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임하시면
눅 4:18-19
구약의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은 먼저 여호와의 신을 부어주시고 사용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신이 임했다”는 구절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하나님의 신이 임했다”는 표현은 모세를 기점으로 시작됩니다.
- 모세에게 임한 하나님의 신
(출 34:30)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출 34: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는 고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
- 성막 기술자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신
(출 35:30-31) 『[30]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31]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케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 광야 칠십 장로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신
(민 11:16-17)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 백성의 장로와 유사되는 줄을 네가 아는 자 칠십 인을 모아 데리고 회막 내 앞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17]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신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지지 아니하리라』
- 여호수아에게 임한 하나님의 신
(신 34: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 사사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신
(삿 6:34)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 족속이 다 모여서 그를 좇고』
(삿 11:29) 『이에 여호와의 신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들에게로 나아갈 때에』
(삿 14:19) 『여호와의 신이 삼손에게 크게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곳 사람 삼십 명을 쳐 죽이고 노략하여』
- 이스라엘 왕들(사울과 다윗)에게 임한 하나님의 신
(삼상 10:10)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신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삼상 16:13)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 선지자들(에스겔)에게 임한 하나님의 신
(겔 2:1-2) 『[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2] 말씀하실 때에 그 신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하나님은 사람을 사용하실 때, 먼저 하나님의 신을 부어서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물이 되려면 하나님의 신을 받아야 합니다.
자식이 공부를 못합니까? 사업이 잘 안되서 고민입니까?
지혜가 부족하고 우둔합니까? 능력이 없어서 고민합니까?
하나님의 신을 받으십시오. 성령충만을 받으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슥 4:6)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구약에서 “하나님의 신”, “여호와의 신”으로 불렸던 주의 신은
신약에 와서는 “성령”으로 불립니다.
신약에서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은 다 성령을 받았습니다.
- 오늘 본문의 예수님께도 주의 성령이 임했습니다.
(눅 4:18-19)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마 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요 1:32)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 또한 신약의 마리아와 엘리사벳에게도 성령이 임했습니다.
(눅 1:35)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눅 1: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도 성령이 임해야 했다면
하물며 우리는 얼마나 더 성령의 임재가 필요하겠습니까?
오늘 우리도 성령충만을 받읍시다.
성령을 받아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성도들에게는 어떻게 성령이 임할까요?
- 성령은 우리 속에 들어오십니다.
(요 14: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 예수님은 당신이 떠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떠나셔야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와 연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 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성령이 성도들 속에 들어오시면 무슨 일을 하실까요?
1)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2)예수 말씀을 생각나게 하고 가르치십니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3)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합니다.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4)기도응답의 조건이 만들어지게 합니다.
(눅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5)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우리를 위해 탄식기도합니다.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6)권능을 주어 예수의 증인이 되게 합니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성령충만은 신앙의 완성이요, 목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이 임하기 전에는 절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행 1:4)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그러면 성령충만이 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회개하여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행 2:37-39) 『[3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2)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행 1:4-5) 『[4]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3)전혀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행 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이렇게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고, 예수 말씀을 붙잡고 기도에 전념하면
약속하신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그러면 성령이 임한 결과는 무엇일까요?
- 오늘 본문의 말씀과 같이 1)복음을 전파하게 됩니다.
2)영육 간에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3)영적인 눈을 뜨게 됩니다.
(눅 4:18-19)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결 론>
신구약을 막론하고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은
모두 먼저 하나님의 신의 임재가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성령의 임재를 받는 사람이 됩시다.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됩니다.
영적 싸움에 승리함으로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줄 수 있습니다.
영적인 눈이 떠져서 세상과 나를 다시 볼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주의 신으로 충만한 사람이 됩시다.
모두 다 성신을 받아서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기적과 축복의 사람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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