳으로 상정된 것은, 묘지와의 연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사후의 심판에 따라 악인이 떨어지는 세계라는 생각은 초기 고대종교의 경우에는 아직 없었으며, 그같은 생각이 처음으로 나타나는 것은 조로아스터교()에 이르러서였다.


조로아스터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틴바트교() 앞에서 생전의 선행과 악행에 대해 심판을 받고 다리를 건너가는데, 착한 사람이 건널 때에는 다리가 늘어나서 쉽사리 건널 수 있게 되지만 악인이 건널 때에는 다리가 오므라들어 건널 수 없게 되면서, 불과 빛이 없는 춥고 어두운 나락(), 즉 지옥으로 굴러떨어지게 된다고 하였다. 불교와 바빌론 포로기() 이후의 유대교에 사후심판의 사상이 나타나는 것은 이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또한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은 사람이 갖은 시련을 치르면서 지하의 나라를 지나가면, 명부()의 신 오시리스의 심판에서 영혼의 무게를 저울에 달아 보아 악인으로 판정되면 그 영혼은 괴수의 먹이가 된다고 믿었다

 

4. 북방/중앙아시아 초원부족과 신라의 적석목곽분 쿠르칸

 



 

적석목곽부 무덤을 쿠르칸으로 부르는 데...이는 지도자들이 있는 검은 땅 명부를 의미한다 하겟다.

 

5. 명부의 여왕 페르세포네-코레

주신 제우스와 농업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이며 지하세계의 왕 하데스의 아내이다. 호메로스의 〈데메테르에게 바치는 찬가 Hymn to Demeter〉에는 페르세포네가 어떻게 니사의 계곡에서 꽃을 꺾다가 하데스에게 붙잡혀 지하세계로 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어머니 데메테르는 딸이 유괴된 사실을 알고서 슬퍼한 나머지 땅의 추수와 풍작에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고, 그결과 기근이 널리 퍼졌다. 그래서 제우스가 개입하여 하데스에게 페르세포네를 풀어주어 어머니에게 돌아가게 하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페르세포네는 지하세계에서 석류씨 1알을 먹었기 때문에 완전히 풀려나지는 못하고 1년의 2/3는 어머니와 보내지만 1/3은 하데스와 지내야 했다.


페르세포네라는 이름의 변형들 중의 하나가 페르세파사인데, 그것은 페르세포네가 원래는 그리스 시대 이전에는 죽은 사람들의 여신이었으며 데메테르의 딸로 여겨져 젊은 곡식의 여신이자 데메테르의 딸인 코레(Core:그리스어로 '처녀'라는 뜻)와 동일시된 것은 나중의 일임을 시사한다.

페르세포네나 코레가 해마다 4개월을 지하세계에서 보낸다는 이야기는 쟁기질하고 씨를 뿌린 후 가을비로 되살아나기 전인 추수 후 한여름의 황폐한 모습의 그리스 들판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페르세포네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자그레우스의 오르페우스적 신화에도 나타난다. 자그레우스는 어린아이일 때 티탄족들이 찢어죽였다고 한다.

 

밀의 여신인 데메테르는 전형적인 태모신 중에 하나다. 그의 딸인 페르세포네는 어느 날 지하세계의 왕인 하데스에게 납치되어 그의 신부가 된다. 갑자기 사라진 딸을 찾느라 데메테르 여신은 거의 혼이 나갈 지경이 되었다. 아무도 딸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이야기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데스 역시 에레슈키갈만큼 두려운 존재여서 아무도 입을 열려 하지 않은 것이다. 갑자기 딸을 잃어버린 데메테르는 사방을 찾아 헤매지만 딸을 찾을 수 없었다. 시름에 빠진 데메테르는 들판을 보살피지 않았고 그러자 밀은 시들고 과일나무는 열매를 맺지 않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외딴 곳에서 밤을 지키던 달과 마법의 여신 헤카테의 귀띔 덕분에 사실을 알게 된 데메테르는 딸을 찾아 지하세계로 내려간다. 하지만 딸을 완전히 되찾아 올 수는 없었다. 페르세포네는 지하세계에서 석류 세 알을 먹은 대가로 1년 중 석 달은 지하세계에 머물러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가 지하세계의 여왕으로 있어야 하는 석 달 동안 데메테르는 하데스에게 딸을 빼앗긴 슬픔에 젖게 되고 그 석 달 동안 지상의 초목은 모두 말라붙어 황량한 계절이 되고 만다. 딸이 다시 땅 위로 올라오면 데메테르는 기쁨에 가득 차게 되고 여신의 기쁨은 대지를 부활시킨다.

이런 식으로 반복되는 여신들의 지하세계 하강과 지상으로 귀환 신화는 농경시대 이후 생겨난 식물의 생장과정과 관계가 깊다고 해석할 수 있다. 밀을 주식으로 하는 지중해 지방에서 한여름은 너무 더워 모든 것이 말라죽고 만다. 이때가 바로 데메테르가 딸을 잃고 슬퍼하는 기간이다. 그러나 잃어버린 줄 알았던 딸은 한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다시 지상으로 돌아온다. 이때 데메테르는 잃어버린 딸과 다시 재회하고 그녀의 기쁨과 함께 지상의 모든 것이 생기를 되찾는다.

페르세포네와 데메테르 이야기는 특히 그리스 지방에서 오랫동안 거행되던 신비제전의 주제였다. ‘테스모포리아(Thesmophoria)’ 또는 ‘엘레우시스 신비제전’각주[1] 이라고 부르는 데메테르 제전에서는 참가자들이 이 이야기가 담고 있는 우주적 의미를 실제 체험하고 삶을 다른 눈으로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엘레우시스 제의는 말 그대로 미스테리움(mysterium), 말하자면 비밀제의였다. 참가자들이 보고 듣고 체험한 것 들에 대해 침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이 제의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도 어둠에 잠겨 있다. 그러나 밝혀진 자료들에 따르면 제의는 크게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코레의 ‘지하 하강’, 두 번째는 데메테르 여신이 딸을 찾아 헤매 다니는 ‘방랑’, 세 번째는 코레의 귀환과 데메테르 여신과의 ‘재결합’이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트립톨레모스(Triptolemos)라는 아들이 태어난다. 그는 그리스에 밀 재배 방법을 알린 신적인 존재라고 한다.



데메테르,코레,트립톨레모스


이 세 단계는 지중해 지방에서 밀이 땅 속으로 들어가 여름을 보내고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싹을 틔우는 과정을 나타낸다. 가을에 다시 들판이 밀로 뒤덮이기 위해서 밀의 씨앗은 땅속으로 내려갔다 올라와야 한다. 엘레우시스 제의는 나중에 디오니소스 제의와도 겹쳐지는데, 포도가 포도주가 되기 위해 땅속에서 숙성기간을 거치는 과정과 밀의 생장과 발육 과정이 비슷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코레가 명부의 여왕이고 처녀라는 뜻이다. 코레가 명부로 들어가는 겨울과 봄이 되서 돌아오는 천국의 양면적 세계의 중간지대의 여왕이다. 이  처녀가 낳은 아들이 봄에 돌아온다는 의미가 부가되면...전형적인 동정녀와 구세주 신앙이 되는 것이다. 이시스와 호루스같은 개념이다.

 

코레가 쿠르가 되엇는데...장소의 개념이 신이나 인간적 존재가 되엇다.

코레가 대한민국 코리아다.  한국이 가라이고 명부고 천국이다. 코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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